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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사랑한 그 어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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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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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발머리
l 2019-09-09 06:57
https://blog.aladin.co.kr/798187174/11082065
읽어보지 않은 책도 있고
포함되어야 할 책도 있지만
아무튼 사랑하는 책들이라는 건 사실
마음이 한결 같이...
태풍 링링의 영향권이다.
맘이 참 아프다.
우리가사랑한그어떤
,
우리가사랑한세상의모든책들
,
이책들은진짜고전
,
조국은진짜지도자
,
조국
,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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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삭매냐
2019-09-09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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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통해 알게 된 책 몇 권을 지난 주말 동안 부지런히 사들였 습니다. 램프의 요정으로, 그리고 중고매장 에 가서 사들였네요. 상관 없는 파스칼 키냐르의 책도 사다가 열심으로 읽고 있답니다 :>
이 책을 통해 알게 된 책 몇 권을
지난 주말 동안 부지런히 사들였
습니다.
램프의 요정으로, 그리고 중고매장
에 가서 사들였네요.
상관 없는 파스칼 키냐르의 책도
사다가 열심으로 읽고 있답니다 :>
단발머리
2019-09-09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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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 책들 중 일부가 이미(?) 저희집에 거주하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고는 놀라움을 금할 수 없었다고 합니다. <이 책들은 진짜 고전이다> 하는데 끌리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잠깐 짬이 나신다면 레삭매냐님은 이리도 전방위적으로 책 구매를 하시니 다 읽으신 후에는 책들을 어떻게 관리하시는지 비법을 좀 알려주시면~~ 그게 좀 궁금합니다 : )
저는 이 책들 중 일부가 이미(?) 저희집에 거주하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고는 놀라움을 금할 수 없었다고 합니다.
<이 책들은 진짜 고전이다> 하는데 끌리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잠깐 짬이 나신다면 레삭매냐님은 이리도 전방위적으로 책 구매를 하시니 다 읽으신 후에는 책들을 어떻게 관리하시는지 비법을 좀 알려주시면~~ 그게 좀 궁금합니다 : )
레삭매냐
2019-09-09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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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수년 동안 2년 단위로 이사를 다니다 보니 본의 아니게 반강제적 으로 책 정리를 해야 할 타임이 발생 했습니다. 그리하여 책 정리를 할 수밖에 없었 지요. 소장하고 있지만 아무리 생각해봐도 다시 읽을 것 같지 않은 책들이 정리 의 대상이지요. 중고서점에 책을 팔기도 하고, 책 좋 아하는 지인들에게 박스로 보내기도 합니다. 독서 모임 동생이 최근에 공주 에 책방을 냈다 하여 그리로도 보냈습 니다. 도서모임 책삼촌으로 변신해서 나눠 주기도 합니다. 지난 겨울에는 책을 바리바리 싸가지 고 저희 동네 곳곳에 비치되어 있는 개가식 도서장(?) 누구든 원하는 사람 은 가져가라고 기증하기도 했구요. 그렇게 해도 사들이는 속도가 책읽는 속도와 정리하는 속도를 당해내지 못 하기 때문에 항상 책탑 속에서 헤어 나올 수가 없네요... 지난 주말에 업어온, 앤 패칫과 마이클 셰이본은 새로운 발견이었습니다.
지난 수년 동안 2년 단위로 이사를
다니다 보니 본의 아니게 반강제적
으로 책 정리를 해야 할 타임이 발생
했습니다.
그리하여 책 정리를 할 수밖에 없었
지요.
소장하고 있지만 아무리 생각해봐도
다시 읽을 것 같지 않은 책들이 정리
의 대상이지요.
중고서점에 책을 팔기도 하고, 책 좋
아하는 지인들에게 박스로 보내기도
합니다. 독서 모임 동생이 최근에 공주
에 책방을 냈다 하여 그리로도 보냈습
니다. 도서모임 책삼촌으로 변신해서
나눠 주기도 합니다.
지난 겨울에는 책을 바리바리 싸가지
고 저희 동네 곳곳에 비치되어 있는
개가식 도서장(?) 누구든 원하는 사람
은 가져가라고 기증하기도 했구요.
그렇게 해도 사들이는 속도가 책읽는
속도와 정리하는 속도를 당해내지 못
하기 때문에 항상 책탑 속에서 헤어
나올 수가 없네요...
지난 주말에 업어온, 앤 패칫과 마이클
셰이본은 새로운 발견이었습니다.
단발머리
2019-09-09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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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역시나 다시 읽을 것 같지 않은 책이 1순위군요. 전 줄을 친 책들은 기증도 어려워서 그냥 버리는 경우도 많거든요. 저도 저번에 이사하면서 책장 2개를 버리고 왔고 주로 도서관 책을 읽는데도 누가 사다 놓았는지(?) 책들이 자꾸... 자꾸 옆에 쌓여갑니다. 어디서 왔니, 너희들은?!? 앤 패칫과 마이클 셰이본은 저도 함 업어보고 싶습니다. 어부바~~!!
아하~~~ 역시나 다시 읽을 것 같지 않은 책이 1순위군요. 전 줄을 친 책들은 기증도 어려워서 그냥 버리는 경우도 많거든요.
저도 저번에 이사하면서 책장 2개를 버리고 왔고 주로 도서관 책을 읽는데도 누가 사다 놓았는지(?) 책들이 자꾸...
자꾸 옆에 쌓여갑니다.
어디서 왔니, 너희들은?!?
앤 패칫과 마이클 셰이본은 저도 함 업어보고 싶습니다. 어부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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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이 더 이상 내 모습을 규정할 수 없을 때 나 스스로 나의 삶에 구조를 부여하는 것, 나 스스로 선물받는 시간으로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생각하는 것이 중요하다. -헤닝 쉬르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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