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해보죠. 여러분이 보고 있으면 두 줄이 나오고, 보지 않으 면 여러 줄이 나옵니다. 마치 전자가 자기 자신이 관측을 당하는 지 아닌지를 아는 것처럼 행동을 하고 있습니다. 이거 정말 미칠 노릇이죠. 미칠 일이지만 이게 사실이니까, 이제는 이것을 설명 해야 됩니다. 이것은 정말 모순처럼 보이지만 양자역학의 체계 에서는 문제가 없습니다. 코펜하겐 해석에 따르면 관측이 결과를 바꾼 것에 불과합니다. 어느 구멍을 지났는지 알겠다는 뜻은 이 물체가 입자임을 확인해야겠다는 겁니다. (6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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