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로 찾아온(것이나 다름없는), 내가 찾던 바로 그 책, 이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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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o 2020-08-08 19: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책 재밌죠?? 만화로 된 경제학 책이 꽤 많았는데 단연 좋았던 것 같아요.

잘잘라 2020-08-08 20:40   좋아요 0 | URL
와아.. 진짜 진짜 짱 재밌어요. 그림도 진짜 우와.. 실감나요. syo 님, 고마워요^^
 
부의 미래, 누가 주도할 것인가 - 블록체인과 디지털 자산혁명
인호.오준호 지음 / 미지biz / 2020년 2월
평점 :
절판


금융거래는 은행이라는 중개자를 두고, 부동산 거래는 공인중개사라는 중개자를 두고 이루어집니다. 그러나 한편으로 이 중개자의 힘이 커지면서 거래 당사자들은 중개자가 정한 룰과 자격 요건을 따라야만 하고, 또한 중개자에게 높은 수수료를 지불해야 합니다. 신뢰를 보장 받기 위해서는 별수 없기 때문이지요. 그런데 블록체인이 등장했습니다. - P15

블록체인은 중개자가 없어도 상호 신뢰를 보장할 수 있는 기술입니다. 모든 것이 네트워크로 연결되는 디지털 경제는 부정할 수 없는 시대 흐름이고, 중개자의 권한을 줄일수록 네트워크 효과는 커집니다. 중개자의 역할을 블록체인 시스템이 대신하는 변화는 시대 흐름에 완전히 부합합니다. - P16

블록체인은 ‘데이터 분산 관리 기술‘로 정의할 수 있습니다. 데이터 분산 관리 기술의 반대말은 ‘중앙 집중형 데이터 관리 기술‘입니다. 조선 시대에는 《조선왕조실록》을 소실과 분실의 위험으로부터 벗어나게 하기 위해 네다섯 군데에 사고를 지어 보관했는데, 이것도 데이터 분산 관리 방식입니다. 분산형은 관리자 또는 관리 지점이 여러 군데임을 뜻합니다. - P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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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미래, 누가 주도할 것인가 - 블록체인과 디지털 자산혁명
인호.오준호 지음 / 미지biz / 2020년 2월
평점 :
절판


아이러니, 모순, 인지부조화... 날마다 시시때때로 그런 상태, 상황에서 밥을 먹다 말고, 잠을 자다 깨고, 앉았다 일어섰다, 서성인다. 대체 여긴 어디, 나는 누구? 알다가도 모르겠고, 모르는데 느껴지고, 보이지 않아도 거기 있는 그것, 그것이 알고 싶다. ˝블록체인이 뭔데?˝에 대한 친절한 대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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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살이 쏙 빠지는 식사법 - 18년간 비만, 대사증후군, 당뇨병을 치료한 의사의 당질제한식
에베 코지 지음, 김은혜 옮김 / 더난출판사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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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가 몸소 실천해서 증명해 보인 내용이라 궁금해서 읽었다. 우리집에서는 실천하기 어려운 식단이다. (우리집에는 고기 못 먹는 사람이 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참고할 만한 내용이 있다. 취사선택(아싸~ 사자성어~ 취사 선택? 취사 버튼을 누르세요... 쿠쿠가 맛있는 백미밥을 완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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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버 2020-08-06 19: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목에 혹했다가 쿠쿠에서 빵터졌어요ㅎㅎㅎ

잘잘라 2020-08-06 21:12   좋아요 1 | URL
파이버 님 댁에도 있는 쿠, 쿠? ^^
 

울산 살면서, 울산에서 6년 째 가게 하면서, 아 글쎄, 울산페이 앱을 깔아서 가맹점 등록하는 걸 몰랐다. 그런 거 하려면 시청이든 구청이든 관공서에 가서 서류를 내고 뭐 그런 귀찮은 절차를 거쳐야하는 걸로 생각하고 알아볼 생각두 안 하구 있었다. 하더라도 포스 회사 통해서 하면 되려니 하면서, 포스 회사 담당 직원께서 워낙 바쁘셔서 아직 우리 가게까지 신경을 못 써주나보다 그러고 오늘날까지 장사를 하였다. 미련곰팅이.. 으으


오늘 아침에 담배 사러 오신 손님이 드디어, 아니 왜 울산페이가 안되냐고 하시길래, 나는 참으로 당당히 대답하였다. 왜 안되요, 되요. 울산페이, 큐알 코드 형식은 안되지만 카드 형식은 되요. 그랬더니, 큐알 코드는 왜 안되냐구, 그러니까 그게 우리 가게 포스에는 큐알 코드 스캐너가 없어서 그런다구 그랬더니, 그건 그런 게 아니라구, 울산페이는 포스랑 상관 없다구, 핸드폰에 앱 다운받아서 하는 거라 스캐너 필요없구(그랬다. 반대로 스캐너는, 손님들이 저마다 가지고 다니는 휴대폰이 바로 스캐너인 셈이다. 그걸로 큐알 코드를 사진 찍어서 결재하는 방식이다. 포스 회사를 거치지 않고 결재하는 방식이라 수수료가 없다. 결재 시스템이 다르다. 포스 회사 입장에서는 결국 손님이 빠져나가는 건데 너같으면 그걸 친절하게 알려주시겠냐고요, 이 바부탱, 바부탱, 바부탱아!) 거꾸로 사장님이 울산페이 가맹점 등록 해서 큐알코드를 받는 거라구, 한번 알아보라구, 그러길래 손님 간 다음 곧장 울산시청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울산페이 검색했더니 관련 부서 담당자 전화번호가 뜨길래 전화했더니 친절하게 설명을.. 으.. 설명을 듣고 바로 핸드폰에서 착한페이 앱을 다운 받아서 회원가입 한 뒤, 가맹점 모드로 전환해서 가입 승인 신청을 했더니 다섯 시간 만에 가맹점 가입이 승인되었다는 문자가 왔다. 아.. 이렇게 간단한 거였어. 아.. 아.. 아.. 


가맹점에 비치할 QR 키트는 우편으로 배송해준다는 안내 문자까지... 

으아으아으아으... 


지금 심정이,

아침에 그 손님한테 고마운 마음으로 가득하면 좋겠지만, 그보다는 미련곰팅이 바보 외톨이로 살아가는 내 자신이 한심해서 미치겠다.

으아으아으아으...


카피추 노래 듣고 싶구나.

♪중대장님 탱크 한 대만 주세요~~~

(추상병 왜 그래~)

으아아아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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