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히 사울 레이터
사울 레이터 지음, 이지민 옮김 / 윌북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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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울레이터의 사진을 보면 비가 철철 내리길, 휭휭 바람이 일어나길, 퍼얼펄 눈발이 휘날리길 바라게 된다. 막상 그런 날씨엔 따뜻한 이불 속에 웅크리고 누워 있기만 바라면서, 한 줌 먼지만 일어도 큼큼 잔기침 소리가 메아리치는 2022년 2월 마지막 날, 나라면 동태찌개 집 유리창 밖을 찍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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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74 2022-02-28 21:21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잘잘라님 👍칼칼하고 따뜻한 동태찌개에 소주 한 잔 ㅎㅎ 절로 부르는 서평입니다 ~ 전 이 책 아이가 좋다고 홀라당 갖고갔어요. 이불 폭 뒤집어 쓰고 몇 번이고 다시 보고 싶었는데 ㅎㅎ

잘잘라 2022-03-01 03:14   좋아요 1 | URL
이 밤에 소주 한 잔을 부릅니다. 🎵여보세요 나야 거기 잘 지내니~정말 미안해~미친듯이 외쳤어~~~
🤣🤣🤣

scott 2022-02-28 23:43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잘잘라님이라면 뜨거운 물 부은 왕뚜껑 열자마자 김이 서린 안경!을 찍으셨을 것 같습니다!^ㅎ^

잘잘라 2022-03-01 03:17   좋아요 1 | URL
맞아요. 맞아요. 김이 서려요. 김이 서리면 안경을 벗고~~~이제 그만 잠자리에 들 시간! scott님 굿나이트^^

잠자냥 2022-03-01 00:00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동태찌개 집 유리창 밖 풍경도 사울 레이터 사진 못지 않게 아름다울 것 같습니다.

잘잘라 2022-03-01 03:32   좋아요 2 | URL
아름다워요. 🎵아~름다워 오 그대가 아름다워 아~~름다워 그대 모습이 아름다워....(다음 가사는 맨날 까먹어요. 😁)

Kyeongkook Joo 2023-06-06 10: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울레이터의 사진을 보면 비가 철철 내리길, 휭휭 바람이 일어나길, 퍼얼펄 눈발이 휘날리길 바라게 된다.‘
정말정말 공감되는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