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 기행 1 - 길 위에서 읽는 삼국지, 개정증보판 삼국지 기행 1
허우범 지음 / 책문 / 2023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역사는 모름지기 반복되는 과정이라고 흔히 말들을 한다.

그러하기에 우리는 그 역사에서 현재와 미래를 새롭게 열어 나갈 수 있는 교훈을 반면교사처럼 배워야 한다고 이야기 하기도 한다.

하지만 인간의 삶이 이어져 온 역사만이 역사라고 치부할 수는 없다.

인간의 의식이 만들고 창조해 낸 대상으로 말미암아 인간의 삶이자 역사가 이루어 졌다면 그 또한 역사라 하지 않을 수 없는 일이다.

그러한 의미에서 본다면 인간의 삶에 대한 무수히 많은 기록물들, 고전속의 책들은 오늘을 사는 나, 우리의 삶이 이루어질 수 있는 현실을 밑바침한 역사의 근원이라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멀리도 아닌 삼국지만 보더라도 그렇다.

삼국지는 실존의 사실이 아니지만 소설을 배경으로 수 많은 인물들과 그 속에 흐르는 인간의 사상에 대해 조율하고 현실의 삶에 적용해 삶의 변화를 이끄어 온 역사적 산물임을 생각하면 삼국지를 가벼이 '소설쯤'으로 치부해서는 될 일이 아니라는 판단이 들기도 하지만 중화주의 사상에 대한 고착화 등에 대한 이미지는 '눈가리고 아웅' 하는 식의 왜곡된 시선도 파악할 수 있지 않나 하는 생각도 해볼 수 있다.

여하튼 드 넓은 중국 땅을 배경으로 삼국지 기행을 떠나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삼국지 기행1" 은 흔히 만날 수 있는 삼국지, 아니 <삼국지연의> 작품과 관련된 거의 모든 이야기들을 만나 볼 수 있는가 하면 그 작품 속 현장의 지명을 찾아 가며 속속들이 삼국지의 진국을 맛볼 수 있는 책이다.

하지만 중화주의라는 사상의 과장된 표현은 속칭 똥 묻은 개가 겨 묻은 개를 뭐라 하듯 정말 눈가리고 아웅하는 격이라 하지 않을 수 없는 일임을 새삼 느끼게 된다.

삼국지연의 작품 속 중화주의 사상은 촉한정통론으로 전 왕조인 한을 기준으로 정통성을 갖는다는 의미로 한 황실의 후예인 유비가 한을 계승한다는 명분과 그 일을 도모하기 위한 무수히 많은 인물들의 전쟁, 정쟁을 만나볼 수 있다.

하지만 그들 역시 여포를 패륜아로 만들고, 한족의 문화와 다른 유목민의 문화를 야만적이라 치부해 죽고 죽이는 살육의 현장을 만들어낸 점을 생각해 보면 역사는 오롯이 이긴자의 몫이자 승자의 역사서라 말 할만 하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역사란 당대의 평가 보다 후대의 평가가 더욱 올바르게 진행될 가능성이 높기에 삼국지가 갖는 한계점이라 볼 수도 있을것 같다.

물론 그러한 역사는 지구상 어느곳에 가더라도 승자의 역사로 기록되고 있음이 보편적 사실이기에 터부시 할 수는 없지만 그렇다고 잘못된 것을 잘못이라 말하지 않음도 잘못이라 생각할 수 있다.


삼국지 기행을 통해 보면 중원은 천하를 뜻하고 중원을 따라 삼국지의 면면은 역사를 만들며 흐른다.

우리는 직접적인 현장 방문을 할 수 없을지도 모르지만 삼국지에 지대한 관심을 갖고 있는 터에 가보지는 못해도 이렇게 멋진 기획으로 탄생한 책자를 통해 삼국지 기행을 하는 것도 매우 유익한 일이라 할 수 있다.

물론 시대의 변화에 따라 어제의 현장이 사라지거나 하는 변화의 현장이 될 수도 있기에 저자는 그러한 부분을 잘 파악해 독자들의 시의성과 독서의 가독성 향상을 위한 이미지 등을 활용해 삼국지 무대와 영웅들의 발자취를 확인해 볼 수 있게 해 준다.

삼국지를 방안에서, 서점에서 읽을 수도 또는 그 어떠 장소에서 읽을 수도 있지만 이 책과 함께 하는 삼국지 기행을 해 볼 수 있다면 보다 더 현실감 있게 삼국지에 몰입할 수 있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 하는 판단을 해 볼 수 있다.

저자는 융합고고학과 교수로 이미 10 년 전에 <삼국지 기행>을 썼다 한다.

이번 삼국지 기행은 그 증보판으로 앞서 출판한 삼국지 기행의 미진한 부분을 채우고 3년의 과정을 발로 뛰고 채워 초판 이후 8년의 시간을 다듬어 출판된 수고로운 노력의 산물이다.

정치판에서 흔히 하는 말 가운데 하나가 '그 때는 맞고 지금은 틀리다'는 말이다.

삼국지를, 삼국지 기행을 읽으며 중화사상의 근본이 된 촉한정통론을 내세우는 그들의 모습에서 정치판의 그말이 두드러지게 보이는 것은 비단 나만의 생각은 아닐것 같다는 생각을 전해본다.



**네이버카페 책을좋아하는사람의 지원으로 

                개인적 의견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모성 - 죽을 만큼, 죽일 만큼 서로를 사랑했던 엄마와 딸
미나토 가나에 지음, 김진환 옮김 / 리드리드출판(한국능률협회) / 2023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우리는 흔히 여성에 있어 모성을 종종 이야기 한다.

그 모성은 자식을 향한 본능적 성질로서 여성이 임신과 출산을 경험하며 여자에서 어머니로의 자질과 경험적 상태를 이야기 하기도 한다.

그렇다면 임신과 출산을 하지 않으면 모성은 없는 것인가? 하는 의문을 가질 수 있다.

모성은 본능이라 했다. 그렇다면 임신을 하든 하지 않든 내재된 능력으로의 실체라는 말과 다름이 없고 보면 어떻게 판단하고 또 어떤 위치에서 느낄 수 있는가에 따라 모성에 대한 이미지도 많이 달라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이러한 모성이 태초부터 존재해 왔겠지만 현대 사회에 있어 여성을 옭아매는 억압성을 띠고 있거나 창조자로의 모성에 대한 이율배반이나 남성 지배사회의 탈환적 시선을 가진채 패미니즘적 사유로 치부되는 일도 심심치 않게 있을 법도 하다.

모성에 대한 사상적 사유를 따지기 보다 진한 모성애를 바탕으로 한 편의 소설을 통해 먹먹한 울림을 받을 수 있는 이야기도 나름대로 매력적이라 할 수 있다.

그런 먹먹함이 담겨 있는, 차마 전하지 못할 진한 모성의 이야기를 담아 독자들에게 전하는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모성" 은 모든걸 바쳐 애지중지 키운 딸이 4층의 자택에서 추락해 사고와 자살의 염두를 두고 조사하는 중의 관련 어머니 히토미와 타도코로와의 만남부터 시작해 대를 이어 내려가는 삶과 관계 속에서 드러나는 모성의 존재감을 인과적으로 표현해 내고 있어 절절한 모성의 느낌을 기대 했다면 조금은 실망했을 수도 있을, 하지만 이럴수도 있구나 하는 느낌으로의 모성애에 대한 느낌을 새롭게 구축할 수 있었던 책이다.

종종 우리는 부모 또는 그 이상의 가족들로 부터 이런 이야기를 듣곤한다.

'너 닮은 애 낳아서 키워봐라' 라는 말, 처음엔 이 말이 무슨말 일까 생각 조차도 못했지만 막상 연인을 만나고 결혼을 하고 자식을 낳아 나와 똑 같이 닮은 구석이 있는 모습을 실체감 있게 경험해 볼 때 아! 그말이 이런 뜻이구나 하는 가슴에 확 와 닿는 느낌을 아는 사람은 알고 모르는 사람은 모른채로 살아간다.

내가 어머니와의 관계에서 느끼는 감정과 나와 자식과의 관계에서 느끼는 혹은 전해지는 감정의 곡선은 같다고 생각할 수 있을까?

아마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다르다고, 엄청난 차이를 느낀다고 말할지도 모른다.

그런 관심과 감정과 애착과 사랑의 차이를 어머니에게 느끼는 나와 나에게 느끼는 딸로서의 모성은 과연 어떻게 느끼고 받아들이며 서로간에 해소할 수 있을까?

살아 있어 대화하거나 풀어낼 수 있다면 그나마 다행이지만 소설처럼 불행이 덮쳐 내가 바라마지 않던 어머니가 자진해 가며내 딸아이를 살리는 입장이라면 과연 나는 딸아이를 모성애적 대상자로 생각하고 대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도 생긴다.

삶을 대하는 많은 사람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면 삶이 무엇이고 나, 우리는 왜 자식을 낳고 기르며 애정을 쏟는지를 이해할 수 있다.

자신의 일부를 세상에 남아 있게 하는 가족의 형성이 우리를 행복하게 하는 근원이자 지속가능한 삶의 원동력이 된다는 사실을 실감하게 된다.

저자는 그런 나, 우리의 가족사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 울게도 웃게도 만들며 안타까운 어머니로의 모성을 드러내지만 아쉽게도 가 닿지 못하는 모성은 끝내 딸 아이의 죽음으로 끝을 맺는다.


세상 어느 부모가 너를 낳고 행복이 시작되었다고 하지 않고 내 불행이 시작되었다고 말을 할까?

이미 그러한 기미는 사랑만 받고 자라 온 나, 우리의 내면에 뿌리 깊게 자라나고 있었는지도 모를 일이다.

나, 우리라고 그렇게 생각하지 못하리란 법은 없기에 소설속 엄마의 사랑을 갈구하는 나의 눈을 어둡게 하고 이성을 흐리게 해 바보를 만들게도 한다.

결과적으로 딸아이를 죽게 한 엄마인 나는 모성이 없는 것일까? 

따스한 손 하나로도 그리움을 느끼고 애정을 쏟고 싶었던 나와 그리고 엄마에 대한 향수는 딸 아이 역시 내가 엄마에게 느꼈던 모성의 전철을 고스란히 밟고 있음을 느끼게 한다.

단지 표현하는 방식과 대응법이 달랐을 뿐 여전히 우리 내면에는 자식에 대한 모성의 DNA 가 존재함을 강하게 느껴본다.



**출판사 리드리드의 지원으로 

               개인적 의견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GPT 사피엔스 - 인공지능을 가장 잘 활용하는 신인류의 탄생 내 인생에 지혜를 더하는 시간, 인생명강 시리즈 14
홍기훈 지음 / 21세기북스 / 2023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인공지능 AI, 생성형 인공지능인 챗GPT가 날이 갈 수록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그런데 그런 챗GPT가 유독 한국에서만 더욱 인기를 끌고 있음은 조금 의아함을 갖게 되거나 혹은 의문을 가져야 할 사항이 아닌가 생각하게 된다.

현실의 우리는 챗GPT를 통해 우리 삶의 많은것을 넘어 거의 모든것의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는 그야말로 세상의 변화로 일축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렇게 생각할 정도로 놀랍고 혁신적이라는 의미로 받아들여야 하지만 여전히 챗GPT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감출 수 없음에 희망과 불안을 함께 이해하고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를 살펴 현실에 적용하는 삶을 살아야 하겠다.

제아무리 놀라운 기술들이 쏟아져도 세상을 바꾸는 일은 그리 쉽지 않다.

더구나 인간을 대체하는 일은 지금까지는 요원했지만 어떻게 생각하고 받아 들이냐에 따라 앞으로도 요원할지, 아니면 인간을 대체할 존재로 등극해 세상을 변화시키는 주역이 될지는 더 두고 보아야 할 부분이다.

챗GPT가 이슈인 지금이지만 그에 대한 옳고 그름을 우리 삶의 맥락적 시선을 통해 살피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져볼 필요성이 있다.

저자는 그러한 맥락적 시선으로 챗GPT를 분석하고 변화에 대한 추이와 활용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한다.


이 책 "GPT 사피엔스" 는 챗GPT 뿐만이 아니라 지금껏 인간의 삶을 위해 도구가 된 기술, 기술은 정말 세상을 바꿨는지를 삶의 우리 삶의 과정을 통한 맥락적 시선으로 분석하고 독자들을 이해시키고자 하는 책이다.

맥락? 무슨말이야? 하고 물을 수도 있기에 사전적 정의를 살펴보면 사물 따위가 서로 이어져 있는 관계나 연관성을 통해 우리 삶을 변화시키고 세상을 변화시킨다는 기술, 금융, 챗GPT 등 다양한 주제들을 살펴 지적대화의 시간을 만들어 준다.

챗GPT는 언어의 통계적 모델을 통해 학습한 알고리즘에 불과하지 스스로 생각하고 무언가를 생성해 내는 창조성 있는 존재가 아님을 인식시킨다.

이는 챗GPT가 스스로 말하는 단점을 보아도 알수 있는 부분이며 우리는 이러한 사실을 간과하고 세상을 바꿀 무엇이라고 호들갑을 떨어댈 필요는 없다.

저자는 챗GPT가 그러했듯 지난날의 기술과 정보의 발전이 가져온 변화의 이야기를 역사적 사실을 통해 그 연관된 내용들을 파악하고 어떻게 변화해 왔는지를 맥락적으로 설명, 이해시켜 주고 있다.

그러한 변화에는 인터넷, 웹2.0, 웹3.0 등이 존재하며 우리의 사고를 좀더 수평적이고 객관적인 의식으로 되돌리기를 요구하고 있다.

어떤 기술이든 전문가들이 일반인들을 위해 어떤 방법을 모색하느냐 하는 중점과 기술이 필요한 목적에 부합하는 개발 방향으로 이루어 져야 한다는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챗GPT는 그야말로 대화형이자 생성형에 불과할 뿐이다.

인간은 지속적으로 범용적 인공지능인 초거대 인공지능의 개발을 위해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위해 노력한다.


현실속에서 활용하는 챗GPT의 사용예는 일부에 불과할 뿐 그리 놀랍지 않다는 것이 저자의 주장이요 분석 내용이다.

더욱이 챗GPT와 같은 기능적 인공지능들이 우후죽순으로 만들어 지고 있음에 많은 변화가 있겠지만 결국 이러한 변화는 우리가 어떠 목표를 위해 만들어 내고 이는지를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

챗GPT는 이전에는 존재하지 않았던 혁신의 기운을 풍긴다.

하지만 그 변화는 범용성과 간접성, 시너지 효과를 아우르는 기대값을 인간에게 제시해야 한다.

챗GPT는 그러한 부분에 있어 아직 미흡한 부분이 많고 속살을 파고들면 이해하지 못할 부분도 많은것이 사실이다.

하나를 알더라도 제대로 알아야 하는게 바로 지금 시대를 살아가는 나, 우리에게 중요한 일이 아닐까 생각하며 챗GPT가 보여주는 모습에 현혹되기 보다 챗GPT의 숨겨진 진실을 파악하는 나, 우리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독자들과 함께 느껴보고 싶다.


**네이버카페 컬처블룸의 지원으로 

                 개인적 의견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평생 써먹는 기적의 운동 20
카르스텐 레쿠타트 지음, 이은미 옮김 / FIKALIFE(피카라이프) / 2023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우리는 자신이 무언가를 원하면 그에 걸맞는 노력을 하고 결과를 얻는 순서를 따라야 함을 익히 알고 있지만 종종 그러함을 간과하고 잊어버리는 경향이 많다.

또한 인간의 힘으로 불가항력적인 '기적' 이란 이름의 기회를 자신의 삶에서도 누려보길 원하는 굉장히 이기적인 존재들이다.

물리적인 대상을 갈망하는 것은 물론이요 삶과 인생을 결정짖는 일에 이어서도 그러한 경향은 숨길 수 없는 부분이라 할 수 있다.

삶의 매순간, 인생의 모든 순간들이 우리의 건강에 달려 있음을 의식하고는 있지만 그에 따르는 예방적 차원 혹은 건강을 위한 노력은 잘 하지 않고 기적이라는 요행을 바라는터에 세상의 절대적 법칙인 인과법칙에 따라 결코 그러한 기적은 노력하지 않는 이상 얻을 수 없다는 사실을 인식한다.

단 번에 기적을 이룰 수 있는 방법은 없다. 그건 기적은 정말 기적과도 같은 기적이지만 우리의 삶에 그런 기적은 기적으로 찾아오지 않는다.

그렇다면 나,우리는 인생과 삶을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해야 비로소 기적과 같은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인가 생각해 보아야 한다.

노화가 사회적으로 큰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젊은이들이야 지금은 상관이 없다는 생각을 하겠지만 노화의 단계에 접어든 사람들에게 노화는 삶이 인생에 불편함이 시작되는 때라 그야말로 기적을 바랄 수 밖에 없는 절실함을 갖게 된다.

기적이란 요행을 바랄것이 아니라 평생 써먹을 수 있는 꾸준한 운동 20가지를 통해 기적을 쌓아 올리는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평생 써먹는 기적의 운동 20" 은 현대인의 고질적인 질병이랄 수 있는 고혈압, 당뇨, 비만, 뇌졸증, 골다공증, 우울증 등에 이르기까지 예방 차원에서의 방법을 제시하며 그러한 방법이 꾸준함을 동반할 때 비로소 노화로 인한 건강위협에서 벗어나는 기적을 만나게 될 수 있음을 알려주는 책이다.

건강한 삶, 인생을 원한다면서 우리는 그에 합당한 노력을 하지 않고 게으름을 피우는 존재들이다.

그 결과 노화로 인한 질병과 노화가 진행되어 신체적, 정신적으로 체감하게 되면 비로소 '아차~' 하는 두려움에 섞인 생각을 하고 건강을 위한 건강법을 찾아 실천하기 보다 약이나 요행으로의 기적을 바라는 꼼수를 찾게 된다.

이러한 방법은 나, 우리의 삶과 인생을 악순환의 고리로 빠트리는 시발점이 될 수도 있다.

건강은 건강할 때 지키라는 말이 있듯이 저자의 주장은 가감 없이 딱 그말에 방점을 찍고 있다.

저자는 크게 몸과 정신 두 부류로 나누어 실천 지침을 알려주고 있는데 이 책에서 소개하는 방법을 실천하기 전에 특정 질병을 가지고 있다면 주치의와 상의 하길 바란다는 당부를 통해 자신의 건강 상태에 대한 점검을 요청하고 있다.

게으른 자들을 위한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활동 시간은 WHO 권고에 따르면 매주 150분이며 높은 강도의 운동을 할 때는 매주 75분으로 권장되고 있다.

몸이 건강해야 비로소 정신 역시 건강해 진다고 볼 수 있다. 그러한 사실을 간과하고 있는 나, 우리의 생각은 몸도, 정신도 게으름의 수렁에 빠져 헤어나지를 못하고 있는 상태라 건강에 관심은 많으면서도 실천하는 수고로움을 갖지는 않는 고질병을 갖고 있다.

저자가 제시하는 운동, 활동 내용이 크게 부담되는 내용은 없다.

평지걷기, 필라테스, 테니스, 달리기, 평지에서 자전거 타기, 수중 에어로빅 등 일상에서 꾸준하게 실천하면 우리의 건강을 쌓아 올릴 수 있는 활동들이라 건강한 삶의 지표로 삼고자 한다면 게으름을 버리고 실천을 통해 몸과 정신을 변화해야 한다.


정보의 홍수시대는 올바른 정보를 선택하고 실천, 활용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저자는 수 많은 건강 상식, 정보들이 존재하지만 명확히 알고 실천할 수 있도록 게으른자들을 위한 안내를 실어 그간 우리가 알거나 알아왔던 잘못된 건강상식, 지식을 바로잡는 기회를 제공한다.

건강하고 날씬한 몸을 위해 마라톤 동호회에 들거나 몸짱이 되기 위한 PT를 등록할 필요도 없다고 한다.

그냥 '일어서는 것' 만으로도 이미 충분한 활동이 된다니 가득이나 게으른 나, 우리이지만 살짝 관심과 흥미가 생기지 않을 수 없다.

5분 준비 후 본격 운동으로 운동당 30초 그리고 휴식 10초, 마무리는 쿨다운 3분으로 행하는 기적을 만드는 꾸준함을 습관화 해 진짜 기적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얻기 바라본다.

그 기적을 위해 이 책과 함께 하는 지속가능함을 맛보길 권해본다.



**네이버카페 책과콩나무의 지원으로 개인적 의견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70세의 정답 - 다가올 30년의 노화를 늦추는 법
와다 히데키 지음, 이정미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3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인생 100세 시대라는 사실을 체감적으로 느끼는 사람들이 과연 얼마나 될까 하는 의구심을 갖게 된다.

인간의 부단한 노력 덕분에 우리는 100세 시대라는 놀라운 선물 같은 시절을 살고 있지만 정작 나의 삶이 100세까지 갈 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서는 가히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라 말할 수 밖에 없다.

왜 그럴까? 왜 자신의 삶이 100세 까지 갈 수 없을지도 모른다 생각하게 될까? 그에 대한 대답은 인간의 100세 시대를 이루는 과정이 결코 녹록치 않음을 알 수 있기에 그러할 수 밖에 없으며 더욱이 통계학적으로 80대 중 후반까지가 한국인의 평균수명으로 밝혀지고 있는 바를 생각하면 100세 까지를 산다고 하더라도 15~20년 가까이는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게 될지를 의심하게 될 수 밖에 없다.

인간의 삶은 단번에 바꿀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과정속에서 만들어지는 삶의 모습들을 이해한다면 평균 수명 80대 중 후반의 시기까지 건강하게 살 수 있어야 비로소 그 이후의 삶도 담보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볼 수 있다.

그렇다면 과연 어떻게 해야 나, 우리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 평균수명 이후의 삶까지 커버링 할 수 있을지를 고민하고 찾아 실생활에 적용해볼 필요성이 있다.

그러한 과정으로의 70세의 정답을 외치는 저자의 관심있는 주장이 녹아든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70세의 정답" 우리의 100세 인생 가운데 평균수명 80세 이후의 삶을 인지기능 상실로 인한 병마에 휩싸이지 않고 온전한 정신으로 살아가기 위한 30년의 과정을 위해 70세의 삶에 정답이 존재하고 있음을 주장하며 그 삶의 과정이 만들어내는 80세 이후의 삶과 100세 시대의 삶에 대해 다시 한번 고민하고 숙고해 나, 우리의 삶에 대한, 인생에 대한 사고를 바꾸어 내려는 의미를 가진 책이다.

저자는 이미 이 책에 앞서 <80세의 벽> 이라는 책을 출판했다고 한다.

저자의 주장뿐만이 아니라 사회학적, 의학적으로도 인간의 노화가 급격한 변화를 맞이 하는 시기를 70세 임을 밝히고 있기에 책에서 저자가 주장하는 다양한 요구는 보편 타당한 요구라 할 수 있다.

특별함이 아닌 보편타당하다 함은 대다수 사람들의 삶과 인생에 적용할 수 있는 방법임과 동시에 적용의 범용성과 가능성 측면에 있어 신뢰성을 가질 수 있다는 판단을 할 수 있다.

이제는 의학계에서 노화를 질병으로 치부하고 있으며 노화를 늦추기 위한 다양한 학술적 연구가 진행되고 있음을 살펴볼 수 있는 기사들이 날마다 우리의 관심사 안으로 들어온다.

나이들어 간다는 것을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한 의견은 사람마다 다르게 느낄 수 밖에 없는 상대성을 갖고 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누구나 나이들고 병들게 되는 노화된 삶은 피하고 싶어 한다는 것은 숨길 수 없는 사실이라 할 수 있다.

저자가 소개하는 다양한 방법들을 따라 하기에도 하등 무리가 없다. 하지만 그 마저도 실천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고 아예 생각조자 못하는 사람들도 많음을 생각하면 역시 인간의 삶을 만든 하나님의 선견지명?이 인간 삶의 유전자 속에 깊이 내제되어 있는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해보게 된다.

어쩌면 그러함이 저자가 주장하는 80세 이후 아니 인생 최고의 30년을 위한 해답이 70세 까지의 우리 삶의 족적이 그 해답이 될 것임을 생각하면 지금부터 올바르고 건강한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아주 간단하지만 누구도 쉽게 지키지 못하는 해답을 생각하게 된다.


책의 목차를 보면서 나이듦이 서러워지는 시기임을 느끼기 보다 젊음이 생각지 못하는 다양한 부분들에 얼마나 지혜롭게 대처할 수 있느냐 하는 생각을 해 볼 수 있었다.

늙음에 대한 생각을 벗어나 오래 살기 위한 방법을 찾고, 나이들어 가면서 증가하는 인지능력의 상실을 방지하기 위한 뇌건강에 대한 지식, 홀로 남는 때를 극복하기 위한 불안감, 우울증 등을 이기기 위한 방법, 힘들지만 화목한 가정을 만들기 위한 방법, 무엇보다 더 많이 신경 쓰게 될 돈에서 자유로워 지는 방법, 죽을 때 까지 무언가를 배우는 방법 등을 70세, 아니 80세가 되어 시작할 것이 아니라 60세 부터 시작해 튼튼한 성을 쌓듯 해야만 비로소 우리가 원하는 100세 시대를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다 생각하게 된다.

나이듦으로 인해 찾아오는 노화, 지금부터 시작이요 하고 찾아오는 노화가 아니라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찾아 오는 노화이기에 우리 삶과 인생에 있어 가장 중요한 분기점이라 할 수 있는 70세에 해답이 있음을 깨달아 60세부터 적절한 대응책으로 삶을 재편성하고 실천해 내는 변화를 수용해야 한다.

그 과정을 이 책과 함께 하는 동반자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전해본다.


**네이버카페 책과콩나무의 지원으로 

               개인적 의견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댓글(1)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flowing 2023-06-22 16: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녕하세요, 포르체 출판사입니다.

고령화 사회에서 은퇴 이후의 삶을 치열하게 고민하는 책에 대해 적어주신 글, 잘 읽었습니다:)
자사의 자기계발 신간 《오십, 인생 후반의 즐거움을 준비하는 시간》을 한번 읽어보시면 좋을 듯하여 댓글 적고 갑니다.

제10회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 특별상 수상작이기도 한 저희 도서는
백 세 인생 시대에 들어 인생의 전환점을 밟으신(혹은 밟으실) 분들이
인생의 후반전을 어떻게 꾸려야 할 것인지에 대한 매뉴얼을 저자의 삶 안에 녹여 전달합니다.

‘벌써‘ 오십이 아닌, ‘아직‘ 오십이기에 인생 2막, 액티브 시니어와 같은 말은
이제 나와 동떨어진 표현이 아닐 겁니다.

꼭 중년에 이른 분이 아니더라도 가족이나 사회 등 소속된 삶에 치여
자기 자신에 몰입하지 못하신 분들
자기 삶의 즐거움을 아직 찾지 못한 분들에게도 적극 추천하는 도서입니다.

중년의 나이에 N잡을 실현하고 계신 저자의 이야기를 토대로
미래의 새로운 전성기를 준비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오십, 인생 후반의 즐거움을 준비하는 시간》에도
많은 관심 가져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D
https://url.kr/4jktnh

무더운 날씨에 건강 유의하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