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별은 모두 당신을 위해 빛나고 있다
손힘찬(오가타 마리토) 지음 / RISE(떠오름)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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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 인간인 이상 세상의 삶에서 나를 위로하고 도움이 되어 주는 사람은 거의 없다고 생각해도 과언이 아니다.

물론 가족이 존재하지만 가족을 제외하고 나면 밤하늘에 총총히 떠 있는무수히 많은 별들이 그저 태양빛에 반사되 반짝이고 있는 것이겠지만 두 번도 아닌 한 번뿐인 인생, 삶을 살아가는 나, 우리를 위한 응원이라고 생각하면 적어도 우주적 위로와 응원을 받고 있는 나, 우리라는 뿌듯함을 느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볼 수 있다.

확인할 길 없는 일이지만 자신이 생각하기에 따라 그렇게 인식할 수 도 있음이라 자기 삶을 주체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힘을 얻는데 효과적일 수 있다.

그 누군가의 따뜻한 위로와 응원이 필요할 수도 있지만 없어도 외로워 하거나 의기소침해 할 필요는 없다.

이미 나, 우리에게는 우주의 수 많은 별들이 나, 우리를 위해 빛나고 있기에 든든한 마음으로 삶을, 인생을 살아도 될듯 하다.

그런 의미를 담아 독자들의 삶에 자그마한 응원과 마음의 변화를 일으키고자 하는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저별은 모두 당신을 위해 빛나고 있다" 는 세상 그 누구도 자신이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다면 사랑해줄 사람이 없음을 깨닫고 스스로를 사랑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며 그러한 삶의 과정을 나 스스로 만들어 가야 함을 일깨워 준다.

그리하여 독립된 개체로의 완전함, 성장을 이루고 세상을 함께 살아 가야할 타자에 대한 이해의 장을 구성으로 각각이 이야기들을 담아 전하고 있다.

혼자의 삶이 외롭고 아플 수 밖에 없지만 그 외로움과 힘겨운 삶을 넘어서고자 우리는 연인을 만들고 결혼을 하며 가정과 가족을 이루며 산다.

더불어 함께하는 삶의 과정도 원천적으로 혼자인 인간에게는 부담되는 과정이며 어려운 일임을 부인할 수는 없다.

하지만 나와 너, 우리가 될 때까지는 삶의 힘겨운 과정이나 결과를 좀 더 아름답게 만들어 볼 수 있는 기회를 얻는것이라 판단할 수 있다.

자신의 행복을, 인생을, 삶을 스스로 만들어 가듯 그렇게 나, 우리는 타자와 함께 '우리'가 될 수 있 승화적 삶을 만들어 가야 한다.


사람에, 삶에, 사랑에 치여 산다고 스스로를 지쳐 하는 눈으로 바라볼 필요는 없다.

밤하늘의 무수히 많은 별들의 위로와 응원을 받고 있는 나, 우리라면 당당함을 삶에, 사랑에 녹여 내어 한 번 뿐인 삶을 자신이 원하는 바 대로 꾸려 나갈수 있어야 한다.

별이 반짝반짝 빛나듯 우리 삶에도 자신감이 별빛처럼 반짝반짝 빛나는 세상이 되길 기대해 보고 싶다.

아니 나, 우리가 수동적 자세가 아닌 긍정적, 적극적 자세를 가지고 삶을, 사랑을 대할 필요성이 있다.

그리하여 내 삶이 나를 위해 존재하는 의미를 깨닫고 나, 우리의 삶이 별빛처럼 반짝거리는 자신감으로 점철되기를 기대해 보게된다.

자신을 미워하거나 비하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래서야 인생이, 삶이 잘 풀리기를 바랄 수는 없다.

긍정적인 의식으로 자신의 미래를 스스로 만들어 나가는 주체적 존재로의 자신감을 획득하길 이 책을 통해 얻을 수 있으면 더할 바람이 없겠다.


** 네이버 카페 책과콩나무의 서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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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고나와 이발소 그림
허윤숙 지음, 장은석 그림 / 시간여행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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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유행해 인기를 끈 '오징어 게임'의 영향이 아니라면 '뽑기','달고나' 라는 이름을 아는 사람은 젊은 세대 보다는 적당히 나이드신 분들이 아닐까 생각하게 된다.

요즘같이 먹거리가 흔하디 흔한 시절과는 달리 그야말로 먹거리가 태부족 이었던 시절의 아이들의 간식, 최고의 간식거리 였을 달고나는 그것을 기억하는 사람들에게 잔잔한 추억의 물결을 일으키고 또한 오징어 게임 같은 영화를 통해 세계적인 인기를 끈 영향만으로도 우리것에 대한 소중함과 대단함을 몸소 느낄 수 있다.

또한 요즘은 미용의 개념이 강해 미용실에서 머리를 깎는 경우가 많지만 과거에는 이발소가 머리를 깎는 거의 전부요 미용의 대명사라 할 수 있는 장소였기도 하다.

지금은 어느 외딴 도시의 후미진 골목길에 놓여 있을지 모르는 뽑기 아저씨와 이발소의 풍경이 아스라히 멀어진 나, 우리의 기억들을 소환해 뜨거운 감정의 여운을 느끼게 만든다.

그런 달고나와 이발소 이미지를 통해 감성을 자극하는 감성에세이를 만나 읽어본다.


이 책 "달고나와 이발소 그림" 은 오늘을 각박하게 사는 나, 우리 일지라도 이미 지난 시절의 시간들에 대한 감성을 자극하는 소재인 달고나와 이발소에 대한 이미지를 통해 나, 우리의 감성을 소환내 내는 에세이집이다.

저자는 586 세대로 많은 베이비 부머 세대들이 그러하듯 80년대 대학을 다닌 역동적인 삶의 과정을 거쳐온 인물이다.

그의 20여년 간 사유의 키워드를 글로, 책으로 옮겼다고 하며 현실 보다는 과거의 기억을 소환해 내는 입장에서 행복감을 느낀다고, 그래서 사람 사는 세상에 정과 믿음 이외에는 아무것도 기하지 않았던 순수의 시대를 그리워 해 생각할 수록 눈물나는 그때, 그 시절의 이야기들을 마주할 수 있다.

젊어서는 느낄 수 없었던 감정이 있다.

같은 동년배로의 입장에서 지난 과거를 생각하며 감회에 젖다 보니 가슴 한 켠이 찌르르 하듯 아픔으로 아쉬움과 그리움이 자리한다.

그때, 그 시절은 누구에게나 존재하지만 달고나와 이발소를, 뽑기에 열을 올리고 조금이라도 장발의 모습으로 머리를 깍고자 했던 시절의 모습들, 지금은 사라진 것들과 그 시절의 놀 거리, 먹거리 등 나, 우리를 따뜻하게 만들어 주는 과거의 단상들이 주마등처럼 다가오고 읽혀지며 아스라히 기억속으로 회귀한다.


나이를 먹는다는건 서럽도록 아픈 삶의 기록이 켜켜이 누적된 감정들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단단한듯 오늘을 살아가지만 왠지 모를 감성적 헛점들이 구멍 숭숭뚫린 우리의 마음을 보여주는듯 하다.

그렇기에 추억이란 그림자를 달고 사는 우리로서는 때때로 현실을 잠시나마 잊고 감성에 젖어 오늘의 힘겨운 삶의 현실을 위로하기도 한다.

추억이 있어 그립지만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할 수 있음을 깨닫게 되는 일이 아름다운 나, 우리의 삶을 위한 자정작용의 기능을 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판단을 해 본다.

많은 에세이집이 존재하지만 그때, 그 시절의 감성, 추억을 소환해 따뜻함을 느끼게 하는 에세이집은 586 세대들의 삶에 힘이되는 마중물이 되리라 생각하며 그때, 그 시절의 이야기를 알고 싶은 독자들이라면 감히 일독을 해 보길 권고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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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하기 전에 미리 알았더라면 - 은퇴 후 어떻게 경제적 자유를 얻을 것인가
이동신 지음 / 이코노믹북스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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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 가정이라는 두 집단을 왕래하며 살았던 젊었던 사람들의 나이듦은 '은퇴'라는 사회적 선고에 따라 일을 하던 직장을 떠나 온리 가정에서만의 삶으로 이어지는 시기를 대부분의 사람들이 맞게된다.

그러니만큼 '은퇴' 나 '퇴직'은 우리에게 무척이나 큰 변화의 하나에 해당한다.

그 후의 나, 우리의 삶은 그야말로 천 갈래 만 갈래의 길로 존재한다.

직장생활을 하던 젊은 시절의 나, 우리에겐 일종의 보호적 역할을 직장이 했을 수도 이지만 은퇴나 퇴직 이후에는 그런 보호막이 없을 뿐 더러 온전히 자신의 힘으로 삶을 영위해야 하는 힘겨운 삶이 예정되어 있다 판단하면 적잖히 고민스럽고 은퇴, 퇴직 이후의 자금 준비 등에 따라 생활이나 삶의 질적 수준이 현저히 차이가 난다 말할 수 밖에 없다.

퇴직하기 전에 미리 알았더라면 할 수 있는 최대의 핵심은 100세 시대라는 기나긴 생애주기를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그 기간 동안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심도 깊은 고민이라 할 수 있다.

결국 자신의 생애 주기에 따른 삶의 설계를 지금 퇴직 하기 전에 미리 이해하고 준비해 놓아야 한다는 의미 있는 주장을 제공하고 도움주는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퇴직하기 전에 미리 알아더라면" 은 일과 사랑이 삶이라 제시한 프로이트의 주장에 따르면 우리는 삶을 위한 일과 사랑을 할 수 있었던 직장과 가정에서의 삶이 이루어 졌던 사회적 활동기의 마감 선고 시기인 퇴직의 기회를 맞고 있으며 누구라도 그 기회를 당연히 얻게될 것을 생각하면 100세 시대라는 생애주기의 확장과 함께 그 시기에 과연 무엇을 하며 살아야 할지를 미리 준비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아 세부적인 내용을 제시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도움주는 책이다.

생명유지에 필요한 세가지 영양소는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이다.

우리 삶 역시 행복한 삶을 위한 영혼의 영양소가 필요한데 자유와 유능감, 그리고 관계를 말하지만 근본은 건강이며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이 되어야 한다.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는가 하면 하기 싫은 일은 하지 않고 사람과의 좋은 관계를 갖는것이 중요하며 더불어 은퇴, 퇴직 이후의 자금운용으로 지속적인 수입을 얻을 수 있어야 한다.

한국인의 은퇴 준비는 낙제점이라 전하는 삼성생명 은퇴연구소가 발간한 <한국인의 은퇴준비 2018>에 따르면 재무, 건강, 활동, 관계 등 4가지 영역에 거쳐 조사한 결과이며 연금 소득의 격차가 바로 건강의 격차로 생각할 수 있는바 알찬 연금, 보험, 상속에 대한 지식을 제공해 주고 있다.


정말 퇴직하고 나면 백척간두에 서있는 자신의 모습에서 나, 우리의 모습이 투영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100세 시대의 라이프 쉬프트를 얼마나 꼼꼼히 설계하고 실천하느냐에 따라 건강한 노후의 삶을 이어갈 수 있으리라는 판단을 해 볼 수 있다.

저자는 창업과 투자 스쿨의 대표이며 삼성화재 근무와 보험 칼럼니스트로 활동중인 인물로 퇴직과 관련한 해박한 지식을 갖추고 있어 독자들의 퇴직 이후의 삶에 대해 도움의 손길을 전해주려는 마음을 이 책에 담아 전한다.

퇴직을 앞두고 있거나 혹은 조금의 여유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지금 퇴직에 대한 이해와 지속가능한 삶의 이야기를 만들어 나가는 방법론을 익히고 어떻게 적응해 나가야 할지를 선택할 수 있는 기회가 되리라 판단해 보며 그들의 앞날을 위해 미리 알아야 할 것들에 대해 알고 행복한 삶을 살게하는 기술을 접해보기를 권장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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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IT를 시작합니다 - 비유와 이야기로 풀어낸 비전공자를 위한 필수 IT 교양서
고코더(이진현) 지음 / 한빛미디어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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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의 발달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이 IT 이고 보면 IT 학습에 대한 필요성을 일상에서 느끼게 된다.

편의점 아르바이트에서 부터 치열한 직장생활을 이어가는 순간마다 IT는 우리 생활과 삶에 녹아들어 있어 IT를 모르고는 평안한 일상의 삶을 이어갈 수 없음을 실감하게 된다.

그러면 IT에 대해 무엇을 어떻게 공부하고 학습해야 하는지 궁금해지지만 전문적이고 심도깊은 IT 내용을 접하면 해야지 먹은 마음조차 무너지게 되는 현상들이 바로 오늘 우리의 IT 공부를 대하는 마음이라 할 수 있다.

전문적인 내용은 IT 의 포괄적 이해를 기반으로 점진적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도움주는 책들은 그리 많지 않기에 보통 IT 학습은 독학이 드물다고 단언하는 경우가 많다.

보통의 사람들이 IT를 배우고 시작할 수 이는 기회를 건조한 내용으로 설명하기 보다는 비유와 이야기로 풀어내 비전공자를 위한 IT 교양서를 만나 읽어본다.


이 책 "오늘부터 IT를 시작합니다" 는 흔히 IT를 한다면 개발자를 연상하게 되는데 전문적 개발자가 아니라도 IT를 시작할 수 있도록 핵심적 내용을 비유와 이야기로 풀어내 보통의 사람들이 IT에 좀 더 쉽게 진입할 수 있도록 도움주는 책이다.

이러한 방법은 전문적 내용의 IT 활용에 대한 현실적 괴리감을 낮추고자 하는 의미로도 이해할 수 있다.

실제 현실의 생활에 미치는 IT 사용과 전문적 내용의 실천에 따른 괴리감으로 IT를 배우거나 진입하고자 하는 많은 사람들이 쉬 포기하는 이유가 바로 그런 현실과의 괴리감에 의한 것이라 판단해 보면 IT 업계에서도 그런 괴리감을 없애고 보다 많은 사람들이 IT 산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제도적도 지원이 필요하다,

IT 라는 자체를 어려워 할 필요가 없다.

쉽게 단언하면 컴퓨터를 사용하는 방법을 전문적으로 배우고 활용하며 인간이 필요로 하는 많은 일들을 하는데 사용하는 능력을 키우는 일이라 판단하면 사회생활이나 조직생활 등과 같은 일보다는 훨씬 더 단순하고 명확한 결과를 보여 주기에 매력있다 할 수 있다.

IT의 아웃라인적인 컴퓨터와 인터넷 이야기, 그것들의 내부적인 프런트엔드와 백엔드 이야기, 거의 모든 자료나 DATA가 존재하는 서버 이야기, 데이터 이야기, 인간 삶의 다양한 영역에 활용될 수 있는 사례로의 적용을 가능하게 하는 코딩 이야기 까지를 책의 목차 구성으로 하고 있어 심각하고 전문적인 개발자로의 자세를 갖추어야 하는 부담감 하나 없이 커다란 아웃라인의 IT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다.


어렵고 딱딱하게 느껴지는 IT는 홀로 고립되는 세계를 만들고 진입장벽을 높이고 있다 판단할 수 있지만 인간의 지속적인 개입이나 진입이 없다면 IT산업 역시 사양될 가능성도 높다 할 수 있다.

좀 더 많은 사람들이 IT에 대해 이해하고 참여하며 일상과 삶에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고 실천할 수 있을때 비로소 IT 산업의 지속가능성도 빛을 발할 수 있으리라 판단할 수 있다.

비전공자를 위한 IT 지식을 친근하게 비유와 이야기로 풀어낸 필수적 IT교양서라 할 수 있는 이 책을 통해 IT 산업 전반에 대한 지식을 이해하고 조금씩 더 깊은 수렁으로 빠지듯 전문적 IT 학습으로 나아갈 수 있는 마중물이 되리라 생각해 보며 IT를 배우고자 하는 많은 사람들의 선택이 효과적인 선택임을 확인하게 될것임을 보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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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보832의 아트 컬렉팅 비밀노트 - 컬렉터가 알려주는 미술 시장 생존 법칙
터보832 지음 / 마로니에북스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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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삶으로 이해하면 생활의 연속인 삶이 되는거고 예술로 이해하면 예술이 되는 경지의 사람들, 예술인들의 삶과 예술에 대한 사유가 궁금해진다.

보통의 사람들이 예술을 접하는 기회는 생각의 차이에 따른 대소의 차이라 할 수 밖에 없다.

예술, 그 가운데서도 미술에 치우치는 일은 전문적 미술가 또는 연구가, 혹은 고도의 예술적 지식을 고양하려는 극소수의 사람들 말고는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것 처럼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기에 더더욱 미술, 더 넘어 예술의 대중화의 길이 매우 험난함을 느끼게 된다.

아트페어는 예술작품의 판매를 목적으로 개최되는 미술시장을 말한다.

최근에는 미술품에 대한 순수한 관심을 넘어 투자의 대상으로 변해 미술에 관심을 두는 많은 사람들이 생겨났다.

이유야 어떻든 미술을 이해하고 가까이 하려는 움직임이라 판단하고 그런 아트 컬렉팅에 대해 소개하는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터보 832의 아트 컬렉팅 비밀노트" 는 목적지향이 뚜렷한, 그래서 아트 컬렉팅의 세계에 관심을 갖고 그 세계에 첫 발을 내 딪고자 하는 초보 컬렉터들을 위한 미술시장의 생존에 관한 이야기를 통해 미술과 예술, 미술과 투자의 묘한 콜라보의 의미를 전해주는 책이다.

컬렉터들이 미술품을 수집하는 이유와 미술시장의 특수성, 그림을 사고 파는 행위의 투자와 시대의 변화에 따라 특정인이 아닌 보통의 사람들도 미술시장에 참여할 수 있는 변화가 이루어진 현실, 앞으로 더 많이 변화하게 될 미술시장을 전망하는 시간을 독자들의 읽을거리와 지적 충족감을 위한 구성이 돋보인다.

아트페어는 투자를 목적으로 하는 비즈니스의 장이라 치부해도 틀리지 않는 용어이다.

그런만큼 시장의 흐름을 파악하고 그들 아트 딜러들과의 교류를 통해 미술품에 대한 폭넓은 안목을 갖추어야 비로소 아트 컬렉팅을 투자의 반열에 올릴 수 있는 자격을 갖춘다 말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저자 터보832는 특이한 경력의 소유자다.

공인회계사로 삼일회계사에 근무했는가하면 자동차에 매력을 느껴 자동차 제조업체, 더 넘어 자동차 직수입 회사를 창업하는가 하면 창업과 투자에 눈을 떠 여러 사업체를 운영하는 인물로 미술에 대한 남다른 의식을 투자처로 전환해 내는 능력과 매력을 독자들에게 이 책을 통해 어필하고 있다.


현실세계에 존재하는 모든 투자는 리스크를 안고있다.

미술품 투자에 있어서도 위험성이 존재하며 철저한 준비가 필요함을 깨닫는다.

즉 좋은 작품, 작가를 고르는 자신만의 기준이 정립되어 있어야 하며 자신만의 양식이나 개성의 뚜렷함, 작업 세계와 양식의 변화가 주는 작품에의 영향력과 조화, 작가의 미술에의 헌신, 예산과 성향에 맞는 작가를 발굴해 열정과 자원을 배분하는 과정만 알아도 자기만의 작품을 찾거나 발견할 수 있는 아트 컬럭팅의 기본적 조건을 갖출 수 있다.

해외와 한국에서 주최되는 다양한 아트 컬렉팅 관련 정보들을 확인하고 참여하며 미술에 대한 지적 수준을 향상 시킬 수 있는가 하면 투자처로의 손색없는 기회를 적절히 활용하면 부의 파이프 라인을 만드는 좋은 매개가 될 것이라 판단해 보며 아트 컬렉팅 경매 과정의 신선한 즐거움을 맛 보았으면 하는 바램을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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