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하기 전에 미리 알았더라면 - 은퇴 후 어떻게 경제적 자유를 얻을 것인가
이동신 지음 / 이코노믹북스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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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 가정이라는 두 집단을 왕래하며 살았던 젊었던 사람들의 나이듦은 '은퇴'라는 사회적 선고에 따라 일을 하던 직장을 떠나 온리 가정에서만의 삶으로 이어지는 시기를 대부분의 사람들이 맞게된다.

그러니만큼 '은퇴' 나 '퇴직'은 우리에게 무척이나 큰 변화의 하나에 해당한다.

그 후의 나, 우리의 삶은 그야말로 천 갈래 만 갈래의 길로 존재한다.

직장생활을 하던 젊은 시절의 나, 우리에겐 일종의 보호적 역할을 직장이 했을 수도 이지만 은퇴나 퇴직 이후에는 그런 보호막이 없을 뿐 더러 온전히 자신의 힘으로 삶을 영위해야 하는 힘겨운 삶이 예정되어 있다 판단하면 적잖히 고민스럽고 은퇴, 퇴직 이후의 자금 준비 등에 따라 생활이나 삶의 질적 수준이 현저히 차이가 난다 말할 수 밖에 없다.

퇴직하기 전에 미리 알았더라면 할 수 있는 최대의 핵심은 100세 시대라는 기나긴 생애주기를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그 기간 동안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심도 깊은 고민이라 할 수 있다.

결국 자신의 생애 주기에 따른 삶의 설계를 지금 퇴직 하기 전에 미리 이해하고 준비해 놓아야 한다는 의미 있는 주장을 제공하고 도움주는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퇴직하기 전에 미리 알아더라면" 은 일과 사랑이 삶이라 제시한 프로이트의 주장에 따르면 우리는 삶을 위한 일과 사랑을 할 수 있었던 직장과 가정에서의 삶이 이루어 졌던 사회적 활동기의 마감 선고 시기인 퇴직의 기회를 맞고 있으며 누구라도 그 기회를 당연히 얻게될 것을 생각하면 100세 시대라는 생애주기의 확장과 함께 그 시기에 과연 무엇을 하며 살아야 할지를 미리 준비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아 세부적인 내용을 제시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도움주는 책이다.

생명유지에 필요한 세가지 영양소는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이다.

우리 삶 역시 행복한 삶을 위한 영혼의 영양소가 필요한데 자유와 유능감, 그리고 관계를 말하지만 근본은 건강이며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이 되어야 한다.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는가 하면 하기 싫은 일은 하지 않고 사람과의 좋은 관계를 갖는것이 중요하며 더불어 은퇴, 퇴직 이후의 자금운용으로 지속적인 수입을 얻을 수 있어야 한다.

한국인의 은퇴 준비는 낙제점이라 전하는 삼성생명 은퇴연구소가 발간한 <한국인의 은퇴준비 2018>에 따르면 재무, 건강, 활동, 관계 등 4가지 영역에 거쳐 조사한 결과이며 연금 소득의 격차가 바로 건강의 격차로 생각할 수 있는바 알찬 연금, 보험, 상속에 대한 지식을 제공해 주고 있다.


정말 퇴직하고 나면 백척간두에 서있는 자신의 모습에서 나, 우리의 모습이 투영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100세 시대의 라이프 쉬프트를 얼마나 꼼꼼히 설계하고 실천하느냐에 따라 건강한 노후의 삶을 이어갈 수 있으리라는 판단을 해 볼 수 있다.

저자는 창업과 투자 스쿨의 대표이며 삼성화재 근무와 보험 칼럼니스트로 활동중인 인물로 퇴직과 관련한 해박한 지식을 갖추고 있어 독자들의 퇴직 이후의 삶에 대해 도움의 손길을 전해주려는 마음을 이 책에 담아 전한다.

퇴직을 앞두고 있거나 혹은 조금의 여유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지금 퇴직에 대한 이해와 지속가능한 삶의 이야기를 만들어 나가는 방법론을 익히고 어떻게 적응해 나가야 할지를 선택할 수 있는 기회가 되리라 판단해 보며 그들의 앞날을 위해 미리 알아야 할 것들에 대해 알고 행복한 삶을 살게하는 기술을 접해보기를 권장해 본다.


** 네이버 카페 책과콩나무의 서평으로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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