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시대, 챗GPT는 쓰지만 엔비디아는 놓쳤습니다 - 미국 주식부터 ETF, 비트코인까지, 월급으로 시작하는 5단계 투자 로드맵
백승호 지음 / 북아지트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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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AI시대를 가장 극명하게 드러내는 현장이 어디일까?

현실 세계에서 가시화된 실체를 보기는 그리 어렵지 않지만 가장 극명하게 인공지능 AI 시대임을 보여주는 곳이 바로 주식시장이 아닐까 싶기도 하다.

인공지능 AI가 주식과 뭔 상관이야? 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그렇게 생각한다면 투자자로서의 자질이 전혀 없는 사람이라 생각할 수 있다.

주식시장에서는 세상을 바꾸는 인공지능 AI 시대에 대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투자자들이 엄청난게 많다.

인공지능 AI는 인간의 현재와 미래의 삶을 바꿀 수 있는 커다란 변화를 몰고 온다.

그런 산업이기에 투자자들에게 돈을 벌어다 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생각하면 수 많은 투자자들이 세계적인 인공지능 AI에 투자하는 엔비디아에 열광하는 이유를 알게 될 것이다.

"AI로 세상이 바뀐다" 는 첫 마디에 투자자들은 가슴 뛰는 설렘과 흥분으로 투자 시계를 옮기고 있다.

그 이야기를 담아 전하는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AI시대, 챗GPT는 쓰지만 엔비디아는 놓쳤습니다" 는 인공지능 AI 시대 활용의 주역 챗GPT를 제작한 OPEN AI를 활발히 사용하지만 인공지능 AI 시대를 이끌어 가고 있는 엔비디아를 놓친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이 묻어나는 현실을 반영한 더이상 인공지능 AI가 재미만을 위한 도구가 아니라 AI가 바꾸는 세상 속 '소비자'가 아닌 '주인' 이 되고자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의문을 미국주식 투자, ETF, 비트코인 등에 이르기 까지 월급쟁이들이라도 쉽게 할 수 있는 5단계 투자 로드맵을 제공하는 책이다.

물론 이러한 투자 로드맵을 제시한다해서 모두 돈을 벌 수 있다고는 생각할 수 없지만 지금까지와는 다른 방식의 투자법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을 할 수 있는 것이다.

초보 투자자들은 주식투자를 하면서 알아야 될것, 학습 하고 적용, 분석, 해야 할 다양한 일들이 존재하는데 그러한 부분들을 인공지능 AI를 통해 적용해 볼 수 있다면 월등히 수월한 투자가 될 수 있다.

초보들에게 이러한 투자 로드맵을 제공 보다 수월한 투자를 유도할 수 있다면 전문가들에게는 이러한 기회가 황금알을 낳는 거위쯤으로 인식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하게 된다.

저자는 5단계 투자자의 투자 로드맵을 제공하며 투자의 루틴을 전해 자동화 하고, 원칙을 문서화 하며, 심리 관리와 기록 습관을 가져야 한다고 주장한다.

아마도 현재의 인공지능 AI 등에 대해 써 본 사람들은 그 효용을 이해할 것이라 본다.

그러한 측면에서의 인공지능 AI가 우리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생각해 보고 그것들이 어떤 산업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파악할 수 있다면 초보 투자자 뿐 아니라 대부분의 투자자들에게 인공지능 AI와 관련한 거의 모든 산업에 대해 깊이 있게 이해, 분석하는데 인공지능 AI를 활용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



모든 투자에 있어 언제, 무엇을, 어떻게 라는 물음은 매우 중요하다.

일개 개인으로서는 투자 대상에 대한 궁금증을 가질 수 있는 경우가 너무도 많다.

그러한 물음들을 해결할 수 있는 챗GPT 활용은 우리가 투자에 대한 기회를 잡을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앤비디아나 팔란티어와 같은 미국 주식들이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주식 투자를 하는 사람치고 모르는 사람은 없다.

하지만 그러한 기업들에 투자하고 싶어도 언제, 어느때, 어떻게 진입해야 하는지 등에 대해 고민하는 일은 개인으로서는 알기가 쉽지 않으며 다양한 자료와 시간을 투입해야 한다.

그러한 일련의 과정들을 모두 비용으로 생각해 보면 무척이나 많은 비용이 소요된다는 사실을 알수 있다.

저자는 투자를 '나만의 정답을 찾아가는 과정이다'고 전한다.

인공지능 AI를 활용한 투자는 그 말과 부합하는 대응책이라 할 수 있다.

한 걸음 더 나아가 월급만으로도 주식투자를 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를 이 책과 함께 해보길 권유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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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소행성 미스터리 - THE MYSTERY OF DWARF PLANETS AND ASTEROIDS 김종태 미스터리 시리즈
김종태 지음 / 렛츠북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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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스스로는 거대한 존재인양 생각하지만 끝모를 우주와 비교해 보면 그저 티클만한 존재에 지나지 않느다는 생각을 갖게 된다.

그렇다고 인간 존재의 자체를 부정하거나 폄하하고자 하는 의도는 없다.

우리가 사는 지구가 존재하는 태양계 역시 우주를 구성하는 하나의 존재에 지나지 않음을 생각해 보면 우주라는 대상의 크기를 가늠하는 일은 그야말로 무의미하다는 생각에 가 닿게 된다.

그런 드넓은 우주에서 지구와 같이 생명체가 존재하는 곳이 없는가 하는 우리의 의문은 오랜 시간 우주를 향해 연구와 탐구를 거듭하게 하는 동력이 되었다고 해도 틀리지 않는다.

아직 우리가 알지 못하는 드 넓은 우주에 대해 알거나 이해하는 일이 부족하지만 지금껏 우리가 탐구하고 연구한 지역만으로도 우리는 더 많은 지식들을 얻고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인간의 지식체계로는 이해할 수 없는 일도 분명 있을 터이고 보면 그 모든 것들이 미스터리함에 쌓여 있다 할 수 있다.

그 이야기를 담은 왜 · 소행성 미스터리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왜 · 소행성 미스터리" 는 지금까지 잘 들어 보지 못한 행성들, 즉 주연이 아닌 조연급으로 취급받은 천체들의 미스터리를 모아 독자들의 우주, 왜 · 소행성 미스터리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하는 책이다.

현실적인 삶의 문제들에 휩쌓여 행성, 왜행성, 소행성, 혜성 등에 대한 정의와 그 차이에 대한 지식들을 간과하는 일은 글로벌 시대에 선진국들이 치고 나가는 우주 개발에 대한 경쟁력에 있어 뒤쳐지는 일이 될 수 밖에 없다.

각각의 정의를 말해 보면 왜행성은 행성의 조건은 충족하지 못하지만 소행성 보다는 행성에 가까운 천체이며 소행성은 태양 주위를 공전하는 천체 중 목성 궤도 안쪽을 도는 행성보다 작은 천체를 뜻하는데 왜행성이라는 분류가 생긴 이후 우리 우주를 볼 때 흔히 보이는 타원형을 갖추지 못한 천체로 이해할 수 있다.

혜성은 얼음으로 뒤덮인 작은 천체이며 가스 먼지와 꼬리를 갖고 있음을 우리는 뉴스나 기사들을 통해 자주 볼 수 있다.

저자는 이와 같이 왜 · 소행성에 대한 이야기 속에 숨겨진 미스터리들을 세상에 내어 놓고자 하는 것일까?

그 이유는 더 많은 관심과 참여가 우주개발 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서라는 사실을 무시할 수 없는 일이다.

더구나 국민들이 일상적인 삶의 문제에만 힘을 쏟는다면 지속가능한 우리 삶의 지대한 미래를 바라 보고 연구, 탐구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칠수도 있는 문제를 가질 수 있다.

우리가 잘 알지 못하는 것들이기에 미스터리하다는 생각을 가질 수 있는 것이고 보면 저자가 알려주는 왜 · 소행성에 대한 이해와 지식들을 충분히 섭취, 이해할 수 있다면 많은 부분 우주산업개발이라는 측면에서, 인간의 지속가능한 삶의 연대를 위해 우리는 잠재적인 목표를 갖는다 하겠다.



왜행성, 명왕성, 소행성, 혜성, 67P, Strangers로 이어지는 구성은 우주의 일부를 빼곡히 설명해 주고 있는데, 그간 우리가 영화상으로만 보고 이해했던 궁금증들이 다시 소환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수 많은 우주를 떠 도는 운석들이 지구와 충돌한다면, 딥 임팩트 실험에 의한 탐사선 충돌과 같은 문제 등 다양한 문제들을 영화가 아닌 실제 분석을 통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 일은 상상과 실제와의 차이를 발생시키는 간극들을 줄여 준다.

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처음 들어보는 천체가 바로 67P가 아닐까 싶다.

67P는 혜성이다. 별도 설명을 하는것으로 보아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타원형이 아니며 운동기구 아령처럼 생긴 독특한 모습을 지니고 있어 새롭고도 신비한 느낌으로 67P에 대한 지식을 흡수 할 수 있다.

수 많은 도표, 이미지, 사진들을 통해 더 많은 우주의 신비를, 우주의 미스터리를 살펴 볼 수 있는 유익한 기회를 이 책과 함께 해보는 즐거운 시간을 권유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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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디언스 웰레스트는 죽지 않아
니콜라스 볼링 지음, 조경실 옮김 / 고래가숨쉬는도서관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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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의 삶을 통해 우리는 무지를 깨닫고 현명한 나, 우리로의 삶을 살아간다.

무지스러움이란 아는 것이 없고 미련하며 어리석은 듯 보이는 상태를 의미하는데 과거의 우리 삶은 그러한 경향을 쉬 벗어나지 못하는 삶이었다고 생각해도 틀리지 않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단적인 예로 '부활주의'를 생각해 보면 죽은 사람의 시체를 통해 부활을 꿈꾸는 등 인간의 한계를 넘어서는 일들에 빠져 정상적인 인간의 삶을 바라보지 못하는 등의 일은 우리 역사를 통해 발견할 수 있는 일들이기도 하다.

과학혁명은 우리에게 부활주의를 대해듯 한 무지를 일깨우는 일들이 많았다고 볼 수 있다.

무덤을 파는 소년, 무덤을 찾는 소녀와 그를 둘러싼 비밀을 지닌 인물들의 시신과 생명, 삶과 죽음의 경계를 탐구하는 이야기를 담은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오비디언스 웰레스트는 죽지 않아" 는 과학 혁명을 맞이 하는 19세기, 교회 뒷 묘지에서 시신이 사라지는 사건이 발생, 두 소년과 소녀는 그들을 둘러 싼 인물들이 비밀을 감추고 있음을 느끼게 되며 생명 창조 혹은 연장에 대한 욕망을 갖고 있음을 통해 생명에 대한 본질적 의문을 드러내는 책이다.

1832년, 19세기는 고딕적 요소가 물씬 풍기는 시대이기에 소설의 분위는 고딕적 분위기로 점철되어 있으며 그 시대를 살았던 사람들의 의식에 대한 이해를 현시대의 우리가 이해하는데는 의아함을 갖게 하는 일도 있다.

과학의 발전이 이뤄지는 부흥기라는 시점을 생각하면 우리를 둘러 싼 일상의 일들이 과학과 마법적 상황이 절묘하게 어우러져 있어 인간의 생명과 창조에 대한 문제는 그때나 지금이나 심각한 윤리적 문제를 드러낸다고 볼 수 있다.

저자는 무덤을 파는 소년 네드와 과학을 신봉하며 주체적인 의식을 가진 비드의 시선으로 교차된 일들이 진행된다.

아마도 아이들의 시선이라 놓치고 있는 것들이 있을 수 있겠지만 오히려 아이들이기에 어른들이 느끼지 못하는 감수성 높은 점이나 인물간의 심리를 간파하는 일은 더 나은 느낌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하게 된다.

네드와 비드의 묘지옆 로맨스라고 생각할 수 있는 이야기는 러브스토리라는 느낌보다 살짝 가미한 미스터리한 소설로 이해될 듯 하다.

주된 내용은 시신을 활용한 과학과 마법의 미스테리한 탐구에 있다 할 것이다.

생명에 대한 과학적 서사를 말한다면 우리가 잘 알고 있는 '프랑켄슈타인'을 생각할 수도 있을 것이며 그와 같이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는 생명에 대한 창조나 연장에 대한 생명의 본질을 탐한 인간의 욕망이라 할 수 있다.



조금은 이상하게 생각해야 할 부분들이 눈에 띤다.

네드와 함께 사는 파리인 모스카, 양 쪽눈이 각기 다른 방향으로 움직이는 할아버지 등에 대해서는 조금은 이상하게 생각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인간이 파리를 길들여 함께 생활할 수 있다는 이야기는 그야말로 이야기 속에서나 가능한 일이지 않나 싶기도 하고 할아버지의 두 눈이 각기 다르게 움직이는 모습도 가능한 모습이라 생각할 수 없는 일이고 보면 저자의 의도가 어떤 것인지를 생각해 볼 수 있는 일이다.

그 나름의 각기 사람들이 감추고 있는 비밀들이 존재한다는 사실, 우리는 현실의 나, 우리 역시 그러함을 인정해야 함을 일깨워 주며 서로 다른 배경에서 자란 두 아이에게 더 몰입하게 되는 배경적 정황으로 이해하게 된다.

사라졌던 시체들이 돌아 온다는 어쩌면 사라짐도 문제지만 돌아 온 시체들이 있다는 사실도 끔직하다.

모두가 죽음을 맞이하지만 죽음이 우리에게 아무것도 아닌 의미인건 아니라고 본다.

죽은자들에게 대한 윤리적 가치도 존재한다. 

고기를 파는 아줌마 말처럼 사람이나 말처럼 죽은건 매 한가지지만 허락도 없이 시신을 꺼내 연구용이나 부활주의자들이 사용하는 등의 문제는 다르게 생각해야 할 생명에 대한 본질적인 윤리의 문제임을 확인시켜 준다.

오비디언스 웰레스트는 소녀 비드의 가문이며 죽지 않은 이유에 대해 숨겨진 어떤 비밀이 존재할지 따라 읽는 가운데 즐거운 상상의 나래를 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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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땜 이론 - 손실을 기회로 바꾸는 리스크 사고의 기술
이동우 지음 / 세종(세종서적)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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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을 때운다?

흔히 우리는 좋지 않은 일을 당하면 더 큰 불행이나 아픔을 당하기전 그 일을 액땜했다고 치부하곤 한다.

즉 누군가 어떤 나쁜 일을 겪었을 때, 특히 한 해의 초반이나 중요한 일을 앞두고 있을 경우 '이왕 나쁜 일을 겪을 거라면 더 큰일 보다는 작은 일로 때우는 것이 낫다' 는 식의 의미로 사용한다

그러고 보면 안좋은 일에 대한 예방접종 성격이라 해도 틀리지 않을것 같으며 스스로 그러한 일을 당하고 스스로 새뇌하듯 읍조리는 일은 마치 플라시보 효과를 느끼게도 한다.

액때이론에는 다양한 의미가 내포 되어 있다.

액땜 그 자체를 손실로 볼 수도, 또는 극복의 대상이자 얻을 수 있는 기회로 인식할 수도 있는 것이다.

부정적 의미나 시선, 혹은 현실을 긍정적 시선과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적극적 의식으로 이해될 수 있는 기회로 의미있는 내용을 전하는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액땜이론:손실을 기회로 바꾸는 리스크 사고의 기술" 은 실패, 불운, 손실 등 부정적 의미를 갖는 액땜이론을 새로운 의미로 전환, 활력있는 시발점으로 만들어 주고자 하는 책이다.

일상적으로 크고 작은 실패와 불운을 액땜했다 치부하는 의식을 이제는 경계하고 새로운 의미로의 기회로 인식하는 심리적 변환을 이루어야 할 때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 보게도 된다.

세상 모든 일이 성공과 실패로 나누어 지지 않지만 그러한 경우를 생각해 보더라도 실패가 아무것도 남기지 않는 무위의 시간이나 효과를 낳는다고 말할 수는 없다.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는 말이 괜히 있겠는가?

나름의 가치와 의미가 있는 실패라는 뜻이 실패의 과정, 원인, 대책 등 실패를 분석하고 성공의 발판으로 삼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일은 그 자체가 바로 성공을 담보하는 기회로 인식할 수 있는 일이다.

저자는 미신적이거나 종교적인 의미를 현대 경영전략으로 끌어 올린 발상의 전환을 보여 주는 인물이다.

그가 제시하는 액땜이론에서 실패를 성공으로 전환 시킬 때 필요한 4가지 원리를 제시하는데, 미래 지향적 사고, 작은 손실을 통한 학습, 현실을 인식하고 낙천성을 갖는 유머, 빨리 시도하고, 빨리 실패하고, 빨리 배우는 과정을 배워야 한다로 집약된다.

이러한 원리를 일상적 생활뿐 아니라 직업적 업무에 적용해 본다면 생각 이상의 효과를 거둘수 있지 않을까 싶다.



그 어떤 철학적 화두나 깨달음의 지식도 우리가 수용하고 이해한 만큼의 실천이 없다면 무용지물이라 하겠다.

공자님 말씀 중 넘어지지 않음보다 넘어질 때 마다 일어서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한 말씀이 있다.

이는 인간의 삶을 통찰한 말씀 가운데 우리가 어떤 마음, 자세를 갖느냐에 따라 달라질 현실이라는 결과를 그려 보게 한다.

액땜했네~라는 비애적인 언사 보다는 적극적으로 나, 우리 자신의 생각과 행동에 대한 진솔함을 드러내 발전의 가능성을 쌓아가는 존재가 되어야 한다.

해 놓고 보니 혁신에 대한 의미도 내포하고 있어 어제의 나, 우리가 아닌 새로운, 날마다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는 우리가 되도록 독려하는 책으로 이해될 듯 하다.

사고의 전환과 실천의 콜라보를 겸해 볼 수 있는 액땜이론, 혁신의 끈을 이어보고자 한다면 일독을 추천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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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로 읽는다 불가사의 중동 이슬람 지식도감 지도로 읽는다
미야자키 마사카츠 지음, 안혜은 옮김 / 이다미디어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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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분야이건 학자들, 혹은 교수들이 전하는 이야기들은 매우 구체적이고 현실적이며 문제해결 중심적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사실 국제적, 세계적 이슈에 큰 관심을 갖고 있지 않는 한 동, 서양의 문화와 그 곳에 속한 사람들의 삶의 이야기들을 구구단 외우듯 명쾌하게 알 수는 없는 노릇이다.

그런 경향이 우리에게는 세계의 화약고라 지칭되는 중동에 대한 이해이고 보면 뭔가 잘못 알고 있는것이 아닌가 하는 의혹을 갖기 마련이다.

표면적으로는 종교 분쟁에 의한 전쟁으로 인식하는 중동 실상의 실체는 그 어느 하나만의 단순한 조건이 아닌 복합적으로 결합된 조건들의 완성이라 생각해 볼 수 있는 일이다.

무지하고 모르기에 더욱 관심을 기울이지 않음이니 중동 문제를 불가사의 하다 생각하는 일도 하나의 편견에 다르지 않음을 깨닫게 된다.

그 이야기, 중동만의 속사정을 담아 보다 명확한 대상으로의 중동 이해를 돕고자 하는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불가사의 중동 이슬람 지식도감" 은 직접 현지를 오가며 중동의 실상을 기록하는가 하면 중동 지역의 역사, 종교, 문화, 정치 구조를 연구해 온 학자에 의해 그 어느 쪽의 선입견이나 편견을 벗어나 현지인의 입장에서 중동과 그 실체를 조명하고자 하는 책이다.

학자이니 학술적 의미로 이해할 수도 있을법 하지만 그 방향성을 떠나 깊이있고 현실감있는 생생함과 종교적 편향성을 배제한 핵심을 명쾌히 짚어내고 있어 중동에 대한 무지와 편견이나 선입견을 가진 이들에게는 새로운 의미의 중동, 이슬람에 대한 이해를 구축할 수 있는 기회가 되리라 판단해 볼 수 있다.

흔히 우리가 중동에 대해 갖는 이미지, 이미지는 생각이 굳어진 결과라 할 수 있는데 그러한 현상으로의 잘못된 인식을 벗겨내는데 저자의 역할론이 집중되고 있다.

그 이미지가 바로 전쟁, 갈등, 유가, 종교적 갈등 등과 같은 서사로 이해하고 있음이기에 올바른 지식이야 말로 오해를 깨고 본질적인 중동의 모습을 마주할 수 있게 해 준다.

인류의 이동은 교차지역에 문명을 탄생시키고 인간의 생활 양식이랄 수 있는 정치, 종교, 문화 등이 융합된 복합적 체제를 만들었다고 본다.

이러한 체제 속 사람들은 공동체적 운영방식으로 자리한 생활체계를 따르게 되고 그 체계 속 종교는 안정적 삶이라는 서사를 완성한 주역이라 판단해 볼 수 있다.

서로 다른 문화권 사람들이 중동에 대해 인식하는 일은 먼저 낮섬을 느끼게 되는 경향이 크다.

하지만 저자는 중동의 문화를 만들게 된 배경과 그 의미를 조명, 톺아 보고 있어 낯섬을 느끼기 보다 익숙한 다름을 느낄 수 있게 해 준다.



여전히 오늘날의 중동에 대해 우리는 앎 보다는 무지스런 시선으로 일관하는 경향성이 크다.

오일 달러만으로 부자가 된 나라라는 인식도 있지만 현재는 첨단 산업, 관광, 금융의 허브가 되고자 하는 각고의 노력들이 가시화 되고 있는 현장이라는 사실을 이해 해야 한다.

우리의 지역이 거대한 삶의 공간이듯 중동 역시 그러한 삶의 시공간으로 이해. 수용함으로써 낮선 이방인의 모습과 채취가 아닌 또다른 나, 우리의 삶의 방식들을 이뤄가는 공동체로의 존재감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생각이 든다.

저자는 학술적 논제가 될 수 있음에도 일반적 에세이 형식을 취해 독자들의 접근 가능성을 높이고 중동 문제라는 날선 이슈들을 깊이 있게 이해, 고민해 볼 수 있는 지적 시간을 마련해 준다.

모르면 어렵지만 알게되면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것 처럼 새로운 세상에 대한 눈을 뜨게해 주는 책이라 다독을 귄유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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