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으로 배우는 경제사

그림으로 배우는 경제사 - 부의 절대 법칙을 탄생시킨 유럽의 결정적 순간 29, 2023 세종도서 교양부문
이강희 지음 / 인물과사상사 / 2022년 11월

경제사 등 전문적 분야의 역사를 아는데는 무척이나 힘겹다는 생각을 할 수 밖에 없다.

그럴 수 밖에 없는 일이 대부분의 글로 이루어진 책들을 통해 파악해야 하는 수고로움을 해야 하기에, 더더욱 전문분야라서 보통의 사람들에게는 그림의 떡과도 같은 느낌이 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보게 된다.

하지만 이제는 경제분야도 보통 일반인들의 대중적 지식으로 편입하려는 노력들이 가시화 되고 있고 보면 그림으로 경제사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은 꽤나 유익한 시도라 하지 않을 수 없다.

그림은 사람들의 인식에 글보다는 더욱 커다란 영향력을 준다.

메라비언의 법칙에 따르면 시각적 요소가 다른 요소보다는 월등히 뛰어남을 확인할 수 있기에 그림을 통해 경제사의 흐름과 주요 이슈들에 대해 배우고 지식화할 수 있는 일은 어려워 포기했던 지난날들의 힘겨움을 상쇄하고 새로운 기쁨을 맛볼 수 있는 시도라 하겠다. 그러한 의미를 부여해 주고 있는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그림으로 배우는 경제사" 은 세계 경제의 변천사에 대한 이야기를 사건, 물건을 중심으로 소개하고 있으며 그와 관련한 그림을 통해 보다 확실한 각인을 시켜주고자 하는 책이다.

그림으로 경제사 전반을 설명하기는 불가능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경제사의 흐름에서 이슈가 될 수 있는 사건, 물건 등에 대한 부가적 설명을 통해 경제사 이해를 좀더 활기차게 할 수 있도록 해주기에 바람직하다 할 수 있다.

책은 1, 2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29편의 굵직한 경제적 사건들을 독자들에게 소개하고 있다.

경제라는게 무언지도 딱히 감이 잡히지 않지만 인간의 삶은 항상 '결핍'이 내재되어 왔음을 생각하면 인간은 그 결핍을 해결하기 위한 경제활동으로의 모습을 삶에 끌어 들였다고도 볼 수 있다.

그러한 경제활동으로의 역사적 사건, 물건 들에 대해 하나 하나 이해하고 알아가는 일도 무척이나 흥미롭고 재미있는 일이라 판단된다.

올리브, 소금, 대구, 맥주, 커피, 굴, 농업혁병, 페스트 창궐, 금융혁명, 튤립버블, 아편전쟁에 이르기 까지 익히 우리가 알 수 있는 일도 있거나 처음 들어 생소한 이야기도 있음에 시간 가는줄 모르고 읽게되는 경제사라 할 수 있겠다.

현실의 경제는 경제사에 비춰 보았을 때 과연 어떠한 상태인가 판단할 수 있을까?

지난 경제사가 있는자들의 수탈과 강압적인 정복의 역사로 얼룩져 있다면 현실의 경제, 경제사는 눈 뜨고도 코베이는 세상이 된것 처럼 암묵적 강압에 끌려 다니는 그런 꼴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 보게 된다.

초강대국 미국의 입김에 중소 국가의 운명이 너무도 쉽게 흔들리고 있음이고 보면 세계경제의 축을 담당하는 미국이나 그 밖에 나라들에 대해 대항하기 위한 유럽연합 등의 새로운 규제의 틀인 'ESG' 등은 여전히 그들만의 리그 혹은 기울어진 운동장이 바로 서지 않고 있음을 시사하는 바라 할 것이다.

그런 마당에 그들이 말하는 공정과 환경에 대한 기치를 올바르다 생각할 수 있는 여지는 없다 할 것이나 그렇다고 그러함을 피해 나갈 수 있는 방법도 사실상 없다고 봐도 틀리지 않다는 생각이 든다.

경제사를 통해 경제가 어떤 역할을 하고 그 역할의 주체는 어떤 의미로 세계를 좌지우지 하고 있는지를 살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하지만 불편한 마음이 가득한 시간이 었다고 전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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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은 다니고 있지만 내 일이 하고 싶습니다

직장은 다니고 있지만 내 일이 하고 싶습니다 - 창업을 시작하기 전에 반드시 해봐야 할 7가지 생각들
박지영 지음 / 가나출판사 / 2023년 3월

직장생활을 하는 나로서는 창업이나 스타트업에 대한 생각은 늘 하고 있지만 마땅히 뚜렷한 무언가를 갖지 못해 나서지 못하고 있음을 나 뿐만이 아닌 이 시대를 살아가는 수 많은 직장인들이 느끼는 일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노력을 안한다는 이야기는 아니고 보면 사람들이 즐겨 찾는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다양힌 미디어를 통해 살펴보면 카페, 스마트 스토어, 스타트업, 등 새롭게 무언가를 할 수 있다는 사람들, 또한 그들이 실증적으로 보여주는 모습들을 담은 검증 내용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들이 널려있다.

이즈음 되면 지금의 나, 우리는 무엇을 하고 있나 하는 자괴감에 빠질 법도 하다.

하지만 자괴감이 모든걸 해결해 주지는 않기에 냉큼 빠져 나와 자신이 하고 싶어 하는 것이 무엇이고 어떻게 할 수 있을지를 고민만 하지 말고 유튜브든 인스타스램이든 성공한 사람들의 사례들을 참고하고 학습해 자신의 꿈도, 희망도 그렇게 바꿔 나가는 일이야 말로 오늘을 사는 나, 우리가 해야할 일이라 판단해 보고 싶어진다.

이 책 "직장은 다니고 있지만 내 일이 하고 싶습니다" 는 말은 쉬워도 결코 쉽지 않은, 창업 실태를 살펴보면 초기 5년 생존율이 채 30%도 안되는 실적을 두려움의 눈으로 바라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아니겠지하는 자만심과 자신이 준비하고 노력한 창업, 스타트업에 대한 비전을 달성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를 이야기 하는 책이다. 

아무런 준비도 없이 창업을 하는 일은 세상에 없다고 보면 손색이 없는 답이 될 것 같다.

하지만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고 무엇을 하고 싶은지를 명확히 한 사람들은 그것을 위해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를 깨닫고 열정적인 노력을 기울였을 것이다.

이른바 때를 기다린다고 할까? 그런 모습으로의 나, 우리 자신의 노력이 배신하지 않는 가운데 시장의 선택이 우리의 창업과 스타트업을 반겨 맞으리라는 기대감을 가져보며 일어 서지만 현실은 그리 녹록치 않다.

저자는 창업을 위한 자신의 아이디어 구체화 7가지 키워드를 제시하며 이미 스타트업으로의 실질적 사례가된 유니콘 기업들의 이야기를 분석하고 정리해 알려주는 터에 나, 우리에게 작은 않은 난제를 해결해 나간다는 안도의 감을 심이어주기에 충분한 느낌이 든다.

창업 100만 시대에 나, 우리는 창업을 할 꿈과 희망을 가지고 있을까?

있다면 그 100만의 경쟁자들과 치열한 경쟁을 통해 내 사업의 가능성을 키울 수 있을까?

이러한 질문에 대한 해답을 스스로 얻을 수 있는 것이 바로 '사업계획서' 라고 하니 지속가능성을 바탕으로 꼼꼼한 작성이 필요하다.

창업에 있어 문제인식부터 해결책, 시장잠재력, 비즈니스 모델, 경쟁우위, 성장전략, 팀 역량과 미션의 키워드에 따른 이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사업계획서를 정리해 활용할 수 있게 해 두어야 한다.

이러한 사업계획서가 물흐르듯 막힘없이 잘 준비된 상태라면 비즈니스적 관점으로의 투자, 투자자를 영입해 사업의 진정성과 발전성을 설명하고 투자처로의 투자를 이끌어 낼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도 있다.

50개의 창업 사례들, 창업을 하고자 한다면 먼저 창업을 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 보는것도 나쁘지 않다.

아니 교훈적이라 생각할 수 있기에 오히려 도움이 될 가능성이 더욱 크다.

창업의 가능성을 자신의 감만으로 채우기 보다는 선례들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 확신의 기운을 느껴볼 수 있을 것이다.

직장을 다니며 자신의 일을 하고 싶은 수 많은 사람들의 삶이 눈에 선하게 보인다.

그러한 나, 우리 모두에게 꼭 필요한, 그러면서도 철저한 준비와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을 나, 우리에게 도움이 될 책을 권해본다.

**출판사 가나의 지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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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걷기의 첫걸음

맨발걷기의 첫걸음 - 자연으로 돌아가라
박동창 지음 /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 2023년 3월

아주 오래전 인간은 신발이 없었던 시대가 있었고 그 시대 인간은 자연과 친화적인 존재감을 가지고 있었다.

인간의 욕망은 사회를 만들고 사회화된 인간으로의 존재로 거듭났지만 그에 따른 부적 존재감으로의 신체와 정신적 나약함은 덤으로 얻은것 같은 생각이 든다.

자연친화적인 존재감을 가졌을 때는 맨발로 걷는 생활이 자연과 지력의 힘을 신체가 흡수하고 동화하며 그 효능을 체감하는 삶을 살았지만 사회적 인간이 된 후로부터의 인간은 신발을 신고 자연과 지력의 힘을 스스로 외면하며 건강함을 바라는 우메함을 지니고 있다.

그렇다고 다시 옛날로 돌아갈 수는 없어도 옛날로 돌아간 듯한 생활을 할 수 있는 삶의 환경을 만들거나 습관적인 행동으로의 맨발걷기를 통해 자연인으로의 인간존재감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맨발걷기가 왜 중요하고 어떻게 맨발걷기를 습관화해 삶에 적용 시킬 것인지를 이야기 하는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맨발걷기의 첫걸음" 은 일상 속에서 맨발걷기를 실천해 온 저자의 맨발걷기 효능과 맨발걷기의 우수성을 전파하기 위한 책으로 저자 박동창의 "자연으로 돌아가라" 는 말의 의미를 되 새겨 볼 수 있는 책이다.

맨발걷기는 인간 신체에 각인되 있는 자연과 일치된 생활 패턴을 다시 되돌리는 것이며 웰빙시대에 건강을 생각하는 경제성을 부여하고 나의 존재에 대한 자기만의 시간을 만드는 역할을 하기에 맨발걷기를 통해 그러한 나, 우리를 만드는데 조력할 수 있다 판단한다.

발바닥 반사구는 40여가지로 발과 우리 신체의 연결고리를 보여준다.

손과 발바닥에 분포한 반사구를 통해 신체 각 기관의 기능을 자극하고 활성화하는 역할을 한다는것을 이해 한다면 맨발걷기가 왜 좋은지, 그 효능은 무엇인지를 파악하고 실천하는데 부담을 느끼지 않을 수 있을것 같다.

저자는 맨발걷기의 효능을 사회적 스트레스로 인한 불면증의 치유, 노화 및 병증으로 인한 소화기관의 활성화와 노폐물 배출, 수 많은 병원균과 바이러스 등으로부터 나, 우리를 지켜 낼 수 있는 면역력 향상 및 강화, 신체적으로 누구에게나 말 못할 사항들로 치부되는 다양한 고민들, 이러한 불편했던 지난날의 나, 우리의 체질을 개선하고 다양한 성인병을 치료, 치유할 수 있는 효능을 가지고 있다는 맨발걷기의 유익함에 대해 알려주고 있어 한마디로 일거 다득의 효과를 누릴 수 있는 행동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생각에 미치는 이를 실천하지 않고는 스스로를 저버리는 꼴이 될 것 같은 느낌이 들어 빨리 그 실천법을 알아보고 싶어진다.

맨발걷기의 핵심은 바로 이 실천법에 있다 하지 않을 수 없다.

제 아무리 좋아도 '평양 감사도 제 하기 싫으면 마다' 하듯 맨발걷기 또한 마찬가지로 자신이 싫으면 하지 않을 수 있지만 나, 우리는 스스로의 행복한 삶을 위한 건강함을 지키고 가꾸며 유지할 필요성을 의무처럼 느낀다는 사실을 인식해야 한다.

그러한 사실을 통해 저자는 많이도 아닌 하루 걷는 량인 도보 7000보를 제시하며 이는 약 5Km 정도의 거리로 쉬운것 같아도 일상에서 걷는 횟수를 생각해 보면 달성하기가 그리 쉽지 않음을 깨닫게 된다.

보이는 것이 모두 아스팔트나 시멘트 바닥뿐인 도시의 생활에서 맨발걷기에 적합한 땅, 흙으로 뒤덮인 땅을 찾는 일도 만만치 않은 수고로움이 따른다.

찾다 없다면 학교의 운동장이나 바닷가 모래흙이라도 좋다고 하니 찾으면 보이리라는 성경의 말씀처럼 눈을 크게 뜨고 맨발걷기를 실천할 땅을 찾아 보아야 한다.

도시 주변에는 많은 공원들이 있지만 요즘은 공원 역시 아스팔트화 되어 있어 쉽지가 않지만 여러 사람들의민원이 더해지면 시민들의 건강을 위한다는 의미를 더해 일부 공원의 땅을 흙으로 대채해 줄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보게 된다.

건강을 염려하지만 말고 적극적인 움직임으로 건강을 직접 다지는 나, 우리가 되어야 하겠다.

**출판사 국일미디어의 지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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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 새로운 기회

챗GPT 새로운 기회 - 초거대 AI 시대, 경제와 투자의 기준이 바뀐다
김재필.브라이언 곽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3년 3월

인공지능에 대한 사회적 지식이 얕았던 2016년 알파고 시절만 해도 우리는 인간을 넘어서는 인공지능에 대해서 반신반의하며 이세돌 기사와의 바둑 대결에서 은근히 인간의 우승을 점치고 기원하기도 했다.

하지만 결과는 인공지능의 우승으로 판가름 났고 우리는 적잖은 충격 속에 인공지능의 시대가 도래하겠구나 하는 염려 섞인 의식을 가진채 뒤로 한 후 7년, 오늘날의 인공지능은 여전히 인공지능에 대한 지식이 미천한 인간의 의식을 단번에 놀라움으로 뒤덮어 버린 사건이 발생했다.

OPEN AI에서 발표한 챗GPT 3.5는 발표 후 일주일 만에 100만명 돌파, 두달 후 1억명이 사용하는 충격적인 모습을 선사했다.

이는 전례없이 놀라운 속도라 하지 않을 수 없는 인공지능의 시대를 열여 제낀 사건이라 할 수 있다.

그런 챗GPT가 가져온, 또한 가져올 새로운 변화와 기회에 대해 이야기 하는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챗GPT 새로운 기회" 는 OPEN AI에서 발표한 GPT-n  시리즈의 3세대 언어 모델로 인류에게 유익한 이익을 주는것을 목표로 제작된 인공지능으로 2015년 샘 알트만이 제작했다고 한다.

우리가 익히 잘 알고 또한 많이 쓰고 있는 SNS로의 틱톡이나 인스타그램보다 사용자 수의 폭증을 일으킨 인공지능 챗GPT는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개방성을 지향하고 있으며 인간의 창조적 영역으로 치부했던 글쓰기, 번역, 코딩, 작사, 작곡, 그림 그리기 등 인간의 영역에 속한다는 많은 부분을 너무도 쉽게 인공지능도 가능함을 보여준 혁신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러한 챗GPT 3.5 보다 더 나은 버전, 더 똑똑해진 모습으로 버전 업을 해 챗GPT 4로 출시되고 유료 회원으로 가입해 사용할 수 있음을 보여 주고 있어 조금은 기대감이 식상하게 변했지만 얼마나 더 변모하고 달라졌을지를 생각하게 한다.

이러한 챗GPT가 가져온 변화는 그간 우리가 번거롭게 생각했지만 인간의 노동력이 투여 되어 빛을 발하는 영역을 너무도 손쉽게 바꾸고 결과를 내어 놓은 통해 적잖은 위기감을 느낄 법도 하다.

하지만 잃는것이 있으면 얻는것도 있는 법이 세상의 이치가 아니던가 싶다.

챗GPT가 가져온 기회는 무궁무진하다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은 그런 챗GPT가 가진 기회에 대해 A~Z까지 설명해 준다.

더불어 지금까지 IT 업계의 거물이던 구글, MS 등의 위기감으로 인한 대응에 이르기 까지를 살펴 보게 된다면 이러한 변화를 놓치고 살아가는 나, 우리가 되어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에 밤 잠을 설치게 한다.

챗GPT 200% 활용법과 같은 부분은 왜 이런걸 몰랐을까 하는 감탄과 자조 섞인 한숨을 토해내게 하는가 하면 몰랐으면 모르되 이제 알게 된 이상 챗GPT를 활용해 더 나은 삶으로 변화하는 방안에 대해 고민하고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저자는 이러한 독자들의 마음을 아는것 처럼 다양한 챗GPT의 내용들을 설명하며 그에 대한 활용에 대해 설명해 주고 있어 번득이는 아이디어를 가진 사람들이라면 비즈니스 케이스 혹은 창업의 기회로 삼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보게 된다.

인공지능산업은 초거대 AI 산업으로 챗GPT 역시 그 일부에 속한다고 할 수 있다.

저자가 직접 챗GPT에 물어 보고 미래 산업의 유망성에 대한 해답을 도출해 놓았는데 이러한 부분을 우리가 쉽게 파악할 수도 없는 일이지만 그렇다고 그대로 신뢰할 수도 없는 부분이기도 하다.

하지만 자체적으로 검증하고 조사해 신뢰할 수 있다 판단이 된다면 챗GPT에 대한 신뢰도는 향상될 것이며 이후 더욱더 많은 질문과 활용법들에 대한 방안들이 실현될 가능성이 있다.

우리의 삶이 어떻게 변하든 그 속에 존재하는 챗GPT가 만든 새로운 기회는 보다 윤택한 인간의 삶을 응원하는 도구로 자리매김 하길 기대해 본다.

아직 챗GPT에 대한 이해와 변화, 기회에 대한 무지를 갖고 있는 독자들이라면 이 책을 통해 그 모든것들을 한꺼번에 해결하는 기회를 얻기를 독려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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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 우리를 다정하게 만드는가

무엇이 우리를 다정하게 만드는가 - 타인을 도우려 하는 인간 심리의 뇌과학적 비밀
스테퍼니 프레스턴 지음, 허성심 옮김 / 알레 / 2023년 3월

사회의 각박함이 영화나 드라마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안방으로 송출되어 마치 우리사회가 꼭 그러함만 있는것 처럼 오도되는 것도 하나의 비극이라면 비극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그것이 전부가 아닌 일부분이라는 사실임에는 분명하기에 일부를 통해 전체를 파악하는데 문제가 될 뿐 인간 사회 전체를 그렇게 판단하는데는 심각한 오류가 될 것이다.

인간은 이기주의적 존재이기도 하지만 학습된 이타주의적 존재감도 보여주는 존재이다.

홀로 살 수 없는 존재기에 이타적 삶을 위한 배경에는 타인을 위한 공감과 이해가 필수적이며 그러한 수용이  성정으로 나타나는 따듯함 혹은 다정함으로 빛을 발하는 것이라 생각하게 된다.

이러한 인간에 대한 다정함을 심리학, 신경과학, 뇌과학적 비밀을 통해 밝혀내려는 이야기를 담은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무엇이 우리를 다정하게 만드는가" 는 심리학, 신경과학, 뇌과학적 근원이 아니라도 인간적인 면모로의 다정함을 갖춘 사람들에게 누구나 호감을 느끼고 다가가고 싶게 만드는 끌림이 있는 존재라는 사실을 깨닫게 해주지만 그러함이 자연적인 의미로 생성된다기 보다 다양한 학문적 연구의 결과를 통해 인간의 다정함에 얽힌 비밀을 파 헤친 내용을 설명해 주고 있어 무척 흥미로운 느낌으로 마주할 수 있는 책이다.

책은 대중교양서로 대중의 교양적 지식을 확대하고 그간 알아 왔던 지적 소양을 개선, 확대하려는 의미도 있다 판단할 수 있는 내용들이 '인간은 왜 이타적인가?"라는 물음으로 귀결되는듯 한 목차들이 이어져 있어 이타적 존재감을 통해 인간적 소양으로의 다정함이 표출되는 근거에 대한 연구 등을 살펴보게 된다.

세계는 약육강식의 자연계와 같은 모습을 표방하고 있지만 완벽한 싱크로율 100%는 아니기에 그 속에서도 인간다운 삶으로의 모습을 보이고자 하는가 하면 인간다운 삶을 살아야 한다고 주장하는 즉 이타적인 존재로의 회귀를 논하는 이들도 존재하는데 이는 인지신경과학적 설명으로 이해하기에는 아쉬운 듯 하다.

이러한 다정함이 학습된 의식이 아니라 생득적인 본성이라 주장하는 연구자들의 이야기는 나, 우리의 의식을 일깨우고 바꾸는데 일조한다.

한 편으로는 나와 타인의 같고 다른 점들에 대한 이해를 할 수 있는 시간이 되어 무척이나 흥미롭고 재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음을 밝히고 싶다.

인간이 이기주의적이라는 말 역시 본성적이라 할 수 있지만 인간이 이타적 존재라는 말 역시 본성적이라 할 수 있다.

서로가 서로를 위하며 삶을 살아가고자 하는 가운데 무엇이 필수적으로 필요한지를 깨달아 '다정함'으로 무장한 나, 우리의 삶이 이어지고 있다 생각하면 저자가 이야기 하는 다양한 학문적 성과로의 결과가 맞는듯한 느낌도 든다.

공감과 이타주의에 대한 인간의 발현이 지속가능한 나, 우리의 삶을 열어가는 핵심 키워드가 되는것 같아 새로운 발견으로의 눈을 뜬 시간이 되어 저자의 우리를 다정하게 만든것에 대한 설명이 인상적이라 할 수 있겠다.

인간이 가진 이타적 감정의 표현이랄 수 있는 다정함으로 전지구적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머지 않은 나날들을 기대해 보고 싶다는 개인적인 생각을 해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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