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 새로운 기회

챗GPT 새로운 기회 - 초거대 AI 시대, 경제와 투자의 기준이 바뀐다
김재필.브라이언 곽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3년 3월

인공지능에 대한 사회적 지식이 얕았던 2016년 알파고 시절만 해도 우리는 인간을 넘어서는 인공지능에 대해서 반신반의하며 이세돌 기사와의 바둑 대결에서 은근히 인간의 우승을 점치고 기원하기도 했다.

하지만 결과는 인공지능의 우승으로 판가름 났고 우리는 적잖은 충격 속에 인공지능의 시대가 도래하겠구나 하는 염려 섞인 의식을 가진채 뒤로 한 후 7년, 오늘날의 인공지능은 여전히 인공지능에 대한 지식이 미천한 인간의 의식을 단번에 놀라움으로 뒤덮어 버린 사건이 발생했다.

OPEN AI에서 발표한 챗GPT 3.5는 발표 후 일주일 만에 100만명 돌파, 두달 후 1억명이 사용하는 충격적인 모습을 선사했다.

이는 전례없이 놀라운 속도라 하지 않을 수 없는 인공지능의 시대를 열여 제낀 사건이라 할 수 있다.

그런 챗GPT가 가져온, 또한 가져올 새로운 변화와 기회에 대해 이야기 하는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챗GPT 새로운 기회" 는 OPEN AI에서 발표한 GPT-n  시리즈의 3세대 언어 모델로 인류에게 유익한 이익을 주는것을 목표로 제작된 인공지능으로 2015년 샘 알트만이 제작했다고 한다.

우리가 익히 잘 알고 또한 많이 쓰고 있는 SNS로의 틱톡이나 인스타그램보다 사용자 수의 폭증을 일으킨 인공지능 챗GPT는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개방성을 지향하고 있으며 인간의 창조적 영역으로 치부했던 글쓰기, 번역, 코딩, 작사, 작곡, 그림 그리기 등 인간의 영역에 속한다는 많은 부분을 너무도 쉽게 인공지능도 가능함을 보여준 혁신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러한 챗GPT 3.5 보다 더 나은 버전, 더 똑똑해진 모습으로 버전 업을 해 챗GPT 4로 출시되고 유료 회원으로 가입해 사용할 수 있음을 보여 주고 있어 조금은 기대감이 식상하게 변했지만 얼마나 더 변모하고 달라졌을지를 생각하게 한다.

이러한 챗GPT가 가져온 변화는 그간 우리가 번거롭게 생각했지만 인간의 노동력이 투여 되어 빛을 발하는 영역을 너무도 손쉽게 바꾸고 결과를 내어 놓은 통해 적잖은 위기감을 느낄 법도 하다.

하지만 잃는것이 있으면 얻는것도 있는 법이 세상의 이치가 아니던가 싶다.

챗GPT가 가져온 기회는 무궁무진하다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은 그런 챗GPT가 가진 기회에 대해 A~Z까지 설명해 준다.

더불어 지금까지 IT 업계의 거물이던 구글, MS 등의 위기감으로 인한 대응에 이르기 까지를 살펴 보게 된다면 이러한 변화를 놓치고 살아가는 나, 우리가 되어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에 밤 잠을 설치게 한다.

챗GPT 200% 활용법과 같은 부분은 왜 이런걸 몰랐을까 하는 감탄과 자조 섞인 한숨을 토해내게 하는가 하면 몰랐으면 모르되 이제 알게 된 이상 챗GPT를 활용해 더 나은 삶으로 변화하는 방안에 대해 고민하고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저자는 이러한 독자들의 마음을 아는것 처럼 다양한 챗GPT의 내용들을 설명하며 그에 대한 활용에 대해 설명해 주고 있어 번득이는 아이디어를 가진 사람들이라면 비즈니스 케이스 혹은 창업의 기회로 삼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보게 된다.

인공지능산업은 초거대 AI 산업으로 챗GPT 역시 그 일부에 속한다고 할 수 있다.

저자가 직접 챗GPT에 물어 보고 미래 산업의 유망성에 대한 해답을 도출해 놓았는데 이러한 부분을 우리가 쉽게 파악할 수도 없는 일이지만 그렇다고 그대로 신뢰할 수도 없는 부분이기도 하다.

하지만 자체적으로 검증하고 조사해 신뢰할 수 있다 판단이 된다면 챗GPT에 대한 신뢰도는 향상될 것이며 이후 더욱더 많은 질문과 활용법들에 대한 방안들이 실현될 가능성이 있다.

우리의 삶이 어떻게 변하든 그 속에 존재하는 챗GPT가 만든 새로운 기회는 보다 윤택한 인간의 삶을 응원하는 도구로 자리매김 하길 기대해 본다.

아직 챗GPT에 대한 이해와 변화, 기회에 대한 무지를 갖고 있는 독자들이라면 이 책을 통해 그 모든것들을 한꺼번에 해결하는 기회를 얻기를 독려하고 싶다.

**네이버 카페 책과콩나무의 지원으로 

                 개인적 의견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