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길 것인가 준비할 것인가 - 돈 걱정없는 노후를 위한 7단계 준비
백승호 지음 / 새로운제안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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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레마적 상황처럼 느껴질 수도 있다.

하지만 조금만 생각해 보면 나, 우리 자신이 어떤 자세를 취해야 하는지를 스스로 알 수 있다.

무슨 말인지 궁금할 수도 있다.

바로 나, 우리의 삶과 관련된 문제라 할 수 있다.

노년의 삶에 대한 문제이기에 닥쳐서 고민할 때는 이미 늦어 불편한 삶, 인생을 살아야 할 지도 모른다.

지금 자신의 위치를 생각하면 200만원의 가치가 그리 크지 않을 수도 있다.

워낙 현시대의 근로소득 임금들이 높다보니 200만원 쯤이야 아무것도 아닌것 처럼 느껴질 수 있음을 저자 역시 경고하고 있다.

문제는 고임금이든 저임금이든 월급이 계속되지 않는다는 사실이며 나, 우리는 그러한 때를 위해 과연 지금 무엇을 생각하고 해야 하는지를 고민해야 한다.

40대 파이어족을 꿈꾸는 많은 사람들이 있지만 결코 바람직하지 않은 현상임과 동시에 오래도록 경제적 여력을 가질 수 있는 상태를 만들어야 함을 일깨워 준다.

지금 당장의 문제, 앞만 볼것이 아닌 미래의 나, 우리의 삶, 인생을 위해 즐길 것인가 준비할 것인가의 질문으로 변화를 촉구하는 책이 있어 만나 읽어본다.



이 책 "즐길 것인가 준비할 것인가" 는 현재의 상황대로라면 우리 모두의 노후는 그리 밝지 못함을 일깨우며 사회적으로 보편화된 '파이어족'에 대한 경각심을 제시, 지금부터 미래 우리의 노후에 대한 삶을 현명하게 선택하도록 돕는 책이다.

누구나 자신의 삶을 행복하게 즐기고 싶은것은 사실이나 현실적으로 부합하느냐에 따라 우리의 선택은 달라질 수 있다.

부모님으로 부터 물려받은 재산이 많은것도 복이지만 대다수 사람들은 스스로 삶을 개척해야 하는 현실이기에 녹록치 않은 현실의 무게감을 버티며 즐김을 선택할 수 있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을것으로 생각해 본다.

저자는 그런 우리 대다수의 사람들의 노후에 대한 걱정과 염려를 불안한 마음으로 두기 보다 지금 부터라도 차근차근 준비해야 함을 강조하고 있다.

준비된 자의 여유라는 말이 있듯이 우리의 노후의 삶 역시 준비만이 여유로운 노후를 맞이할 수 있음을 깨우쳐 주기에 지금의 나, 우리의 사고가 '즐김'으로 치우쳐 있다면 저자의 설명과 주장에 따라 변화를 꾀해 보는 일도 바람직하다 하겠다.

저자는 우리 개인이 가질 수 있는 거의 모든 자산에 대해 포괄적이고 상세한 설명으로 자산 준비에 대한 안내를 하고 있다.

더불어 수 많은 도표, 데이터 기반의 이미지 들을 통해 가독성과 이해도를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어 월등히 오래 기억 속에 자리하게 한다.

우리의 삶은 시대의 변화에 따라 많은 변화를 겪고 있다.



어제의 200만 원이 오늘, 내일의 200만 원과 같은 가치가 있다 생각할 수 없는 시대를 살고 있음에 그 어떤 지식, 상식 보다도 미래 나, 우리의 삶에 관한 지식이나 상식, 지혜등이 오늘 우리에게 선택받고 더욱 가치있는 존재가 되어야 한다.

그러한 의미에서 본다면 베이비 부머 세대에 속한 900만 명의 은퇴가 이뤄지고 있는 지금, 당사자인 나, 우리는 저자의 밀도 높은 분석과 해법을 적용해 과연 바라마지 않는 노후의 삶을 살 수 있을것인가 하는 걱정스러움이 앞선다.

그 결과는 나, 우리 스스로의 현재에 대한 인식에서 출발한다.

변화 역시 그러한 현재 나, 우리의 상태를 깊이 있게 분석, 이해할 때 비로소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관심과 실행으로의 선택을 할 것이다.

저자의 주장은 명확하다.

파이어족으로 보다 빨리 늙는것 보다 일 조차도 건강과 삶에 여유를 주는 존재로 나아가야 함을 생각하면 젊디 젊은 시절의 지금 나, 우리의 생각과 미래에 대한 사고를 바꾸어 충실한 준비태세를 갖추는데 매진해야 함을 깨닫게 된다.

그 시간들이 결코 헛된 시간이 되지 잃을것 임을 확인하게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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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수록 돈 버는 부동산 세금 바이블 - 20년 경력 부동산 전문 세무사의 절세 기술
이승희 지음 / 현익미디어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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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시장의 변화? 가 각각의 정부마다 달라진 상황을 생각하면 얼마나 부동산 투자에 사람들이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는지를 알 수 있다.

자원이 없고 인력만 존재하는 나라에서 가장 확실하게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이 뭐가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보면 딱히 부동산 말고는 특정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든다.

그만큼 부동산은 우리의 삶과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어 돈을 벌기 쉽다는 생각을 여전히 사람들이 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하기에 매번 달라지는 정부의 부동산 정책도 그렇고 부동산에 관한 대출이나 세금에 대한 내용도 확연히 달라진다.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자칫 시기를 잘못 이해해 세금 폭탄을 맞게 되는 일도 생긴다.

국내 최고의 부동산 전문 세무사가 알려주는 복잡한 부동산 규정 속에서 알면 알수록 돈을 벌 수 있는 부동산 세금 바이블과 같은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알수록 돈 버는 부동산 세금 바이블" 은 새로운 정부마다 달라지는 부동산 정책과 그에 따른 부동산 세금에 대해 명확히 알 수 있는 부동산 투자의 수익, 증여, 절세 등에 관해 알려 주는 세금과 관련한 내용을 전하고 있어 세금 바이블로 생각해도 부족함이 없는 책이다.

부동산 세금에 관한 내용은 부동산 전문가도 아닌 부동산 세금 전문 세무사가 확실히 안다고 본다.

부동산 전문가는 부동산에 대한 전문적 지식을 갖고 있지만 세금과는 무관한 지식이라 할 수 있다.

세무 전문가, 그냥 세무 전문가도 아닌 부동산 세무 전문가이기에 부동산으로 거래가 이뤄지는 모든 상황에서의 세금에 관련된 내용들을 10가지 전략으로 제시하고 있어 가장 명확하게 알수 있고 독자 또는 부동산 수요자에게 전파할 수 있다.

더구나 세무 전문가로의 현장 감각과 최신 세법해설, 실전 노하우까지 더한 부동산 절세 지침서로 투자 수익을 지키고 전략적으로 절세를 할 수 있는 최적의 길잡이가 될 수 있음을 이해할 수 있다.

보통의 나, 우리가 생각하기에는 1세대 1주택일 경우에는 세금이 없는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세금이 없는 것이 아니라 세금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있다고 이해해야 한다.

즉 양도소득세 비과세 혜택, 재산세, 종한부동산세 감면 등과 같은 부분에서 세금 혜택을 볼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어야 한다.

즉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범위 내에 존재하고 있어야 비로소 세금 혜택을 볼 수 있지 그렇지 않다면 세금 부과를 피할 수 없다는 사실이다.

저자가 제시하는 많은 부동산 관련 정보와 도표, Data등은 가독성을 높이고 명확히 이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빨리 돈을 벌 수 있는 부분이 바로 부동산이라 생각하는 사람들이 여전히 많다.

나 역시 그러하지만 실질적으로 부동산 관련 세금 부분에 있어서는 잘 알지 못한다.

아마도 이 책의 필요성을 느끼는 이들은 부동산 세금이 막막한 초보자와 부동산 거래를 통해 증여계획을 갖고 있는 사람이나 다주택자 및 부동산 투자자, 부동산 거래를 하는 공인중개사, 부동산 투자 실무자 등에게 안성맞춤의 부온산 세금 바이블이 될 것이다.

절세는 정당하고 합법적인 방법으로의 세금을 절약하는 일이지만 탈세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세금을 내지 않으려는 일을 말한다.

20년 경력의 부동산 전문 세무사의 절세기술을 통해 가장 빠른 부동산 투자의 수익과 절세, 두마리 토끼를 자 잡는 기회를 얻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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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구경 : 마음에게 말을 걸다
윤창화 옮김 / 민족사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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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의 간절한 마음을 담은 시구집을 법구경이라 한다.

이는 깨달음을 향하여 부지런히 정진해 나가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진리의 언어' 담마파다로 지칭하는 법구경은 전 26장 423편의 시구로 되어 있어 그리 어렵지 않게 마주할 수 있고 마음의 수련과 함께 깨달음의 시간을 얻을 수 있다.

온갖 사회적 욕망에 물들어 자기 자신조차 잊고 사는 나, 우리지만 스스로에게 묻고 답하는 많은 시간들 속에 정작 자기 본연의 모습을 찾고 진리에 가 닿고자 하는 마음들이 있음을 부인할 수 없다.

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오늘도 간신히 버텼다'고 생각하며 삶을, 인생을 살아가고 있는지 모른다.

이러한 스스로의 고백, 독백은 인간 존재의 충만한 삶에 비춰 너무도 공허한 외침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과연 나,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하는 물음을 상시적으로 가지고 살고 있다 해도 틀리지 않는다 하겠다.

그러나 그 대답을 쉽게 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

법구경을 통해 나, 우리의 삶, 인생을 어떻게 만들어 가야 하며 불안한 시대의 나, 우리의 마음을 어떻게 수련해야 하는지를 살펴볼 수 있는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마음에게 말을 걸다" 는 마음을 다독여 불안과 불면의 밤들을 보내는 나, 우리에게 따듯한 위로를 전해주고자 하는 부처님의 말씀을 제구성한 에세이이자 자기 돌봄의 명상서라 할 수 있다.

법구경은 경전이다. 경전이면서 시집이고 명언집이며 명상 노트로도 활용할 수 있어 다양한 의미로 활용할 수 있어 나, 우리의 마음을 비추는 거울로 이해할 수 있다.

부처님의 말씀을 통해 나, 우리의 마음과 대화하는 의미를 담아 내고 있어 말씀 마다 나, 우리의 마음에 와 닿는 느낌을 강하게 얻을 수 있다.

수 많은 책들이 존재하지만 법구경 처럼 마음의 위로를 주는 책들은 흔하지 않다.

물론 사람의 마음을 위로하는 책들은 소설, 시, 산문 등 다양하지만 경전이자 시이며 부처님의 계송인 책은 흔하지도 않고 번안된 기회도 그리 많지 않아 이러한 기회를 제공해 주는 이 책은 나, 우리를 조용한 산사의 호젓함에 물들게 하거나 혼란한 세상사를 벗어나 나, 우리 자신을 스스로 돌아보게 하는 시간을 마주하게 해 준다.

일상적인 삶을 이루는 생각과 행위에서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 윤리, 지혜, 절제, 자유, 고통, 해탈 등의 고차원적 사유를 이해하고자 하는 일은 그리 쉽지 않는 고민의 시간과 흔적들을 만들어 간다.

고민과 깊이 있는 사유의 시간을 가짐으로써 본연의 나, 우리 자신을 돌아보게 하는가 하면 더 나은 삶이 무엇이고 또 그러한 삶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등에 대해 살펴 적용해 나갈 수 있도록 마음 씀을 다잡아 볼 수 있게 해 준다.



저자는 법구경의 새로운 버전을 엮어 만들며 붓다의 지혜가 가득한 명언집을 삶의 지침서로 삼아 삶을 통찰하는 기회로 삼으라 전한다.

인간은 욕망의 존재이다. 어떤 삶이든 인생을 아름답게 가꾸고 훌륭한 인격과 지혜를 갖추고 더 나은 인생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

그러한 인생의 과정과 삶 역시 욕망이라 지칭할 수 있지만 법구경을 통해 욕망을 제어하고 인생을 위로받을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면 가장 좋은 기회를 접했다고 말한다.

요즘 사람들의 트랜드가 무겁지 않게 조용히 위로받고자 하는 경향인 것을 생각하면 웰빙에 적합한 기회로 붓다의 말씀을 되새기고 더 나은 나, 우리의 삶을 위해 변화를 꾀하는 일상의 루틴으로 삼음으로써 당당한 삶의 주인공이 될수 있다.

사회의 발달로 인해 우리는 심신이 피곤한 삶을 살아가고 있다.

고요함에 물들어 복잡함을 단순하고 명료하게 만들어 낼 수 있는 '나'를 다시 만날 수 있게 만들어 주는 기회를 접해 보길 권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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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단한 삶을 위한 자신감 저축 - 하고 싶은 일을 해내기 위한 작은 시작
아리카와 마유미 지음, 윤경희 옮김 / 더페이지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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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단한 삶이란 어떤 삶을 말함일까?

흔히 하는 말로 야무지고 빈틈이 없어 보이는 알찬 삶으로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그러한 삶을 사는 이들에게서는 다른 무엇 보다 자신감이 물씬 느껴짐을 부인할 수 없다.

과연 어떻게 살아야 단단한 삶을 이룰 수 있고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나, 우리가 될 수 있을까 생각해 볼 일이다.

너무도 많은 생각들이 나, 우리를 휩쓸고 지나갈 수도 있다.

하지만 정작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나, 우리의 삶을 어떻게 알차고 단단하게 만들수 있는가에 대한 고민은 지속적으로 해야만 한다.

지금의 나, 우리 자신이 어떠한 모습이든 스스로가 자신감을 가지고 삶을 살아갈 수 있으려면 더욱 단단해 져야 비로소 세상을 살아갈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다 판단할 수 있을것 같다.

그러한 삶, 단단한 삶, 자신감 있는 삶을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알려주는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단단한 삶을 위한 자신감 저축" 은 삶을 사는 모든 사람들이 갖는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을 어떻게 향상 시키고 단단한 삶을 살아갈 수 있을지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는 시간과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수 많은 사람들이 갖는 보편적인 현상으로의 모습 가운데 새로운 일을 시작할 때 흔히 불안을 먼저 떠올리는 일은 어쩌면 선입견이기도 하지만 그간 삶에서 느껴 온 축적된 사례들에 대한 염려들이 반영된 모습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그렇게 걱정과 염려를 한다고 해서 그 불안이 해소되지는 않는다.

오히려 더 크게 늘어나거나 증가되기에 애초에 그러한 걱정과 염려를 제거할 수 있는 방법으로 자신감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해야 한다.

저자는 그러한 방법을 '아주 사소한 일이라도 시도해 본 경험을 쌓으라'고 주장한다.

그렇다. 나의 생각도 저자의 생각과 다르지 않다.

경험해 본 일은 적어도 생각만으로 저울질 하는 것과는 차원이 다른 자신감을 준다.

그러한 경험을 축적시키게 되면 어떤 일이건 나, 우리는 '할 수 있다'는 마음가짐을 가질 수 있게 되며 비로소 자신감을 가진 나, 우리 자신을 목도하게 될 것이다.

즉 작은 경험의 축적이야 말로 일상적 삶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일들에 대해 우리를 자신감 있는 존재로 만들며 그러한 나,  우리의 삶은 단단한 삶으로 형성된다고 주장한다.

우리가 마주하는 작은 경험을 위한 일들을 하며 성공과 실패의 시간들을 마주하게 된다.

물론 그러함에 따라 희노애락의 과정을 겪게 되지만 그러한 걸음들이 나, 우리를 점점 자신감 있는 존재로 거듭나게 해 준다는 사실을 부인할 수 없다.



중요한건 그러한 작은 경험을 하며 스스로를 다독이고 이끌어 가는 나, 우리 자신이 가질 자신감이다.

그것은 그저 나를 믿는 것이며 진짜 나를 위한 마음이라 할 수 있다.

자신감은 그 누가 만들어 주지 않는다. 오직 나, 우리 스스로가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 만들거나 스스로 쌓아 가는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

그렇게 자신감이 쌓인 나, 우리가 되었을 떄 비로소 나, 우리의 인생은 단단한 인생으로, 단단한 삶으로 빛을 발하게 되리라고 본다.

저자는 그러한 나, 우리의 자신감을 위해 일, 관계, 인생에 자신감을 쌓을 수 있는 46가지의 작은 실천 보따리를 제시한다.

하나 하나를 나, 우리의 자신감을 위한 근거로 생각해 착실하게 실천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로 만들어 보면 좋겠다.

힘차고 당당하며 단단한 삶을 사는 자신감 있는 나, 우리를 목도할 수 있는 기회를 이 책을 통해 구현해보길 권고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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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점령한 중독 경제학 - 인류를 위기에 빠트린 중독의 쾌락
쑤친 지음, 김가경 옮김 / 이든서재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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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쾌락을 중요시 하는 존재이다.

인간에게 쾌락을 주는 요인은 무수히 많다.

그만큼 쾌락주의적 삶을 살고자 하는 나, 우리이기에 우리는 다양한 예비 중독자라고 해도 틀리지 않는다.

인간이 필요로하는 거의 모든것들은 우리를 쾌락으로 이끌 수 있는 속성을 가지고 있다.

가장 쾌락적이며 중독적인 것으로 음식을 꼽을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즉 식탐은 먹는것의 즐거움을 넘어 그것 이외에는 아무것도 하지 않고 생각하거나 행동을 변화하지 않는 상태를 중독이라 지칭할 수 있다.

비단 식탐만이 중독이라 말할 수는 없는 일이지만 자기 의지로는 물질적인 대상에 대한 욕망을 끊어내지 못하고 정신적으로 종속되 버리는 경우를 우리는 흔히 중독으로 이해한다.

한 잔의 커피, 한 스푼의 설탕, 한 잔의 맥주, 한 잔의 위스키 등등 우리를 중독으로 이끄는 무수히 많는 대상들, 그들이 어떻게 세계 경제를 이루고 사람들의 운명을 바꿀 수 있었는지를 살펴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세계를 점령한 중독 경제학" 은 식탁 위에서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대상들, 즉 설탕, 차, 커피, 고추, 주류 등 한편으로 생각하면 단순한 먹거리지만 그것들이 어떻게 사람들에게 중독을 부르고 경제학적 변곡점을 만들 수 있었는지를 이해할 수 있는 책이다.

어찌보면 인간의 삶에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친 것이 음식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그만큼 음식은 인간의 삶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공통분모로 자리한다.

하지만 그럴지라도 그것이 자기 자신을 망각할 정도로 나, 우리 스스로를 중독시키는 존재가 된다면 심각히 고민해 보아야 한다.

저자는 그러한 중독의 대상이 된 물질들이 미친 정치, 경제적 사건들을 파헤쳐 중독 경제학이라 지칭했으며 인간의 욕구에서 비롯된 존재들의 영향에 대해 깊이 있게 음미해 볼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어찌보면 참으로 어이 없는 일이라 할 수도 있는 일이다.

한 스푼의 설탕이 흑인 노예의 눈물과 피로 얼룩진 것인지, 유럽과 아프리카를 잇는 '검은 삼각무역'으로 세계 무역의 판도가 바뀐 일은 놀랍고도 가슴 아픈 이야기라 하지 않을 수 없다.

그런가 하면 한국인들이 그 누구보다 즐겨 마시는 커피와 차는 루왁 커피의 생성과 아편전쟁이라는 역사를 만들기도 헀다.

저자의 중독 경제학의 대상들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다양한 학문적 성격을 만나볼 수 있다.

정치학, 경제학, 심리학, 경영학, 법학 등과 식문화로의 커다란 의미를 통찰해 볼 수 있어 매력이 있다.



이러한 중독 요인들이 세상에 존재하는 가운데 중독자와 비중독자들이 존재한다.

중독이건 비중독이건 음식은 생명 유지를 위해 필수적이기도 하기에 우리는 중독 물질이 가진 표면적인 가치를 넘어 그 뒤에 숨겨진 권력에의 욕망을 떠올려야 한다.

단순한 맛으로의 중독이 아니라 그 넘어 존재하는 권력의 숨결을 중독에서 느낄 수 있다면 우리는 중독을 벗어날 수 있는 최소한의 의미를 근거로 가질 수 있으리라 판단해 볼 수 있다.

유튜브를 통해 볼 수 있는 흔하디 흔한 먹방 콘텐츠들, 과연 특이한 인간으로의 모습을 보이는 것으로 이해할 수도 있지만 중독된 자의 벗어날 수 없는 일상이라 생각하면 안타깝고 불쌍하다는 생각도 하게 된다.

물론 그러한 방송이나 콘텐츠를 소비하는 나, 우리에게는 대리만족이라는 느낌을 주지만 허기진 느낌에 대한 정신적, 육제적 상태의 분별에 따라 우리 역시 중독자의 대열에 놓이게 될지 아닐지를 판단할 수 있게 된다.

저자는 행동경제학적 서사를 통해 우리의 중독적 식탐에 대한 사유를 통찰해 낸다. 

즐기는 맛을 넘어 중독된 나를 보는 것은 스스로에게 재앙과 다름이 없다.

그 사실을 일깨워 주는 책, 두고 두고 점검해 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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