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으로 시작하는 월급쟁이 탈출 프로젝트 - 싸게 사고 똑똑하게 투자하는
빠른느림보.호랭이아빠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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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월급을 기다리는 월급루팡이 되는 오늘의 우리지만 그럼에도 행복한 삶을 꿈꾸는 행복꿈돌이 이기도 하다.

월급만으로 내 집마련을 해 보겠다고 생각하는 일이 과거에는 가능했지만 요즘은 꿈도 꾸지 못할 정도로 부동산 가격은 거품이 끼어 있다고 할 수 있다.

물론 그 거품은 사람들의 욕망이 빚어 놓은 거품이지만 현실이 그러한데 우리인들 어찌할 까 싶다.

뒤집어 보면 나 역시 그러한 사람들과 하나도 다르지 않은 사람임을 알 수 있기에 월급쟁이 신세를 한탄하기 보다 어떻게 월급쟁이에서도 부동산을 통해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을지를 고민하기에 많은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책을 발견하고 그에 따라 기쁜 마음으로 읽어본다.

직장인이자 10년 이상 부동산 투자를 해온 빠느와 호야라는 두 저자는 그들의 직장생활이 아닌 부동산 투자와 관련한 월급루팡을 벗어나고자 하는 참된 욕구를 보여주고 있다.

엄두도 내지 못할 부동산 투자라 생각할 수도 있으나 저자들의 투자법을 활용해 본다면 나, 우리 역시 그들과 같이 재미와 즐거움을 함께 느끼며 부동산 투자로 월급루팡을 벗어날 수 있을지 누가 알랴 싶다.



이 책 "부동산으로 시작하는 월급쟁이 탈출 프로젝트" 는 지금의 삶을 벗어나는 방법으로 N잡러가 되든 투자가가 되든 하라고 조언한다.

물론 요즘 사람들은 두가지 다 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N잡러를 택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현실을 목도할 수 있다

그러나 저자들은 N잡러 보다는 제대로 된 투자방법을 깨우쳐 소득을 늘리라고 주문한다.

누가 몰라서 그러나? 아니 아무도 그러한 부분에 대해 알려주지 않지만 저자들은 소수의 부자가 되어야 하며 욕먹지 않는 부자가 되어야 한다는 사실을 알려 준다.

생각한 것을 지금 당장 행동으로 옮겨야 한다. 그 시작는 작은것 부터, 목표를 작게 명확하게 잡고 달성하는 자신을 만들라고 한다.

돈공부는 돈에 대한 공부이기도 하지만 경제 전반에 걸친 다양한 공부를 해야 함을 알려준다.

그 가운데 우리가 목표로 하는 부동산이 있고 부동산 공부는 부자가 되기 위한 나, 우리에게 있어 뗼레야 뗄 수 없는 공부 대상이 되어야 한다.

부동산에도 수 많은 대상들이 존재한다.

예로부터 어른들 말씀에도 땅을 사면 도깨비도 어쩌지 못한다고 했듯이 저자들 역시 땅을 우리가 공략해야 할 부동산으로 선정하고 있어 지금껏 부동산을 말하면 아파트를 떠올렸을 나, 우리의 모습을 상기해 보고 그러한 고착화된 의식을 지워버리자.



부동산 투자에 있어 뭐니 뭐니 해도 핵심은 '싸게 사는것' 이외에는 없다고 말할 수 있다.

물론 다양한 부동산의 조건들을 핵심으로 선정할 수도 있지만 정말 월급쟁이인 우리에게 싸게 사는것 말고는 다른 조건들은 부차적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싸다고 무턱대고 아무곳이나 살 수 없는 법이고 보면 부동산의 비교, 연결성, 가격변동, 연결성의 실사례1~7 까지 서울에서 부산, 울산에 이르기 까지를 살펴 투자에 대한 감각을 익혀볼 수 있게 설명해 주고 있어 매우 유익하다.

책의 후미에는 부동산 투자시에 가질 수 있는 다양한 고민들 중 중요성이 돋보이는 것들을 골라 설명해주고 있어 이 한권의 책으로라도 월급쟁이에서 부동산 투자를 위한 투자가로 변모하는데 효과를 거둘 수 있으리라 판단한다.

책 한권으로 투자가로 변신한다 말할 수는 없겠지만 실질적으로 자신이 생각한 대로 할 수 있는 행동력을 키우고 저자들이 보여준 다양한 사례와 기법들을 활용해 볼 수 있는 능력을 얻는 일도 부동산 투자에 있어 능력을 키우는 중요한 일이라 생각할 수 있는 것이다.

언제까지 월급만 바라보고 사는 월급루팡이 될 터인가? 자신에게 묻고 답하며 한숨을 쉬지 않는가?

지금의 나, 우리의 삶의 방향전환을 위해 월급쟁이 탈출 프로젝트를 시작해 볼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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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터치다운 - 현실로 활용하는 슬기로운 AI 생활
송은주 외 지음 / 청년정신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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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치다운은 럭비 풋볼이나 미식축구 등에서 공을 가지고 상대편의 골라인을 넘는 일을 말하는데 AI터치다운은 뭘까?

인공지능 AI 시대가 지금까지의 인간의 삶이 이뤄진 생활의 시공간을 바꾸는 현상을 말함이 아닐까 싶기도 하다.

인공지능, 뉴스와 신문, 인터넷 포털, 유튜브 등 각종 매체들을 통해 날마다 보고 듣는 인공지능 시대의 도래는 과연 무엇이고 또 왜 그렇게 이슈가 되고 있는 것일지 오늘을 살아가면서 한 번쯤이 아니라 이제는 그냥 넘겨 버릴 수 없는 거대한 변화를 앞두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

무수히 많은 인공지능 관련한 책들이 출판되었다.

보통의 사람들이 좀 더 쉽게 인공지능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자료는 없는걸까? 하는 물음을 가지는 사람들이 많다.

나 역시도 그러한 범주에 속한 사람임을 부인할 수 없기에 다양한 인공지능 관련 자료들, 도서들을 찾아 활용하고자 하는 가운데 이 책을 만났다.

인공지능 AI와 터치다운의 의미를 새롭게 부여하고자 하는 현실의 변화를 목도하며 새롭게 변화해 나가는 인공지능 AI에 대한 이해를 구축해 보고자 만난 책을 읽어본다.



이 책 "AI 터치다운" 은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에 이뤄질 변화 속에 존재하는 인공지능에 대한 통찰적 관점으로의 설명을 통해 인공지능 AI와 인간의 공존에 대한 그림을 그려볼 수 있고 그러한 미래를 위해 우리가 가질 수 있는 다양한 질문들 가운데 가장 궁금증을 가질 수 있는 질문을 10가지로 추려 제공하고 설명하는 시간을 통해 인공지능에 대한 지식을 축적하게 한다.

하루가 다르게 쏟아지는 인공지능 프로그램들이 존재한다.

시장에서의 반응이 어느정도 유익함으로 드러난 인공지능 프로그램들을 소개하며 그에 대한 활용을 할 수 있도록 도움주고 있다.

인공지능은 전세계적인 반도체 전쟁과 함께 글로벌 기업들의 보이지 않는 전쟁을 가속화하고 있다.

생성형 AI프로그램인 ChetGPT, 구글의 Gemini, 이미지 AI 프로그램인 Dream Studio, Canva, 음악 AI 프로그램 Suno, 동영상 AI프로그램 haiper, vrew, PPT AI 프로그램 Gamma 등 현실적으로 많이 활용되고 있는 인공지능 AI 프로그램들을 소개하고 있어 활용의 여부에 따라 나, 우리 자신의 업무나 취미 등 다양한 목적을 위한 효율적인 성과를 달성할 수 있음을 느낄 수 있다.

인공지능 AI 시대는 인공지능과 함께 인간의 삶이 운용되어야 하는 세상이 될 것이다.

그러한 세상의 변화를 목도하는 일은 이제 먼 나라의 일이 아니다.

요즘 사람들이 바라마지 않는 경제적 자유를 달성하기 위한 또하나의 방법이 될 수도 있는 인공지능 AI활용에 따른 방법 개발로 변화된 나, 우리의 삶을 만끽해 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을 가져도 본다.



무엇이건 자신이 몸담고 활용해 그것을 취미로 하든 혹은 일이되어 돈을 벌수 있든 잘 알아야 한다는 사실이다.

세상이 변화한다고 한탄하고 있는 많은 사람들이 존재하지만 한탄만 할 것이 아니라 변화하는 세상에 적응하려는 나, 우리가 되어야 하겠다는 최소한의 노력은 필요하다 하겠다.

아무런 노력도 하지 않는다면 진짜 AI 터치다운으로 인한 인간이 될 가능성이 높아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터치다운은 더이상 경기를 진행할 수 없는 지는 경기이며 우리의 삶에서 인공지능 시대의 도래는 나, 우리의 지속가능한 삶을 더이상 유용하게 만들 수 없는 상황이 될 수도 있음을 비유적으로 표현하는 말이라 생각하면 적어도 변화하는 세상에 대한 이해를 갖고 자신도 그에 발맞춰 나가는 노력을 경주해야 함을 말한다.

그러한 최소한의 노력을 위해 저자의 인공지능 AI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활용애 따른 내용을 설명하는 이 책의 일독을 권유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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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살의 역사
최경식 지음 / 갈라북스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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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어서는 안될 사건이자 역사로의 암살의 역사가 존재한다.

암살은 정치, 사회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사람을 그와 마찬가지의 이유로 비합법적으로 몰래 살해하는 행위를 일컸고 있다.

그러한 이면에 만약이라는 가정의 행위가 역사에 있어 종종 회자 되는 일은 암살이 없었다면 우리 인간의 역사는 어떻게 변모했을까 하는 생각에 기인해 다양한 의미를 더해가고 있다.

세계적인 암살사건들이 존재하지만 우리나라에서도 암살의 역사는 존재한다.

김구선생을 암살한 안두희가 그렇고 박정히 대통령을 암살한 김재규가 있었는가 하면 링컨, 간디, 케네디 등등에 이르기 까지의 다양한 인물들에 대한 암살과 암살미수 사건들이 즐비함을 확인할 수 있다.

암살은 해당하는 사안에 결정적 역할을 미치는 인물에 대한 살해로 말미암아 사건의 판도를 확연히 바꾸고자 하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과연 그러하면 암살은 정당성을 인정받을 수 있는가?

그렇지 못하다면 과연 어떻게 해야 암살을 막을 수 있고 인류의 미래를 위한 수 많은 존재들의 고군분투를 정당화 할 수 있을까 하는 궁금증을 가지며 암살에 대한 이해를 더해 폭 넓은 시각으로 세계관을 정립해 보고자 하는 의미를 가져볼 수 있다.



이 책 "암살의 역사" 는 한국사와 세계사로 구분해 암살의 역사를, 암살 미수에 그친 사건들을 조명하고 있다.

이러한 암살사건, 암살미수 사건은 인류사의 흐름을 바꾸어 왔음을 부인할 수 없다.

이러한 부분에서 우리는 역사에서 '만약' 이라는 가정을 아쉽게 붙이기도 하지만 실증적으로 그렇게 변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표현이라 할수 있다.

저자는 역사에 존재하는 암살사건, 암살미수 사건에 대해 그 배경적 원인에 대해 설명하고 있으며 이러한 근원으로의 암살이 저으기 당위성을 부여하는듯 해 보인다는 것이지만 그러함에는 호불호적 의식이 존재한다 하겠다.

읽는 이들, 독자들의 의식에 따라 호불호가 달라질 수도 있지만 해피앤딩적 삶의 모습을 꿈꾸는 우리로서는 불편부당하고 독재적이고 불합리한 인물의 행위에 대해서는 마땅히 그러한 암살도 묵인하는 의식도 엿볼 수 있게 된다.

다른 누구의 심리적 서사를 말하기 보다 나의 마음이 보이는 성향이 그러하기에 좋고 나쁨에 대한 고정관념에 따라 판단하게 되는 역사에 대한 인식도 부정할 수는 없다 하겠다.

역사에 대한 평가는 후대가 한다고 하지만 그러한 말조차도 딱히 진실되어 보이지는 않는다.

어떤 기준으로 어떤 관점으로 어떻게 생각하고 판단하느냐에 따라 암살의 역사도 달라질 수 있는 부분이라 하겠다.

불편부당한 암살사건을 옹호하고자 하는 마음은 없지만 우리가 역사에서 배워야 할 부분들이 바로 이러한 잘못된 역사의 조장 현장인 암살의 역사에서 배울 수 있는 인식이 아닐까 싶기도 하다.



암살이 드러내 놓고 벌이는 살인사건이 아닌 터에 지금껏 우리가 알고 있던 사건의 전말이나 배경이 전부가 아닐 수 있다.

그러한 개연성은 숨겨진 채 은폐되어 있을 수 있고 더 오랜 시간이 지나 밝혀질 수도 있는 부분이라 하겠지만 명확히 드러난 암살사건의 역사적 의미를 이해하고 반복되지 않도록 만드는 일은 오늘 우리가 만들어야 할 역사이기도 하다.

아쉽기도 한 부분이라면 대부분이 왕이나 대통령 또는 그에 준하는 영향력 있는 인물들에 대한 암살, 암살미수와 관련한 이야기들이 빼곡히 채워져 있다는 것이다.

20편의 암살의 역사를 마주하는 내내 마음이 평온하지 않다.

역사적 교훈으로 되새겨야 할 암살의 역사를 통해 새로운 시대에는 반복되지 않는 역사를 만들어 보길 기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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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한 가능성의 우주들 - 다중우주의 비밀을 양자역학으로 파헤치다
로라 머시니-호턴 지음, 박초월 옮김 / 동녘사이언스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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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사는 세상에서 확인된 정답이라 말할 수 있는 것들은 없다고 생각하게 된다.

지금껏 믿어 의심치 않았던 우주에 대해 하나가 아닌 다중 우주론이라는 논리를 펼친 인물의 이야기를 과연 믿을 수 있을까?

아마도 소설적이거나 종교적인 의미로의 다차원을 생각하면 어쩌면 우주는 우리가 생각하는 하나의 우주가 아닌 여러개의 복합된 우주론이라는 다중우주론을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보게 된다.

그러한 다중 우주론은 SF 영화 등에서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우주관이 아닐까 싶기도 하다.

천문학은 주먹구구식의 논리를 가르치는 학문이 아니라 다양한 학문들이 조합된 학문이자 양자역학적 대응이 필요한 학문이라 할 수도 있다.

그 옛날 지동설과 천동설에 대한 역사를 익히 알고 있지만 이제는 지구에 한해 이해하기 보다 지구가 속한 우주라는 존재가 하나가 아닌, 아닐 수 밖에 없는 근거에 대한 이유를 만나볼 수 있는 흥미로운 여정이라 하겠다.

과연 신적 존재의 창조론이 아닌 과학적 근거로서의 연구 끝에 만난 다중우주론에 대한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는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무한한 가능성의 우주들" 은 알바니아에서 태어난 로마 머시니-호턴 물리학자가 우주의 기원을 탐구하다 새로운 다중우주론에 대한 가능성을 확신하게 된 내용을 담고 있어 무척이나 SF적이거나 혹은 신적 창조적인 내용에 역설적인 현실을 통해 우주탄생의 이론을 이해하고 다중우주론에 대한 새로운 주장에 더욱 궁금증을 갖게 만드는 책이다.

아무것도 없는 허공에서 인간의 뇌가 생성될 확률을 계산하면 과연 얼마나 될까?

아마도 우리의 생각이 인지하는 한 극히 미세한 수치겠지만 그러한 확률로의 우리 우주의 탄생에 대한 확률론이 갖는 가정은 과학적 분석에 있어 가장 핵심이랄 수 있는 신뢰도 측면에 있어 확언할 수 없는 단계에 머물게 된다.

하지만 로라 머니시 -호턴은 현실세계의 물리법칙을 벗어난 양자역학을 통해 빅뱅과 인플레이션으로 우주가 팽창하기 전, 입자인 동시에 파동이었음을 통해 다중우주론을 주장한다.

과학, 천문학 책들을 종종 보았지만 다중우주론을 주장하는 인물의 다중우주론에 대한 근거와 뒷바침 자료를 통해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 일은 쉽게 만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하지만 다중우주론을 명확히 하기 위한 자료나 근거를 확인해 보거나 딱 맞아 떨어지는 명료함을 얻을 수 없을 수도 있다.



우리가 존재하는 우주가 단일하다는 생각은 아직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질 만큼의 명징성을 갖고 있지 못하기에 더욱 많은 다중우주론에 대한 이해와 자료들을 통해 확인, 분석할 수 있어야 한다.

만일 다중우주론이 기정 사실이라면 우리에게는 더 많은 기회들이 존재하는 것이며 인간의 삶을 위한 과학기술의 발전에 대해 고군분투하는 마음으로 매진해야 하는 시대를 보낼 수도 있다.

저자가 말하는 다중우주론에서의 '자연선택'에 대한 설명을 통해 자연발생적으로 탄생되는 우주생성론에 대해 생각해 보면 다중우주론에 속하고 우주에 속하는 지구속 인간인 나, 우리의 존재감이 아주 미약하지만 지속적인 물방울이 바위를 뚫듯 우주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와 천착이 더 나은 우주에 대한 앎, 지식을 제공하는 기회를 마련하리라 판단해 보며 귀중한 다중우주론에 대한 이해를 가져볼 수 있어 매우 재미있는 독서시간이 되었음을 밝힌다.

인간 역시 무한한 가능성을 갖고 있듯이 다중우주라는 우주관에 대해서도 무한한 가능성을 포함하고 있음을 생각해 보면 우주와 인간이 연결된 존재감을 갖고 있음이 우연이 아님을 깨닫게 된다.

놀라운 다중우주론에 대해 이해해 볼 수 있는 시간이라 독자들의 일독을 권유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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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화가의 진실
방주 지음 / 큰집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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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을 사는 나, 우리는 나, 우리라는 정체성 그자체로 만족하며 사는 사람들이라 생각할 수 있다.

다분히 나, 우리의 존재가 사회적으로 말하는 천재 또는 영재와 같은 이들의 발전을 위한 재료로 사용되는 경우가 된다면 과연 나, 우리는 그러한 상황을 용납하거나 수용할 수 있을까 하는 궁금증을 가져볼 수 있다.

미술이나 음악은 각기 해당하는 재능이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하지만 처음부터 재능을 가졌다고 판단할 수는 없는 일이고 보면 내재된 능력이 있다면 학습에 의해 발현되는 과정을 통해 재능있고 없음을 구분한다고 생각해 보게 된다.

그런데 자신에게 없는 재능을 얻을 수 있다면, 또는 재능이 이동하게 된다면 오늘을 사는 나, 우리는 지금보다 더 많은 욕망을 꿈꾸지 않을까 하는 판단을 하게 된다.

하늘에서 뚝 떨어지듯 갑자기 얻게 된 재능이나 누군가 갖고 있는 재능이 이동하는 현상 등은 어찌보면 인간의 생각만으로 꿈꿀 수 있는 일이지만 초현실적인 모습임을 인정할 수 밖에 없다.

그러한 이야기를 풀어내 흥미로운 감성을 느끼게 해주는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푸른화가의 진실" 은 천재라 해도 모든것에 천재적인 모습을 보일 수는 없지만 천재로의 모습을 보게 하는 금성과 현실에서 천재작가 현목성의 아들로 안목만은 천재적인 현준호와 그의 절대적 재능감을 자신이 이용하고자 하는 강은하의 치정과 애증에 얽힌 이야기들이 마치 캔버스 위에 뿌려지는 서로다른 물감이 보여주는 형체들과 같이 색다른 느낌을 주는 서사를 보여준다.

저자는 이 작품에 등장하는 인물들에게서 현실적인 한계를 뛰어 넘고자 하는 꿈으로의 욕망을 그려내고 있다.

한국미술계 원로작가인 현목성의 아들로 예술품을 보는 눈을 물려받은 현준호는 그야말로 금수저에 세상을 하잖게 여기는 존재이며 첫 대면에서 거부감을 드러낸 자신의 의식이 자신이 경험해 보지 못한 것에 대한 거부감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현준호의 예술품을 보는 눈을, 그 재능을 자신에게로 옮기고 싶어 하는 은하와 진정한 천재감을 보이는 그야말로 찢어지게 가난한 금성은 현준호와 공생관계로 지내며 예술혼에 집착하는 존재로 느껴진다.

저자는 은하와 금성을 차가운 앤디 워홀형 예술가와 위태로운 바스키아형 예술가로 지칭한다.

미술에 관심이 없는 사람들에게는 앤디 워홀형, 바스키아형이 무엇을 뜻하는지를 쉽게 이해하지 못한다.

앤디 워홀은 팝아트의 제왕으로 대중적 이미지와 반복적 이미지 등을 통해 작품을 만드는 인물로 시각예술 전반에 혁명적 변화를 주도한 인물이며 바스키아는 낙서화가, 만화, 죽음 이야기 등 충격적 주제등을 작품으로 남긴 인물로 낙서를 예술로 승화시킨 현실세계의 예술인이다.

강은하와 금성이 그러한 인물과 교차된다니 가히 강은하와 현준호, 금성의 얽히고 섥힌 광기와 집착, 사랑은 미술이라는 하나의 길을 통해 벌어지는 꽤나 밀집도 높은 매력적인 이야기로 기억될듯 하다.



예술와 예술가들의 천재성, 그에 못미치는 보통사람의 예술과 재능에 대해 꿈꾸는 욕망을 어떻게 생각하고 평가해야 하는걸까?

그들만의 리그 정도로 생각한다면 예술이나 예술가에 대해 논할 가치가 없다.

예술이 누구의 전유물이 아니듯 누구나 할 수 있는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이 도전할 수 있는 대상이 바로 예술이다.

하지만 우리가 예술성을 높이 사는 예술품들이 있듯이 예술가들 역시 자신들의 재능을 자신들의 사유를 통해 작품에 품어 놓고자 하기에 그에 대한 평가 역시 합당한 평가를 얻을 수 있어야 한다.

자신에게 없는 재능을 몸을 팔아서, 목숨을 팔아서 얻는다 한들 과연 그것이 예술을 위한 투혼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가?

아니 타인의 인정 따위는 부차적이라 해도 자신이 원하는 진정한 예술혼을 위한 방편으로 합당한가를 생각해 볼 수 있어야 한다.

그럴수도 있다면 그러한 기회를 사고자 하는 누군가가 존재할 것이고 이러한 상황은 현실에서 나, 우리가 느끼고 보는 세상에 대한 시각에 반영되고 재단되며 거부되기도 한다.

인간은 자신에게 없는 그 무언가를 갖기 위해 광기를 갖게 되는 경우가 많다.

어쩌면 이 작품 역시 그러한 욕망의 끝을 광기로 몰고 가는 세 인물간의 진실을 조명하고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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