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득되는 몰상식한 아이디어 - 제대로 설계된 무례함으로 세상을 주목시키는 힘
송재원 지음 / 토네이도 / 2025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네이버 카페 책과콩나무의 지원으로 

                개인적 의견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납득? 몰상식한 아이디어란 무엇을 말하는가?

파격이라는 단어, 파격(破格)은 일정한 격식을 꺠트리는것을 말한다.

격식이라는 것은 일상적으로 우리가 생각하고 있는 체계적 의식을 말함인데 그것을 깨트리는 것을 파격이라 지칭한다.

그렇게 분석해 보면 파격은 오늘날 우리 사회가 우리에게 요구하는 크리에이티브, 창의적 인재가 되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하고 있다 생각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보게 된다.

납득되는 상식적인 아이디어를 우리는 보편적 의식, 또는 상식적 지식으로 이해할 수 있지만 납득되는 몰상식은 몰상식이기는 하지만 납득할 수 있다는 다소 역설적 의미를 갖는다 판단할 수 있다.

그러한 파격적인 생각, 아이디어는 어떻게 만드는가?

많은 크리에이티브들의 파격적인 행보는 우리에게 지금까지의 의식 또는 지식으로 받아들이던 부분들을 새롭게 인식하게 하는 시공간의 경험을 제공한다.

그것을 이름하여 파격이라 지칭하며 그에 대해 상세한 내용을 알려주는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납득되는 몰상식한 아이디어" 는 이 시대가 요구하는 인재상인 크리에이티브에 대해 어떻게 그러한 존재가 될 수 있는지를 훈련을 통해 달성할 수 있음을 알려 준다.

크리에이티브는 어떻게 보면 기술자라 할 수 있다.

훈련 가능한 근육과 기술을 활용해 목적한 바를 달성하는 전문 기술자말이다.

크리에이티브는 오늘날 다양한 부분에서 요구되는 인재상이라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지금까지는 왜 그저 그렇게 살아 왔는가 하는 물음이 떠 오를 수 밖에 없다.

이제는 그저 그렇게 일반적이고 상식적인 지식으로의 삶을 더이상 수용할 수 없는 시대의 변화를 겪고 있다고 판단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이고 타당한 해답이 될 수 있다.

파격을 말하면 흔히 강한 충격을 떠올리지만 파격은 강한 충격이 아니다.

우리가 그간 알아왔고 이용해 왔던 다양한 격식들을 깨트리는 행위로의 파격을 생각해야만 한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파격이 어떤 원리로 작동하며 크리에이티브가 감각을 넘어 어떻게 분석과 훈련을 해야 하며 다양한 사례들을 통해 인사이트로 시행착오를 줄여 효율적이고 좋은 크링이티브를 만들 수 있게 해 준다.

저자는 파격이라는 단어가 갖는 의미를 우리의 일상에서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를 분석적으로, 다양한 예를 들고 이미지화하여 돕고 있으며 크리에이티브로의 창의성과 창조에 대한 기본공식이나 조건, 선택과 성과, 실현 가능성에 대해 밀도 있게 제시한다.

그런가 하면 렐러번스라는 연결성에 대해 어떻게 설계해야 하고 내, 외부적으로 확장 시킬 수 있는지와 우리의 일상적인 삶을 수놓는 수 많은 격식들을 깨트려 파격하는 주인으로의 나, 우리의 모습을 목도할 수 있게 한다.



저자가 전하고자 하는 파격, 납득되는 몰상식한 아이디어는 오늘의 나, 우리에게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상으로 거듭날 수 있게 해 준다.

저자는 '스튜디오좋'을 운영하는 존재로 흔하디 흔한 상호명을 거부한 그만의 파격을 보여주는 모습이라 할 수 있다.

'좋' 이라는 단어는 '조'의 옛 말이지만 좋아한다, 좋음 등으로 쓰일 때의 느낌과는 달리 단독으로 쓰일 때의 발음은 그야말로 남성의 성기를 비속하게 이르는 말로의 '좆'과 같은 발음으로 읽혀진다.

세상의 어느 누가 자신이 운영하고자 하는 스튜디오의 이름에 '좋'을 쓸 수 있단 말인가?

저자의 그러한 상식을 깨고 몰상식하지만 납득할 수 있는 '좋'은 '좆' 이 아닌 의미로 파격적으로 읽혀진다.

그가 얼마나 이러한 격식을 깨고자 하는지, 그러한 인물인지를 그의 다양한 광고대상 수상작들을 보면서 조금은 이해할 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중의적 발음으로 우리가 인식하고 있는 격식을 파괴하는 놀라운 격식 파괴자의 크리에이티브 방법론에 대해 깊이 있는 지식을 전수 받아 활용해 보면 우리의 작업, 일상, 삶을 이루고 있는 수 많은 격식들을 달리 보게 되는 나, 우리를 목도할 수 있을것으로 판단해 본다.

새로운 파격, 크리에이티브한 나, 우리로 인정받는 시간을 위한 탐독이 필요한 책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어디에도 없는 부동산 임장 이야기 - 걸어서 지구 한 바퀴
김지훈(타이거).문순호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5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네이버 카페 컬처블룸의 지원으로 

                개인적 의견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부동산 투자나 경매 관련 비즈니스를 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임장은 필수적인 코스라 할 수 있다.

하지만 많은 이들이 부동산 임장의 올바른 의미를 이해하지 못하고 시간과 비용, 노력이라는 조건을 투여하지만 그에 따른 결과를 얻지 못하고 실망하는 경우가 많다.

임장은 부동산의 가치를 살펴 우리가 원하는 목적을 이룰 수 있는지를 살펴 보기 위한 최선의 방법이라 할 수 있다.

그러한 임장이 실질적으로는 꽤나 부담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처음에는 두렵고 부끄러워 여럿이 함께 임장을 가기도 하지만 결국 그들도 모두 제각기 갈길을 가게 된다는, 오로지 꾸준함을 장착한 이들만이 경제적 자유든 혹은 비즈니스로의 부동산 투자든 원하는 바를 달성할 수 있는 부동산 임장을 할 수 있게 되고 보면 부동산 임장을 어렵게도 생각할 필요도 없으며 그렇다고 너무 쉬운 임장이라 생각할 필요도 없는 과정으로 이해해야 한다.

사실 부동산 관련 일을 하는 지인들이나, 학원, 경매 전문학원 등에서 알려주는 부동산 임장에는 임장시 무엇을 어떻게 어디서 부터 시작해야 하는지 등 이라면 그와는 다른 다양한 세부 조건 사항들이 임장 보다 더 어렵게만 느껴지는데 이러한 부분을 쉽게 알려주는 이들은 없었다.

그 어디에도 없는 부동산 임장 이야기를 통해 진토배기 임장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어디에도 없는 부동산 임장 이야기" 는 부동산 임장으로만 5년의 시간을 고스란히 보낸 저자가 지금에 와 깨달은 바의 경험과 노하우를 더해 부동산 임장에 관심을 보이는 모두에게 가장 명확한 부동산 임장의 실체를 알려주는 책이다.

저자는  부동산 임장을 처음 시작했을 때의 과정을 고스란히 책 속에 녹여 독자들에게 전한다.

하지만 자신의 우직하고 끈기 있는 임장이 지금에 와 생각해 보면 무식하고 비효율적인 임장활동 이었다고 회고한다.

그러한 의미로 자신이 부동산 임장시에 느끼고 깨달은 많은 내용들을 독자들의 부동산 임장 기회를 위해 아낌없이 제공하고 있다.

어찌 보면 부동산 임장과 운동화는 관련이 없을지도 모른다 생각할 수 있겠지만 임장은 끊임 없이 걸어야 하는 활동이라 무엇보다 발이 편하고 안전해야 함을 생각하면 관련 없음이 아니라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알아야 한다.

저자는 자신의 경험에서 우러난 바로의 두 가지 운동화를 추천하며 멀고 긴 임장과 짧고 단순한 동선을 거닐때의 운동화 선택 등 임장 활동에서 부동산만 보는것이 아니라 임장 활동을 위해 필요한 거의 모든 조건들을 제시하고 있다.

정말 그렇다. 많은 부동산 경매 서적과 임장 서적을 살펴보았지만 임장시 부동산의 무엇을 어떻게 보아야 하는지 등에 대한 주목적에 대한 이야기만 했지 임장 활동에 필요한 나, 우리를 위한 조건들을 하나도 볼 수 없었음을 생각하면 저자가 얼마나 독자들을 위한 배려를 하고 있는지를 확인하고 즐겁게 수용할 수 있을것 같다.



12년간의 부동산 투자에 있어 성공과 실패를 경험하며 완성한 저자만의 부동산 투자 원칙, 5년간 전국을 임장하며 터득하고 검증한 가장 확실하며 독자에게 더욱 체감적으로 느낄 수 있는 임장의 노하우를 확인, 만끽할 수 있다.

저자가 부동산 임장에서 말 하고자 하는 핵심은 뭘까?

나는 한 마디로 요약해 본다면 '아는 만큼 보인다'는 것으로 말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하기에 부동산 임장이라는 행위 역시 멀리서 부터가 아닌 나, 우리가 사는 동네에서 부터 시작해 부동산 임장에 대한 눈을 틔우라고 조언한다.

우리는 평생을 나고 자란 동네에서 사는 경우가 많다. 아니 대부분이 그렇다고 볼 수 있다.

저자의 말에 의하면 부동산 투자를 하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동네를 벗어나 진짜 부자 동네를 먼저 보고 나, 우리가 사는 동네와 무엇이 어떻게 다르고 왜 그러한지를 곰곰히 생각해 보라고 한다.

그러한 상황들을 보고 느끼고 생각하면서 우리는 부동산에 대한 지식이 늘어나고 가치를 더하는 방법을 찾을 수 있다고 한다.

실질적인 부동산 임장에 대한 지식들이 너무 많아 정말 그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는 부동산 임장 이야기라 할 수 있다.

부동산 관련 비즈니스를 생각하고 있는 나에게 이 책은 두고두고 곁에서 함께 할 소중한 자산이 되리라 생각해 보며 독자들의 다독을 권유해 본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절집 말씀 - 대자유의 세계로 내딛는 사찰 주련 한 구절
목경찬 지음 / 불광출판사 / 2025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네이버 카페 북뉴스의 지원으로 

                개인적 의견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많은 한국인들이 종교를 떠나 여행지로서, 관광지로서의 절 탐방을 한다.

나 역시 믿음에 기반한 종교는 없지만 앞서 이야기 한 이유로의 절집을 선호한다.

그런데 보이는것만이 다가 아니라고 하지만 절집을 가 찬찬히 살펴 보면 너무도 많은 궁금증들을 일으키는 것들이 존재한다.

마땅히 그러한 것들에 대해 상세히 알려주는 인물이 있다면 좋겠지만 희망사항에 지나지 않는다.

많은 궁금증들이 있겠지만 절집의 여기 저기에 걸려 있는 주련의 글귀들은 왜, 어떤 의미를 갖고 있는지를 더욱 궁금해 한게 한다.

주련은 시구나 문장을 종이나 판자에 새겨 기둥에 잇달아 걸어 둔 것을 말한다고 한다.

즉 '기둥이나 벽 등에 장식으로 써 붙이는 글귀'가 그것이다.

이 주련에도 허투루 쓴 글들이 아니라 부처님의 가르침에 힘입어 공덕, 즉 좋은 일을 행한 덕으로 훌륭한 결과를 가져오게 하는 능력을 쌓게 해주는 역할을 한다.

그러한 절집의 주련에 쓰인 글귀들을 모아 우리를 현실에서 벗어나 깨달음의 세계로 이끌어 주는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절집 말씀" 은 주련의 글귀들이 장식으로의 존재감을 뛰어 넘어 부처님의 가르침을 함께 하는 수행공간으로 인식할 수 있음을 알려준다.

사찰의 주련은 절마다 법당마다 글귀의 주제가 다르다고 한다.

그것은 각 절의 법당에 모신 불보살과 관련된 경전 내용들을 인용하기에 다르며 가르치고자 하는 의미에 따라 달라진다고 한다.

대부분 한자로 기록되어 있기에 읽고 이해하는데 어려움을 겪을 수 밖에 없다.

저자는 우리나라 사찰 주련을 모아 좀더 많은 대중들이 불교에 다가갈 수 있게 하고자 하는 바램을 갖고 있다.

그러한 바램을 담아 사찰에 들어가는 동선에 따라 주련을 정리해 불교 문화와 함께 읽고 느낄 수 있는 주련 문화를 소개한다.

그저 눈으로만 보이는 상태에 만족했던 지난 시간과는 달리 산사의 첫 문부터 부처님 세계의 문턱을 넘어서는 순간과 부처님이 중심인 법당, 보살님이 중심인 법당의 주련들을 살뜰히 살펴볼 수 있게 제시하고 있다.

그런가 하면 부처님의 가르침과 신앙으로의 힘이 느껴지는 법당과 수행자들에게 깨달음을 주고자 하는 물음과 답을 위한 주련도 존재한다.

어떤 종교에 접하더라도 경건함과 신비로움을 느낄 수 있겠지만 불교에 대한 느낌은 더더욱 나, 우리 자신을 스스로 돌아보게 하는데 큰 역할을 한다.



많은 절집들을 드나들고 여행을 했으나 아는것은 별로 없다.

절의 입구에 해당하는 명칭도 다양하다. 일주문, 금강문, 천왕문, 해탈문, 만세루 등이 있는가 하면 법당의 이름도 적멸보궁, 대웅전, 대적광전, 극락전, 약사전, 미륵전, 천불전으로 다양하고 관음전, 지장전, 문수전, 팔상전, 영산전, 웅진전, 나한전, 대장전, 장경각, 조사전, 칠성각, 북투각, 독성각, 천태각, 산신각, 신령각, 용왕각, 대중방에 이르기 까지 절의 모든 장소들에 기록된 주련들을 만나볼 수 있다.

어쩌면 좀 더 깊이 있게, 좀 더 재미있게 절집 여행을 하기 위해 가고자 하는 절의 주련들을 이해할 수 있는 이책을 필수적으로 애독해야 할 수도 있다.

더 많은 절집 탐방을 위할 수록 이 책의 진가는 더욱 빛날 것으로 기대할 수 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다시 시작된 전쟁 - 새로운 세계 질서를 결정할 미중 패권 전쟁의 본질과 미래
이철 지음 / 페이지2(page2) / 2025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네이버 카페 책과콩나무의 지원으로 

                 개인적 의견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미국의 독주체제를 경계한 중국의 부상이 가시화 된 때부터 이미 이 전쟁은 예고된 전쟁과 같았다고 할 수 있다.

미중패권경쟁, 과연 그 끝의 승자는 누가 될지 궁금해지기도 하지만 그것을 알기도 전에 그들을 둘러 싼 여타의 국가들이 입는 막대한 피해들은 실로 말로 다 할 수 없는 일이라 할 수 있다.

경제학, 정치학, 군사학적으로 그들과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는 다양한 국가들의 실태는 미중 패권의 향방에 따라 희비가 엇갈리는 상황을 목도할 수 있다.

미중패권 전쟁의 일환으로 벌어지고 있는 관세전쟁, 비단 중국만을 견제하기 위한 관세전쟁이라 볼 수 없지만 그 여파가 만만치 않고 실질적으로 중국이 아닌 다른 국가들에게 더욱 크게 영향을 미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런데도 미국과 중국은 아직 관세 협상카드를 만지작 거리고 있을 뿐 딱히 정해진 관세율을 표방하지 않았다.

미국도 중국의 파워를 알고 있고 중국도 미국의 힘을 알기에 서로가 조심스런 행보를 하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그 중심에 어디로 어떻게 튈지를 모르는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가 있다.

그런 미중패권의 전쟁의 시작점이라 할 수 있는 트럼프의 불가예측성을 분석하고 이해  할 수 있는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다시 시작된 전쟁" 은 결코 미국이 중국을 신뢰할 수 있는 상대로 인정하지 않고 있음을 보여주는 거센 압박이며 이는 정치적, 경제적, 군사적 압박을 통해 그들의 무장해제를 꾀하고자 하는 강경론이라 할 수 있지만 중국은 미국의 그러한 전략에 대해 더욱더 자국의 전략 목표, 대만 통일과 세계무대에서의 입지 강화를 꾀해 미국의 독주체제를 막고자 하려 할 것임을 알려준다.

중국제품에 대해 최대 245%의 관세 부과라는 카드를 꺼냈지만 중국의 대응도 만만치 않았고 트럼프는 상황을 반전시켜 중국과의 관세협상을 연기시키고 있다.

그런 가운데 우리는 과연 어떤 전략으로 어느 편을 들어야 하는지 생각해 볼 일이 아닐 수 없다.

아니 편을 든다기 보다 우리만의 전략이 있어야 한다는 주장을 저자는 펼치고 있다.

글로벌 산업구조는 미국블록과 중국블록이 대치하면서 세번째 진영의 잠재력이 대두되고 있다고 한다.

세 번째 진영은 미국과 중국 모두와 아무 문제 없이 교역하고 협력하는 국가들이라 한다.

대표적으로 인도, 사우디아라비아, 브라질, 남아프리카공화국, 싱가포르 등으로 이들은 미국, 중국과 지리적으로 멀고, 이념적으로 중립이며, 자원이 많고, 산업 역량은 아직 선진국 수준에 오르지 못한 국가들인데 우리 역시 그들과 같은 세 번째 진영 전략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밝힌다.

우리 역시 미국과 중국 어느 한편을 선택할 만한 이유가 없으며 우리 자신의 살 길을 찾기 위해서는 국가적 방향성과 실천 전략의 수립이 필요함을 강조한다.

여전히 관세전쟁은 진행중이며 언제 끝날지는 아무도 모른다.



왜 오늘날의 관세전쟁이 시작될 수 밖에 없었는지를 살펴보아야 한다.

저자는 트럼프를 선택한 미국인들의 숨겨진 민낯을 들춰 내며 관세전쟁이 무엇을 위한 전쟁인지를 새롭게 부각시킨다.

트럼프가 입만 열면 외치는 '미국을 위대하게' 라는 말처럼 그의 의도는 자국의 쌍둥이 적자해소와 맞물려 있다.

자국의 부채를 해소하기 위해 타국과의 관계를 관세로 압박, 강요하고 있는 실정이라 글로벌 경제의 침체가 야기될 수 있다.

결국 미국과 중국의 전쟁이 글로벌 경제 전쟁이 되고 말았다는 생각에 다름 없지만 그 해결법도 미국과 중국의 패권전쟁에서의 승리를 꿈꾸는 일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그러나 중국은 미국에 져 줄 생각이 눈꼽만큼도 없다는 사실이 미중패권 전쟁의 진행형을 알리며 우리는 그러한 미중패권 경쟁의 미래와 한국의 대응에 대한 전략적 선택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저자는 깊이 있는 통찰로 독자들을 향해 제시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고정수입의 힘
주창희 지음 / 힘찬북스(HCbooks) / 2025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네이버 카페 책과콩나무의 지원으로 

                개인적 의견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우리 삶, 인생을 생각해 보면 때로는 서글플 때도 있지만 많은 경우 우리는 희노애락의 과정을 인생에서, 삶에서 누리며 산다.

지금은 100세 시대를 넘어 무병장수의 시간을 삶에 부여하려는 노력들이 집중화 되고 있지만 인간의 자연적 노화를 넘어서는 일은 더디지만 진행 중이라 할 수 있다.

그런 나, 우리의 삶, 인생이 무병장수 까지는 아니라도 오래도록 희노애락을 누리며 살리 위해서는 반듯시 돈이 필요하다.

근로소득을 통해 벌어들일 수 있는 한계는 대부분 정해져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렇다면 과연 어떻게 우리는 미래를 위한 자금을 마련할 수 있을까? 하는 궁금증을 갖게 된다.

요즘 사람들이 가장 많이 한다는 경제적 자유를 위한 준비, 흔히들 나, 우리 자신이 잠자고 있어도 돈이 벌리는 시스템, 바로 고정 수입의 힘을 가져야 한다.

고정 수입의 힘에 대해 상세히 알려주는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고정 수입의 힘"은 젊은 세대들에게도 유익하지만 60세를 넘어 은퇴를 한 사람들에게 더욱더 효과를 낼 수 있는 시간과 돈의 게임인 고정 수입의 힘에 대해 알려주는 책이다.

저자는 삶이 기나긴 게임과 같다고 말한다.

그러한 게임에서 나, 우리의 삶은, 인생은 많은 흔들림을 맞는다.  즉 인생 게임이라는 말과 다르지 않다.

인생게임은 자신의 시간을 일에 투자해 돈을 벌거나 돈으로 타인을 사 일을 시키거나 하는 과정과 다르지 않다.

그러나 우리는 자신의 시간을 일에 투자해 돈을 버는것 보다 돈을 투자해 '고정수입'을 얻는 것을 해야 한다고 저자는 강조한다.

시간이 주는 복리 효과를 극대화 시켜 본인만의 전략을 세워야 하는데 이를 '발전관성, 성장 머신' 이라 한다.

다음 그림과 같이 우리의 인생게임은 돈이 돈을 벌게끔 하는 과정으로 변환해야 함을 알 수 있다.


고정수입, 이는 돈이 돈을 벌게 하는 투자로 이해할 수 있다.

모든 투자에는 리스크가 따른다. 하지만 나, 우리 자신의 수입, 지출과 관련한 상세한 분석과 판단을 통한 자동화 시스템을 만드는 일은 고정수입의 힘이 된다.

저자는 그러한 고정 수입을 위한 자동화 시스템의 조건들을 상세히 알려주며 우리의 현재, 일상의 모습들을 바꿔 나가고자 한다.



아무리 어려워도 우리의 아버지 어머님들은 자식들을 위한 저축이나 비자금 등을 모으는데 게을리 하지 않았다.

우리 역시 그러한 마음으로 고정 수입을 위한 자동화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

시간의 복리화를 생각하면 하루라도 빨리 자동화 시스템을 만드는데 힘을 써야 한다.

저자는 고정 수입이 갖는 자산의 가치에 대해 우리의 인식을 바꿔주며 '발전관성' 의 의미와 구축 방법, 고정 수입을 키우고 지속하기위한 방법과 고정 수입을 불리고 비용을 낮추기 위한 방법을 책의 구성으로 알려주고 있다.

결과적으로 우리의 삶은 돈의 고정 수입에 따라 경제적 자유라는 꿈을 이룰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은퇴라는 시점을 맞은 많은 이들에게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한 고정 수입의 힘은 좀 더 확실한 미래를 위한 방향성을 제시하는 책이라 할 수 있다.

실천의 여부에 따라 우리의 삶이, 인생이 달라질 것임을 확인하게 될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