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바꾼 수식 - 사물의 본질을 꿰뚫어 보는 위대한 수식들
도미시마 유스케 지음, 강태욱 옮김 / 미디어숲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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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 세상을 바꾸고 있는가 하는 질문에는 다양한 대답을 할 수 있지만 사물의 본질을 관통하고 있는 수식이 변화의 핵심이라 말할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볼수도 있다.

물론 인간의 두뇌로 인식하고 풀어내 세상에 무언가를 존재하게 하는 일로의 역할론도 무시할 수는 없는 일이지만 사물의 본질을 꿰뚫고 있는 수식에 대한 인식은 그간 나, 우리가 세상을 어떻게 보았는지에 대한 관점의 변화를 새롭게 전하려 한다는 생각을 해 볼 수 있는 일이다.

사물의 본질을 설명하는 수식이라니, 과연 그러한 수식들이라면 창조적인 사유로의 일과 맞물려 있다 말하지 않을 수 없는 일이다.

그러므로 수식의 독해력을 키워 세상을 보는 관점으로의 눈을 밝게 하는 일은 창조력을 원하는 지금 시대의 인재에 부합하는 일이기도 하다.

사람에 의해 수식을 활용하고 그로 인해 세상을 바꾸는 일은 공식화된 방식으로의 창조성에 대한 엿봄을 허락하는 일과도 같다. 그 시간을 허락한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세상을 바꾼 수식" 은 수식이란 '본질을 보기 위한 돋보기'로 주장하며 수식에는 세상을 바꾸는 힘이 존재하며 다양한 실제 사례를 제시해 구체화 하며 어떤 방식으로 창조성을 발휘하고, 어떻게 세상을 바꾸는지를 9가지 사례를 들어 설명하는 책이다.

수식이라니 수학포기자들 같으면 처다보기도 싫을테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 우리 모두가 관심을 갖는 모든것들에 대해 본질적인 내용을 랜즈를 통해 돞아보는 일이라 생각하면 작은 관심이 생길 법도 하다.

수식을 통해 설명하고자 하는 대상이 현재 세계를 강타하고 있는 인공지능 AI, 예술, 태양광 발전, 자금운용, 우주 등 다양한 분야를 망라하고 있음을 깨닫게 되지만 그 모든 것들의 변화에 적용되는 프로세스는 항상 동일하다고 주장한다.

저자는 수식 독해력을 창조성과 같다고 전한다.

수식은 인간의 사고를 돕기 위한 도구이며, 수식의 근본적인 발상은 아주 직관적이라 수식에 대한 근본적인 발상을 이해한다면 더이상 수식이 무섭거나 포기하려는 사람들도 줄어들 것이라 판단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인간 사회의 많은 부분들이 반복적인 행동을 하도록 설계되어 있다는 판단을 해보면 수식을 이해하고 활용하는 일을 잘 할 수 있다면 그러한 반복적 행동을 컨트롤하고 효율적인 일을 할 수 있는 존재가 될 수 있다.

이러한 기회가 수식 독해력을 활용해 비즈니스에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이 되는바이고 보면 더 나은 나, 우리의 삶을 위한 일들에 수식의 독해력, 수식의 조절능력 등을 원활히 제어하는 나, 우리가 되어야 함을 인식하게 된다.



저자가 제시하는 9가지 수식에 대한 근거를 통해 살펴보면 가장 관심을 끌 수 있는 주제가 눈에 띤다.

바로 '돈을 창조하는 수식'이다. 아니 이런 수식이 있었어? 하고 의아해 할 수도 있는 일이지만 그간 몰랐던 나, 우리의 무지라 할 수 밖에 없는 일이다.

돈을 잘 불리기 위한 수식, 투자에 있어서도 희생이 필요하며 사채와 주식에 대해 이해하고 리스크 팩터, 리스크에 대해 이해해야 하며 인덱스 투자와 저축 안전 신화라는 근거를 통해 합리적인 수식을 생각할 수 있도록 해주고 있어 매력적이라 볼 수 있다.

수식이라니 수학적 모델만을 생각했을 독자들도 있을지 모르겠지만 저자가 말하는 수식에 대한 이해의 부족이 있음을 이 책을 읽어보면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

수학적 모델이 없는 수식도 존재한다는 사실, 아니 없음이 아니라 수학적 모델을 풀어 써 알기 쉽게 제공해 준다는 사실만으로도 수식에 대한 이해가 창조성과 깊은 관련이 있음을 이해하고 창조적 존재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나, 우리가 되고자 하는 변화에 대한 가능성을 엿볼 수 있게 만들어 준다. 

그러한 기회를 독자들과 함께 누려보고 싶다는 생각을 전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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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의 마지막 왕은 누구인가? - 역사의 대척점에 선 형제, 부여융과 부여풍
이도학 지음 / 주류성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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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배운 입장에서의 나, 우리가 기억하는 한 백제의 마지막 왕은 의자왕이다.

그런데 지금 다시 백제의 왕은 누구인가 하고 묻는 의미는 무엇일까?

분명코 나당 연합군에 의해 660년 백제가 멸망했다지만 그 이후 의자왕의 두 아들 부여융과 부여풍의 벡제 재건운동이 존재했음을 생각하면 국가체제로의 백제는 사라졌을지언정 재건을 위한 노력으로의 백제는 여전히 남아 있었음을 살필 수 있는 일이다.

하지만 국제정세는 그리 만만치 않게 한반도의 백제에 미치고 있었으니 부여융과 부여풍의 백제 제건운동의 향방에 따라 백제의 마지막 왕이 결정될 수도 있는 계제라 하지 않을 수 없다.

역사의 대척점에 선 형제 부여융과 부여풍, 그들의 백제 재건운동과 그 이후의 이야기를 살펴볼 수 있는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백제의 마지막 왕은 누구인가?" 는 660년 의자왕을 끝으로 멸망한 백제의 모습에서 오늘의 대한민국의 국가적 위상에 대해 돌아보게 하는 교훈을 얻고 나아갈 길을 올바르게 새길 수 있도록 도움주는 책으로 이해할 수 있을것 같다.

백제의 마지막 왕과 오늘날 대한민국의 국제적 위상이 무슨 관계가 있단 말인가?

언뜻 생각하면 그 연결 고리를 쉬 찾을 수 없을 거라 생각한다.

하지만 분명 나, 우리는 그러한 물음이 대한민국의 현실적 국제위상에 깊은 관련을 맺고 있음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 판단할 수 있다.

의자왕의 두 아들 부여융과 부여풍은 모두 왕자의 신분으로 멸망한 백제의 재건을 위해 고군분투한 인물로 각각이 지향하는 바는 같았으나 결과는 끝을 이루지 못한 상황으로 결말을 맺는다.

백제 멸망 시기의 국제정세는 신라와 당의 연합, 백제와 왜의 연합이라는 국제정세가 그 흐름을 뚜렷하게 보여주는 대상이었지만 이러한 백제의 위상은 백강전투를 통해 극명해 진다.

멸망한 백제를 재건키 위한 부영융을 회유한 당, 30년간 일본에서 삶을 살았기에 왜의 힘을 빌어 백제 재건에 나선 부여풍은 자신이 할 수 있다 생각했을 방법으로 백제의 재건을 위한 구국운동을 벌였지만 멸망한 백제의 재건은 이뤄지지 않았다.

국제정세 속에서 당은 신라와 협력해 백제를 멸망시키고 고구려 까지 멸망시키는 과정 속에서 신라는 어부지리의 이득을 얻었다 말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가 하면 백제의 왜와의 결속은 오랜 교류와 전통적 결속을 배경으로 한 국가 재건운동으로 이해할 수 있으나 부여융과 부여풍 그 어느 누구도 백제 재건이라는 목적을 이루지 못했음을 아쉬워 할 수 밖에 없다.

이러한 백제의 국제적 위상이 현실의 대한민국이 가진 국제적 위상과 맞물려 있음을 생각해 보면 반면교사라는 말을 다시금 생각하지 않을 수 없는 일이다.



역사에 대한 인식만큼이나 역사를 해석하는 다양한 방법들이 존재하지만 기준이나 근거가 명확해야 한다.

합리적인 근거의 제시와 추론을 통해 보다 진실에 가 닿을 수 있는 역사해석이 아쉬울 뿐이다.

더구나 지금 현실의 대한민국의 역사학계의 수장들이 역사왜곡에 앞장서고 있는 뉴라이트계 인물들이고 보면 그마저 있는 역사적 위상마저 흔들리고 고스란히 나라를 누군가에게 바치는 모습을 떠올리지 않을 수 없다.

차라리 백제의 재건을 위해 고군분투 했던 부여융과 부여풍과 같은 대척점에 선 인물이 있었던 백제 시절의 그 때가 지금보다 더 나은 시대 였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해보게 된다.

저자는 그러한 국제적 위상 속에 부여융과 부영풍의 백제 재건운동에 대한 올바른 해석을 담아내고 백제, 신라, 당, 왜의 국제적 질서 속에 존재하는 지속가능한 백제를 꿈꾸었을 그들의 모습에서 오늘 나, 우리가 사는 대한민국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는 판단을 해보게 된다.

그 해답을 명쾌하게 내릴 수 있는 상황인가, 그렇다면 나, 우리는 어떤 방법을 택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꿈꿔볼 수 있을까 하는 궁금증은 그 어떤 의미를 부여하는 삶의 문제들이라도 부차적인 일들이라 판단할 수 있으리라 여겨진다.

역사를 잊은 민족을 말하지만 지금의 대한민국 역사학계의 상황은 역사를 잊고자 하는것 같은 작태를 보여준다.

안타까운 현실이다. 이 책을 통해 역사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기르는데 도움이 되길 전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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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백발백중 컴퓨터활용능력 2급 실기(2021 버전) - 자동채점 프로그램+무료 동영상 강의+함수사전+함수집중연습 제공 2025 백발백중 컴퓨터활용능력
한정수.IT 연구회 지음 / 성안당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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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자료, 정보, 데이터 관리, 유효성검사 등 이름만으로도 그것들이 무엇을 말하는지 또 어떻게 사용하는지에 대해 아는 이가 없는 상황이 현실이라고 본다.

하지만 이러한 상황이 가진 종합적이고 복합적인 공통점이 무엇일까 생각해 보면 그 해답을 명확히 꼬집어 낼 수 있는 이들이 많지 않음을 알 수 있다.

컴퓨터 활용능력, 위의 다양한 것들을 활용하는 일은 컴퓨터 활용능력을 그 공통점으로 이해할 수 있다.

현실의 나, 우리의 삶의 시공간에서 컴퓨터를 사용치 않는곳이 거의 없을 정도이고 보면 컴퓨터 활용능력에 대한 이해나 학습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어디서 부터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궁금증을 가질 수 있는 많은 사람들을 위해 그간 출제된 다양한 문제들을 분석 백발백중을 자신하는 컴퓨터 활용능력 실기 시험을 지원하는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2025 백발백중 컴퓨터 활용능력 2급 실기(2021버전)" 은 컴퓨터를 처음 다루는 이들이 많지는 않겠지만 여전히 알고 있어도 어려움을 겪는 많은 사람들을 위해 컴퓨터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를 실질적으로 알려주는 책이다.

물론 그 방법은 컴퓨터 활용능력 실기시험 방식을 선택해 독자들이 좀 더 몰입해 학습, 컴퓨터 활용능력을 배양할 수 있게 준비해 놓았음을 확인할 수 있다.

컴퓨터 활용능력 실기 시험은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치루는 국가기술자격시험으로 100점 만점에 70점 이상이면 합격권이다.

모름지기 많은 사람들에게 학습은 일상적인 상황에서보다 시험이라는 규제를 두면 더욱 긴장감을 갖게 되고 몰입할 수 있는 경향성을 갖기에 학습에 있어 일상적인 학습현상보다는 구속성을 갖고 있다 할 수 있다.

그러한 측면에서 컴퓨터 활용능력 실기 준비는 어렵기보다 최대한 자연스럽게 완벽성을 기할 수 있는 방편이 더욱 고득점을 취할 수 있는 길이라 생각하게 된다.

물론 속도성도 부인할 수 없기에 완벽성과 속도성을 가미한 결과물의 제출이 이뤄진다면 목적하는 바로의 합격을 얻을 수 있다고 판단하게 된다.

저자는 독자들의 빠른 학습을 위해 해설과 정답을 버무려 놓은 문제를 통해 실기작업을 하면서 해설을 통해 이해하고 정답을 확인하는 속도성을 느낄 수 있다.

더불어 10회 분량의 최신 기출문제를 실어 경향성 파악과 함께 실기시험에 대한 실질적인 실력 점검을 요구하고 있어 컴퓨터 활용능력 실기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독자라면 자신의 실력을 검증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



컴퓨터 활용능력 실기 시험의 배점을 보면 입력 5점, 셀서식 10점, 조건부서식 및 필터 및 기타작업 5점, 계산작업 40점, 분석작업 20점, 기타작업 20점으로 배분되어 있다.

하나의 시트에 5문제가 배정되고 각각 8점으로 구성된 계산작업은 문제에서 제시한 함수들의 일부 혹은 전체를 활용하여 셀에 알맞게 입력하는 문제로 수학의 꽃이 함수이듯 컴퓨터 활용능력 시험에 있어 스프레드의 꽃으로 비견할 수 있다.

그만큼 난이도가 높다는 것으로 이해하면 전체 문제중 가장 심혈을 기울여야 할 부분에 대한 이해를 가질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컴퓨터 활용능력 실기시험은 마이크로소프트 엑셀을 활용하는 시험으로 인식할 수 있다.

그만큼 엑셀은 나, 우리가 생활하는 일상과 직업에 있어 쓰임새가 많은 분야이기에 시간을 절약해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일이라 볼 수 있다.

책의 구성 목록에 있는 전체부분을 담은 동영상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기에 보다 빠른 습득을 위한 참고가 될 수 있다.

2급을 넘어 1급에 도전하는 사람들도 존재하지만 2급 만으로 일상적인 컴퓨터 활용능력을 키우는데는 불편사항이 없음을 확인할 수 있는 책이다. 독자들의 합격을 기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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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빌론 부자들의 돈 버는 지혜 - 부의 본질을 꿰뚫는 7가지 비결과 통찰 질문 152
조지 S. 클레이슨 지음, 이선주 옮김 / 현대지성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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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이야기들을 통해 살펴보면 바빌론 시대는 물자가 풍부한 황금의 시대였음을 알 수 있지만 그런 가운데서도 오늘날과 마찬가지로 어떤 이들은 가난을 벗어나지 못하고 노예와 같은 삶에 허덕인 모습을 살펴볼 수 있다.

왜 인간은 오래전부터 부자가 되고 싶어 했으며, 왜 그러하지 못한가에 대해 생각하고 고민해 변화하지 않았을까 하는 물음을 가질 수도 있다.

그러한 물음에 쉽게 대답할 수 없는 현실이지만 어쩃든 부자가 되고 싶은 마음은 오래전 과거나 지금의 현실이나 미래에도 인간이 가질 수 있는 욕망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부자가 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노력을 하지만 명확히 이렇다고 할 만한 방법론을 제시하지는 못한다.

하지만 바빌론 부자들의 지혜는 나, 우리의 그러한 마음을 파악하고 그에 대한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

그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바빌론 부자들의 돈버는 지혜" 는 옛 바빌론 시대의 인물들을 소환해 부자가 되고픈 나, 우리의 오늘과 같은 마음을 가진 그 시대의 사람들의 욕망이 하등 다르지 않고 일치하고 있음을 깨닫게 해주며 인간의 욕망으로 치부하는 부자가 되고자 하는 마음을 꽤나 명확하게 해소해 주는 스토리로 통찰을 전해주려는 책이다.

저자는 바빌론 최고의 부자 아카드가 그들의 절친한 친구이지만 가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허덕이고 있는 반시르와 코비에게 전해 준 부자가 되는 7가지 비결과 재물의 다섯가지 법칙에 대해 설명하며 각각의 사례에 해당하는 스토리를 통해 나, 우리가 가질 수 있는, 가져야 하는 의문들에 대해 표현하며 깨달음을 전해주고 있다.

부자가 되는 7가지 법칙은 돈을 모으기 시작하고, 지출을 조절하며, 돈을 불리고, 원금을 잃지 않아야 하며, 집을 장만하고, 노년이나 사망할 때를 대비하고, 돈 버는 능력을 키우라는것으로 종결된다.

이는 오늘날 나, 우리가 익히 알고도 남음이 있는 것이라 하기에 비결이라 말할 수도 없는 것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러한 비결을 생각만 하거나 실천하지 못하는 일은 반시르와 코비와 같이 죽도록 노동만 하고도 허덕이며 사는 삶의 결과를 만들어 낼 뿐 나, 우리의 삶을 바꾸어 주지 못한다.

더구나 오늘날에는 부자가 되기 위해 해야 하는 일들이 더욱 늘었다고 판단할 수 있기에 부자가 되기 위해 공부를 해야함을 인식해야 한다.



저자는 부자가 되기 위해 해야하는 공부 방법을 설명하며 모임과 수업을 위한 학습계획, 개인을 위한 학습계획, 가족을 위한 학습계획을 제시하고 있어 활용해볼 가치의 발견은 나, 우리의 몫이라 할 수 있다.

없는 사람이 가진 사람이 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것이 나, 우리의 삶을 바꾸어 줄 수 있는 기회가 됨은 분명한 사실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그러한 모든것들을 생각으로만 하고 끝낸다면 여전히 나, 우리는 이야기 속에 등장하는 반시르와 코비와 같이 하염없이 일을 하고도 돈이 없어 걱정하는 존재로의 삶을 인생으로 받아들이게 될지도 모른다.

저자는 책의 표지에도 명확히 이 책에서 말하는대로 실천하자 정말로 효과가 있었다고 써 두었다.

지금의 나, 우리의 삶이 마뜩치 않고 삶이 불안하다면 현재의 나, 우리가 꿈꾸는 바를 명확히 하고 무엇을 어떻게 바꾸어 부자가 되고 싶은지를 그려야 하며 그러한 부자로의 삶, 인생을 위해 지혜로운 가르침을 깨달아 실천으로 결과를 만들어 내는 나, 우리가 되어야만 한다.

유튜브에도 종종 많은 사람들이 하는 말이 있다.

누가 무엇으로 얼마를 벌었네~! 하는 말들, 하지만 그런 그들의 이야기에 궁금증을 가지고 있는 상태에서 끝이나고 있음은 안타까운 일이다.

그들 역시 '가르쳐 줘도 하지 않는데 비밀을 알려준다'고 큰소리를 친다, 물론 사기성도 있겠지만 진짜 그러한 부분도 없지 않아 있다는 사실을 생각하면 부자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나, 우리의 열망을 실천으로 옯기는 실천성 부족이 부자가 되고 안되고의 판가름 기준으로 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부자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많은 이들, 바빌론의 부자가 들려주는 핵심을 실천해 부자가 되길 기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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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본 - 왕좌의 난
서자영 지음 / 고즈넉이엔티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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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에 만약이란 기회를 부여한다면 아마도 많은 사건들이 달라졌을 것이고 또 현실은 그만큼의 시간축이 어긋난 채로의 삶을 우리에게 선사했을지도 모를 일이다.

손에 땀을 쥐게 했던 역사드라마를 보면서 혀를 차고 죽일놈, 살릴놈 하며 열을 올리던 나, 우리의 모습을 보면 왕이 되기 전의 역적 수양대군과 기종의 왕권을 지키고자 했던 김종서의 운명이 극명하게 달라졌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

그렇게 운명이 갈라진 어느날, 수양의 종손과 김종서의 종손이 같이 태어남은 어쩌면 하늘의 조작은 아니었을까 하는 인간적이고 측은지심적인 마음을 드러내는 일이 아니었을까 생각하게 된다.

워낙 수 많은 드라마들이 태생의 비밀에 쌓인 내용으로 울궈 먹은 시간들이 많아 싱숭생숭할 수도 있는 일이지만 국본, 한 국가의 왕세자를 이르는 이름 앞에서 가지게 될 미심쩍음은 수양이 끝내 밝히지 못한 고통의 죗값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을 가다듬게 된다.

수양의 업보가 불신의 지옥으로 펼쳐지는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국본 왕좌의 난"은 역적으로 인식해야 할 수양의 왕권찬탈, 단종을 폐위 시키고 단종의 보좌 세력인 황보인, 김종서 등 수십 인을 살해, 제거한 사건인 계유정란 이후 왕이 된 세조가 왕세자 책봉에 있어 책봉을 미루는 사실과 관련, 괴벽보의 등장으로 왕자와 역적의 손자가 바뀐 사실을 통해 일대 혼란을 겪게 되고 조정의 간신으로 치부되는 한명회 등은 자신들이 조정하기 쉬운 '현'을 왕자로 지지하고 젊은 신료들은 또다른 인물 '신우'를 왕자로 주장하는 놀라운 상상력을 통해 그날의 간극을 살떨리는 마음으로 느껴 볼 수 있게 만들어 준 책이다.

한 편의 드라마 또는 영화로 만들어도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하겠다.

세조의 고민만이 고민이 아닌 왕자로 지목된 현과 신우 역시 고민되는건 마찬가지요 밝혀지는 대로 한쪽의 운명은 사그라질 것으로 극도의 긴장감이 펼쳐진다.

하지만 역사는 무덤덤히 세조에게 자신이 저지른 죄의 죗값을 치르게 하는 업보로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그야말로 인과응보라는 말을 알 수 있는 일은 눈에는 눈, 이에는 이라는 말처럼 인간의 염원이 반영된 복수는 시간이 지나도 반복되고 자신이 저지른 댓가를 치뤄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해 준다.

역사 속에 존재하는 월산군, 그가 왕위에 오를 수 없었던 두 번의 기회, 뚜렷한 해명 없이 두 번의 기회를 놓친? 월산군의 왕위계승은 어쩌면 자신의 출생에 얽힌 비밀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차원에서의 거부권은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을 내심 해보게도 된다.



매우 재밌는 상상력이다. 

역사를 바탕으로 하는 상상력은 가공할만한 위력을 낳는다. 물론 현실에 가 닿지는 못할지라도 '만약'이라는 상황을 전개해 나가면서 느끼게 될 희열과 카타르시스는 적잖히 나, 우리가 알고 있는 역사적 사실을 위로하는데 일조할 수 있을 것이라 판단할 수 있다.

현대에 와서야 DNA 검사 등으로 친자 확인과 같은 방법을 동원하면 된다지만 그러한 방법이 없었던 당시라면 뒤바뀐 왕세자의 판별은 할 수 없었으리라, 또한 그러한 사실을 알게 된 수양, 세조에게는 뼈아픈 인과응보가 되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다.

'하늘이 내린 왕'이 아닌 '능력 있는 왕'을 뽑고자 한 기발한 발상은 기존 왕권에 대한 반전이자 새로운 왕권수립에 대한 기대감을 품게 만든다.

어쩌면 그러한 바램이 오늘을 사는 나, 우리의 현실 정치 지도자들을 뽑고자 하는 내력으로 작용하고 있는지도 모를 일이다.

대체역사소설이라는 장르를 자주 느껴보는건 아니었지만 매우 몰입해 볼 수 있었던 작품으로 기억될 듯 하다.

작가의 또다른 작품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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