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는 저녁 8시에 결정된다
한승헌 지음 / 토네이도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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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자들의 연구에 의하면 오후 5시를 기점으로 인간은 가장 불안해 한다는 결과를 얻었다고 하는데 그 불안은 왜 발생하는가 하는 궁금증을 갖게 된다.

5시를 기점으로 불안이 증가한다면 저녁 8시에는 실질적으로 아침이나 낮과 대비해 작업이나 일의 효율이 크게 떨어진다 생각할 수 있다.

그런데 저녀 8시에 미래가 결정된다면 과연 그걸 알게 된 나, 우리는 저녁 8시를 지금처럼 의미없는 시간으로 보낼까 하는 의구심을 가질 수 밖에 없다.

현대 사회에서의 성공을 원하는 나, 우리는 남들과 똑같은 노력만으로는 성공할 수 없다는 사실을 이해한다.

특히 '좋아하는 일만을 찾고자' 하는 요즘 사람들의 모습은 실질적으로 그것만으로는 성공적인 모습으로으 삶을 이룰 수 없다고 느낄 수 있다.

본업과 좋아하는 일과의 조율을 통해 균형잡힌 룰을 만들고 나만의 세계관으로 만들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한 룰을 만드는 방법에 대한 이해를 돕고 저자가 실천한 노하우를 우리의 룰을 만드는데 활용해 볼 수 있는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미래는 저녁 8시에 결정된다" 는 지금의 나와 완전히 다른 나로 바꾸고 성공이라는 이름에 자리하는 나의 모습을 위해 현실을 바꿔 미래를 만들 기회를 제공하는 책으로 저자 자신이 실천해 본 노하우를 공유해 독자들의 성공적인 삶의 변화를 꾀하고자 하는 책이다.

지금도 좋은데 왜 변화를 말해? 하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기에 그러한 사람들은 제외하고라도 현실 자신의 삶에 불만을 갖고 있거나 변화가 필요하다 느낀 많은 사람들에겐 실질적인 변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저자는 삶에 있어 왜 변화를 꾀해야 하는지를 스스로 리드할 수 있도록 메시지를 던져주며 변화 프로젝트를 통해 자신이 경험한 내용을 공유하는가 하면 과정 중에 빠질 수 있는 슬럼프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에 이르기 까지를 알려준다.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실행하는 일을 루틴처럼 만들어 습관화하는것을 구글 OKR을 사용해 알려주고 있어 실질적인 변화의 로드맵을 제시한다 말할 수 있다.

해야하는 일과 좋아 하는 일을 해야 하는 과정에 대해 균형을 찾고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의 삶을 이끌어 나가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일은 자신의 현실에의 삶을 면밀히 살피고 그 삶에 대해 불안과 변화를 고려하지 않는다면 사상누각에 불과한 계획이자 실천이 될 수 밖에 없다.



저자는 저녁8시를 가치있는 시간으로 만든 인물이다.

물론 우리의 삶은 다양한 제약과 불안함이 함께 존재하기 마련이지만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우리 자신이 삶에의 불안과 문제들을 내포한 제한을 넘어 균형잡힌 삶으로의 변화를 이루어 나가길 바라마지 않는다.

결과적으로 나, 우리의 인생은 나, 우리 자신이 만든다는 사실을 깨닫고 무엇을 어떻게 바꾸어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을 통해 미래에 대한 삶을 꿈꾸고 자신의 변화를 위한 실천적 계획을 꾸준하게 습관화 하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내 삶의 주도권은 오롯이 나에게로 향해 있어야 하며 지속가능한 즐거움으로 나 자신을 만들어 갈 수 있어야 한다.

저자의 안내와 설명, 노하우와 습관만들기를 통해 우리의 미래를 만들어 볼 수 있는 운전대를 잡았으면 좋겠다.


**출판사 ORNADO의 지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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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다는 건, 이런 게 아니겠니!
곽미혜 외 지음 / 모모북스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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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 사는데 정답이 있을 수 없다고 우리는 흔히 말한다.

그러하듯 나, 우리의 삶은 그대로 나만의 정답이 되곤 한다.

하지만 우리가 느끼는 삶, 사는데 있어 과연 산다는게 뭘까 하는 의구심을 갖게 하는 건 한 번쯤이라도 생각해 볼 요량이다.

돈 많고 명예를 얻고 남들의 부러움을 받으며 사는 삶을 만족스런 삶이라 지칭할 수도 있지만 세상을 살아가는 나, 우리의 바램은 그러한 경향성도 없지 않아 있지만 어쩌면 현실에서의 충실함을 채우면서 느끼는 만족감에서 얻을 수 있는 느낌일지도 모른다.

세상을 사는 사람 모두 저마다의 삶 속에서 우리는 이런게 사는것 아닐까? 하는 물음에 스스로 답하며 그 해답을 찾고자 노력하는 과정으로의 삶을 살아가고 있다.

직장인 11인의 삶의 모습들을 들여다 보며 그들의 삶과 나, 우리의 삶이 크게 다르지 않음을 느끼고 함께 한다는 동질적 느낌으로 우리의 삶 역시 그러하다는 실존적 느낌으로 삶에 대한 사유를 만들어 나갈 수 있는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산다는 건, 이런 게 아니겠니!" 는 삶을 사는 모든 존재들이 느끼고 의문을 가질 수 있는 산다는 것에의 의문을 현실을 살아가는 나, 우리와 동질감을 느낄 수 있는 11인의 직장인을 통해 그들의 삶과 나, 우리의 삶이 크게 다르지 않음을 느끼고 동질감과 현실적 시의성을 느끼게 되는 모습을 통해 산다는 것에의 의미를 깨닫게 만들어 주는 책이다.

우리의 삶은 수 많은 문제와 걱정꺼리로 채워져 있고 그 문제와 걱정을 어떻게 해결해 나갈까 하는 생각에 몸부림도 치고 울고 웃는 자세로 사는 모습들이 마치 한 편의 영화처럼 스쳐 지나간다.

설마 그럴까 하는 생각은 아마도 지금 혼자인 사람들이 느낄 수 있는 마음이겠지만 혼자인 삶도 삶의 입장에서 본다면 마찬가지라 할 수 있다.

우리의 삶에서 무엇이 가장 중요한가를 떠올리면 그 역시 삶이라는 것으로 대답을 할 수 밖에 없다.

그런 삶의 모습은 오롯이 나, 우리가 만들어 가는 과정일 뿐이며 우리는 각기 대동소이한 모습으로 걱정과 문제와 해결을 위한 노심초사의 모습을 보여준다고 생각하게 된다.

가족과 함께 하는 많은 사람들의 삶에서는 따스한 느낌의 마음들이 묻어나고 조금이라도 더 사랑을 주고 싶어하는 마음을 몰라주는 아이들의 모습에 안타까워 하는 부모의 마음을 곁에서 보기에는 훤히 들여다 보이는 일들은 언젠가 나, 우리 역시도 겪을 수 있는 개연성을 가지고 있기에 예고된 미래라 말할 수도 있다.

11인의 직장인들이 보여주는 산다는 건 진정 삶에 매료된 자들의 모습이자 진실함을 담아내고 있어 좋다.



삶의 진정성을 확인하고 느끼는 일은 그 무엇보다 나, 우리를 살아 있게 함과 동시에 깨달음을 준다.

지금과 같은 모습으로의 삶을 산다면 후회할 수도 있을지 모른다는 생각을 갖게하기에 우리는 현실의 상황을 통해 변화의 기운을 느끼고 변화하려 노력하려는 움직임을 갖는다.

삶은 여전히 우리에게 다양한 조건과 자세를 요구하지만 우리가 그러한 조건과 자세를 수용하고 적응해 나가지 않는다면 그나마 온전히 누리고 있던 우리의 삶 마져 흔들리게 될지도 모른다.

11인이 보여주는 그들 삶의 모습들에서 우리는 다양한 감정의 느낌을 받는다.

다만 그러함이 좋든 싫든 책을 읽는 독자들의 의식에 영향을 미쳐 삶이란 이런것 아니겠니! 라는 스스로의 마음을 가질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해 본다.

여전히 나, 우리의 삶은 그렇게 느끼고 즐길 산다는것에의 여유로움을 만끽할 수 있는 아름다운 서사이기에 지속가능함으로 이어지길 기대해 본다.


**출판사 모모북스의 지원으로 개인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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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 포에버 - 25세의 신체로 영원히 젊고 건강하게
마크 하이먼 지음, 황선영 옮김 / 세종(세종서적)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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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해석해야 하는 걸까?

단 두 단어지만 그 짧은 두 단어가 가지는 뉘앙스는 참으로 다양하게 울림을 준다고 말할 수 있다.

젊음이여 영원히, 또는 영원한 젊음, 어린척 등의 의미로 이해할 수 있는 단어지만 정작 그 두 단어에서 중요하게 의식 되는건 바로 노화의 방지나 젊게 사는 방법에 대한 의미를 읽어내는 것이 아닐까 싶기도 하다.

100세 시대를 넘어 120세를 넘보는 시대라지만 현실적으로 우리는 80세 정도 수준을 고비로 보게 된다.

물론 태어난 시기에 따라 보편적이고 통상적인 평균수명의 증가가 이루어 지기에 다르기는 하겠지만 현시점을 기준으로 보면 80세는 현실의 사람들에게 넘어야 할 시기처럼 여겨지기도 한다.

그것도 그럴것이 현실적으로 주변의 지인, 가족, 친구 등의 삶의 마감을 보게 되는 순간들이 80세를 전 후로 가장 많이들 보고 듣기에 그러한 경향이나 의식이 은연중에 우리의 의식 속에 자리하고 있는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해볼 수 있다.

세계적인 기능의학 분야의 권위자이자 우리가 지향하는 삶의 바로미터를 어떻게 만들고 지속시켜 나갈 수 있을지에 대한 관심을 건강한 노화의 과정을 통해 적용시켜 갈 수 있음을 이야기 하는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영 포에버" 는 인간으로 태어난 이상 적당한 때가 되면 노화를 겪게 되는데 100세 이상을 살고싶은 나, 우리에게 노화는 피할 수 없는 기능장애, 질병, 죽음을 불러오는 근원으로 인식되며 우리를 불안에 떨게 한다.

하지만 노화를 꼭 그렇게만 불안한 존재로 생각하기 보다는 노화를 바라보는 시각을 바꿔 건강한 노화를 인식시키고 건강하고 강한 노년의 삶을 살며 가족, 지역사회, 사회에 이바지 할 수 있는 나, 우리를 만드는데 조력하고 있는 책이다.

일본인들은 세계적으로 장수국가 답게 장수하는 많은 사람들이 존재한다.

그들의 장수에는 '이키가이' 개념이 있는데 이는 '살아가는 이유'라는 뜻이라 한다.

일본인만이 살아가는 이유가 있는건 아닐터이고 분명 우리도 살아가는 이유를 가지고 있음에도 왜 우리는 일본인들과 다른 수명을 가지고 있는가 궁금하지 않은가?

이키가이는 네가지 요소로 구성된다는데 '자신이 사랑하는것', '자신이 잘 하는것', '대가로 돈을 받을 수 있는 것', '세상에 필요한 것' 으로 이러한 이키가이는 분명 우리 삶에 의미를 부여하고 목적의식을 뚜렷하게 갖게 한다.

지금 현실의 나, 우리의 모습을 되돌려 생각해 보자.

이키가이 네가지 구성요소와 같은 조건을 항상 의식하고 살고 있는지, 그에 따라 나, 우리가 어떤 삶의 자세와 모습으로 변화해야 하는지를 고민하고 생각한 바를 실천하고 있는지를 그려본다면 꽤나 많은 부분에서 놓치고 있는 사실을 발견하게 될 수도 있다.

더불어 과학혁명은 우리의 건강과 노화에 대한 시각을 바꾸도록 강요한다.

나이 들어 신체기능이 떨어지고 몸이 노쇠해지는 이유, 생물학적 변화의 근거를 통해 '노화의 징후'를 연구해 예방과 간접적인 치료를 한다면 최대한 건강한 모습으로 100세 그 이상의 시대를 맞을 수 있으리라고 주장한다. 

저자는 30년이 넘는 시간을 기능의학의 연구에 바쳐 인체의 복잡한 생태계를 이해하고 수 많은 환자들을 도울 수 있었다고 한다.

장수를 기원하는 우리가 왜 늙는가에 대한 근거를 찾는 시간과 우리 몸의 작동 방식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과 25세의 활력을 95세까지 영 포에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실행하자는 이야기를 통해 건강한 노년을 유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매 년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고 있지만 할 때마다 두근 거리는 마음을 진정시키기가 어려울 때가 많다.

'혹시' 라는 불안한 마음에 저당잡힌 몸과 마음은 잠 조차 잘 수 없게 만드는 초조와 불안을 만들고 있는데 그럴 때 마다 반복하는 주문처럼 건강을 위해 나쁜 것은 하지 않고 좋은 것만 해야지 하는 마음을 다잡아 봐도 결과를 통해 '아직은 괜찮아요' 라는 말을 들으면 흐지부지 해지는 마음을 갖는 나를 보는것도 볼썽 사납기도 하다.

지금과 같이 운동도 하지 않고 즐기기만 하는 삶을 과연 얼마나 살까? 하는 의구심을 갖기에 불안의 징조들은 조금씩 키를 키우고 있다.

내 안에 존재하는 불안의 씨앗들을 키우는 일을 하는 것은 바로 나, 우리 자신임을 생각하면 그러함을 배재하고 변화를 추구하는 일도 분명 나, 우리여야 한다.

과학과 기술이 의학과 의술에 혁신을 이끌고 바꾸고 있지만 여전히 인간 수명에의 연장일 따름이지 건강함을 만들어 주지는 못한다는 사실은 이 책을 관통하는 핵심이다.

나, 우리의 건강한 노화 역시 나, 우리가 만들고 실천하는 길만이 건강한 100세를 맞이할 수 있다는 각오를 다지고 지금 바로 그 방법을 위한 변화의 끈을 힘차게 당겨 볼 수 있어야 한다.

수 많은 병원을 가 보면 너무도 많은 아픈 이들이 보인다.

그들 역시 아프고 싶어 아프지는 않을 것이지만 결국 자신의 잘못으로 병원신세를 지고 있다 생각하면 나 하나만이라도 그들의 대열에 끼지 않아야 한다는 강력한 마음이 생긴다.

저자가 제시하는 노화방지 가이드를 통해 건강한 노화를 실현하는 나, 우리가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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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도 이해하는 니체
이채윤 지음 / 행복한마음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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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모든 철학자들의 삶과 그들이 보여준 철학적 사유를 이해하는 일은 그리 쉬운 일은 아니다.

오랜 철학사를 돌아보면 굵직한 인물들의 철학적 사유들이 획을 가르는 일이 있었기도 하지만 20세기를 관통하는 철학적 인물로 니체를 손꼽는 이유는 분명 그에 해당하는 까닭과 이유가 존재함을 부인할 수는 없다.

니체는 20세기 이후 21세기 인 지금에 까지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친 철학자로 자리매김하며 여타의 사상가나 철학자들과는 느낌이 매우 다르고 독특한 존재감을 보이는 인물로 기억할 수 있다.

그의 철학과 철학책을 만나는 시간은 과연 이것이 철학인지, 격언집인지, 산문시집인지를 생각하게 하는 묘한 

느낌을 주는데 주저함이 없다.

그러하기에 유독 그의 작품과 철학서에서 느낄 수 있는 유일함과 독특함으로 느껴지는 니체의 정신세계는 다양한 관점, 시각에 따라 달리 해석될 가능성도 다분하기에 니체 사상, 철학의 정수를 이해하는 일은 접근하기는 쉬워도 가장 난해한 철학자로 지칭하는 근거가 된다.

그런 니체에 대해, 니체의 철학, 정신에 대해 이해하는 일을 위해 50가지 키워드를 통해 조금 더 니체의 사유에 다가가고자 하는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고양이도 이해하는 니체" 는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말했다>와 같이 자신만의 글쓰기 스타일로 책을 쓴 니체의 정신세계와 철학적 사유는 대개의 철학이나 사상가들의 그것과는 결이 달라도 너무 다른 모습으로 세상 사람들의 이목을 끌기에 충분하다.

니체는 자신의 사상적 사유를 통해 독자와 세상 사람들에게 시적 메타포와  아포리즘의 향취를 풍기며 사유로 충만한 나, 우리를 만드는데 도움을 주고자 하며 저자는 그러한 니체에 대한 오랜 연구와 이해를 위한 방안을 50여가지 키워드를 통해 얻을 수 있도록 선정해 놓았다.

책을, 독서를 좋아하는 사람들 치고 니체의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를 접해 보지 않은 사람은 극히 드물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앞서 이야기 했듯이 접하는건 많이 했을지 몰라도 완전히 이해하는 일은 정말 어렵고 난해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기에 중간에 중단하고 마는 경우가 허다하다고 하겠다.

왜 그런한 일이 발생할까?

저자는 그에 대한 원인을 니체의 정신세계가 빚어낸 작품들 속에서 발견하고 문학적 소양, 철학적 소양, 나아가 신화적 소양, 심리학적 소양 등이 어우러져야만 비로소 읽어나갈 수 있음을 주지하는데 그런한 점을 통해 생각해 보면 지난 날  나 역시 읽다 중단하고 만 까닭에 대한 이유를 확인할 수 있었음에 적잖이 놀라움을 금할 수 없기도 하다.

저자는 니체의 삶, 니체가 영향 받은 사상적 존재, 니체 사상의 키워드 10, 니체의 대표작 10, 역사에 남을 니체의 존재감에 대해 5 Chapter로 구성, 각각의 챕터 당 10 항목의 궁금증을 일으키는 내용들을 실어 독자들의 니체에 대한, 니체 철학과 그에게 영향을 미치거나 그가 영향을 미친 모든것들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준다.



어렵기만한 니체라 생각했지만 고양이도 이해하는 니체라니 어쩌면 어렵게만 본 우리의 시각이 문제가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도 해보게 된다.

니체의 사상, 철학, 작품에 대해 십분 더욱 밀도있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됨은 분명 사실이다.

책을 읽는 도중에 혼란스런 부분이 있어 밝혀둔다.

챕터1 -니체의 삶에 대한 짧은 기록에서는 아버지는 어렸을 때 돌아 가셨고 어머니와 누나, 할머니의 손에서 자랐다고 설명하는데, 01 키워드 (니체는 어린시절을 어떻게 보냈나요?)에서는 엘리자베트라는 여동생과 루드비히 요셉이라는 남동생이 있었다고 하는데 누나인지 누이(여동생)인지가 혼동이 된다.

위키백과 검색을 통해 살펴 본 바로는 누이 (여동생)으로 판명되는 바 잘못된 기록으로 이해할 수 있을것 같다.

이 책을 통해 다른 무엇보다 인간 니체에 대해 더욱 밀도있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얻은것 같아 매우 만족스러운 독서시간 이었음을 밝혀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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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착각, 올바른 미래 - AI, 챗GPT… 기술에 관한 온갖 오해와 진실
박대성 지음 / 인북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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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지향 사회의 선택자로 사는 길을 모색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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