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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해도 잘되는 사람의 독서법
이재성 지음 / 레몬북스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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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에 큰 의미를 두고 지금껏 살아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무릇 많은 사람들 가운데 성공한 사람들의 일면에는 자신을 바꾸게 한 책들이 존재했고 우리는 그러한 그들의 이야기에 촉각을 세우곤 한다.

아무런 목적의식이 없는 독서는 그 나름대로의 즐거움과 재미를 갖고 있다 하겠지만 오늘날과 같이 경쟁이 일상화 된 세상에서 그런 독서는 무의미한 시간죽이기와 같은 의미로 읽혀진다.

더구나 그런 나, 우리의 모습이 경쟁사회속에서 무능함의 대명사처럼 비춰진다면 우리는 이를 바로 잡아야 한다.

독서를 통해 현실 세계에 드리워져 있는 모든 세계들과의 소통이 언어를 통해 이뤄짐을 생각하면 의미있는 독서, 목적이 있는 독서가 왜 필요한지를 깨닫게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 본다.

타자와의 경쟁, 삶, 인생의 비교가 마냥 달갑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피해갈 수도 없는 노릇이 오늘 우리가 마주한 현실임에 나와 타자를 극명하게 구분하고 현명한 삶, 인생을 가꾸는데 조력할 새로운 독서법에 대한 안내를 하고 있는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뭘 해도 잘되는 사람의 독서법" 은 언어를 통한 내 세계의 증명이자 또다른 세계들과의 소통, 시야의 확장 등을 통해 뭘 해도 잘 되는 사람을 만들어 주는 독서법에 대한 소개를 담고 있는 책이다.

뭘 해도 잘되는 사람, 부러운 대상이 아닐 수 없다.

그러한 사람을 만드는데 독서법이 필요하다니, 새삼 독서법이 중요하다는 생각과 함께 과연 어떻게 독서를 해야 그러한 사람으로 나, 우리 자신이 바뀔 수 있을지를 곰곰히 생각해 보게 된다.

저자는 뭘 해도 잘되는 사람을 자신을 완전히 바꾼 사람이라고 지칭한다.

세계를 바꾸는 일은 개인으로서는 할 수 없는 일이므로 세계를 바꾸기 보다 나 자신을 바꿔 세상과 동조화 되는것이 세상을 바꾸는것과 같다 판단을 하고 있기에 나를 바꾸는 일에 독서법의 활용이 필요하다는 의미를 읽을 수 있다.

비단 최근의 우리 사회의 일면을 들여다 볼 수 있는 뉴스 등을 통해 바라보는 세상은 정말 가혹하고 각박하기 그지 없는 세상임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게 한다.

그러한 세상은 OECD 국가 중 최하위권에 머물러 있는 독서율을 보면 그 사회가 어떤 사회이고 건강한지 아닌지를 평가받을 수 있는 바로미터라 생각할 수 있다.

독서를 해야 우리 사는 세상, 삶, 인생에서 마주치는 문제들에 대해 노하우를 만들 수 있다.

그러한 노하우는 인간의 삶을 역사 속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갈 수 있는 도약의 발판으로 작용할 수 있기에 우리는 독서력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달아야 하며 그에 못지 않게 실질적인 독서능력 확장을 위한 제도적이고 국민적인 변화를 수용해야만 한다.

독서도 기술이라고 저자는 주장하며 독서법은 네비게이션이과 같다고 한다.

하기 싫다고 세상을 자기 마음대로 살 수는 없다. 독서 역시 마찬가지라 생각하면 적당히 강제적인 실천이 필요하다는 생각도 든다. 

억지로 꾸역꾸역 하다보면 친숙해지고 많은 문장이 뇌리에 박히고 삶과 인생에 기적이 일어나는 순간을 맞이할 수 있다.

수영으로 치자면 자유형으로 자유자재로 즐길 수 있는 독서법이 되는것이기에 당장의 고통쯤이야 감수하고 도전해 볼만 하지 않겠나 싶다.



저자는 독자들에게 책을 왜 읽어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을 하고 그에 대한 해답을 설명식으로 들려주고 있다.

물론 왜라는 의미를 이해해야 비로소 어떻게 읽을 것인가를 말할 수 있음이고 보면 저자가 독자들에게 들려주려는 독서법의 구성은 왜, 어떻게 읽을것인가에 방점이 찍혀 있다 할 수 있다.

어떻게 읽을까?를 설명하는 소제목 중에 주말에는 독서 여행을 떠나자는 것과 독서모임을 통해 함께 읽자는 부분은 참신한 부분이라 꼭 그대로 해 보고 싶은 마음이 든다.

독서는 대부분 혼자하며 한가로운 시간, 외진 장소 등과 같이 그려지는 이미지가 존재하는데 그러함을 깨트리고 보다 활기찬 독서를 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는 면은 독서 역시 생각과 관점을 바꾸면 더 좋은 방향으로 변화할 수 있고 적용할 수 있다는 사실을 실감하게 한다.

우리의 삶과 인생에 답이 없듯이 독서 역시 정해진 답은 없지만 나, 우리만이 느끼고 생각하는 답은 분명 존재한다 생각할 수 있기에 독서는 그러한 나, 우리의 해답을 찾아 삶과 인생에 적용하고 뭘 해도 잘되는 사람으로 변해가게 하는 실증된 사례라 하지 않을 수 없기에 실천은 하지않고 말로만 하는 독서나 수박 겉핧기식의 독서를 하는 독자들의 변화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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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는 내 친구 - 개정증보판, 10대를 위한 재미있는 경제 이야기
정광재.박경순 지음 / 유아이북스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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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를 인간으로 치자면 온몸을 덥혀주고 살아 있음을 느끼게 하는 혈액과 같은 존재라 생각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그렇게 중요한 경제이기에 오늘을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이 경제를 알아야 하지만 생각처럼 경제가 그리 쉬운것도 아니고 보면 

적절한 변화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갖게된다.

더구나 요즘은 청소년기의 아이들부터 경제관념들이 확고한 현상을 볼 수 있어 늦기전에 아이들을 위한 경제 안내서를 만드는것도 좋은 일이라 할 수 있다.

경제학의 필요성을 일깨우는데 선택의 문제를 통해 설명 이해시키는 방식이라면 일상적인 선택이 그저 마음가는데로의 선택이 아닌 경제적 의식을 통한 선택과 결과라는 사실을 인식할 수 있다면 경제에 좀더 많은 관심을 어릴적 부터 가질 수 있게 만드는 효과를 거둘수 있으리라 판단해 본다.

그러한 방식으로의 청소년 경제수업을 위한 책이 개정증보판으로 나왔다니 얼마나 새로워 졌을까 하는 기대감을 가져보며 읽어본다.



이 책 "개정증보판 경제는 내친구" 어른들도 어렵게 생각하는 경제에 대한 지식을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가르치는 재미있는 수업이라 생각할 수 있는 책이다.

보통 우리는 중국음식점에서 짜장이냐 짬뽕이냐를 놓고 갈등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선택에 따른 결정력의 문제일수도 있고 기호의 문제일수도 있지만 선택에 따르는 기회비용을 생각하면 자기 선택에 따른 타당성을 인식하는 것이라 판단할 수 있다.

기회비용이란 여러가지를 동시에 선택할 수 없을 때 어느 선택을 포기해야 하는 다른것의 가치, 즉 포기한 것의  가치를 의미하며 이러한 기회비용이 경제학에서의 선택 기준의 근거가 된다는 사실을 이해할 수 있으면 조금더 경제에 대해 다가서는데 효과적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 보게 된다.

저자는 개미와 배짱이 이야기, 이카루스 이야기, 허생전 이야기, 등 재밌는 옛이야기 속에 숨은 경제원리를 '따로 또 같이' 지면을 통해 설명하고 있어 역사적 맥락을 이해할 수 있게 하는가 하면 '부모님과 함께 생각해 보세요' 코너는 '경제상식' 코나와 함께 경제 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대화할 수 있는 소통의 창구이자 보다 경제를 즐겁게 마주할 수 있는 장으로 이끌어 가고 있어 무척이나 매력적인 부분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가정에서의 자녀와 대화조차 없는 실정에 경제교육이라니 어이없다 생각할 수도 있지만 모두가 그런것은 아니라 생각할 수 있다.

자녀의 지적 성장에 관심을 가지는 부모들이 많다는 사실은 우리나라의 교육열만 보아도 감을 잡을 수 있는 부분인데 그저 넋놓고 있을 부모들은 아니라 생각해 보면 이렇게 저자의 설명처럼 함께 할 수 있는 경제수업, 소통의 창구가 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는 책이 존재한다는 사실은 일거다득의 효과를 불러 일으키는 그야말로 나비효과를 만드는 일이라 할 수 있다.

경제적 현상들이 나타내는 사례들을 통해 어렵게만 느껴지는 경제를 쉽게 이해하고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존재가 된다면 이는 나, 우리에게 힘이 되어줄 수 있는 보험과도 같다 말하지 않을 수 없다.



저자의 청소년을 위한 경제학 수업은 무엇보다 쉽다.

어른들도 어려워 하는 경제학 용어들을 쉽게 풀어 쓰고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사례들을 통해 지적 수준을 높이고 있다.

친구처럼 친근한 경제, 그러한 경제를 자유자재로 활용할 수 있는 우리의 자녀들이 된다면 우리가 생각하는 미래 우리 자녀들의 삶과 인생은 많이 달라지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을 갖게 된다.

공부라는것이 학교에서만 이루어지는 것이라 생각하기보다 이제는 평생공부가 되어야 함을 깨닫게 된다.

경제에 대한 공부가 그렇게 평생 함께 해야 할 공부로 인식되고 나, 우리의 삶에 적잖은 영향력을 미치는 존재라면 청소년기부터 경제 공부를 하는것도 필요하다.

적절한 도구를 선택하는 일은 무언가를 해야 할 때 효율과 효과를 높이는 결과를 가져온다.

'개정증보판 경제는 내친구' 를 경제를 이해하고 지식을 쌓는 도구로 생각하고 지속적인 경제공부를 위한 발판으로 삼는다면 보다 나은 미래의 삶을 그리며 나아가게 될 우리의 자녀들을 보게 될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으며 자녀와 함꼐 소통의 장으로 나와 함께 하는 경제친구를 만나보길 권유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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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노멀 시대 경제 시스템의 전환 - 글로벌 기업들, 변화 이면에서 새로운 전략을 찾다 발전하는 힘
패트릭 반 더 피즐 외 지음, 노보경 옮김 / 북스토리지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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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움은 변화의 추종이자 그 산물이라 말할 수 있음이고 보면 오늘날과 같이 하루가 멀다하고 변화가 일상이 된 시대를 우리는 뉴노멀 시대라 지칭해도 크게 이의가 없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하지만 이런 뉴노멀 시대는 그 시대를 사는 사람들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변화의 수용 또는 시스템적  사고나 효율적인 시스템을 만드는데는 적잖은 걸림돌이 되리라 판단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우리가 기대하고 바라마지 않는 미래는 이제 인공지능 AI 와 결합하여 더 빠르고 더 다양하며 더 효과적인 결과를 만들어 내고 있어 미래사회의 모습을 가늠하기가 어려워 지는 실태를 자아내고 있다.

기업의 입장에서 본다면 연구, 개발만으로도 벅찬데 뉴노멀 트랜드까지 고려해 시스템적으로 만들기까지는 매우 어려운 난관들이 존재하리라 생각하지만 도구로의 인공지능의 활용을 통해 전통적 비즈니스 모델을 벗어나 새로운 시대에 부합하는 시스템을 제시해야만 지속가능한 기업, 시스템의 전환이 이루어 질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그러한 변화의 추세를 이해하고 뉴노멀 시대에 필요한 비즈니스 전략을 제안하는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뉴노멀 시대 경제 시스텀의 전환" 은 뉴노멀 시대에 필요한 6가지 비즈니스 전략을 소개하는데 서비스 전환, 이해관계자들의 전환, 디지털 전환, 플렛폼 네트워킹으로 가치교환, 기하급수적 전환과  순환전환으로 구분해 각각에 대한 비즈니스 전략을 뉴노멀 시대의 시스템적전환의 요건으로 선정 빠르게 전환할 수 있어야 비로소 지속가능성에 무게를 둘 수 있음을 알려주는 책이다.

이러한 6가지 전략은 기존의 전략과는 상당한 차이점을 가지고 있다.

시대의 변화가 보여주는 단면에서 보이는 실상은 과거 제품에 완벽을 기하기만 했던 것과는 달리 이젠 제품의 완벽성은 기본으로 하고 제품 위주 보다 고객을 위한 고객서비스로 전환되고 있음과 기업집단의 주주를 위한 정책들이 이제는 모든 이해관계자에게로 향하도록하며 보다 쉽게 고객과의 소통을 위한 디지털전환 등으로 발 빠르게 대처 해야만 한다.

뉴노멀 시대의 시스템적 전환을 위한 방향성 제시와 실질적 노하우를 배우고 익힐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 하지 않을 수 없다.

아직도 전통적 비즈니스 모델을 고집하려는 존재들이 많고 진행중 임을 생각하면 전체 경제를 아우르며 뉴노멀 시대를 현명하게 리드해 나갈 수 있어야 하지만 적잖히 정부의 교육부재와 함께 현실적 괴리감은 크다하겠지만 사회적 변화와 요구는 거센 파도와 같아 뉴노멀 시대를 위한 전략적 시스템 전환을 적용, 시스템화 한다면 뉴노멀 시대의 블루오션을 만드는데 일조할 수 있으리라는 판단을 해 본다.



저자는 뉴노멀 시대의 시스템 전환을 위한 세계적 기업들의 사례를 들어 설명하고 있어 좀 더 실질적인 현실 적용예를 통해 기업 측면에서의 적용에 도움을 주고 있다.

유니레버, 세일즈포스, 알리바바, 나이키 등의 실제 적용사례를 통해 저자의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신뢰할 수 있음을 수용하게 된다.

'세상을 바꾸는 일은 모두의 일입니다' 라는 세일즈스포의 공동 창업이자 최고경영자 마크 베니오프의 주장이 의미심장하다 생각되지 않는가?

변화는 모두에게 다가오는 가능성을 말하며 모두가 함께 세상을 바꾸는 일에 동참해야 한다는 사실을 주시하고 있는것이라 판단할 수 있기에 변화의 미명에서 새로운 전략을 찾아 적용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열어 나가야 한다.

수많은 기업들이 지속가능한 내일을 위해 다양한 전략과 시스템으로 시장과 세상을 향해 저울질 하고 있음을 이해하지만 뉴노멀 시대의 비즈니스에 대한 전략, 시스템적 전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기업의 가치를 높이는 핵심 전략으로 시스템화 할 때 비로소 오늘을 넘어 내일로 가는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발돋움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가져본다.

뉴노멀 시대의 비즈니스 전략에 대해 고민하는 이들이라면 일독을 통해 그 해답을 얻기를 권유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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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주가, 환율을 움직이는 경제 원칙 - 금융시장의 흐름을 알면 돈이 보인다
홍성수 지음 / 새로운제안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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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와 주가, 환율은 경제  시스템에서 불가분의 관계를 맺고 있다 생각할 수 있다.

그러하기에 어느 하나만을 목표로 삼아 공부해 지식을 얻을 수 없고 통합적 체계로의 통찰을 요하는 세 조건을 함께 공부하고 이해 해야만 한다.

경제 시스템 내에서의 변수라 할 수 있는 세 요건을 무리없이 이해할 수 있다면 경제적 지식의 활용에 있어 요즘 사람들이 바라마지 않는 경제적 자유를 구현하는데 조금 더 수월한 입장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핵심은 금융시스템이고 보면 그 금융시장을 첨예하게 만드는 요건이 바로 금리, 주가, 환율이라 할 수 있는 바 일상적이고 보편적인 우리의 삶에 어떤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지 등에 대해 이해하고 나름의 적절한 대응을 할 수 있는 정도가 되면 경제 시스템을 분석적으로 활용하는 수준으로 파악할 수 있다.

금융시장에 대한 분석적 가치를 더해 줄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금리, 주가, 환율을 움직이는 경제원칙" 은 금융시장을 움직이는 요소로 금리, 주가, 환율에 대해 주목하고 독자가 알아야 할 것이 무엇인지를 살펴 상세히 알려주는 책이다.

대부분의 경제학 서적들이나 금융시장관련 책들은 그 용어부터가 매우 어려워 일반 독자들이 수용하기가 힘겨운 경우가 많다.

그런 무겁고 힘든 경제, 금융에 대한 이해, 학습을 금리, 주가, 환율이라는 테마를 통해 방대한 양을 상세히 설명해 주고 있어 자본주의 세계의 경제, 금융시스템을 움직이는 요건들을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 말할 수 있다.

"금리가 인상되면 주가는 하락하고 환율은 상승한다" 는 주장이 왜 그런지를 이해하는 사람이 그리 많지 않다 생각하게 되기에 그에 대한 친절하고도 상세한 설명이 필요하다.

저자는 독자들의 이해도와 가독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조처로 책의 말머리에서 중요 용어와 핵심 내용을 앞서 설명하고 있어 크게 어려움을 느끼지는 않는다.

경제를 금융 시스템을 이해 하고자 하는 독자라면 차근 차근 읽을 수도 있겠지만 투자를 하고 있는 입장이라면 당연히 자신이 투자하는 부분을 먼저 읽으려 할 것임을 이해 하지만 앞서 이야기 했듯이 어느 하나의 요인만 알아서는 올바른 경제관이나 분석을 할 수 없다는 판단을 하게 된다.

무지를 깨는 일은 알고자 하는 것에 대한 공부와 함께 실질적인 활용을 통해 수익을 거둘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다.

그러한 방법을 찾기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저자가 알려주는 체계적이고도 상세한 설명은 빛을 발한다 할 수 있다.

금리, 주가, 환율의 상관관계에 대한 이해를 갖추거나 깊이있게 가질 수 있는 기회를 활용해 이금까지의 삶이라는 알에서 깨어나는 나, 우리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으면 좋겠다.



거의 모든 투자에 있어 안전은 최상의 요구 조건이 된다고 판단할 수 있다.

그러나 자신이 무엇에 투자하고자 하는지를 결정하고 그 대상에 영향을 미치는 경제, 금융의 요인은 무엇인지를 파악할 수 있어야 한다.

저자가 알려주는 금리, 주가, 환율을 움직이는 일반원칙들을 꼼꼼히 파악, 이해할 필요성이 매우 높아진다.

경제학의 일부로 생각되지만 경제를 움직이는 커다란 요인인 금리, 주가, 환율에 대한 지식은 거의 모든 부분에서 활용되거나 적용될 수 있는 지식의 지평처럼 작용될 수 있다.

투자에 이르면 더 말해 무엇하나 싶을 정도로 귀중한 지식이자 경제적 자유를 실현하기 위한 소중한 도구가 되리라 판단해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그져 이루어지는 투자는 어쩌다 한 번의 요행이 될  뿐 지속가능한 투자를 위한 자세는  아니라고 생각할 수 있다.

투자를 위한 경제 시스템에 대한 최소한의 이해를 위해 금리, 주가, 환율 3체제만이라도 명쾌하게 알고 있어야 비로소 자신의 투자에 대한 방향성, 위험을 구분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다고 본다. 저자의 이러한 분석적 경제 시스템의 요인에 대한 상세한 설명은 지금까지와의 나, 우리와는 다른 나, 우리를 만드는데 일조할 것이라 판단해 보며 지속적인 탐독을 해 볼것을 강귄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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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미워하지 않는 개의 죽음 - 번식장에서 보호소까지, 버려진 개들에 대한 르포
하재영 지음 / 잠비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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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도 아니지만 불과 몇 년 전만 하더라도 우리 사는 곳 주변에는 개사육을 위한 농장들이 존재했었다.

사육을 위함인지 아니면 보호 차원인지는 명확치 않지만 보호라는 명분을 내 새우기에는 보호를 느낄 수 없는 환경이 개들의 현실을 반영해 주는 모습을 볼 수 있게 해준 농장들이라 할 수 있겠다.

몸 하나 돌 릴 수 밖에 없는 철창속 대 여섯 마리의 개들은 모두 간절한 염원과도 같은 그 무엇을 그들의 눈빛에 담아 인간에게 전달하곤 하지만 그곳을 찾는 이들은 개고기를 즐겨하는 사람들이나 사육을 담당하는 사람들 이외에는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런 상황을 생각하면 참으로 어처구니 없고 아이러니함을 느끼지 않을 수 없는 일이지만 여전히 인간에 대한 불편한 감정을 가라않치고 살아가는 나, 우리의 모습에서 적잖은 위선자의 모습을 발견하게도 된다.

죽음을 대기하고 있는 개들, 인간의 이기적인 욕망에 위배되면 가차없이 내던져 지는 개들의 운명이 안타깝기 그지 없고 여전히 어딘가 존재하는 개농장들의 지속은 인간의 숨겨진 욕망을 채우는 비밀스런 공간으로 자리하고 있음을 깨닫는다.

아무도 미워 하지 않는 개의 죽음이 보여주는 현실적 상황들을 통해 우리의 동물사랑에 대한 이기적인 욕망의 변을 틀춰내 본다.



이 책 "아무도 미워하지 않는 개의 죽음" 은 동물사랑에 대한 우리의 의식 밑바닥에 존재하는 책임과 욕망에 대한 불편함을 드러내고 함께 사는 공존의 세상을 만들어 가는 존재로서의 의식적 변화를 꾀할 수 있어야 함을 깨닫게 하는 책이다.

인간은 인간 스스로를 만물의 영장이라 생각하는 아주 못된 버릇이 있고 또한 수시로 그러함은 인간이 아닌 동식물을 인간의 삶에 비유해 이야기 할 때 가감없이 출현하는 불편한 의식의 일종이라 할 수 있다.

진정 인간이 동식물에 비해 우월한가? 우월함이 동식물 존재의 생명을 마구 휘저을 수 있는 선택권을 가지고 있다 판단할 수 있는지에 대한 타당성은 그 어디에도 없다.

동물사랑을 자신의 욕망을 채우기 위한 일로 생각하는 수 많은 사람들이 있기에 그들은 자신의 기분, 감정에 따라 동물을 대하는 자세가 달라지고 심하면 동물을 학대하거나 죽이는 일도 마다치 않는 경우를 흔하게 볼 수 있음이고 보면 이는 함께 사는 존재로의 연대와 책임에 대한 의미있는 가치를 전혀 생각치 않는 모습이라 할 수 있다.

연민만 있고 책임이 없는 모습은 타자에 대한 공존의 의미를 연민으로 여기는 불편하고 기울어진 의식이라 할 수 밖에 없다.

현실속 개들이 어떤 일들을 겪는지에 대해 놀라운 이야기를 만나 볼 수 있었다.

사람들이 피를 뽑듯 개 역시 피를 뽑는 공혈견이 있다거나 개를 경매 시장에서 사고 파는 것이나 자연사, 안락사, 입양 등에 대해 사용되는 언어의 개념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얻을 수 있으며 현실 속 개들의 모습에서 그들이 어떤 환경에 놓여 있고 대우를 받는지를 파악할 수 있다는 작은 지식을 얻을 수 있었다.

심심치 않게 뉴스를 타는 어느곳 인지도 모를 곳에 개나 고양이를 버리고 가는 많은 인간들의 모습에서 기르거나 관리할 수 있는 능력 또는 자격을 갖추지 못하면 반려동물을 키울 수 없게 해야 한다는 강력한 생각도 가져보지만 나만의 생각으로 치부될 뿐이다.



동물사육, 반려견에 대한 이해 등을 지나치게 인간의 욕망을 기준으로 폄하하는 발언을 하는게 아닌가 하고 혹자는 말을 할 수도 있겠지만 절대 윤리적, 도덕적 관념으로 그러한 현상에 대한 거부감을 드러내는 것은 아니다.

어찌보면 이는 암묵적이고도 치밀한 계산에 의한 폭력이라 해도 틀리지 않을 수 있는 동물과의 관계를 맺는 일이라 할 수 있다고 생각된다.

우리는 약자인 동시에 폭력자이기도 하며 때론 방관자적 입장을 보이기도 하고 때론 자신과 상관없다는 의미로의 무지를 드러내기도 한다.

이러한 생각은 나뿐만이 아닌 이 시대를 살아가는 거의 모든 사람들이 동물문제에 관해 드러내는 알리바이와도 같은 의식이다.

우리사회와 인간의 욕망이 드리운 개농장, 반려동물에 관한 의미 있는 시선을 통해 동물문제가 나, 우리 삶의 문제이기도 하다는 사실을 적시하기 까지 새로운 삶의 가치를 열어가는 의미를 보여주고 생각할 수 있게 해 주는 책으로 지금껏 가졌던 개들의 삶과 죽음에 대해 좀더 깊이 사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는 책으로 기억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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