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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노멀 시대 경제 시스템의 전환 - 글로벌 기업들, 변화 이면에서 새로운 전략을 찾다 ㅣ 발전하는 힘
패트릭 반 더 피즐 외 지음, 노보경 옮김 / 북스토리지 / 2023년 8월
평점 :
새로움은 변화의 추종이자 그 산물이라 말할 수 있음이고 보면 오늘날과 같이 하루가 멀다하고 변화가 일상이 된 시대를 우리는 뉴노멀 시대라 지칭해도 크게 이의가 없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하지만 이런 뉴노멀 시대는 그 시대를 사는 사람들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변화의 수용 또는 시스템적 사고나 효율적인 시스템을 만드는데는 적잖은 걸림돌이 되리라 판단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우리가 기대하고 바라마지 않는 미래는 이제 인공지능 AI 와 결합하여 더 빠르고 더 다양하며 더 효과적인 결과를 만들어 내고 있어 미래사회의 모습을 가늠하기가 어려워 지는 실태를 자아내고 있다.
기업의 입장에서 본다면 연구, 개발만으로도 벅찬데 뉴노멀 트랜드까지 고려해 시스템적으로 만들기까지는 매우 어려운 난관들이 존재하리라 생각하지만 도구로의 인공지능의 활용을 통해 전통적 비즈니스 모델을 벗어나 새로운 시대에 부합하는 시스템을 제시해야만 지속가능한 기업, 시스템의 전환이 이루어 질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그러한 변화의 추세를 이해하고 뉴노멀 시대에 필요한 비즈니스 전략을 제안하는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뉴노멀 시대 경제 시스텀의 전환" 은 뉴노멀 시대에 필요한 6가지 비즈니스 전략을 소개하는데 서비스 전환, 이해관계자들의 전환, 디지털 전환, 플렛폼 네트워킹으로 가치교환, 기하급수적 전환과 순환전환으로 구분해 각각에 대한 비즈니스 전략을 뉴노멀 시대의 시스템적전환의 요건으로 선정 빠르게 전환할 수 있어야 비로소 지속가능성에 무게를 둘 수 있음을 알려주는 책이다.
이러한 6가지 전략은 기존의 전략과는 상당한 차이점을 가지고 있다.
시대의 변화가 보여주는 단면에서 보이는 실상은 과거 제품에 완벽을 기하기만 했던 것과는 달리 이젠 제품의 완벽성은 기본으로 하고 제품 위주 보다 고객을 위한 고객서비스로 전환되고 있음과 기업집단의 주주를 위한 정책들이 이제는 모든 이해관계자에게로 향하도록하며 보다 쉽게 고객과의 소통을 위한 디지털전환 등으로 발 빠르게 대처 해야만 한다.
뉴노멀 시대의 시스템적 전환을 위한 방향성 제시와 실질적 노하우를 배우고 익힐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 하지 않을 수 없다.
아직도 전통적 비즈니스 모델을 고집하려는 존재들이 많고 진행중 임을 생각하면 전체 경제를 아우르며 뉴노멀 시대를 현명하게 리드해 나갈 수 있어야 하지만 적잖히 정부의 교육부재와 함께 현실적 괴리감은 크다하겠지만 사회적 변화와 요구는 거센 파도와 같아 뉴노멀 시대를 위한 전략적 시스템 전환을 적용, 시스템화 한다면 뉴노멀 시대의 블루오션을 만드는데 일조할 수 있으리라는 판단을 해 본다.
저자는 뉴노멀 시대의 시스템 전환을 위한 세계적 기업들의 사례를 들어 설명하고 있어 좀 더 실질적인 현실 적용예를 통해 기업 측면에서의 적용에 도움을 주고 있다.
유니레버, 세일즈포스, 알리바바, 나이키 등의 실제 적용사례를 통해 저자의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신뢰할 수 있음을 수용하게 된다.
'세상을 바꾸는 일은 모두의 일입니다' 라는 세일즈스포의 공동 창업이자 최고경영자 마크 베니오프의 주장이 의미심장하다 생각되지 않는가?
변화는 모두에게 다가오는 가능성을 말하며 모두가 함께 세상을 바꾸는 일에 동참해야 한다는 사실을 주시하고 있는것이라 판단할 수 있기에 변화의 미명에서 새로운 전략을 찾아 적용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열어 나가야 한다.
수많은 기업들이 지속가능한 내일을 위해 다양한 전략과 시스템으로 시장과 세상을 향해 저울질 하고 있음을 이해하지만 뉴노멀 시대의 비즈니스에 대한 전략, 시스템적 전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기업의 가치를 높이는 핵심 전략으로 시스템화 할 때 비로소 오늘을 넘어 내일로 가는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발돋움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가져본다.
뉴노멀 시대의 비즈니스 전략에 대해 고민하는 이들이라면 일독을 통해 그 해답을 얻기를 권유해 본다.
**네이버 카페 책과콩나무의 지원으로
개인적 의견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