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 영어 혁명 - 지금 바로 0원으로 AI와 함께 떠나는 어학연수
김영익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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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어떤 공부 보다 우리는 하고 또 하고 하는 무한 반복적 공부에 영어 공부에 대한 미련을 가지고 있는듯 하다.

왜 다른 공부는 하면 할 수록 더 잘할 수 있고 그 성과를 확인할 수 있는데 영어는 왜? 왜 그것이 그렇게 어렵기만 한 걸까?

영어를 정말 잘 하고 싶다는 간절한 소망은 아마도 대한민국 국민이자 영어를 배워 본 사람들이라면 모두가 가질 수 있는 영어 한(恨)이라 말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그런 우리에게 정말 '영어를 잘 하는 법'을 알려줄 저자의 효과적인 영어 공부법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책이 출간되었다.

그 역시 '아임 파인, 땡큐 앤쥬?'라는 우리와 다를바 없는 영어 실력으로 호주에서 갖은 수모와 어려움을 겪었다고 말하며 그런 자신의 경험을 비롯 제대로된 공부법에 대해 독자들에게 전하고 픈 그만의 영어 공부비법을 담은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챗GPT 영어혁명" 는 영어 공부에 있어서도 생성형 인공지능 AI인 챗GPT를 활용해 영어 혁명을 불러 일으킬 수 있음을 독자들에게 알려주고자 하는 저자의 열과 성이 오롯이 드러난 영어 공부 성공법을 담은 책이다.

10만 직장인을 구한 전설로 불리는 저자의 성공적인 노하우와 챗GPT를 접목해 더욱 유용한 영어 공부법이 될 내용과 자신의 해외 비즈니스 현장에서 부딪혀 얻은 지식들을 통해 지금껏 악순환적 공부를 했던 우리의 방법론을 바꿔 줄 수 있다 판단할 수 있어 기대하는 바가 크다 말할 수 있다.

저자가 주장하는 영어 공부법은 목적론적인 공부법이라 할 수 있다.

즉 챗GPT를 통해 목적을 달성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내용을 만날 수 있어 챗GPT를 활용 직접적인 확인을 해 볼 수 있어 더 없이 유익하고 좋은 방법이라 판단할 수 있다.

챗GPT를 써 본 사람들은 챗GPT가 어떤 존재이고 또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를 이미 알고 있을 수도 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아직도 챗GPT에 대한 무지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을 것이라 판단해 보면 챗GPT의 활용으로 보다 유익하게 영어공부를 할 수 있음은 분명 작은 변화가 아닌 혁명적 변화로 치부할 수 있는 획기적 변화라 인식하게 되지 않을까 싶다.

지금껏 우리는 뫼비우스 띠처럼 악순환적 영어공부에 매달려 왔음을 저자는 아웃풋 공부가 아닌 인풋 공부법을 해 왔음을 말하며 목적론적 영어공부의 필요성에 대한 강조를 핵심으로 전해주고 있다.



저자는 챗GPT를 활용한 영어공부법으로 0원으로 떠나는 어학연수를 제시한다.

어학연수가 얼마나 많은 비용이 드는지는 해 본 사람들은 알 수 있지만 그런 어학연수를 챗GPT를 통해 0원으로 할 수 있음을 안다면 아마도 우리는 저자가 말했듯 챗GPT를 '인생 영어 선생님'으로 모시게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보게 된다.

유튜브 영상 및 읽고 싶은 원서를 수준에 맞게 패러프레이징하거나 교재, 자료 등을 다시 바꿔 쓰기, 섀도잉 에코잉, 리텔링 등 다양한 영어 공부법을 활용할 수 있음을 직접적으로 확인 실감해 보면 챗GPT의 존재감을 확연히 느끼고 '인생 영어 선생님'으로 생각하며 진짜 영어혁명으로 인식할 수도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챗GPT 웹 사이트 접속을 시작으로 영어가 '공부' 의 대상이 아닌 사용을 위한 체화를 목적으로 하는데 있어 독자들이 가질 수 있는 궁금증을 자신의 경험과 노하우를 녹여 챗GPT와 결합 설명해 주고 있어 믿고 따라 해 볼 수 있다면 '공부'의 대상이 아닌 소통의 목적론을 달성할 수 있는 영어를 잘할 수 있게 되리라는 사실을 느끼게 해 준다.

일반적으로 우리는 영어 회화, 리스닝, 어휘, 문법, 작문에 이르기까지 공부로의 영어만을 해 왔지만 시대의 변화를 타고 나타난 챗GPT를 활용해 영어의 절대 성공 법칙을 제시하는 저자의 주장을 실천해 봄으로써 확실한 성공을 확인할 수 있다면 진정 챗GPT 영어혁명의 시원이 되리라 판단해 보며 독자들의 믿음과 신뢰를 담아 실천을 종용해 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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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본 적 없던 바다 - 해양생물학자의 경이로운 심해 생물 탐사기
에디스 위더 지음, 김보영 옮김 / 타인의사유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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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다' 라는 의미를 새롭게 의식하게 되는 일은 그리 쉽게 만나질 못할 것 같다.

일반적인 현상으로의 시선에 비치는 세상의 모든 것들은 태양의 빛을 통해 반사되는 빛조각들의 향연이라 할 수 있지만 그것만이 우리가 볼 수 있는 '본다'의 개념으로 치부할 수는 없다.

어쩌면 바다는 태양빛이 닺지 않는 유일한 공간이자 그 아래 존재하는 생물들에 대한 새로운 시각으로의 '본다' 라는 개념을 인식하게 될지도 모를 시공간이라 할 것이다.

제목이 주는 느낌도 유니크한 존재감을 준다. 

아무도 본적이 없는 바다는 과연 어떤 바다일까?

일상에서 마주하는 바다는 푸른 물결 넘실 대거나 폭풍이 몰아치듯 휘 몰아치는 집채만한 바다를 연상케 하지만 아무도 본적이 없는 바다는 적잖히 궁금증을 남기고 있다.

그렇다면 결국 인간의 시선, 힘이 닿지 않는 심해의 바다를 말함이 아닐까 하는 생소함과 신비스러움을 담은 느낌을 제목에서 얻을 수 있고 보면 신비스러움도 느끼지만 공포스런 느낌도 가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보게 된다.

여하튼 그런 다양한 감정을 끌어 올려 주는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아무도 본 적 없던 바다" 는 스스로 빛을 내는 바다 생명체의 경이로운 세계를 탐사한 저자의 열정 가득한 기록을 만나 볼 수 있는 책이다.

인간이 시각적으로 무언가를 볼 수 있다는 것은 다양한 생리학적 및 신경과학적 과정을 통해 이루어지며 이러한 과정들은 매우 정교하기도 하며 특정한 조건에서는 시각적 효과를 만들어 내거나 혹은 효과를 느낄 수 없을 수도 있는 결과를 보인다.

빛 감지 및 신호 변환을 통해 시신경을 통해 뇌로 전송된 시각정보들로 우리는 인식을 하는데 일상적인 빛의 영향과 물체의 감지를 하는 방식이 심해 바다 밑에서는 오히려 역효과적인 모습으로 아무것도 볼 수 없게 만든다면 반쪽짜리 시각이라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심해 바다 속에서 마주하는 빛의 소용돌이에는 새우, 오징어, 플랑크톤, 해파리, 물고기, 젤리 형태의 생물 등이 어우러져 만들어 내는 빛의 향연으로 심해 중층수에 사는 생명체의 75%가 발광하는 현상을 보여준다고 하며 이는 심해라는 공간을 배재한 체 보이는 것에만 인식하고 있는 우리의 '본다' 라는 의미를 다시금 생각해 보게 하는 기회가 될지도 모른다.

과학자이자 탐험가인 저자는 이렇게 심해의 생물들을 만나기 까지 자신이 해양생물학자가 되고 어떤 삶과 연구를 해 왔는지를 살필 수 있는 내용으로 책의 구성을 도와 독자들과 소통하고 있다.



지구상에 가장 넓은 생물 서식대를 우리는 육지로 생각한다.

하지만 저자는 그 대상이 육지가 아닌 심해이며 아직 인간의 힘이 미치지 못한 영역이고 미지의 영역으로 남은 이유에 대한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

편견에 쌓인 우리의 의식의 지평을 넓히는 일은 우리가 가진 편견이 무엇이고 왜 그것을 깨지 못하고 있는지를 아는것에서 부터 시작되어야 한다.

저자가 말하는 오해가 바로 그것이고 보면 우리는 바닷속에서 무수히 일어나는 경이로운 현상들을 시야에 담고 새로운 '본다' 라는 의미를 인식해야 한다.

심해 바닷속 생명체들과 교감하고 경이로움을 느끼는 일은 아직 지구의 경이로운 모습을 온전히 다 느껴보지 못한 우리에게 주는 마지막 선물이 아닐까 하는 기대감으로 읽게된다.

그런 바다를 너무도 쉽게 오염시키고 변하게 하는 우리의 오늘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지를 곱씹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생각하며 육지보다 큰 바다로 이뤄진 바다행성에 산다는 것의 의미를 새롭게 사유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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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사랑의 길 - 인문학과 성의 만남
김대유 지음 / 시간여행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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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性)과 사랑은 늘 결부되어 있는 존재이다.

하지만 현대의 우리 의식속에서는 이미 성과 사랑은 별개의 문제이자 각기 다른  존재감으로 사회속에서 다양한 문제들을 일으키는 존재감을 가지고 있다.

과거에 얽매인, 아니 과거를 살아 온 사람들이라면 그들의 의식 속에는 성과 사랑은 어떤 면에서는 윤리와 도덕이라는 잦대 역시 성과 사랑에 함께 녹아 든 스펙트럼을 보여줄 수도 있지만 오늘날과 같이 여성 페미니즘의 득세?와 같은 시대적 조류를 생각해 보면 성과 사랑의 결부 또는 별개는 각각에 대해 남성들 보다는 여성들의 입장에서는 뜨거운 감자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 보게도 된다.

그렇다고 남성들이 성과 사랑에 있어 주변인처럼 존재한다 생각할 수 없는 일이고 성과 사랑을 논하며 여성과 남성의 동등한 의식에 대한 현실적 사회와 현대인들의 의식의 변화를 마주해야 하는 일은 세대간에도 뜨거운 감자가 될 수 있으며 지금 이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함께 고민하고 진정한 성과 사랑의 가치를 이해해야만 하는 과제로의 기회를 제공한다 할 수 있다.

그러한 성과 사랑에 대한 한국인들의 시선은 무척이나 보수적인 관점이자 가치를 지향한다는 점을 생각해 보며 성과 사랑의 길에 인문학적 의미를 더해 독자들의 의식을 조율해줄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性, 사랑의 길-인문학과 성의 만남" 은 어쩌면 지금까지 우리의 성과 사랑에 대한 관념이 물질적인 욕망의 도구처럼 여겨지는 현실을 벗어나 진정한 성의 의미와 성이 갖는 본질적인 가치에 사랑이 더해진 함의를 찾아 볼 수 있게 하는 인문학적 탐구로의 길을 제시하는 책이다.

성에 대한 인식은 동 · 서양 문화와 역사, 가치관 등에 따라 무척이나 다르게 나타난다.

어느것이 옳다 그르다를 말하기는 어렵지만 현대 사회에 있어, 현대인들이 지향하는 성에 대한 의미와 가치는 성의 본질적 측면을 벗어나도 한참을 벗어난 모습을 보인다 할 수 있다.

물론 전체가 그렇다 생각할 수는 없는 노릇이지만 현대의 포르노 산업이나 성매매와 관련한 기원들이 모두 연관성이 존재하고 있음을 생각해 보면 인문학적 연구의 목적으로 결부시켜도 크게 무리는 없을 것이라 판단해 볼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보게 된다.

성은 부끄러움의 대상인가? 아니면 아름다움의 본원인가? 이러한 물음을 이 책을 통해 가질 수 있음이고 보면 적잖히 이 책이 드러내는 방향성과 가치에 주목하게 된다.

오늘날 우리 사회가 성을 대하는 현실적 모습, 성이 왜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으며 본질로서의 성에 대한 이야기, 종교적 가치관에 따른 성과 사랑, 건강한 삶을 위한 조건으로의 성과 사랑이 되어야 할 그것들에 족쇄가 채워진 현대인의 해방된 사랑의 갈구, 시대의 변화, 디지털 시대의 성의 변환으로 나타나는 중독과 성적의식의 모순이 드러나는 현실, 데이트 폭력과 같은 모습이나 식민주의의 잔재로 치부되는 성매매, 무엇보다 어려운 성교육, 너무도 급변한 의식을 보여주는 섹스와 결혼, 이별에 이르는 현대인들의 삶의 모습을 고스란히 느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성과 사랑은 동전의 앞뒷면과 같은 모습을 가지고 있지 않을까 싶은 생각도 든다.

그러하기에 우리는 사랑하는 사람들을 향해 노랫말 처럼 눈물의 씨앗을 흩뿌리는지도 모른다.

순순한 사랑은 어쩌면 없을지도 모를 일이다.

육체적 존재로의 사랑은 성적 욕망을 희구하는 존재이며 그러한 성적 쾌락을 사랑과 결부시켜 사랑의 완성이나 사랑의 길이라 말하는 일도 어쩌면 개인의 일방적인 시선이 아닐까 하는 판단도 해보게 된다.

하지만 변화된 현대의 보통의 사람들이 인식하고 일반적으로 일반화하는 성과 사랑의 길은 아직 우리에겐 요원한 일이라 판단하게 되지만 급속도로 변하고 파괴적으로 변화하고 있는 현실 세계의 성, 사랑에 대한 의미에서 본질적이고 근원적인 인간에게로 향하는 사랑의 참의미를 왜곡할 수는 없다.

인문학적 가치에 기반한 성과 사랑의 길, 인간의 보편성을 향유하는 과정이라 생각하며 그 마중물로의 기회를 이 책이 전해주길 당부해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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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네버랜드
최난영 지음 / 고즈넉이엔티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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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을 사는 나, 우리는 사회 속 존재로의 삶에 있어 목마름과도 같은 갈증을 느껴며 살고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해 볼 때가 많다.

왜 그런고 하니 온전히 나, 우리 자신의 마음을 다독이고 마음을 터 놓을 수 있는 어느 누구 하나도 갖지 못하는 사회이기에 마치 그러한 사회와 그 속에서 마주하는 사람들과의 관계에 있어 따스한 느낌을 얻을 수 있는 감정들을 느끼지 않는다고 말할 수는 없기에 그러하다.

이러한 현상은 과거 보다는 현대에 들어 더욱더 그 경향이 커지고 있다는 사실이고 우리는 그런 세상, 사회 속에서 나, 우리의 보이지 않는 정체성들을 숨기고자 하지만 말과 생각처럼 쉽지 않음을 깨달을 수 있다.

특히 사람들과의 관계에 서비스 지원을 해야 하는 직업들을 가진 사람들에게선 우리의 상상을 뛰어 넘는 정신력의 세계가 존재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 보게 된다.

목구멍이 포도청이라는 표현이 드러내는 직설적인 느낌이 마득잖지만 직설적이든 중의적이든 그 사실 하나는 숨기기 힘든 우리 삶의 핵심적 가치로 자리하며 그러함이 우리의 생각과 행동을 결정짖는 근원으로 자리하고 있음을 살필 수 있다.

적잖히 그러한 느낌을 얻을 수 있을리라 판단해 볼 수 있는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카페 네버랜드" 는 오롯이 자기 자신에게만 관심, 아니 정체성을 명확히 파악한 인물 한연주는 대학 생활중 9급 공무원 합격에 대학을 중도에 그만두고 공무원 생활을 하며 '찔피노' 라는 별명을 들으면서 살지만 그러한 그녀의 삶의 방식은 그녀의 아버지에게서 배운 그대로의 삶이며 그녀가 작성한 노인복지 관련 사업 계획서의 채택으로 말미암아 예산을 얻어 카페 네버랜드를 차리게 되지만 업무 인수인계에서 보듯 모두 자신에게 늘어나는 일들이 못마땅한 처지에 그 일을 함께 하고자 하는 생각을 하는 동료들이 없어 의외의 인물들인 네 명의 노인들, 흥신소 사장, 안수집사, 전직 교육자, 무둑뚝하지만 책임성 있는 노인들과 함께 네버랜드는 문을 연다.

카페 네버랜드는 어느 특정한 부류의 사람들만 이용할 수 있는 카페가 아니라 삶에의 고민과 문제를 겪고 있는 모든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는 카페가 되어야 한다.

그런 고민과 문제해결을 위해 많은 사람들이 카페 네버랜드를 방문하고 직원으로 근무하는 노인들의 경제적 수익성이 향상되고 한연주 역시 마음에 둔 승진으로 문화관광과로 발령을 받아 떠나곤 잊혀진 네버랜드가 되고만다.

하지만 어떤 계기로 다시 네버랜드를 찾은 한연주의 눈에 비친 카페 네버랜드는 시작할 때의 카페 네버랜드가 아닌 젊은 아르바이트 생과 키오스크가 노인들을 대신하고 있는 변화된 모습을 볼 수 있었고 이러한 변화가 한연주의 눈에는 어떻게 비춰졌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보게 된다.

물론 한연주의 후속 행동이 그러한 변화된 모습이 결코 좋지 않았다는 것을 말해 주는 것이지만 네 명의 노인 어르신들을 위해 다시 발 벗고 나선 그녀는 무엇을 어떻게 할 수 있고, 해야 할지를 현실적 차원에서 독자들에게 묻고 있는것 같은 느낌을 갖게 한다.

우리는 망각하고 있는 망각의 동물이다.

자신은 늙지 않는 존재, 지금이 영원할 것만 같은 느낌을 가진 존재로만 의식하고 있는 무지한 인간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삶의 환경은 얼마든지 변화할 수 있고 또 변화해야만 한다.

다만 인간의 삶에 유익한 방향으로 변화해야 하지만 인간의 삶에서 인간 자체가 배재되는 유용함이란 유용함이 아닌 차별을 실현하는 것과 다를바 없는 일이다.

그 차별의 순간을 나이든 사람들에게 실현하는 유용함이란 과학기술의 발달이 가져다 주는 효용은 누구에게나 다가오는 죽음과 마찬가지로 그 역시 누구에게나 가해질 수 있는 차별이라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인간은 실수의 동물이기도 하지만 그 실수를 대하는 방식은 모두 천자만별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이제는 그런 실수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고 자기만의 방식, 자기만의 속도로 삶을 살아가고자 하는 의미를 깨달아야 하지 않을까 하는 판단도 해보게 된다.

모름지기 우리는 초심(初心) 이라는 말을 자주 사용한다.

무엇에건 초심을 가진 상태를 너무도 쉬 잊어버리는 것이 인간이고 보면 망각은 그런 나, 우리에게 불필요한 병이라 말할 수도 있지 않을까 싶다.

카페 네버랜드의 초심이 무엇 이었을까?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는 따듯한 위로와 공감이 어쩌면 그 초심이었지 않았을까 생각하고 싶어진다.

그러한 과정에는 삶의 연륜이 있는 노인들의 존재가 키오스크 보다는 백만배 더 나은 변화다운 변화라고 할 수 있기에 카페 네버랜드를 통해 오랜만에 따스한 온기를 느껴보는 기회를 독자들과 함께 해보고 싶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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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 자기주도 공부법 - AI로 완성하는 공부습관
하우영 지음 / 생능북스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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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를 활용한다는데 있어 아직까지는 많이 접해 보질 못해 무지에 가까운 것이 우리의 실정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인간에게 가장 고민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문제들 가운데 하나가 바로 학습에 관련된 고민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해 볼 수 있다.

어떻게 하면 보다 효율적인 학습, 공부를 할 수 있을까? 에 우리는 오랜시간 시간관리, 습관 만들기, 뇌과학 등을 활용해 다양한 방법론들을 밝혀왔지만 시대는 이제 챗GPT와 같은 인공지능 AI와 함께 하는 자기주도 공부법에 대한 숨길 수 없는 생각을 보여주기도 한다.

자기주도 공부법은 스스로 자신이 무엇을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를 알고 실천하는 공부법이라 말할 수 있는데 대부분의 대한민국에 존재하는 학생들은 말은 알아도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스스로 깨닫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 현실이라 말할 수 있다.

자기주도 공부법에 대해 알려주는 교수자, 혹은 가르침을 줄 수 있는 사람들의 부재, 경제적이든 또는 다른 어떤 이유로든 학습과 공부에 도움을 얻을 수 없는 학생들이라면 철저히 자기주도 공부법에 대해 모를 수도 있다.

정작 가장 중요한것은 그 누구의 도움이 아니지만 철저히 자기 자신의 문제임을 깨닫지 못하는 학생들로서는 자신 보다는 타인에게 그 책임과 의무를 전가시킬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 볼 수 있는 사회적 현실을 목도할 수 있다.

생성형 인공지능 AI, 챗GPT를 활용한 자기주도 공부법은 공부에 관한 한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이목을 끌 수 있는 책이다.

그 책을 통해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의미를 이해해 보고자 읽어본다.



이 책 "챗GPT 자기주도 공부법" 은 자기주도 공부법이 무엇인지를 깨달은 학생들의 챗GPT를 활용한 자기주도 학습 방법론을 찾아 보아 학생들의 자기관리 역량, 지식정보처리 역량, 창의적 사고 역량, 의사소통 역량을 기를 수 있게 시간관리, 계획 수립을 가능케 하는 챗GPT 활용성에 방점을 찍은, 그러면서도 학습, 공부 측면의 이야기로 우리의 공부와 학습에 대한 욕구를 어떻게 채울 수 있는지를 알려주는 책이다.

일반적 사항인 챗GPT의 기초적 사용법, 유의점 등을 통해 챗GPT 활용의 기본적 준비를 할 수 있고 공부함에 있어 기초와 활용 측면으로 구분해 설명하고 있어 차근차근 읽어나가는 과정이 챗GPT의 유용한 학습효과를 더해볼 수 있는 부분이다.

챗GPT를 활용한 국어 공부에는 모르는 단어 의미 찾기, 글쓰기 요약하기, 어색한 문장 찾기 로 구분하고 수학에 있어서는 시험공부에의 활용, 식 세우기 및 용어검색, 공식 검색, 수학 공부에 대한 조언을 들을 수 있고 과학에서는 개념 마인드맵 그리기 등 구술 면접 도움받기를 할 수 있고 사회 역사 공부에 있어서는 공부 주제의 핵심 요약, 연표 및 다양한 관점 이해, 주관식 문제 만들기, 영어 학습에 있어서는 영어 대화나누기, 문법 설명, 스크립트 작성, 번역, 어휘장 만들기 등 실로 조금만 일상의 나, 우리가 필요에 의한 공부를 하는데 있어 변화를 꿈꾸어 보았을 일들을 파악, 확인할 수 있는 구성으로 독자들의 자기주도 공부법에 대한 궁금증을 과목별로 제시, 안내 하고 있다.

챗GPT 의 등장과 활용에 있어 우리는 인식의 변화, 특이점을 이해해야 한다.

공교육의 미진함 떄문에 촉발 된 사교육 시장이 대한민국의 어제 오늘을 어떻게 바꾸어 왔고 또 바꾸어 갈지를 생각해 보면 챗GPT와 같은 인공지능 AI 의 등장은 긍정적인 측면의 가치를 지닌다 할 수도 있다.

아니 교육적 목적만이 아닌 인간의 삶에 해당하는 거의 모든 것들에 대해 챗GPT의 등장은 변화를 예고? 아니 변화의 실질적인 모습을 기대하게끔 한다.

그런 변화의 과정을 나, 우리 스스로 만들어 나갈 수 있는 방법으로의 챗GPT 자기주도 공부법은 스스로 학습하는 힘을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신개념 공부법이라 말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공부가 미치듯이 싫어 다른길로 가고자 하는 수 많은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세상에 태어나 공부만큼 쉬운게 없어다고 말하는 천재, 영재, 수재와 같은 이들도 있지만 보통의 일반인들이 크게 비용과 시간을 들이지 않더라도 효율과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자기주도 공부법을 밝히는 일은 쉽지 않은 일이다.

저자의 챗GPT를 활용한 자기주도 공부법에 대한 방법론적인 설명은 최소한의 방법이라 생각할 수 있고 보면 더욱 많은 무궁무진한 가치와 의미를 챗GPT 를 통해 창출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일은 일반적이든 사회 이슈적이든 관심을 갖고 지속적인 네트워킹을 유지, 개선해 변화의 주체가 될 자양분으로 삼을 필요성도 있다.

챗GPT와 같은 생성형 인공지능 AI의 등장과 시대적 배경들이 오롯이 우리 삶의 모든 것에서 이제는 평생학습의 개념을 떠 올리게 한다.

그러한 시대적 요구, 필요에 따른 의미를 담은 챗GPT 자기주도 공부법의 활용을 독자들의 공부법에 적용해 보고 변화를 꿈꾸는 인물들이 되기를 기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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