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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레온 힐, 부를 이끄는 생각의 그릇
나폴레온 힐.돈 그린 지음, 이상미 옮김 / 아이콤마(주) / 2024년 8월
평점 :
부자가 되고자 하는 마음은 오랜 기간 인간의 욕망으로 비춰져 왔다.
하지만 욕망이라는 단어가 주는 뉘앙스가 그리 좋지 않음에도 우리가 욕망을 욕망하는 일은 멈추지 않는다.
과연 인간의 욕망이랄 수 있는 부자 되기에 대한 해답은 없는 것일까?
그 해답이 없다면 어떻게 세계의 수 많은 부자들이 탄생할 수 있었을까? 하는 어긋난 궁금증이 일어날 수 밖에 없다.
부자가 되는 길은 분명 있다.
그러한 부자 되기, 부를 이끄는 길에 대해 알고 싶은 것이 바로 오늘의 나, 우리이고 보면 그것이 어떤 해답지이든 모두 수용할 의사가 있음은 부인할 수 없는 일이지만 결과적으로 해답이 제시하는 대로의 실천을 할 수 있느냐에 대한 반문은 또 다른 문제라는 사실을 알게 될 수 있다.
나폴레온 힐은 현대의 성공학 창시자로 일컬어 진다.
그런 그가 부를 이끄는 생각의 그릇에 대한 나름의 해답을 제시하고 있음에 그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나폴레온 힐 부를 이끄는 생각의 그릇" 은 나, 우리가 바라마지 않듯 백만장자로 만들어 주는 안내서라는 부제를 따라 9가지 조건을 나열해 나, 우리의 부를 위한 선결 과제를 제시하고 노력과 실천을 경주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고 있는 책이다.
세상 어떤 일도 노력과 실천이 없이는 이뤄지지 않는다는 사실은 변함없는 철칙이다.
그런데 하물며 부자가 되기 위한 방법인데 그러한 노력과 실천이 필요하지 않겠는가 생각해 보면 마땅하고도 넘치는 무언가가 기다릴 것이라 판단할 수 있어야 한다.
저자는 열망, 믿음, 절약, 일, 교육, 저축, 자산, 투자, 봉사라는 조건을 제시하며 그에 따른 나, 우리의 현실을 되돌아 보게 한다.
결국 모든 인간의 변화는, 부자가 되고자 하는 욕망 역시 나, 우리의 열망이 얼마나 있느냐에 따라 달라진다는 말이 핵심이며 그러한 열망은 모든 성취의 씨앗이며 출발점이라고 지칭한다.
우리는 긍정성을 부정성 보다 옹호하는 현실을 살고 있다.
하지만 부정성이라고 해서 무턱대고 나쁘다 판단할 수 없는 일이다.
열망을 말하며 저자는 불만족을 발판 삼아 열망에 기름을 부으라고 주문한다.
기존의 나, 우리의 생활 방식에 따르는 불만이나 불편이 변화 뒤에 따르는 불만, 불편보다 커야 비로소 나, 우리는 목표를 향해 전진할 수 있을 마음을 갖게 될 것이라 말하기에 다분히 나, 우리는 그러한 사실 앞에 효율성과 효과성에 기대고 있는 실체를 목도하게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현재를 긍정하고 감사하는 일도 필요하다.
하지만 부자가 되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현재에 대한 불만, 불편들이 변화를 앞당기는 트리거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지적하는 것이라 생각하면 부정적 시선을 통해 나, 우리의 현실을 올바르게 직시하고 새로운 변화된 모습으로의 나, 우리를 꿈꾸는 일은 올바른 일이자 부정적 시선의 긍정적 효과로 볼 수 있는 일이라 하겠다.
각 장의 끝에는 설명으로 이어진 내용에 대한 요약을 주요 내용에 담았고, 백만장자가 되기 위한 마스터 플랜으로의 생각할 점 등에 대해 나, 우리 스스로가 답할 수 있는 지면을 제공한다.
충실한 답변, 진실한 답변을 기록하고 반복적으로 확인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만들 수 있다면 9가지의 조건들이 나, 우리를 어떻게 변화시키고 어떤 변화가 나, 우리를 찾아 올지를 기대하는데 주저함이 없을 것으로 판단해 볼 수 있다.
그 모든 조건들의 실천을 주저함이 없이 할 수 있는 나, 우리가 되어야 비로소 나폴레온 힐이 말하는 부를 이끄는 생각의 그릇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 판단해 본다.
**네이버 카페 책을좋아하는사람의 지원으로
개인적 의견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