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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문회 한자능력검정시험 5급 한 권으로 끝내기 - 초등 문해력까지 키워주는 한자 3박자 연상 학습법
박정서.박원길 편저 / 시대에듀(시대고시기획) / 2025년 9월
평점 :
**네이버 카페 책과콩나무의 지원으로
개인적 의견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중, 고등학교 학창시절에 배운 한자 이외에는 한자를 따로 공부해 본 일이 없는 나로서는 그나마 독서를 통해 많은 한자를 접한 터에 쓰지는 못해도 읽음으로 한자를 아는 수준까지는 된다.
그러나 갈수록 동음이의어 같은 단어들로 인해 뜻을 이해하는데 어려움을 겪었고 한자공부의 필요성을 느낄 수 밖에 없었다.
마땅한 한자 공부 학습서를 찾았으나 요즘은 한자 역시 자격시험으로 치뤄지는 터라 내가 생각하는 것과는 많이 다르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었다.
하지만 한자능력검정시험의 자격등급을 살펴보니 1등급에서 8등급까지 세분화 되어 있어 오래된 나의 기억을 새롭게 해줄 수 있는 한자 학습을 위해 8급부터 시작해도 좋지 않을까 생각해 보기도 했다.
학생 또는 일반인들을 위한 한자능력검정시험을 지원하는 많은 출판사의 학습서가 있지만 자격시험에 특히 강점을 갖고 있는 출판사 시대에듀의 최신 개정판 학습서 5급을 선택해 새롭게 한자학습의 매력에 빠져 보고자 했다.
한글만으로의 언어 활용보다 국한문 혼용으로으 언어 활용이 우리에게는 더욱 반갑고 효능감이 뛰어나다.
그러한 느낌을 출판사의 효과적인 학습으로 북돋아 주는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어문회 한자능력검정시험 한권으로 끝내기 5급" 은 지금 나의 한자능력에 대한 수준을 생각해 보면 완전히 한자를 처음 배우는 초등학교 수준의 기초도 아니도 그렇다고 고급의 한자를 거침없이 이해하고 활용하는 전문가 수준도 아닌 신문과 책에 출현하는 한자들을 파악, 이해하는 수준이라 그리 낮지도 그리 높지도 않은 5급 정도에 맞춰 학습해야 하겠다는 생각에 선택된 책이다.
아마도 지금의 학생들이라면 머리 아프게 한자를 왜 공부해? 라고 반문할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한자 역시 우리말과 융합된 우리의 언어라 생각하면 틀리지 않는다.
물론 한자는 중국에서 넘어 온 외국어라 알고 있지만 심심치 않게 한자 역시 우리가 개발한? 우리의 언어라는 주장도 있고 보면 이현령비현령으로 치부해도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하게 된다.
어문회 한자능력검정시험 한권으로 끝내기 5급은 읽기 500점, 쓰기 300점으로 각각의 급수를 구성하는 내용은 독음, 훈음, 장단음, 반대어, 완성형, 부수, 동의어, 동음이의어, 뜻풀이, 앾자, 한자쓰기, 필순, 등으로 총 100 문항의 시험을 치르는 과정으로 되어 있다.
이러한 사항은 한자능력검정 주관사 홈페이지와 이 책의 앞장을 확인하면 알 수 있는 부분이다.
책의 구성면을 살펴 보면 최근 5개년 기풀문제에서 뽑은 빈문한자 50을 마치 병풍처럼 삽입해 놓아 따로 편취해 활용할 수도 있으며 지면의 가독성을 높이기 위한 핵심 한자의 크기가 확연하고 직접 써 보면서 익힐 수 있는 지면까지 제공하고 있다.
이는 기본원리를 수록하고 한자 익히기, 응용하기, 실전 모의고사와 색인화된 형식으로의 한자 찾아보기 까지 알차게 구성해 놓았다.
특히 저자들은 한자능력검정시험 한권으로 끝내기 5급의 학습 효율을 높이기 위해 3박자 연상 학습법을 제시한다.
3박자 연상 학습법을 자세히 살펴보면 한자공부 혹은 또다른 어떤 공부를 함에 있어 학습자의 잘못된 학습법을 고쳐 효율적인 학습을 하고 효과를 얻을 수 있게 만들어 주는 방법임을 알 수 있다.
그것은 바로 어렵고 복잡한 한자를 무조건 통쨰로 익히지 않고, 부수나 독립된 한자로 나누는 기본을 통해, 머리에 쏙쏙 들어오는 생생하고 명쾌한 어원으로, 동시에 관련된 한자들도 익히면서, 한자가 쓰인 어휘들 까지 생각해 보게 하는 방법을 말한다.
즉 이 방법은 보다 쉽게 연상할 수 있다는 것이며 쉽게 떠오르고 기억에 오래 남게 할 수 있다는 강점을 갖고 있는 것이다.
어떤 학문을 학습해도 해야할 것은 너무 많고 시간은 쫒기게 되는것이 학습자들의 운명이라 생각하면 3박자 연상학습법은 나름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학습법이라 할 수 있을것 같다.
이러한 학습방법까지 제시하며 한자학습에 노력을 기울인 흔적은 독자들이 책을 통해 확인하길 바라는 마음 금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