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마인드셋의 기적 20 - ‘공부’에서 ‘무기’로 바꾸는
서보경 지음 / 세종(세종서적)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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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카페 책과콩나무의 지원으로 

                 개인적 의견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우리 한국인은 영어에 대해 무척이나 강박관념을 갖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물론 지금까지의 교육정책에 따른 영어 학습이었다지만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영어를 완벽함을 추구하는 대상으로 삼고 있다.

어떤 존재든 완벽성을 추구한다는것이 나쁠 수는 없지만 그렇다고 완벽하지 않으면 소통할 수 없다고 생각할 수는 없는 일이다.

그러하다면 우리는 영어를 완벽함을 지향해야 하는 언어가 아니라 소통의 언어로 격을 낮춰야 할 필요성이 있다.

그러한 연후에라야 비로소 우리는 완벽성에 집착하는 우리 자신을 놓아 사람과 사람이 소통하는 최소한의 도구로 영어를 대할 수 있을것이다.

그러한 사유를 저자의 직접적인 경험담으로 느끼고 확인해 볼 수 있는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영어 마인드셋의 기적 20"은 휘황찬란한 스펙을 자랑하는 저자가 아니라 토종 한국인으로 영어가 완벽성을 추구하는 언어가 아닌 소통을 위주로 하는 언어임을 몸소 깨닫고 그에 맞춰 영어 실력을 향상시켜 글로벌 기업들이 다투어 채용하려는 인재가 된 이력을 지닌 인물의 영어를 잘하기 위한 마인드셋을 소개해 주는 책이다.

저자는 영어는 '공부'가 아닌 내 몸값을 10배 폭발시킨 '레버리지'라고 주장한다.

그도 그럴것이 저자는 자신만의 영어공부를 통해 실질적으로 몸값을 10배 이상 향상시킨 전력을 갖고 있기에 이러한 주장을 할 수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그것이 저자만의 이야기로 남을까? 하는 궁금증을 갖게 된다.

아니다. 저자가 이 책을 통해 말하려 하는 것이 자기 자랑과 같은 주장이라면 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처다 보지도 않을지 모른다.

저자는 '영어만 잘하는 인재'는 널리고 널렸다고 말한다. 하지만 영어와 한국적 정서를 조합한 하이브리드형 인재는 지극히 드물다며 우리는 그러한 하이브리드 인재가 될 가능성이 월등히 높다고 지칭한다.

영어 학원을 다니고, BBC 방송을 듣고, 넷플릭스를 정주행 하는 등 다양한 영어 학습을 하지만 우리의 영어 실력은 왜 제자리일까?

저자는 그 이유를 간단 명료하게 제시한다.

바로 영어를 언어로만 배웠지 도구로 써먹는 '마인드셋'을 배우지 못했기에 그렇다는 말이다.

저자가 15년간 글로벌 필드에서 겪으며 몸으로 체득한 '실전 영어 마인드셋 20'가지는 토종 한국인만의 생존 전략으로 삼아도 좋을것 같다.



저자는 영어 리부트와 실전편의 컨텐츠 구성으로 자신이 독자들에게 전하고자 하는 핵심 내용을 제시한다.

내용을 보면 발음, 듣기, 문법, 뻔뻔함 등 익히 우리가 영어를 접하면서 고정관념처럼 가지고 있는 문제들에 대한 저자 나름의 해법이 색다른 느낌으로 전해진다.

영어 리부트에서 우리가 가진 의식의 변화를 꾀하고 실질적으로 실천해 볼 수 있는 내용들을 실천편에 담아 놓았다.

핵심은 구조화된 말하기, 되묻기, 속도, 어휘, 도구, 뉘앙스, 머리보다 뜨거운 가슴이 중요하다는 마음에 이르기 까지 무려 20가지의 마인드셋은 우리가 지나치게 완벽성을 추구한 나머지 놓치고 있었던 것들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 보고 실천을 통해 변화를 도입할 수 있게 해 준다.

그러고 보면 이런 마인드 조차 없었기에 영어를 포기한 존재가 되었는지 모른다.

다시금 도전해 보고 싶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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