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5081409490005809


https://iumkorea.com/korea_trip3-2/


오늘자 한국일보에는 이종찬 광복회 회장의 인터뷰가 실렸다. 광복 80주년을 맞은 현시점의 한일관계에 대해 이 회장은 “일본은 이웃이자 함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나라”라고 말하며, “전전(戰前) 일본”과 “전후(戰後) 일본”을 구분해 바라봐야 한다고 강조한 것으로 보도됐다.


이는 한일관계에 있어 “과거사 문제와 미래 협력을 혼동할 필요가 없다”는 이재명 대통령의 ‘국익 중심 실용외교’ 기조에 따른 관계 개선 방침과 궤를 같이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이 회장은 이어 “우리를 침략하고 괴롭히며 식민 통치를 한 일본은 전전 일본”이라면서 “전후 일본은 평화를 존중하고 이웃과도 잘 지내려는 일본”이라고 구분했다.


바야흐로 한일 협력의 시대를 맞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이 같은 한일관계의 변화를 배경으로, 역사 현장 또한 서서히 그 모습을 바꿔왔다. 과거 서울 한복판, 광화문 정면에는 웅장한 건물이 서 있었다. 1926년에 건립된 조선총독부 청사였다. 이 건물은 경복궁의 정면을 가로막듯 자리하며, 오랜 세월 동안 이 땅의 정치 변화를 묵묵히 지켜봤다. 해방 이후에는 미군정청, 중앙청, 그리고 국립중앙박물관으로 활용됐으며, 고려청자·백자·금속공예품 등 귀중한 문화재가 전시됐지만, 외형은 여전히 식민지 시대의 상징이라는 복합적 의미를 지니고 있었다.


총독부 청사를 어떻게 처리할지를 두고 논쟁이 오랫동안 이어졌다. 한쪽에서는 식민 지배의 상징을 서울 중심부에 그대로 두는 것은 부당하다고 주장했다. 반면 다른 쪽에서는 역사적 건축물로서의 가치와 근대 건축사적 의미를 고려해 보존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적지 않았다. 사회적 합의는 쉽지 않았다.


30년 전 1995년 오늘 김영삼 대통령은 광복 50주년을 맞아 청사 해체를 공식 결정했다. 작업은 전면 폭파가 아닌 단계적 철거 방식으로, 약 1년에 걸쳐 진행됐다. 철거 과정에서 붉은 섬광과 연기가 포착된 영상이 공개되며 ‘폭파설’이 돌았지만, 실제로는 절단과 해체를 병행한 방식이었다.


해외 언론의 반응은 다양했다. 일본 주요 신문들은 “역사적 건축물의 철거는 아쉽지만, 한국 사회의 상징적 선택”이라고 보도하며, 이를 한일관계의 민감한 역사 인식 문제와 연계해 분석했다. 미국과 유럽 일부 언론은 “식민지 시대 상징물 철거 논쟁은 세계 각지의 과거사 청산 과정에서 반복되는 현상”이라고 해석하며, 독일과 동유럽 사례를 비교 대상으로 삼았다. 특히 건축 전문지들은 청사의 설계적 특징과 당시 동아시아 건축사에서의 위치를 조명하며, 정치적 상징성과 건축사적 가치가 충돌한 전형적 사례로 평가했다.


철거된 부재 일부는 충남 천안의 독립기념관 서편으로 옮겨져 전시되고 있다. 낮은 위치에 놓인 기둥과 석재는 관람객이 내려다볼 수 있도록 배치됐으며, 이는 제국주의 권력의 종말을 상징한다고 설명된다. 그러나 그곳은 기념 공간이라기보다는, 시간 속에 조용히 놓인 흔적처럼 보이기도 한다.


역사는 남기는 것만큼이나 지우는 방식으로도 기억된다. 조선총독부 청사의 철거와 이전은 물리적 형태를 없앴으나, 오히려 사람들의 기억 속에는 더 선명히 각인된 사건이 됐다. 이 과정은 역사 기억의 보존과 삭제, 그리고 상징의 재배치라는 복합적인 의미를 남겼으며, 무엇을 남기고 무엇을 지울 것인가에 대한 논쟁은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다.


本日付の韓国日報の記事には、李鍾贊光復会会長のインタビューが掲載されており、光復80周年を迎えた現在の日韓関係について、「日本は隣国であり、共に未来を設計できる国だ」と述べた上で、「戦前の日本」と「戦後の日本」を区別して見るべきだと訴えていると報じられました。


これは、韓日関係において「過去の問題と未来の協力を混同する必要はない」とする李在明大統領の「国益中心の実用外交」に基づく韓日関係改善方針と軌を一にするものとみられます。


引き続き李会長は、「我が国を侵略し、苦しめ、植民地支配を行ったのは戦前の日本」であり、「戦後の日本は平和を尊重し、隣国とも良好な関係を築こうとする日本である」と区別しました。


まさに日韓協力の時代を迎えていると言えます。こうした日韓関係の変化を背景に、歴史の現場もまた徐々にその姿を変えてきました。


かつてソウルの中心、光化門の正面には、壮大な建物がそびえておりました。1926年に建てられた朝鮮総督府庁舎です。この建物は景福宮の正面を遮るように建ち、長い年月にわたりこの地の政治的変化を黙して見つめてきました。解放後は米軍政庁、中央庁、さらに国立中央博物館として利用され、高麗青磁や白磁、金属工芸品などの貴重な文化財が展示されましたが、その外観は依然として植民地時代の象徴という複雑な意味を帯びておりました。


総督府庁舎をどうするかは、長らく議論の的となってきました。一方では、植民地支配の象徴をソウルの中心にそのまま残すのは不当だとする主張がありました。反対に、歴史的建築物としての価値や近代建築史上の意義を踏まえて保存すべきだという声もあり、社会的合意は容易には得られませんでした。


30年前、1995年の今日、金泳三大統領は光復50周年を機に庁舎の解体を正式に決定しました。作業は全面的な爆破ではなく段階的な撤去方式で行われ、およそ1年にわたり進められました。撤去の過程で赤い閃光と煙が映った映像が公開され「爆破説」が広まりましたが、実際には切断と解体を併用する方法でした。

海外メディアの反応はより多様でした。


日本の主要紙は「歴史的建築物の撤去は惜しいが、韓国社会の象徴的な選択」と報じ、日韓関係における歴史認識の敏感さと関連付けて分析しました。米国や欧州の一部メディアは「植民地時代の象徴物を巡る撤去論争は、世界各地の過去清算過程でも繰り返される現象」と解釈し、ドイツや東欧の事例と比較しました。特に建築専門誌は、庁舎の設計上の特徴や当時の東アジア建築史における位置づけを紹介し、政治的象徴性と建築史的価値の衝突という典型的な事例と評価しました。


解体された部材の一部は、忠清南道天安の独立記念館西側に移され展示されています。低い位置に置かれた柱や石材は来館者が見下ろせるよう配置され、それが帝国主義権力の終焉を象徴すると説明されています。しかしその場所は記念空間というよりも、時の流れにそっと置かれた痕跡のようにも見えます。


歴史は残すことと同じく、消すことによっても記憶されます。朝鮮総督府庁舎の撤去と移設は、物理的な形を失わせた一方で、人々の記憶の中により鮮明に刻まれる出来事となりました。そしてその意味は、保存か撤去かという両方の観点から、今日に至るまでなお議論され続けていま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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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문화역 아시아프 1부에 출품한 작가 중 몇 명만 글로 다뤄보자(4)


1. 유석주, 관망, 장지에 먹, 유채, 2024

2. 유석주, 7월 16일 놀이터, 장지에 먹, 유채, 2024


평범한 드로잉인가 생각하다가 재료가 먹인 것을 보고 아주 유심히 뜯어본 작품이다.

먹으로 이런 목탄 스케치감을 줄 수 있다니. 자세히 보면 먹의 필선이 보이는데 인상은 크로키다.


가장 지적인 작품 중 하나였다. intellectual하다고 생각한 이유는 이렇다.

우선 의도적인 불완결성이 보인다. 

선은 완전히 닫히지 않았다. 색은 캔버스를 다 채우지 않았다.

따라서 보는 이가 이미지를 읽고 빈 공간을 채우는 과정이 요구된다.

직관적인 그림이 아니어서 즉각적 소비보다는 치밀한 해석과 진중한 사유의 시간이 필요하다.


도형과 구상 사이의 경계에서 시각적 추리가 유도된다. 

왼쪽의 <관망>도 오른쪽의 <놀이터>도 사물의 형태와 단서가 암시되지만

완전히 구현되어 있지 않다. 히가시노 게이고의 추리소설처럼 퍼즐을 맞춰가는 지적 여정이 필요하다.


동양화라고 해도 서양화라고 해도 원색 계열이지만 채도가 약간 다소 눌린 듯한

노란색과 발간색이 회색과 연녹색 톤에 배치되어있다.

색채가 절제되어있다. 동서양 그 어떤 관습적 문법에도 속해있지 않는데

으레 어떤 색과 기법은 어떤 소재를 다루어야만해 (배접, 단청으로는 길상 상징을 그려야해) 같은 중력의 자장을 벗어나

자기 하고 싶은 무언가를 탐험하는 과정처럼 보인다.


먹의 필선인듯하면서 목탄 크로키인듯하면서, 바스키아의 낙서같으면서

형태를 포착하는 분석적 선이다. 작가의 관측과정이 읽힌다. 연구와 관찰의 결과 같다.


시점과 공간도 특이하다.

원근법도 아니고 시점이 약간 병합되어 있는 듯한 공간 구조다. 굳이 말하자면

큐비즘적의 지적 전통과 연결시킬 수 있을 것 같다. 누워있는가 테이블.

그래서 사진처럼 단순한 장면을 포착하는 게 아니라 구성에 대한 메타적 사고가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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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문화역 아시아프 1부에 출품한 작가 중 몇 명만 글로 다뤄보자(3)




1. 김지윤, 키미 아트 까페, 광목에 나무 판자, 유채, 2025

2. 김지윤, 광화문, 광목에 나무 판자, 유채, 2025


왜곡된 다중 시점과 파노라마와 지도적 감각이 인상적인 작품이다.


와이드샷, 부감샷, 구면 렌즈, 버티고 샷이 모두 생각나는 왜곡된 원근법이다. 왼쪽 그림은 까페의 탁자, 오른쪽 그림은 세종대왕상을 중심으로 360도 평면도가 바깥으로 불균질하게 펼쳐지며 곡선의 흐름을 만든다.


나무 마루나 아스팔트는 거친 스트로크로 구현되어있어 회화에 도예적 촉각성을 더했다. 색감 대비도 좋다. 자칫 구불구불한 사형의 선들이 어지러울 수 있는데 세부 묘사가 치밀하며 확실한 중심성을 더해 시선을 집중시킨다. 패널도 볼록하다. 



내부 공간을 지도처럼 재배치하면서 꿈 같은 기억 속 공간의 비논리성과 경험의 비균질성과 심리의 비논리성을 반영하는 것 같다. 왜곡에는 이유가 있는 것이다. 공간 체험의 심리 지도다.


이런 재편집된 지도의 기억은 우리가 공간과 도시에 대해 인식하는 시각 정보가 불완전하다는 것의 방증일테다. 디피도 좋다. 왼쪽 그림은, 다들 잘 모르는 백남준 작품이 소장되어 있는 평창동 키미 아트 까페 2층으로 사적이고 내밀하고 폐쇄된 건물 내부 공간으로 개인적 기억을 의미한다. 한편 오른쪽 그림은, 공적이고 상징적이고 개방된 광장 공간으로 집단적 기억을 의미한다.


그냥 버즈 아이 뷰나 드론샷, 혹은 <블레이드러너2047>에서 보이는 극단적으로 먼 위성샷을 썼다면 관람자의 시선이 위에서 내려다보는 권력자의 시선을 체험하게 했을텐데, 모든 것을 다 볼 수 있는 신적 시선을 보여주되 위성사진, 파노라마, 지도, 볼록 렌즈 같은 여러 왜곡된 연출을 더해 심리적 왜곡을 가미했다. 심지어 벽에 붙어버린 의자도 보인다. 신조차도 인식은 불완전하다는 의미다.


과장된 파노라마샷이라는 점에서 데이비드 호크니의 Beuvron-en-Auge Panorama, 2019 같은 레퍼런스도 생각난다.


대각선이 강하게 관람자를 향해 다가온다는 점에서 richard estes도 생각난다. 이런 모든 공간에 사람이 하나도 없다는 것도 의미심장하다.


지도는 왜곡한다. 입체를 평면으로 옮기는 시도는 불완전하다. 메르카토르 독법은 아프리카, 러시아와 그린란드를 과장한다. 메르카토르 투영은 바다를 건너는 항해자에겐 친절했으나 일부 공간은 왜소하게 일부 공간은 풍선처럼 부풀린다.


지도는 사용자 위주의 시선을 전달한다. 지도는 결코 무죄가 아니지만 유저에게는 친절하기에 수용된다. 형태의 정확성보다 항로의 직선을 우선시했고 그 결과 북반구의 권위가 비례 속에 봉인되었다. 육지는 바둑판 위 말처럼 재배치되고 권력은 경도와 위도의 그물망에 숨는다. 평면 속 세계는 과학이 아니라 정치의 그림자다. 천상열차분야지도는 소중화주의가 숨어있다

그런 지도야말로 왜곡된 시선의 조형물이다. 투영법의 선택은 회화에서 구도를 정하는 일과 같다. 회화의 원근법처럼 현실을 재현하는 동시에 재구성하는 권력자의 시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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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문화역 아시아프 1부에 출품한 작가 중 몇 명만 글로 다뤄보자(2)



1. 송재후, 시작, 도자, 2024

2. 송재후, 회복 과정, 도자, 2025


아까 쓴 글에서 입체미술이 재료비가 비싸 젊은 작가가 활동하기 쉽지 않다고 했다. 왠만한 완성도로는 덤빌 수 없는 승자독식, 약육강식의 레드오션이 공예시장이다. 인접국가 일본은 포화상태인데다가 짜임새에 있어서 독보적이다. 앵포르멜적, 자유분방한 한국자기의 미감을 살리는 형태로 작업하면 어떨까?


이십대 특유의 통통튀는 살아있는 조각이 있다. 사시미 배달하면 끼워 주는 물고기모양 플라스틱 간장종지를 도자로 만들었다.


으레 그렇듯 10만원 소품은 힘 준 대형의 축소판이다. 그러나 소품의 모티프를 나이브하게 양적 복사한 것이 몇 백만원짜리라면 곤란하다.


송작가의 대형은 물고기의 모양, 색깔, 크기, 눌러져있는 모습, 빨간 통 방향과 각도 등에서 제각각이다. (심지어 코에 꿴 것도 있다) 아이디어를 창의적으로 확장할 수 있으니 앞으로 발전 가능성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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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문화역 아시아프 1부에 출품한 작가 중 몇 명만 글로 다뤄보자(1)




1. 김현빈, 위에서 오는 외부의 요소가 나인가 아래에서 올라가는 내면의 요소가 나인가, 패널에 석고, 장지, 금박, 2024


2. 김현빈, 형태 이전의 기억과_7, 장지에 동박 부식, 분채, 2025


직사각형의 얇은 조각이 층층이 중첩되고 곡선과 직선의 리듬이 교차한다. 앵포르맬, 추상표현주의 계열의 작품으로 시각에서 손끝의 공감각을 불러일으키는 표면 밀도와 질감이 특징이다.


레퍼런스로서 흙, 짚, 재 같은 재질 물성의 독일 작가 안젤름 키퍼와 역시 흙, 돌, 모래 재질 물성의 안토니 타페이스가 생각난다.


그림이 침묵하면 제목이나 작가노트에서 철학적 화두를 던져야 오브제가 적은 화면에 침잠해 명상할 수 있게 된다. 아시아프 전체 작품 중 가장 철학적 제목이다. 이런 화두에 반응하는 포스트 인더스트리얼한 나라들이 있다. 작가 노트를 철학적으로 잘 조탁하는 게 중요할 것 같다. 한병철 같은 책으로


하강하는 중력과 상승하는 압력과 같은 두 개의 방향성을 갖는 힘에 내외부의 물질의 중첩을 더하고, 녹청, 황금, 갈색 계열의 금속 부식을 통해 물질 변성을 보여준다. 이는 마치 서로 다른 분류 체계의 힘이 한 화면에 모여 느리고 느슨하지만 선명하고 정교하게 맞부딪치는 접점으로 작용한다.


반원형 아치 형태는 흐름이나 파동을 연상시키는데 그 플로우가 수평적으로 막히거나 분절되면서 긴장감을 준다. 장지 위에 금속 부식, 분채, 석고 등의 재료가 쓰여 유기물과 무기물의 시간상의 변화를 표현했다.


동판 부식이라는 무기물 재료의 둔하지만 지속적이고, 급진적이지 않으나 끈질긴 시시각각 변화 과정, 진행 중 상태를 전시한다.

위"에서부터" 아래"에서부터" 라는 벡터 개념을 돌입해 화면을 건축 공간화했다. 고고학 발굴 현장의 지층 단면 같은 깊이감, 혹은 디젤 펑크 같은(하울의 움직이는 성 엔딩의 날개 같이 경첩으로 이루어진 느낌) 표면감이 작품의 핵심이다


내외부의 요소=나? 라는 질문을 통해 작가의 서사, 개인의 경험, 감정의 궤적 같은 추상적이고 사적 정서를 물질화한 작품으로, 다르게 표현하면 물성으로 그린 감정 지도와 같은 작품이다.


완전히 드러나지 않은 것은 장지라는 전통 재료와 금속, 석고라는 산업 재료의 이질적 결합에 대한 생각이다. 전통과 현대의 물질이 이질적으로 결합되면서 문화사적 층위와 산업사적 개념이 얽혀있는데 완전히 드러난 상태는 아니다.


이를 어떻게 풀어낼지가 관건이다. 장지도 표면이 울고 풍화되면서 유기적으로 변질될텐데, 무기물의 부식과 어떤 관련이 있을까? 화면에 반복되는 직사각형의 구조적 반복은 이러한 물질과 시공간 결합에서 어떠한 기능을 할 수 있을까?


젠트리피케이션된 공간, 예컨대 PS Center, 더소소, 코소, N/A같은 인더스트리얼한 을지로, 멀리는 성수동에 전시하면 어울릴 것 같다. 다소 상업화되었지마 중국은 798 예술지구, 영국은 테이트모던 같은. 혹은 대만, 독일, 아일랜드적 감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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