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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 꾸뻬, 인생을 배우다 열림원 꾸뻬 씨의 치유 여행 시리즈
프랑수아 를로르 지음, 강미란 옮김 / 열림원 / 2009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오랫만에 별점 5개를 만났다. 프랑스 작가는 내 컬러가 아니야. 내 코드가 아니야라는 이유로 읽기를 참 많이도 거부했었다. 하마터면 꾸뻬를 만나지 못할뻔했으니, 지금도 가슴을 쓸어내리는 날 지구저편의 꾸뻬는 알고 있을까? 어린왕자이후 어린 소년의 눈에 비춰진 많은 이야기들이 있었지만...그 중 최고봉이 감히 꾸뻬이야기라고 말하노라...(나의 과장법이 새해엔 더욱 심하게 부각^^)
출근길에 책을 다읽고서는 맨 앞장에 난 이렇게 적었다.

'먼훗날 나의 아이들에게 읽히고 싶은 책' 왜냐면, 그 아이도 부모가 될 것이니깐. 부모가 될 자격을 갖추려면 읽어야 할 필독서라고 생각하니깐. 먼훗날이라고 했는데, 나의 미래 일기에 의하면 나의 아이가 이 책을 읽을때쯤이면 2018년 이겠지, 아니면 2019^^아마도~

 

정신과 의사인 아빠 꾸뻬와 직장을 다니는 엄마(엄마의 정확한 직업은 묘사되지 않았지만, 프리젠테이션을 하는 직업정도^^라고 되어있다)와 꾸뻬 세식구가 살고있다.

너무나 사랑하고 존중하는 모범적인 부부이지만 그들의 사고방식은 - 특히, 꾸뻬의 교육에 관한 생각은 많이 다름을 보여주고 있다. 허긴 자식에 대한 기대치와 교육관은 한국이나 프랑스나 국적을 불문하고 부모님들간에 차이가 있나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아빠는 공리주의자이고, 엄마는 칸트주의자다. 즉, 아빠는 결과가 다수의 많은 사람들에게 유익하냐, 그렇지 않냐에 따라서 좋은 일이냐 나쁜 일이냐 구분되어진다면, 엄마는 좋은 결과를 위해서는 좋은 생각과 동기가 있어야 한다는 뭐 그런차이다. 아마도 나도 아빠꾸뻬의 생각에 좀 더 동의하는 편인거 같다. 그리고 꾸뻬가 비록 엄마와 단 둘이 대화하는 걸 더 좋아하지만, 아빠꾸뻬와 더 많은 비밀을 공유하고 꾸뻬도 아들이다 보니...아빠꾸뻬와의 대화가 더 잘 통하는 거 같다. 물론, 꾸뻬는 엄마와 아빠와 셋이 대화하는 것도 좋아하는 그런 아이다. 아~나중에 나의 아이도 꾸뻬같은 아이였음 좋겠다^^

 

꾸뻬는 여느아이처럼 - 아니, 여느 아이보다 좀 더 유복하고 좀 더 행복한 가정속에서 여느 아이보다 좀 더 공부를 잘하고 말을 참 잘하는 그런 아이다. 학교생활이 대부분의 생활을 차지하는 꾸뻬가 학교에서의 생활 - 가령, 덩치 큰 아이로부터 위협을 받는 일, 동급생 아망딘을 좋아해 말을 하고파 하는 일, 축구를 잘하는 기욤을 부러워하는 일, (기욤은 공부도 별로고 가정형편도 별로지만 꼬마꾸뻬에게는 둘도 없는 친구이기에 시험볼 때 답을 보여주어 혼난일), 세무관련 일을 하여 아주 부유하지만 화목하지 못한 아르틔르 집에 초대 된 일, 원탁의 기사처럼 친한 친구 5명이 합심하여 자신을 괴롭히던 아이에게 경고하던 일, 이방인이지만 작문 성적이 뛰어난 요르안의 누나에게 동급생의 여학생들에게선 느낄수 없는 묘한 느낌, 주말이면 미사를 보러 가는 일 등을 아빠와 혹은 엄마와 대화를 한다. 그리고는 그 날 그 대화속에서 느꼈던 점 - 그 점을 어른이 되어가면서 인생을 배워나가는 길이라 생각하고 비밀 수첩에 적기 시작한다.

근데, 초등학생 꼬마꾸뻬의 시점이 낼모레면 불혹(?)의 나이가 되는 내게 어찌나 큰 파동을 전달하는지~

꼬마꾸뻬가 아빠꾸뻬의 나이가 되었을때 이삿짐을 싸면서 아빠꾸뻬와 본인이 적은 비밀수첩을 발견하고는 아빠와 엄마, 그리고 터울차가 제법 나는 여동생과 오월의 따뜻한 햇살을 받으면서 정겹게 티타임을 즐기는 것으로 이야기는 끝이 난다. 참으로 어렸을때부터 내가 상상하고 그리던 모습이다. 내가 동경해 왔던 이 그림을 먼훗날 나의 아이도(우선 시집부터 가야겠지만~) 기억하고 꿈꿀수 있었음 한다.

 

마지막으로 꼬마꾸뻬가 배운 인생을 살짝 엿보면,

- 행복의 비밀은 자신을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않는 데 있다.

- 인생수업은 일찍 시작하면 할수록 좋다. 우리에게 남은 시간이 얼마나 되는지 모르기 때문에(요건 아빠꾸뻬의 인생가르침의 힌트^^)

- 말을 할 때는 지금 내가 누구에게 말을 하고 있느지 늘 생각 할 것

- 고민을 안고도 어떻게 살아갈 수 있는지를 배우는 것(아빠꾸뻬)

- 지금 걱정을 하고 있다는 것은 좋은 일이다. 왜냐하면 나중에 하게 될 걱정을 미리 연습할 수 있기 때문이다.

- 용서를 한다는 건 내 마음을 아프게 한 사람에게 그 일때문에 더 이상 나무라지 않는다고 말하는 것. 그리고 그 사람을 벌주고 싶은 마음도 없다고 말하는 거(꼬마꾸뻬의 엄마)

- 살아가면서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하는 것은 사실이나, 그렇다고 꼭 모든 일이 잘 되는 것만은 아니라고 말이다. 그래도 노력을 멈추면 안 된다(꼬마꾸뻬의 엄마)

- 인생에서는 아무리 노력을 해도 보상을 받지 못할 때가 있다. 그러면 다시 노력해야 한다.

- 비가 올 때도 있지만, 또 활짝 갤 때도 있다. 하지만 더 가다 보면 또 비가 올 거라는 걸 알고 있지. 중요한 건 계속해서 달리는 것이다(꼬마꾸뻬의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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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aderpia 리더피아 2008.5
리더피아 편집부 엮음 / 휴넷(월간지) / 2008년 4월
평점 :
품절


 



항상 리더피아를 읽다보면 이 달의 추천도서와 표지모델에 대한 기사를 먼저 읽는 버릇이 있다.
이번 5월호에서의 추천 도서중에는 [나는 긍정을 선택했다] [스파크] [ceo의 습관][변화를 두려워하면 1등은 없다] ...구미 당긴다.
5월호 표지모델은 서울 과학 종합 대학원 윤은기 총장님...
시테크에 대한 특별한 노하우를 가진 윤총장님만의 교육철학을 엿보자면~
- 항상 새로운 것에 도전
-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것을 하자
- 지속 가능한 것을 하자
그리고, 윤총장님이 말하는 리더십은 4성급 리더이다..
이성, 감성, 지성....& 영성...이 4성급 리더야만이 21세기가 원하는 리더
정보나 지식, 논리적인 이성감성의 어우러짐의 조화인 지성, 그리고 윤리적 의식인 영성...[하늘은 스스로 돕는자를 돕는 게 아니라 남을 돕는 자를 돕는다]
2008년 새해부터 서번트리더에 대해서 줄곧 말해오고 있다. 이번 5월호에서도
서번트 리더가 되는 경로
- 자기 자신에 대한 이해 : 객관적인 자아인식
- 타인에 대한 무한한 책임감 표현 : 있는 그대로 다른 사람을 수용하는 것, 다른 사람의 관점과 감정을 이해하고 그 입장에 서보는 것
- 좋은 커뮤니티 만들기 : 커뮤니티 미래에 희망적이야 하며 다른 사람들의 장점과
잠재력, 가능성을 찾고 지원하기.

혁신의 즐거움을 아는 리더(오영교 동국대 총장님)
- 생각부터 바꿔라.
- 기존의 관행을 깨라.
오총장님은 불필요한 일은 시키지도, 하지도 말라는 경영 스타일로 유명하시다.
모든 업무를 쉽게, 빠르게, 정확하게 하기 위해서..이것이 진짜 ceo리더의 역할이라고 한다.(요즘 사장님과 심하게 마찰을 보고 있다. 직원들의 입장에만 서서 일을 하는듯한 느낌에 무지 서운한게 많으신거 같다...구성원과 조직의 리더가 가장 좋은 위치에서 합일점을 선점 하는 것이야말로..지금 우리 학원에 가장 필요한데....뭐 해결책 없을까?) 

부모 리더십
강력한 부모가 자식 농사를 잘 짓는다..내가 나를 이겨내는 힘, 내가 남을 이겨내는 힘을 가진 강력한 부모뿐만 아니라, 강력한 내가 내 인생 설계도 잘한다는^^
가정이 바로 서야 학교가 바로 서고, 사회가 바로 서고, 나라가 바로 선다는 말을
입버릇처럼 말한 중학교 윤리 은사님이 문득 생각난다.
이름도 생각나지 않지만...말이다. 왜 그런말 있지 않는가...집에서 새는 바가지 밖에서도 샌다고~가정에서 부모님을 섬기고 무서워하는 바로 익힌 수직문화...제아무리 수평문화 노래 하지만 제대로 정립한 수직문화속에서 파생이 되어야 한다.
수평문화는 인생의 재미를 찾는다면, 수직문화는 인생의 의미를 찾는 쪽이다. 

★ 21세기 진정한 리더가 갖춰야 할 진정한 리더십(authentic leadership)
1. 뚜렷한 목적과 열정을 가르쳐라.
2. 맡은 바를 충분히 다할 때 자기 완성도를 이룬다.
3. 일생에 걸쳐 정체성을 재정립시켜라
4. 덕이 재주를 앞서야 한다.
5. 창의적인 통합력이 아이를 살린다.
6. 역사적이고 세계적인 안목과 시야를 길러라.
7. 진실한 마음을 얻는 대인관계의 힘을 경험하게 하라. 

아직, 나야 뭐 부모가 될 가능성은 너무나 멀어보이기만 한 먼 미래 야그지만..
부모 되기란 정말 힘든거 같다. 부모는 자녀에게 '근면성실'을 원하고, 자녀들은 부모에게 '신뢰'를 원한다고..기대하는 만큼, 부모의 기대만큼 자식은 자란다고...
자녀들은 부모님으로부터 듣는 말 중에 남과 비교하는 말에 젤 상처를 받는다고~
"누군 잘하는데, 넌 왜그래"
"누굴 닮아 그러니"
"시키는 대로 해"
나도 무수히 많이 들었지만...더도 말고 덜도 말고, 꼭 너같은 딸 낳아 봐라~..
하지만, 이제는 이 말을 해주는 엄마가 참으로 많이 그립다...더구나, 5월은 더더욱 그러네~
아직 난 아니지만, 혹 현재 부모의 입장에 있는 사람들이라면~아래의 프로그램은
꼭 찾아 보면 좋겠다는^^
- Mom ceo 비전 스쿨
- 부모 코칭
- 부모 카페
- 한국 부모 교육 센터
- 한국 유아 교육 센터
- <60분> 부모...(EBS에서 매주 월~금 오전 10~11시) 

★ 월드리더십 역량은 리더십 브랜드 창출의 핵심 수단
1. 역랴은 방향을 제시해준다 : 리더는 시너지를 창출하고 성과를 내는 방향으로 나아가는 길잡이 - 북극성 - 역할을 해야한다.
2. 역량은 측정 가능하다
3. 역량은 습득될 수 있다
4. 역랴을 통해 구별하고 차별화할 수 있다
5. 역량은 경영 통합에 도움이 된다 

★ 존 챔버스(시스코시스템즈 CEO)에게 배우는 리더십
- 매달 생일을 맞은 직원들과 생일잔치를 벌인다.
- 모든 경영진은 일반 직원과같은 사무실에서 근무한다.
- 성공보다는 실패에서 더 많은 것을 배운다.

★ <셀프 리더십> 기대의 리더십 ; 나는 기대한다. 고로 이뤄질 것이다.
촌놈들이 도시의 아이들보다 상대적으로 포부가 클까?
그건 기대를 더 많이 받기 때문이다. 그렇다. 나도 우리 직원들을 얼마나 기대하고 있는가?
나는 나에게 얼마나 기대하는가?.... 

조직원들과 사랑에 빠져보자. 사랑할 줄 아는 리더
리더에게 사랑이란~감정적으로 미운 구성원도 기꺼이 사랑으로 포용하라.
감정에 따라 본능적으로 행동하는 것이 아니라 확고한 의지를 바탕으로 행동하라.
1. 구성원들이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준다.
2. 다른 사람을 위해 헌신하며 기꺼이 희생한다.
3. 구성원들이 지금의 최고에 만족하지 않고  그 최고에 도전하도록 한다. 

마지막으로 이번 5월호에서 가장 가슴 찡하니 와 닿는 내용은~
국졸의 학력으로 왼손뿐인 장애를 가졌지만, 35년 직장 생활동안 단 하루도 결근이 없었던 병천 우체국 집배원 최형수씨의 사연이.....내가 직장생활에서 젤루 생각하는 기본 덕목~정시 출근....출근만 잘해도 직장생활 반은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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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박의 심리학 - 감정적 협박을 이기는 심리의 기술
수잔 포워드 지음, 김경숙 옮김 / 서돌 / 2008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창문 좀 열어 줄래요?" & "창문 좀 열었으면 좋겠다"...

당신은 어떤 표현을 더 즐겨 사용하는가....난 후자의 표현법을 많이 사용한다.

"이거 보면 좋겠다"  "이거 먹으면 좋겠다"....수많은 뭐뭐 하면 좋겠다의 표현법

몰랐다..내가 가해자인지...일에 있어서 회사내 얼마나 많은 감정적 협박을 하고 있는지~

그리고, 남친을 비롯한 모든 친구들과의 관계속에서도 얼마나 많은 감정적 협박을 하고

있는지~...그동안, 모르고 지나쳤고...나 스스로도 행복하지 못했으며, 사랑하는 내

주위의 사람을 많이 아프게 했다는 것이다.

내가 아닌 남과 더불어 살면서...서로의 차이를 틀린게 아니라~"다르다"라고 인정

며, 내 주위 사람들을 이해하는게 우리의 건강한 관계를 유지한다는 거 명심하자~!

 사람들은 왜 솔직하게 요구하지 않을까? 거절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기 힘들기 때문

이다. 그러나, 의외로 거절에 대한 두려움은 한순간이다. 그 한순간을 깨치는 게 우리가

감정적 협박의 가해자로부터 벗어나는 길이다...

그리고, 주도권을 잡는 데 목적이 있기때문이다. 그러나, 때로는 주도권이란게 좋은것

만은 아니다. 서로 공유하는 즐거움을 안다면 주도권을 내 주위의 사람들에게 줄 수 있는

여유도 생기리라~!

그렇다면 건강한 협정과 감정적 협박에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

그렇다면 건강한 협정과 감정적 협박에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



건강한 협정


감정적 협박


- 그 갈등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하려고 노력한다.

- 상대의 감정이 어떠하며, 상대가 염려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고 싶어 한다.

- 자신이 원하는 것을 상대가 왜 거부하는지 알고자 한다.

- 갈등의 한쪽 당사자로서 자신의 책임을 인정한다.


- 상대를 자기 마음대로 하려고 한다.

- 상대의 항의를 무시한다.

- 상대보다 자신의 성격과 동기가 더 우선이라고 주장한다.

- 둘 사이의 갈등에 대해서 자신의 책임을 회피한다.



 


 

★ 감정적 협박의 여섯가지 증상

- 요구, 저항,,압박, 위협, 굴복, 반복

 

★ 감정적 협박의 네 가지 유형



처벌형 협박자


자기가 원하는 것을 해주지 않으면 어떤 결과를 맞게 될지 명확히 알려주는 사람들.

가장 노골적 협박자


자해형 협박자


자기 마음대로 해주지 않으면 자신을 학대하겠다고 위협하는 사람들.


피해형 협박자


자기가 원하는 것을 해주지 않으면 자기는 고통을 받을 것이라고 위협하는 사람들


보상형 협박자


자기가 원하는 것을 만들어주기만 하면 근사한 것을 주겠다는 약속을 내거는 사람들



난, 위의 협박자들중에 가장 비슷한 유형이 보상형 협박자인거 같다.....ㅠ.ㅠ

 

그럼 우리는 왜 이런 가해자들로부터 벗어나지 못하는가? 박수도 손뼉이 맞부딪쳐야만 나는법~

그 원인을 안다면 제거도 가능하고 우리는 감정적 협박자들로부터 자유로워 지리라...

① 버려지고 상처받은 두려움

- 버려지는 두려움

- 분노에 대한 두려움

② 과도하게 빚진 듯한 의무감

③ 모두 내 탓이라는 죄책감

 

항상 성공만을 한 탓에 좌절을 배우지 못한 그들, 과거의 사랑하는 사람들로부터 받은 배신과

고통스러운 실패의 경험에 대한 박탈감, 두려움에 휩싸인 그들, 아니면 한없이 이기적인 그들...

어떻게든 분노를 회피하고픈 우리들, 타인의 칭찬에 중독된 우리들, 아틀라스 증후군(자신의 욕구는

제쳐두고, 다른 사람들의 문제를 자기가 다 해결해야 한다고 믿는~)을 가진 우리들, 착한 소녀

증후군을 앓고 있는 우리들, 스스로 믿지 못하는 우리들, 스스로를 협박하는 우리들~

가해자인 그들과 피가해자인 우리들의 심리파악....이것이야말로 건강한 협정을 유지할 수 있는

키워드이리라.....

 

★ 협박이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

① 자존심에 미치는 영향

② 행복에 미치는 영향

③ 죄의식에 미치는 영향

④ 관계에 미치는 영향

 

★ 감정적 협박을 이기는 심리의 기술

우선, 강력한 다짐(나는 견딜 수 있다)이 선행되어져야 한다.

- 1단계 : 멈춰라

무언가를 요구하는 순간 어떠한 반응도 보이지 마라.

- 2단계 : 관찰하라

일정한 거리를 두고 본인과 협박자를 관찰하라.

 

사소한 요구, 이해관계가 큰 요구, 인생에 중요한 요구를 대하는 우리들의 자세를 솔직하게

심사숙고하여 결과를 내렸다면, 이 결정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라...

- 1단계 : 방어적인 대화를 중지하라.

즉각적으로 대응하지 말고, 잠깐의 여유를 가져라

- 2단계 : 상대를 내 편으로 만들어라.

공격이 아닌 문제점을 해결하는 쪽으로 촛점을 맞춰라

- 3단계 : 윈윈의 상황으로 만들어라

타인의 행동이 변하길 원한다면 동신에 우리의 자세도 변화해야 한다.

- 4단계 : 유머를 활용하라

사적인 농담을 주고 받는 것보다 사람을 더 가깝게 만드는 비결은 없다.

- 5단계 : 솔직하고 당당하게 맞서라

 

두려움, 의무감, 죄책감에서 벗어나 당당하게 감정적 협박자들을 구하라...건강한 협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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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세, 여자는 다시 태어난다
요시타케 데루코 지음, 유인경 옮김 / 큰나무 / 200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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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웠다...이 책을 읽는 이 시점이....

만약 10년전 내나이가 35세였고 그때 내가 이 책을 읽었다면 참으로 많이 동기부여가 되지 않았을까?하는 아쉬운 맘이 들었다...

대학졸업 후 백수였던 기억이 없는 나로서는....그리고, 한 직장은 아니지만, 한 직종에서 10년째

일을 하고 있는 내게는 그닥 감흥은 없었다는^^

그렇다고 내가 앞선 신여성(1940년대나 먹힐법한 단어?)도 아니고, 페미니스토도 아니며, 여성 운동가도 아니다...난 단지 35세의 직업인일뿐이다^^

 

인생에는 좋은 일만 있는 것이 아니다. 싫은 일이 있음으로 해서 좋은일이 더 돋보인다...

hope step & jump....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들은 이 시점에서 여자에게는 엄마라는 부모의 이름보단 부부의 이름으로

살아갈 날이 더 많다...이제는 평규연령도 80세를 넘길것이며, 그러기에 더더욱 여성들에게

독립적인 개체로서의 대접과 대우가 필요한 때이다...

35세에서 44세까지는 도약을 하고, 45세에서 54세까지는 정진을 하며, 55세 에 비로서

멋진 점프를 할 그날을 위해...

 

인생에 있어서 롤모델을 찾아라~!

그럴려면 되도록 많은 사람과 사귀어야 한다. 동년배뿐 아니라 세대가 다른 사람들과도 기회를 만들어야 한다...그렇게 하여 인생 최고의 모델을 만난다면, 자신의 동경의 대상을 닮도록 흉내내고

또 모방해야 한다.

 

물은 낮은 데로 흐른단..뜻이 낮은 사람을 만나다 보면 자신도 그런 사람이 돼버리고 만다.

 

'나는 부족한 것이 많다'는 생각이 자기 변혁의 큰 원동력이 된다.

 

에 대한 요시타케 데루코 그녀의 생각을 보면~

- 일은 계속적인 겁니다. 누구나 신입사원 시절에는 밑바닥 일을 하게 되어 있죠. 좋은 싫든 말입니다. 자신에게 맞는지, 보람있는 일인지, 그런 것과는 상관없이 여하튼 주어진 일을 해 나가는 거죠. 이런 밑바닥 시절을 몇 년쯤 보내야 비로소 자신에게 맞는 일이 조금씩 주어지게 됩니다.

- 일을 한다는 것은 인간 관계에 단련되고 자기 자신을 성장시켜 가는 것이다.

- 일은 보람있는 인생을 만들어내기 위한 필수 조건이기에 그 조건을 최고, 최선의 것으로 만드는 노력을 마다하지 않는다.

 

결혼을 떠나 독립적인 남녀가 되기 위해서

- 이름을 불러라...사라진 사랑도 되살아난다..

결혼을 한 친구들을 보면 대학때 부르던 이름들은 다 어디로 가고, 누구 엄마로 불리워 지는 현실~

미국인 일본은 결혼을 하게 되면 누구누구 부인이라고 불리워 지는데 비해 우리나라는 여자들도

본인의 성을 그대로 사용한다지만, 과연 얼마나 많은 엄마들이 아이들의 이름에 따라오는 OO엄마가 아니 누구씨로 불리워 질까?

- 부부사이는 남이다. 마음에 있는 것을 말로 전하세요. 그렇지 않으면 서로 알 수가 없어요.

부부 관계를 잘 가꿔가려면 말을 아껴서는 안된다.

- 각자가 품고 있는 환상을 서로 나눈다면, 그 환상은 안개가 걷히듯 서서히 엷어져 갈 것이다. 또한 공통 분모를 똑똑히 인식해 서로의 인생을 수정해 갈 수도 있다.

 

결혼해서 좋은 이유

- 가사 노동이 3분의 1로 준다.

- 지출은 모두 절반이니 당연히 2분의 1 여유가 생긴다.

- 둘이서 버니까 인간성을 버릴 만큼 일에 안달하지 않아도 된다.

- 혼자 서는 것보다 둘이 사는게 재미있으니까 심리적으로 편하다.

- 1더하기 1은 2니까 모든 가능성이 두 배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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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려 - 마음을 움직이는 힘 위즈덤하우스 한국형 자기계발 시리즈 1
한상복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0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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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읽던 책중에 전옥표(이기는 습관)저자가 소개한 책이라 읽고 싶었다.

역시나 나의 기대에 부흥했고 고향 가는 열차안에서 홀랑 읽어버렸다.

눈물까지 훌쩍 훌쩍 흘리면서 말이다^^

그리고 저자는 주인공들의 특징을 닉네임으로 사대천왕처럼 붙혔다.

철혈이마 - 목표를 위해서 어떤 술수를 써서라도 손에 넣고 마는 인간미 제로의 최상무...

공자왈 - 고리타분하리 만치 공자왈 맹자왈을 찾는 1팀 팀장...결국은 그의 느긋함이 빛을 발하지만,

외국물 - 외국에서의 짧은 시간을 보냈으면서 꼬부랑 말만 늘어놓는 기회주의자..

그 외에도 요술공주, 직업조문객, 조구라(닉네임에서처럼 나중에 1팀을 배신하는 장본인), 명함수집가,....주인공 위는 한동안 성공이란 무릇 타인의 단점을 파헤쳐서 무너뜨려야만 잘나보이고 성공의

지름길로 가는 거라 생각하는 아주 냉정한...아스퍼거...사스퍼거였다...

(*아스퍼거 : 남에 대해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일종의 장애 / *사스퍼거 : 자신에게 한없이 관대하고 남들에게는 무자비한...이기적인 범주를 넘어 남에 대한 최소한으 예의조차 없는...) 

 

행복의 조건 - 스스로를 위한 [배려] "솔직하라"

즐거움의 조건 - 너와 나를 위한 [배려] "상대방의 관점으로 보라"

성공의 조건 - 우리 모두를 위한 [배려] "통찰력을 가져라"

 

- 남들에게 많은 가치를 안겨줄수록 돌아오는 가치도 늘어납니다. 남을 위하는 마음은 궁극적으로 자기 자신을 위한 것이지요.

- 내 자신을 심하게 탓하고 남을 가볍게 책망하면 원망을 멀리하게 된다.

- 이해한다는 것은 좋아한다는 것만 못하다. 좋아한다는 것은 즐긴다는 것만 못하다.

- 각자의 길을 가려면 각자의 필요와 희망이 일치해야 합니다.

- 사람이 둘만 모여도 서로를 위해 해야 할 것이 있는데, 그것은 곧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마음씨라는 겁니다. 그렇게 위하는 마음이 바로 인입니다.

- 소통이란 상대방이 원하는 것을 주는 것이지.

- 사람들은 큰일에 감동하지 않아. 예상 밖의 큰일이 생기면 오히려 놀랄 뿐이지. 사람들은 의외로 작은 것에서 감동을 받거든.

- 살아간다는 것은 책임 질 일이 늘어난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많은 사람을 만나가면서 인연을 맺고 그들에 대한 자신의 존재를 책임져야 하는 것이다.

- 베푼다는 것은 패배주의도 온정주의도 아니네. 그것과는 정반대지. 공생의 길, 함께 승리하는 길이야.

- 첫번째는 내가 잘하는 일을 해야한다. 두번째는 내가 원하는 일을 해야한다. 마지막 세번째는 내가 원하고 잘할 수 있는 일이면서 동시에 남들이 원하는 일이어야만 한다.

- 인생의 스승은 먼 곳에 있지 않다. 선배나 동료, 심지어는 후배로부터도 깨달음을 얻을 수 있다.

마음만 연다면, 받아들일 준비만 되어 있다면.

 

☆ 배려의 조건 ☆

배려는 선택이 아니다. 공존의 원칙이다.

사람은 능력이 아니라 배려로 자신을 지킨다.

사회는 경쟁이 아니라 배려로 유지된다.

 

★ 배려의 다섯 가지 실천 포인트 ★

1. 배려는 상대가 원하는 것을 주는 것이다.

2. 배려는 받기 전에 먼저 주는 것이다.

3. 배려는 날마다 노력해야 하는 것이다.

4. 배려는 자연스럽고 즐거운 것이다.

5. 배려는 사소하지만 위대한 것이다.

 

(용서할 )......나는 이를 여자()입(口)으로 마음(心)을 얻는 것이라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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