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웠다...이 책을 읽는 이 시점이....
만약 10년전 내나이가 35세였고 그때 내가 이 책을 읽었다면 참으로 많이 동기부여가 되지 않았을까?하는 아쉬운 맘이 들었다...
대학졸업 후 백수였던 기억이 없는 나로서는....그리고, 한 직장은 아니지만, 한 직종에서 10년째
일을 하고 있는 내게는 그닥 감흥은 없었다는^^
그렇다고 내가 앞선 신여성(1940년대나 먹힐법한 단어?)도 아니고, 페미니스토도 아니며, 여성 운동가도 아니다...난 단지 35세의 직업인일뿐이다^^
인생에는 좋은 일만 있는 것이 아니다. 싫은 일이 있음으로 해서 좋은일이 더 돋보인다...
hope step & jump....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들은 이 시점에서 여자에게는 엄마라는 부모의 이름보단 부부의 이름으로
살아갈 날이 더 많다...이제는 평규연령도 80세를 넘길것이며, 그러기에 더더욱 여성들에게
독립적인 개체로서의 대접과 대우가 필요한 때이다...
35세에서 44세까지는 도약을 하고, 45세에서 54세까지는 정진을 하며, 55세 에 비로서
멋진 점프를 할 그날을 위해...
인생에 있어서 롤모델을 찾아라~!
그럴려면 되도록 많은 사람과 사귀어야 한다. 동년배뿐 아니라 세대가 다른 사람들과도 기회를 만들어야 한다...그렇게 하여 인생 최고의 모델을 만난다면, 자신의 동경의 대상을 닮도록 흉내내고
또 모방해야 한다.
물은 낮은 데로 흐른단..뜻이 낮은 사람을 만나다 보면 자신도 그런 사람이 돼버리고 만다.
'나는 부족한 것이 많다'는 생각이 자기 변혁의 큰 원동력이 된다.
일에 대한 요시타케 데루코 그녀의 생각을 보면~
- 일은 계속적인 겁니다. 누구나 신입사원 시절에는 밑바닥 일을 하게 되어 있죠. 좋은 싫든 말입니다. 자신에게 맞는지, 보람있는 일인지, 그런 것과는 상관없이 여하튼 주어진 일을 해 나가는 거죠. 이런 밑바닥 시절을 몇 년쯤 보내야 비로소 자신에게 맞는 일이 조금씩 주어지게 됩니다.
- 일을 한다는 것은 인간 관계에 단련되고 자기 자신을 성장시켜 가는 것이다.
- 일은 보람있는 인생을 만들어내기 위한 필수 조건이기에 그 조건을 최고, 최선의 것으로 만드는 노력을 마다하지 않는다.
결혼을 떠나 독립적인 남녀가 되기 위해서
- 이름을 불러라...사라진 사랑도 되살아난다..
결혼을 한 친구들을 보면 대학때 부르던 이름들은 다 어디로 가고, 누구 엄마로 불리워 지는 현실~
미국인 일본은 결혼을 하게 되면 누구누구 부인이라고 불리워 지는데 비해 우리나라는 여자들도
본인의 성을 그대로 사용한다지만, 과연 얼마나 많은 엄마들이 아이들의 이름에 따라오는 OO엄마가 아니 누구씨로 불리워 질까?
- 부부사이는 남이다. 마음에 있는 것을 말로 전하세요. 그렇지 않으면 서로 알 수가 없어요.
부부 관계를 잘 가꿔가려면 말을 아껴서는 안된다.
- 각자가 품고 있는 환상을 서로 나눈다면, 그 환상은 안개가 걷히듯 서서히 엷어져 갈 것이다. 또한 공통 분모를 똑똑히 인식해 서로의 인생을 수정해 갈 수도 있다.
결혼해서 좋은 이유
- 가사 노동이 3분의 1로 준다.
- 지출은 모두 절반이니 당연히 2분의 1 여유가 생긴다.
- 둘이서 버니까 인간성을 버릴 만큼 일에 안달하지 않아도 된다.
- 혼자 서는 것보다 둘이 사는게 재미있으니까 심리적으로 편하다.
- 1더하기 1은 2니까 모든 가능성이 두 배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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