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작년의 독서로부터.


로렐라이 - Daum 백과 https://100.daum.net/encyclopedia/view/b06r1154a




하인리히 하이네 - Daum 백과 https://100.daum.net/encyclopedia/view/b24h2206b


작년 하반기에 나온 '하이네 여행기'를 함께 담는다.





시인의 힘은 위대하다. 로렐라이 전설은 하이네가 아니었더라면 단순히 독일인들 사이에 전해 오는 전설로 남아 있었을지도 모른다. 하이네가 쓴 「로렐라이」에 1838년 작곡가 프리드리히 질허Friedrich Silcher(1789~1860)가 곡을 붙여 노래로 불렀다. 나치 시대에 <로렐라이> 노래는 작자 미상으로 남아 있었다. 하이네가 유대인이라 금지하려고 했으나 가장 인기 있는 노래를 금지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나치는 유대인을 학살했을 뿐만 아니라 이처럼 유대인의 문학작품이나 예술품도 금지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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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판 '프랑켄슈타인'(김선형 역)으로부터.

Mary Shelley. Frankenstein, 1934 - Lynd Ward - WikiArt.org


올해 7월말에 메리 셸리의 단편이 수록된 소설집 '기이하고 기묘한 이야기 두 번째' 출간.

Mary Shelly. Frankenstein, 1934 - Lynd Ward - WikiArt.org


[인생을 던져 ‘무법자의 자유’ 실험한 모녀 메리] https://www.munhwa.com/news/view.html?no=2024042601031912000001







보수적인 19세기 사회에서 전형적인 여성의 역할을 중시하면서도 비범한 지성과 작가로서의 야망 때문에 거기서 만족하지 못했으며, 그렇다고 전적으로 남성들의 세계에 투신할 수도 없었던 셸리에게 타자로서의 자아인식, 그리고 무소속의 불안감은 곧 삶의 조건이었다. -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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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브릿팝 전설 오아시스 15년 만에 재결합…내년 영국 투어 | 연합뉴스https://www.yna.co.kr/view/AKR20240827137400081?input=1179m


더워도 너무 더운 이 여름에 당도한 뜻밖의 뉴스. 오아시스 팬은 아니지만 반갑네. 지구가 기후변화로 망하기 전에 다시 뭉쳐야겠다는 생각이 든 것인지......


[네이버 지식백과] (What’s The Story) Morning Glory? (죽기 전에 꼭 들어야 할 앨범 1001, 2006. 8. 21., 로버트 다이머리)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875081&cid=42599&categoryId=42599 이 앨범 수록곡 '돈룩백인앵거'는 '성난 얼굴로 돌아보라'를 뒤튼 것일까?


[네이버 지식백과] 앵그리영맨 [Angry Young Men]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1123831&cid=40942&categoryId=40314



['비긴어게인' 맨체스터서 영국 마지막 버스킹..이소라 열창] https://v.daum.net/v/20170811121144756


바이더웨이, [오아시스가 진짜로 재결합하는 이유] https://www.elle.co.kr/article/1869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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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의 독서 https://blog.aladin.co.kr/790598133/14859243 주경철 교수의 이 책은 개정신판이 나왔다.







불로뉴 숲 By Free On Line Photos - 위키미디어커먼즈


나폴레옹3세 부부 1865 퍼블릭도메인,위키미디어커먼즈


나폴레옹3세의 지시로 오스망(만) 남작이란 인물이 파리의 정비를 맡았는데, 올해 7월의 신간 '파리 도시건축의 역사 2 - 혁명과 제국의 시대'(임석재 저)에 '4부. 오스망 재개발' 편이 있다. '25장. 새로운 파리의 물리적 성과 1: 공공 인프라, 상하수도 건설, 녹지 사업' 참고.







이 시기에 8만 2,000그루의 가로수를 심었다. 여기에 더해 시내에 공원도 만들었다. 나폴레옹 3세가 런던에 머물 때 시내 녹지에 특히 감탄하여 이를 따라 했다. 공원에는 꽃밭과 정자, 작은 숲, 숲속의 작은 길 등이 조성되었다. 뷔트쇼몽 공원Parc des Buttes-Chaumont, 몽수리 공원Parc Montsouris, 몽소 공원Parc Monceau 등은 파리 시민이 부러울 정도로 감탄하게 되는 곳들이다. 또한 파리 양쪽에서 도시의 허파 역할을 하는 엄청난 크기의 불로뉴 숲과 뱅센 숲도 공원으로 꾸몄다. 이로써 파리 시민은 숨 쉴 공간을 얻었다. - 33. 근대 파리를 디자인한 오스만 / 3부 혁명의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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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D] 암흑의 오지 큰글 세계문학전집 9
조지프 콘래드 지음, 정왕록 옮김 / 큰글 / 201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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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가 ‘정왕록‘이라고 되어 있는데 표지에는 ‘장왕록‘으로 적혀 있습니다. 영문학자 부녀로서 고 장영희 교수의 부친이신 고 장왕록 교수시겠네요. 표시를 바로잡고 ‘장왕록‘ 데이터베이스에 통합시킬 필요가 있어 보여 100자평으로 적어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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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스 2024-08-27 11:3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두분이 함께 번역한 책도 있죠 아마?

서곡 2024-08-27 12:26   좋아요 1 | URL
네 제가 전에 포스팅한 적 있는데요 펄벅 책들이 있는 걸로 기억합니다

알라딘고객센터 2024-08-29 19:4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안녕하세요, 고객님.
이용에 혼선을 끼쳐드려 송구합니다. 또한 말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해당 상품 역자 정보 수정하였습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서곡 2024-08-29 19:55   좋아요 0 | URL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