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사진비평가들은 발터벤야민이나 롤랑바르트 없이는 말을 못하는가?아직도 온갖 서구의 담론을 현학적으로 들먹여야 사진을 이해할 수 있다는 말인가?‘우리‘의 사고와 미학으로는 사진세계를 이해할 수 없다는 말인가?- 서문에서
오랫동안 함께한 책이었는데드디어 끝을 봤네요.프랑스 역사를 생생히 체험한 듯한느낌이 들었다고나 할까요. 앙드레모루아가 옆에서 속삭여 주는 듯 했습니다.^^;이제는 프랑스를 바라보는 시선이 예전과는많이 달라지고, 다시는 되돌아 갈 수 없게 되었네요.또한 본문에서 간간히 언급되던 프랑스 문학이 얼마나 반가운지 ~빅토르위고, 플로베르, 에밀졸라, 까뮈, 앙드레지드,프루스트 등의 소설들이 풍부해진 역사적 배경을 바탕으로 예전보다 더 흥미있게 읽혀지리라 기대해봅니다^^;
백권의 책을 읽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영혼을 울리는 한 문장"을 발견하는 일이다 - 사이토다카시 <한줄내공>中에서 마음을 흔든 문장들이 유독 많았네요.이웃님들 주말 행복하셨으면 합니다.^^ 덧 : 한때 블리자드 게임 <디아블로2>에서 아이템사냥으로 수없이 잡았던 3판째 보스 메피스토가 바로 파우스트의 메피스토펠레스였다는 걸 이제서야 알았다는^^
백권의 책을 읽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영혼을 울리는 한 문장"을 발견하는 일이다 - 사이토다카시 <한줄내공>中에서
마음을 흔든 문장들이 유독 많았네요.
이웃님들 주말 행복하셨으면 합니다.^^
덧 : 한때 블리자드 게임 <디아블로2>에서 아이템사냥으로 수없이 잡았던
3판째 보스 메피스토가 바로 파우스트의 메피스토펠레스였다는 걸 이제서야 알았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