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사진비평가들은 발터벤야민이나 롤랑바르트 없이는 말을 못하는가?아직도 온갖 서구의 담론을 현학적으로 들먹여야 사진을 이해할 수 있다는 말인가?‘우리‘의 사고와 미학으로는 사진세계를 이해할 수 없다는 말인가?- 서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