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해리포터7 > 글루미선데이OST중 연주곡.




 

*    유난히  이곡이  듣고  싶어졌다....    *

 

Sunday is gloomy
우울한 일요일

The hours are slumberless
내 시간은 헛되이 떠도네.

Dearest the shadows
가장 사랑스러운 것은 그림자들.

I live with are numberless Little white flowers
헤일 수 없이 수많은 하얀 꽃들과 함께 내가 머무네.

Will never awaken you Not where the dark coach Of sorrow has taken you
검은 슬픔의 벤치가 당신을 데려갈 때까지 결코 그대를 깨우지 않으리.

Angels have no thought Of ever returning you
천사는 다시 그대를 돌려주지 않을꺼야.

Would they be angry If I thought of joining you?
내가 당신 곁에 머문다면 천사는 분노할까?


Gloomy Sunday
우울한 일요일

Gloomy is Sunday With shadows I spend it all
내가 흘려보낸 그림자들과 함께.

My heart and I Have decided to end it all
내 마음은 모든 것을 끝내려 하네.

Soon there"ll be prayers And candles are lit I know
곧 촛불과 기도가 다가올꺼야.

Let them not weep
아무도 눈물 흘리지 않기를...

Let them know that I"m glad to go
나는 기쁘게 떠나간다네.

Death is no dream
죽음은 꿈이 아니리

For in death I"m caressing you
죽음 안에서 나는 당신에게 소홀하지 않네.

With the last breath of my soul I"ll be blessing you
내 영혼의 마지막 호흡으로 당신을 축복하리.

Gloomy Sunday
우울한 일요일

Dreaming, I was only dreaming I wake and I find you asleep
꿈꿀 뿐, 나는 깨어나 잠든 그대를 보는 꿈을 꿀 뿐.

In the deep of my heart here Darling I hope
내 마음 깊은 곳에서 나는 소망하네.

That my dream hasn"t haunted you
내 꿈이 당신을 유혹하지 않기를....

My heart is telling you
내 마음이 속삭이네.

How much I wanted you
내가 얼마나 당신을 간절히 갈망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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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람 2006-09-09 07: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슬플까봐 이 곡 못 듣고 있어요^^

2006-09-09 12:42   URL
비밀 댓글입니다.

꽃임이네 2006-09-10 00: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삭이신님 ..정말 슬프지요 ,,저도 그래요 ,...
형제가 많아도 외롭다고는하나 님 과 저 처럼 여자 형제 없는 우리네는 엄마나 ,친구에게 말할수 없는 이야기를 말할때가 없지요 ..
이곳은 그런 마음을 쉽게 털어 놓고 위로받을 수 있는곳 인것같아요 ..
우리 서로 의지하며 ,,기대면서 지내요님 ,,저도 님 을 만나서 기뻐요 .^^*
 
 전출처 : 똘이맘, 또또맘 > 아프지 말고~ 힘내세요... 꽃임님



 요기를 봐요~ 꽃임님

화살표를 따라 내려와 봐요

 



나 혼자 이렇게 쇼하고 있어요.

꽃임님 아프지 마라고...제발 이제 그만 아프라고...

                                  우리 꽃임님 괴롭히는 넘 있으면 다 나오라케.... 몸부림 치는 똘이맘

 

아이들 재롱보며 아무 근심없이 그냥  행복하게 사셔야 할텐데...

우리 꽃임님~ 아이들 이렇게 예쁘고 곱던데.

알콩 달콩 재미있게 사셔야 할텐데...



다 잘 될껴~ 앞으론 좋은일만 있을꺼여요.

부디 아픈곳 있으면 올해 안에 다 날려 버리고 씻어 버리고

                                  행복하소서...

 


태극기 휘날리며 똘이맘이 달려가고 싶은맘 꽉 누르고 기도합니다....

 



꽃임맘~ 사랑해.... 부끄 부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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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08 10:0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6-09-08 10:16   URL
비밀 댓글입니다.

하늘바람 2006-09-08 11: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제 꿀에 무를 재었는데요 물이 우러났어요. 그런데 그 물을 그냥 먹나요? 아니면 물에 타먹나요? ㅎㅎ 아주 기본적인 것도 몰라서 묻고 있네여

꽃임이네 2006-09-08 14: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삭인님 ..그런요 ,,괜찮습니다 ,님 께서 너무 좋아라 해주시는 맘과 기쁘게 받아 주셔서 제가 더 고마운걸요 ,,부담드렸나 해서 ,,걱정를 좀 했답니다 ,제가 워낙 선물 하는걸 좋아해서요 ,,에구 님 이 행복하시니 꽃임이네 도 행복합니다 ..또 그 모습을
상상 하니 ~~웃음이 절로 나오구요 ,,
무요 그냥 먹어도 괜찮으시면 그 상태로 드시면 좋구요 ,좀 먹기 어려우면 꿀을 넣어서 드세요 ,,, 제 마음을 받아준 님 ......좋은 날 보내세요 .

2006-09-08 18:09   URL
비밀 댓글입니다.

꽃임이네 2006-09-09 06: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삭님 ,,역쉬 님 은 제 서재에 빛내주신 분 입니다 .
오늘 브렌인 엄마들과 점심식사 하고 요 ,저녁때쯤 하바 에서 만난 꽃돌이 친구엄마와 저녁 먹고 놀이방에서 놀다 이제 들어왔답니다 .
님 언제나 빛네주세요 ....저 피곤해서 잠니다 ..안들어오면 저 쉰다고 생각하시고 ,
걱정하지 마세요 ,..쉬다 괜찮아지면 님 서재로 달려가지요 ,주말 잘보내세요 .^^&
숫자 잡아 주신거 ~~~~~정말 고마워요 ,,종종 해주세요 ,,,^^&

또또유스또 2006-09-08 22: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51501

집엔 들어 왔남...

바람이 차구먼...

내 얼굴이 팅팅 부어  나도 많이 놀란다우...

이것이 다 살이 될것 같은 불길한 예감 흑흑...

살 좀 가져가시오...

 



모처럼 친정에 갔습니다 .

아파트 앞에 인나인 스케이트 타는 꽃돌이 .잠시 힘들어 아빠 무릎에 않자 있는 모습 .

우리 옆지기도 살이 안 붙어 속상한데 ,,울아들은 점점 말라가니...

요즘 걱정이랍니다 .



저 가는 다리로 열심히 연습중인 꽃돌이 동네 친구들은 잘 탄다며 ...

땀 뻘뻘 흘리며 타고있답니다 .

밤에 힘들어 이를 갈고자는 꽃돌이 ...맘이 아프더군요 ,,누가 살좀 찌우는  방법좀 갈켜주세요



나 어때 하는 꽃돌이 ...

이날 정말 열심히 타더군요 ,

다음날 다리 아프다고 ,힘들어서 두번 연습은 못했답니다 .

아들아 체력도 없는 녀석이 운동은 너무좋아하는구나 ..

그럼 밥이라도 많이 먹어야지 .....이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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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 2006-09-07 08: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멋진데??꽃돌이 금새 씽씽 타고 날아다닐거예요..아이들 금새 배우고 금새 잘 타니까요..
부군께서도 참 멋지시군요..자상하게 아이들 잘 챙기실것 같은 멋진 분이시네요..
아이들 잘 놀고
먹고 싶은 걸 잘 먹이시다 보면 자연스레 살도 쪘다 빠졌다 하게 되더라구요..보고 있으면 든든하시겠어요..**^

하늘바람 2006-09-07 08: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꽃돌이 완전 꽃미남이군요. 너무 잘생겼어요. 인라인 열심히 타면 다리에 근육이 붙어 튼튼해질거에요

똘이맘, 또또맘 2006-09-07 09: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꽃임님/ 꽃돌이 너무 멋지게 키우시고 계신거예요. 저희집도 딸과 엄마는 통통이... 남편과 아들은 홀쭉이랍니다. 특히 아들놈만 보면 고모들이 애 좀 잘 챙겨 먹여야 겠다고 말씀들 하시지요~ 제가 생각하게엔 체질인듯 싶은데... 훌쭉이든 통통이든 건강하면 되는것 아니겠어요 ^^

아영엄마 2006-09-07 10: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효, 우리 둘째도 잘 안 먹어서 삐쩍~ 말랐어요. ㅡㅜ 아이들 인라인 금방 배우던데 (안전한 곳에서) 열심히 타고나면 배고파서 밥 잘 먹을 것 같은데요? ^^

건우와 연우 2006-09-07 10: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아이가 너무 예뻐요...^^ 눈가에 웃음이 살살 붙어있는게 얼마나 귀여운지...^^

2006-09-07 15:19   URL
비밀 댓글입니다.

해리포터7 2006-09-07 15: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정말 미남이네요..꽃미남 꽃돌이..ㅎㅎㅎ

씩씩하니 2006-09-07 17: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꽃돌이 진짜,,멋지다,,
말랐어도 딱 부러져보이구 얼마나 총명해보이는지 몰라요..
진짜,,꽃돌아,너 이렇게 귀여우면 안되잖니???

내이름은김삼순 2006-09-07 18: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악,,꽃돌이닷!ㅋㅋ
꽃돌아~~~~~~~~삼순이 이모랑두 놀장!^^
꽃임이네님,,꽃돌이를 저에게 주세요~제가 책임질께요^^;;

꽃임이네 2006-09-08 07: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배꽃님 .처음사고 몇 번 연습하던이 타더군요 아이들은 운동신경이 어른보다 좋은 가봐요님 ..울 남푠 칭찬은 과찬이시라죠 ,,,주위 에서 인상이 날카롭게 보인다고 ..
좋케 말하는분은 샤프하다고 ,,얼굴에 살좀 붙으면 부드럽게 보일텐테요 그래도 님 칭찬해주신이 기분은 좋아요

하늘바람이 고맙습니다 .열심히 타면 다리근육 생길까요 ????

아영엄마님 ..작은애가요?? 님도 걱정이 많이 되겠어요 .

또또맘님 우리랑 같네요 .여자는 통통하고 남자는 날씬한 집 ......동지 만나서 기쁘군요 ,남푠이 살이 찌지 않아서 좀 속상하답니다 ,그살이 다 나한테 오는것 같아서 ..
결혼하고 아마 10킬로 쪗나 ....

건우와 연우님 꽃돌이가 눈웃음을 쳐서 유친원에서 인기맨이랍니다 ....ㅎㅎ

속삭님 그러셨구나 ,,저도 남매로 잘아서 외롭게 컸는데 ...우리 친구해요 .
좋으셨다니 ...제가 고맙지요 ,,너무 오버하는것 아닌가 해서요 .....님 께

해리포터님 해성이도 한 인물하더군요

씩씩하니님 딱부러지는 아들이면 정말 좋겠어요 .그래도 님 의 칭찬이 이리도 기분좋은지 ...헤헤 ^^&

삼순님 ,,정말 책임지실라우 ,,,,,감당이 안되실텐데 .....한번 님께 보내봐~~~



2006-09-08 09:48   URL
비밀 댓글입니다.

꽃임이네 2006-09-08 14: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삭인님 ....아~~하 듣기 좋구만 동상 ,,오늘 해피한 얼굴이신가 ......밝은 모습을 한 님 을 보니 안심되는군요 ,,꽃돌이 책임진다는 말 이 진심 이시라 ...ㅎㅎ
함 울 꽃돌이에게 물어 보지요 ㅋㅋ.
몸 관리잘해서 아프지 않을께요 ,,,,고마워요 ,
 


모처럼 집안 청소를 하는데 손때묻은 수첩 하나 눈에 들어 왔다 .

비스듬하게 누운 글씨로 봐서 엄마 수첩이 틀림 없었다 .

호기심이 발동한 나는 수첩을 한장한장 들쳐 보았다 .

 

할아버지 ,할머니 제사때 올린 음식들 ..

아빠에게 섭섭했던 것들 ,엄마가 좋아하는 노래가사 구절 ,

나를 야단 치고 마음 아파 하며 적은 몇 줄의 글들

엄마의 인생이 고스란히 그 수첩안에 들어 있엇다.

 

수첩 중간쯤 보고 있는데 그 속엔 또 내가 모르는 낯선 지명들도 빼곡히 적혀있었다.

전국의 이름난 지명들이 거기에 다 들어있었다 .

이상하다  친척들 주소도 아니고 친구분 들 주소도 아니고,

주소를 들여다 보고 있는데 갑자기 가슴이 찡해 왔다.

엄마는 텔레비젼에 나오는 아름답고 좋은 곳들을 볼때마다 이렇게

수첩가득히 메모를 하고 계셨던 것이다 .

언젠가 한번쯤 가 봐야지 하시면서 ....

 

가슴이 메어왔다. 이많은 주소지 중에

엄마가 가 보신 곳은 한 군대도 없었기때문에

가족들 챙기 시느라 몸과 마음은 여행을 떠날 여유가 없었던 것이다 .

 

수첩을 제자리에 놓아두며 마음속 에 말했다 .

엄마 엄마가 꿈꾸는 곳으로 제가 한번 모시고 갈께요

오늘도 저녁을 짓느라 또 한가지 당신의 소망을 지우고 계신

엄마의 뒷모습을보며 ..

나는 그렇게 가슴 아파하고 있었다 .

 

엄마 사랑해요 .....

 

                                           어느님 의 블러그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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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읽고 참으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답니다 .

부모가 주시는 사랑은 늘 받아서 당연하다 생각하는 저는

엄마의 뒷 모습을 보지 못하는 딸이되고 말았네요 .

시집 장가 보내시고 두분이 오손 도손 삶의 여유를 즐기시고 계시지만

저 어릴적  한번도 새것을 사지않는 엄마는  뚫어진 팬티를 입고계신 모습에

전 엄마 에게 하나 사서 입어 하는철 없는 딸이었지요 .

다 우릴위해 서 그런걸 몰랐답니다 .

커서 처음으로 설악산으로 부모님 모시고 여행을 갔지만 ,,

나중에 제 손을 잡고 살며시 ...돈을 내미시는 울 엄마 ...

경비 많이 들었지 하며 ....

 어쩔줄 몰라하는저에게 ,,,,엄마는  마음만 받을께 하셨죠 ..

지금도 받기만하는 전 불효녀 입니다 .

엄마의 사랑을 이제부터라도 보답해 드리고 싶네요 .

엄마 사랑해요 ..

큰소리로 불러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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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람 2006-09-07 08: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에전에 엄마 수첩 몰래 본적이 있었는데^^ 저 비내리는 풍경 넘 멋집니다

치유 2006-09-07 08: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잉..엄마 사랑해요....*^^*
왜 우리 딸들은 이렇게 철이 늦게 들까요??ㅋㅋ
늦게라도 엄마 생각할수 있는 님은 행복합니다..

해적오리 2006-09-07 09: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래도 딸 가진 엄마들은 행복한 거 같아요. 아들들은 저런 엄마 마음 잘 몰라주는 것 같아서요. 여행하면 스위스를 노래부르는 저희 엄마 모시고 올핸 물건너 갔지만 내년엔 꼭 여행갈려구요...

똘이맘, 또또맘 2006-09-07 09: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꽃임님/ 늘 친정엄마 안쓰러우면서도 고운말 한마디 하는게 힘들더군요~ 저도 함께 외칠래요... 엄마, 사랑해요 ...

2006-09-07 11:52   URL
비밀 댓글입니다.

내이름은김삼순 2006-09-07 18: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요,,초등학교때 옷장 속 깊은 곳에 엄마가 숨겨둔 일기장을 본 적이 있어요,,엄마가 시집와서 있었던 일,,슬펐던 일들,,엄마가 저희때문에 맘 고생하신 일기를 몰래 꺼내 읽다가 눈물이 펑펑~~! 그런데 그 일기장이 이사하면서 없어졌어요,,저희 엄마도 아쉬워 하시더라구요,,책 한권 낼 수 있는데,,하시면서^^;;

해리포터7 2006-09-07 23: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꽃임이네님...아직도 늦지 않았어요^^

꽃임이네 2006-09-08 07: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늘바람이 ..님도 그런일이 ..
배꽃님 네 너무 늦게 철이 드네요 ,아이낳고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더 ,,,그러더군요 님
날나리 난쟁이님 아들들은 귀하게 컸으면서도 잘 몰라요 ,왜그렇까요 ..??
또또맘 늘 곁에 있다보면 우리가 당연히 받기만 해서 그런가봐요 ,
우리 지금이라도 엄마에게 잘해드리는 효녀딸 되어요

속삭인님 별 말씀을요 기쁘게 받아주셔서 제가 더 좋은걸요 .
삼순님 도 와~~~가슴 찡하셨겠어요 .
속삭님 우리 잘해드리자 ..
해리포터님 ,,알겠습니다 ,지금부터라도 효녀딸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또또유스또 2006-09-09 00: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1502

일등이오...^^


꽃임이네 2006-09-10 00: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랜만에 잡아주시는군 ,,,좋아 ,,가끔 와서 해주라 ....
 

첫애 출산하고 난후 갑상선에 양성 종양으로 지금까지 약을 먹고있는 저랍니다 .

늘 피곤하고 무기력해지는 내 몸 때문에 ,전 방긋 방긋 웃는 연습을하면서 최면을 건답니다 .

몸이 아플때가 많고 성격또한 참 많이 변하는 내 모습에 한번  우울증에 빠져들면 헤어나올수 없는

늪으로 ...나 스스로 허우적 된다죠 ..

요즘 조금한 일로 쉽게 피로해지는제가 ...건강이 우리에게 얼마나 소중한 것인데 ...

그 당연함이 어쩔떈  부럽습니다 .

이 병은  겉모습은  아파보이지 않아도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도  마이 해야하고 , 주위에서도 도움을

받아야 되는병이라지요 ....(스트레스 ,과로 ,육체노동) ```오노

마음은 열정적이고 가고싶은곳은  많은전데 ...몸이 안 따라 주니 ..속상한 저랍니다 .

그래도 이만 하면 다행이라 생각하며 ,지금 이 모습또한 감사 하고있습니다 .

우울해지는 맘을  저 없는 서재에 오셔서  빛내주신 님 들께 ,,,감사하다는말을 하고싶네요 .

아님 몇일 허우적 대고  있을 나에게 ...

우리는 가진것에 당연해 하면 안됩니다 ,누릴수 있는것에 늘 감사해야겠죠 .

나를 행복하게 해주신 님 .......그 마음에 저 울었답니다 .(너무 행복해서 ,,누군가 절 기다리는 분이 계셔서)

어쩜 이쁘 맘을 가지고 계셔서 아마 제가 더 님을 좋아하게 되었는지도요 ..

저녁때 다시 들어와서 여기오신 님들 께 인사 하러 갈께요  ...기다려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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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람 2006-09-06 16: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나 그럼 많이 피곤하시겠어요. 몸도 안좋으실텐데
힘내시고요.
발리 낳으셔야 할텐데
제가 꼭 그렇게 되도록 열심히 바랄게요

2006-09-06 16:48   URL
비밀 댓글입니다.

아영엄마 2006-09-06 17: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종양이 양성이라 제거수술은 안 받고 약물로만 치료하시는건가요? 많이 힘드시겠어요. 늘 신경을 써서 관리해주어야 할터이니 가족이나 주위에서 도움주실 수 있는 분이 많이 계셔야겠네요.(이미 계신 듯 하지만요. ^^) 몸이 아프면 마음도 저절로 우울해지기 마련이니 스트레스나 피로해지지 않도록 무리하지 말고 자주 자주 쉬셔요.

해리포터7 2006-09-06 17: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님 그러니 너무 피곤하면 아니되어요..저랑 친한 언니도 갑상선에 병이 생겼더랬죠..그 병은 부자병이라고 하더군요..좋은거 먹고 푹 쉬어주고..절대로 무리하면 안된다구요..님 제가 보기에도 님은 너무 신경을 많이 쓰세요..많이 많이 게을러지셔도 되어요^^
근데 종양이 있네요..그거 위험한건 아닌가요? 전에도 들은거지만 그래도 자꾸 걱정되네요..

달콤한책 2006-09-06 17: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요즘 갑상선에 문제가 많네요...수술하신 분이 있는데...그거이 수술해도 새로운 종양이 생기기도 쉬운거라...수술해도 여전히 관리해야 하더라구요...피로감 많이 느끼시죠...제 친구도 약물 치료하고 있어요...별로 나아지는거 못 느끼겠다고 하더군요. 마음 편안히 갖고 무리하지 마세요^^

2006-09-06 23:07   URL
비밀 댓글입니다.

전호인 2006-09-07 00: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살아가면서 아프지 않은 것만큼 큰 축복이 없는 데..........
아무튼 몸관리 잘하시길 바랍니다. 내 몸은 내가 관리해야지 남이 관리해주지 않는 다는 것을 명심하시고여. 혼자의 몸이 아닌 만큼 제대로 관리 못하는 것도 직무유기랍니다. 알쪄?

내이름은김삼순 2006-09-07 00: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님아,,안 주무시고 계신가요,,?
님의 댓글을 보니 기분이 좋아지지만,,한편으론 걱정이예요,
님이 푸욱 쉬셔야 할 시간에 무리해서 또 들어오시는 건 아닌지,,
제가 투정 부린건 아닌지 싶어서,,흠,,ㅠ
암튼 다시 하루가 가고 또 다른 하루가 시작되었어요,
좋은 꿈 꾸시고,,제 꿈?헤헤^^ 힘내요!기운 내세요! 아잣!!!!!!!!^^

꽃임이네 2006-09-07 06: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ㅏ늘 바람님 ...말씀만 이라도 힘이나네요 ^^
속사이신님 16:48 전 님때문에 행복합니다 ...

아영엄마님 ,,수술해야하는데요 ,아직 결정을 못하고있답니다 .
부작용이 없다고는 하나 수술해서도 죽을때가지 약을 복용해야하구요 ,얼굴도 변한다고 해서 나중에는 해야겠죠 ㅡ오래 먹어도 안 좋다고 하니 ..

해리포터님 ,,부자병 맞아요 ,,몇 달에 한번 정밀 검사와 수치 검사을 해요 .
결과가 안 좋으면 그땐 수술 해야한데요 ..

달콤한 책님 전 아주 위험한 종양이 3.5 센치 정도 되는혹과 나머지 두개가 더있답니다 ,두개는 약물로 없어지고있구요 ,,수술은 해야하는데 님 말씀처럼 다 낫는게 아나라해서 좀 미루고 있답니다 .

속삭인님 ..친구야 걱정하는맘 다 안다 ,,고맙다 ,

속삭인님 23:07 늘 웃고 살려고 노력한답니다 .글구 님 처럼 걱정해주시는 서재님 들 덕에 꽃임이네 ..힘이 솟구친다죠 ...걱정해주신맘 고맙습니다 .

전호인님 ..명심하겠나이다 .
삼순님 ..헤헤 넘 걱정하지마세요 ,자꾸 아파서 제가 좀 투정을 부렸답니다 .
전 늘긍정적으로 사는 꽃임이네라서 지금 이모습 ,,이대로 사랑합니다 .
님 도 좋은 꿈 꾸세요 ,,넘 걱정하지 마시고 ,,,힘 ,,내지요 ...

똘이맘, 또또맘 2006-09-07 10: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꽃임님/ 어쩐지~ 혹시나 하는 생각을 했더랬는데, 역시 아프셨군요. 님 아프단 말씀만 들으면 저도 가슴이 서늘해 진답니다. 늘 코맹맹이로 애들 '똥 냄새라도 한번 맡아 보고싶은 맘' 이 간절한 몇년을 보내고 있는 저이기에 님의 마음을 더 잘알것 같아요. 전 천식 앓으면서 아프면 본인만 서럽다는 사실을 뼈저리게 느꼈더랍니다. 꽃임님 부디 부디 어서 병이 완쾌되는 그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꽃임이네 2006-09-10 04: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또또맘님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