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렌인에서 준 작은 분꽃씨앗을 우리아들이 심고싶어했지만 식물을 키우는데 자신이 없어 흙도 없고 화분도 없다는 이 핑게 저 핑게를 되며 그냥지나갔는데 우리아들 하는말 꽃집에서 사면 되잖아요 하는 성화에 그래 대답 하고는 지나갔다. 시댁에가니 흙도있고 화분도있어 아들이랑 처음으로 심어보았다 몇 칠후 ....바로 오늘 싹이 나왔다 울아들 넘기뻐함(그 모습을보고 빨리 심을걸하는 미안함을 느낌) 이작은 씨앗을 보면서 싹이 터서 자라려면 비옥한 토양과 물 비료 햇빛의 조건들이 고루 갖추어야 자라듯 부모의 정성도 이와같다는 생각을 하게한다. 정성이 지나치면 잔소리로 변하고 잔소리가 심해지면 감당하기 어려워 서 그 뿌리 마저 흔들릴것이다 나 또 한 매일매일 넘치지 않을만큼 정성과 사랑을 주고 싶다가도 욱하고 넘어서는 내 자신이 엄마는 넘 어렵다 하며 오늘도 한탄하며지나갔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