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애 출산하고 난후 갑상선에 양성 종양으로 지금까지 약을 먹고있는 저랍니다 .

늘 피곤하고 무기력해지는 내 몸 때문에 ,전 방긋 방긋 웃는 연습을하면서 최면을 건답니다 .

몸이 아플때가 많고 성격또한 참 많이 변하는 내 모습에 한번  우울증에 빠져들면 헤어나올수 없는

늪으로 ...나 스스로 허우적 된다죠 ..

요즘 조금한 일로 쉽게 피로해지는제가 ...건강이 우리에게 얼마나 소중한 것인데 ...

그 당연함이 어쩔떈  부럽습니다 .

이 병은  겉모습은  아파보이지 않아도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도  마이 해야하고 , 주위에서도 도움을

받아야 되는병이라지요 ....(스트레스 ,과로 ,육체노동) ```오노

마음은 열정적이고 가고싶은곳은  많은전데 ...몸이 안 따라 주니 ..속상한 저랍니다 .

그래도 이만 하면 다행이라 생각하며 ,지금 이 모습또한 감사 하고있습니다 .

우울해지는 맘을  저 없는 서재에 오셔서  빛내주신 님 들께 ,,,감사하다는말을 하고싶네요 .

아님 몇일 허우적 대고  있을 나에게 ...

우리는 가진것에 당연해 하면 안됩니다 ,누릴수 있는것에 늘 감사해야겠죠 .

나를 행복하게 해주신 님 .......그 마음에 저 울었답니다 .(너무 행복해서 ,,누군가 절 기다리는 분이 계셔서)

어쩜 이쁘 맘을 가지고 계셔서 아마 제가 더 님을 좋아하게 되었는지도요 ..

저녁때 다시 들어와서 여기오신 님들 께 인사 하러 갈께요  ...기다려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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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람 2006-09-06 16: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나 그럼 많이 피곤하시겠어요. 몸도 안좋으실텐데
힘내시고요.
발리 낳으셔야 할텐데
제가 꼭 그렇게 되도록 열심히 바랄게요

2006-09-06 16:48   URL
비밀 댓글입니다.

아영엄마 2006-09-06 17: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종양이 양성이라 제거수술은 안 받고 약물로만 치료하시는건가요? 많이 힘드시겠어요. 늘 신경을 써서 관리해주어야 할터이니 가족이나 주위에서 도움주실 수 있는 분이 많이 계셔야겠네요.(이미 계신 듯 하지만요. ^^) 몸이 아프면 마음도 저절로 우울해지기 마련이니 스트레스나 피로해지지 않도록 무리하지 말고 자주 자주 쉬셔요.

해리포터7 2006-09-06 17: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님 그러니 너무 피곤하면 아니되어요..저랑 친한 언니도 갑상선에 병이 생겼더랬죠..그 병은 부자병이라고 하더군요..좋은거 먹고 푹 쉬어주고..절대로 무리하면 안된다구요..님 제가 보기에도 님은 너무 신경을 많이 쓰세요..많이 많이 게을러지셔도 되어요^^
근데 종양이 있네요..그거 위험한건 아닌가요? 전에도 들은거지만 그래도 자꾸 걱정되네요..

달콤한책 2006-09-06 17: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요즘 갑상선에 문제가 많네요...수술하신 분이 있는데...그거이 수술해도 새로운 종양이 생기기도 쉬운거라...수술해도 여전히 관리해야 하더라구요...피로감 많이 느끼시죠...제 친구도 약물 치료하고 있어요...별로 나아지는거 못 느끼겠다고 하더군요. 마음 편안히 갖고 무리하지 마세요^^

2006-09-06 23:07   URL
비밀 댓글입니다.

전호인 2006-09-07 00: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살아가면서 아프지 않은 것만큼 큰 축복이 없는 데..........
아무튼 몸관리 잘하시길 바랍니다. 내 몸은 내가 관리해야지 남이 관리해주지 않는 다는 것을 명심하시고여. 혼자의 몸이 아닌 만큼 제대로 관리 못하는 것도 직무유기랍니다. 알쪄?

내이름은김삼순 2006-09-07 00: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님아,,안 주무시고 계신가요,,?
님의 댓글을 보니 기분이 좋아지지만,,한편으론 걱정이예요,
님이 푸욱 쉬셔야 할 시간에 무리해서 또 들어오시는 건 아닌지,,
제가 투정 부린건 아닌지 싶어서,,흠,,ㅠ
암튼 다시 하루가 가고 또 다른 하루가 시작되었어요,
좋은 꿈 꾸시고,,제 꿈?헤헤^^ 힘내요!기운 내세요! 아잣!!!!!!!!^^

꽃임이네 2006-09-07 06: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ㅏ늘 바람님 ...말씀만 이라도 힘이나네요 ^^
속사이신님 16:48 전 님때문에 행복합니다 ...

아영엄마님 ,,수술해야하는데요 ,아직 결정을 못하고있답니다 .
부작용이 없다고는 하나 수술해서도 죽을때가지 약을 복용해야하구요 ,얼굴도 변한다고 해서 나중에는 해야겠죠 ㅡ오래 먹어도 안 좋다고 하니 ..

해리포터님 ,,부자병 맞아요 ,,몇 달에 한번 정밀 검사와 수치 검사을 해요 .
결과가 안 좋으면 그땐 수술 해야한데요 ..

달콤한 책님 전 아주 위험한 종양이 3.5 센치 정도 되는혹과 나머지 두개가 더있답니다 ,두개는 약물로 없어지고있구요 ,,수술은 해야하는데 님 말씀처럼 다 낫는게 아나라해서 좀 미루고 있답니다 .

속삭인님 ..친구야 걱정하는맘 다 안다 ,,고맙다 ,

속삭인님 23:07 늘 웃고 살려고 노력한답니다 .글구 님 처럼 걱정해주시는 서재님 들 덕에 꽃임이네 ..힘이 솟구친다죠 ...걱정해주신맘 고맙습니다 .

전호인님 ..명심하겠나이다 .
삼순님 ..헤헤 넘 걱정하지마세요 ,자꾸 아파서 제가 좀 투정을 부렸답니다 .
전 늘긍정적으로 사는 꽃임이네라서 지금 이모습 ,,이대로 사랑합니다 .
님 도 좋은 꿈 꾸세요 ,,넘 걱정하지 마시고 ,,,힘 ,,내지요 ...

똘이맘, 또또맘 2006-09-07 10: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꽃임님/ 어쩐지~ 혹시나 하는 생각을 했더랬는데, 역시 아프셨군요. 님 아프단 말씀만 들으면 저도 가슴이 서늘해 진답니다. 늘 코맹맹이로 애들 '똥 냄새라도 한번 맡아 보고싶은 맘' 이 간절한 몇년을 보내고 있는 저이기에 님의 마음을 더 잘알것 같아요. 전 천식 앓으면서 아프면 본인만 서럽다는 사실을 뼈저리게 느꼈더랍니다. 꽃임님 부디 부디 어서 병이 완쾌되는 그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꽃임이네 2006-09-10 04: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또또맘님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