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애 출산하고 난후 갑상선에 양성 종양으로 지금까지 약을 먹고있는 저랍니다 .
늘 피곤하고 무기력해지는 내 몸 때문에 ,전 방긋 방긋 웃는 연습을하면서 최면을 건답니다 .
몸이 아플때가 많고 성격또한 참 많이 변하는 내 모습에 한번 우울증에 빠져들면 헤어나올수 없는
늪으로 ...나 스스로 허우적 된다죠 ..
요즘 조금한 일로 쉽게 피로해지는제가 ...건강이 우리에게 얼마나 소중한 것인데 ...
그 당연함이 어쩔떈 부럽습니다 .
이 병은 겉모습은 아파보이지 않아도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도 마이 해야하고 , 주위에서도 도움을
받아야 되는병이라지요 ....(스트레스 ,과로 ,육체노동) ```오노
마음은 열정적이고 가고싶은곳은 많은전데 ...몸이 안 따라 주니 ..속상한 저랍니다 .
그래도 이만 하면 다행이라 생각하며 ,지금 이 모습또한 감사 하고있습니다 .
우울해지는 맘을 저 없는 서재에 오셔서 빛내주신 님 들께 ,,,감사하다는말을 하고싶네요 .
아님 몇일 허우적 대고 있을 나에게 ...
우리는 가진것에 당연해 하면 안됩니다 ,누릴수 있는것에 늘 감사해야겠죠 .
나를 행복하게 해주신 님 .......그 마음에 저 울었답니다 .(너무 행복해서 ,,누군가 절 기다리는 분이 계셔서)
어쩜 이쁘 맘을 가지고 계셔서 아마 제가 더 님을 좋아하게 되었는지도요 ..
저녁때 다시 들어와서 여기오신 님들 께 인사 하러 갈께요 ...기다려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