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를 살든,한달을 살든 같이 사는 것잖아요.가족이 별건가요.배려하고 참아주고 적응하는게,그게 가족이예요.그러니까 불편한게 있으면 당신도 참아봐요.""가족이니까?"-176쪽
책을 읽고 나서 드는 생각은 과연 정의란 결국 무엇일까라는 생각이었다
책을 읽고 나는 더 갈피를 잡을수 없다
책에서 말하는 정의가 과연 정당한 정의 인가 아니면 보편적정의 인가
나의 정의 는 무엇인가
내가 생각하는 정의 와 사회의 정의란 ?
읽고났지만 결국 시간이 지난뒤 다시 읽게 될것이다
읽고 나서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책
아이를 출산하는 행위와 전쟁을 수행하는 행위만큼이나 서로 이질적으로 보이는 행위도 또 없을 것 같다.그러나 인도의 대리 출산과 앤드류 카네기가 남북전쟁에서 자기대신 싸울 군인을 고용한 사례에는 뭔가 공통점이 있다.이 상황에서 무엇이 옳고 무엇이 그른가를 생각하다 보면,정의의 개념을 서로 다르게 규정하는 두가지 질문에 직면한다.자유시장에서 우리의 선택은 얼마나 자유로운가?세상에는 시장이 존중하지 않는,그리고 돈으로 살 수 없는 미덕과 고귀한 재화가 과연 존재할까?-143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