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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레레 1 ㅣ 블랙펜 클럽 BLACK PEN CLUB 22
장 크리스토프 그랑제 지음, 이세욱 옮김 / 문학동네 / 2011년 12월
평점 :
절판
성당에서 발생한 살인 살인 사건 당시 현장에 있던 은퇴한 노형사는 이사건에 관심을 가지고 사건을 수사하는데
사건현장에서 발견된 단서는 극히 미비한데 범인의 살인도구는 과연? 원한인가 아니면 다른목적이
성가대 지휘자였던 피해자의 과거 그리고 밝혀지는 거짓말 그리고 또다른 살인 ....
그리고 사건을 수사하는 또다른 인물 현 경찰청 형사 젋고 능력있는 형사이지만 마약중독으로 치료중인
젊은 형사 그역시 이번 사건에 관심을 갖고 수사를 시작하는데....
그리고 만난 두사람 서로의 존재를 의식하고 서로의 협력하에 사건을 수사하는데
그리고 등장하는 피해자의 숨겨진 과거.. 망명자라던 과거는 거짓된 칠레의 고문관이었던 추악한 과거
그리고 관련된 사람들 점점 드러나는 사건의 진실 고문 학대 해부 사람을 사람으로 여기지 않는 형태
그리고 나치즘 과연 인간을 같은 인간이 고문하는게 옳은 것일까 목적을 위한 수단은 어떤 수단이라도
정당화 되는것인가 국가를 위한 수단이라면 칠레의 혁명을 더듬어 가며 전개되는 이야기들
범인의 살해도구는 .. 그리고 진짜 범인의 정체는
칠레라는 나라의 과거 독재 그리고 아우슈비츠 수용소의 실체등 굵찍한 역사의 실체
단순한 원한으로 인한 살인 사건이 아닌 연쇄 살인으로 발생한 이사건을 쫓는 두남자의 협력
그리고 그들의 숨겨진 과거 모습 한남자는 자신의 어쩔수 없는 어린시절때문에
한남자는 자신 전부를 바친 경찰생활에서 은퇴하고 아내는 죽고 아들은 떠난 쓸쓸한 생활 가운데
만난 그에게 아들을 대신하는 느낌을 받는데 그둘이 쫓는 사건의 진실
하르트르 라는 독일인 나치주의자인 그의 행적을 쫓으면 발견한 공동체의 탈을 쓴 광기어린 실험
그가 찾은 목소리의 진실 그리고 그가 남긴 광기의 유산 그는 죽었지만 그의 유산은 뿌리를 내려
그 싹을 띄었는데 소년들을 이용한 살인 그리고 납치된 아이들 과연 어떤 결말이 기다리고 있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