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시원 기담
전건우 지음 / CABINET(캐비넷)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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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건우 작가의 고시원 기담 오늘 다 읽었는데요 사람들이 불타 죽은 터에 지어진 고시원 지어진뒤 계속해서 발생하는 사건들 고시원전 나이트클럽의 경우는 화재로 사람들이 죽어나갔고 결국 고시원이 지어졌지만 이욱고 또다시 사건은 발생하는데 계속해서 사장이 바뀌고 그만큼 세월에 고시원은 공문고시원에서 고문 고시원으로 이름이 바뀌고 사람들 역시 빠져나기기 시작하고 사람들역시 얼마남지 않았는데 그리고 고시원은 또다시 사건에 연관되는데 ..

홍,깜,편,최,정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인물들 저마다의 사정을 간직한채 고시원생활을 하는데

서로 연관될일도 관심도 없던 고시원의 입주민들 그리고 연쇄 살인범 괴물,뱀사나이,얼음장

우연을 계기로 마주하게 되는데

단순한 호기심으로 조사하다 연쇄 살인범에게 납치된 홍

일하던 공장에서 화학약품에 노출된뒤 초능력을 갖게된 외국인 노동자 깜

협객의 삶을 살라던 아버지의 가르침에 따라살았지만 현실의 벽에 부딧친 편

빚을 지고 죽음을 가장한채 살아가던 삶 하지만 괴물과 마주친 뒤 고시원방화를 알게된 최

구토 유발자만 죽이던 여고생 킬러 정

이름도 가족도 없는 마음의 구멍을 메우기 위해 살인을 저지르는 이름모를 괴물

저마다의 인생을 살던 전혀 모른던 사람들이 고시원이라는 장소에서 저마다의 소중한 장소를 지키기 위해 괴물과 정면으로 마주하게되는데 과연 고시원 사람들과 괴물의 운명은

고시원이라는 조금은 낯선게 느껴질수 있는 장소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 그리고 현대의 세상이 만들어낸 괴물과의 대결

때로는 추리,이능물,스릴러로 장르를 오가면서 그려지는  고시원 의 기이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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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사 챈스의 외출
저지 코진스키 지음, 이재경 옮김 / 미래인(미래M&B,미래엠앤비)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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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레스트 검프.창문넘어 100세 노인이 있기전 이책이 있었다는 소개글에 읽어본 책인데요

주인공인 챈스는 가드너 정원사인데요 어르신이라는 주인이 죽고 신원을 보증할 인물도 없고 글도 읽을줄 모르는 아버지가 누군인지도 모르는 고아에 월급조차 받아본  일도 없는 수중에 아무것도 없이 저택에서 쫓겨나는데요 그리고 길을 걸어가다 자동차 사고를 당하는데요 그리고 이야기는 마치 동화처럼 흘러갑니다 부유한 월스리트의 정점의 아내 그리고 남편과의 만남 정원이이기가 경제에 대한 이야기로 둔갑하고 어느새 그는 식견을 가진 사업가로 둔갑하고 대통령과 만나게 되고 그에게 경제 자문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야기는 생명을 얻어 TV쇼에 출현하게 되기도 하고 거물의 후계자로 인정받기도 하는 한편 아름다운 부인의 사랑을  얻게 되는데요 그는 단지 정원일을 이야기할뿐인데 첫만남때 고통때문에 잘못 발음한 이름 촌시 가디너로 유명인사가 되어가는 그 그리고 미,러시아 양국은 기록이 전혀 존재하지 않는 그의 존재를 서로 큰 비밀을 간직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첩보전을 벌이기도 하는등 소동이 벌어지는데요 과연 이소동의 끝은 그는 자신의 비밀을 지킬수 있을지

마치 우연이 반복되어 큰 행복을 얻는것은 포레스트 검프와 비슷한데요 둘다 약간은 정신에 문제가 있다는 공통점 하지만 상냥한 마음씨 그리고 국가의 중요한 사건에 개입하게 된다는것은 100세 노인이 생각나게 하기도 하는데요 하지만 이책은 마치 막 동화속에서 빠져 나온것 같은 세상에 없던 남자가 만나게 되는 세상의 기묘한 이야기 같아요 단지 자신이 잘아는 정원의 일을 설명했을 뿐인데 재계의 거물은 비지니스의 대통령은 경제정책의 러시아의 외교부는 외교의 서로 다른 입장에서 자신이 듣고 싶은 이야기로 전해듣는 아이러니한 상황에서 그 밖에서 바라보는 촌시의 행동 그리고 그를 사랑하는 매력적인 부인 그리고 그의 말에 희망을 갖게되는 사람들의 모습이 우스강 스러우면서도 한편은 순수한 그의 행동이 유머스럽게 느껴지는데요 앞에 언급한 포레스트나 창문너머 정도의 재미는 없지만  그전에 이런 소설이 있었다는 것을 알게된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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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 합격, 계급 - 장강명 르포
장강명 지음 / 민음사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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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강명의 신간 당선,합격,계급을 읽어보았는데요 요즘 폭염에 잠못자고 덥기만 하고 책읽는것도 예전 처럼 한번에 다읽기도 힘드네요 며칠에 걸쳐 읽었는데요 리뷰를 적는 지금도 열이 오르고 더워서 생각을 정리하기 힘드네요

 문학 공모전이라는 제도를 통해 한국의 공채시스템에 대한 접근과 그문제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는데요 작가의 전작들이 소설과 에세이였는데 이번 책은 르포의 형식으로 한국의 공채 시스템의 부조리와 문제에 다루고 있습니다 전작들에서 보여준 필력이 있어 어느정도 될거라 생각했는데 그속은 만만치 않은 사회의 부조리에 대한 고발이 있네요 문학 공모전이라는 새로운 신인을 탄생하기 위한 하나의 제도 저자 장강명의 표백역시 당선작으로 작가 역시 그제도의 수혜자이기도 한데 오히려 관계자이기 때문에 외부의 우리가 알지 못하는 그 모습에 대해 잘 표현 하는것 같아요 단순 문학 공모전이 아닌 기업의 공채 시스템 학연 지연으로 만들어진 취업에서 과도기적 산업의 발달때 만들어진 취업 시스템이 지금에 와서는 어떤 문제를 가지게 되었는지 수평이 아닌 수직의 군대의 기수 문화처럼 만들어진 회사의 시스템 그리고 우리 사회의 전반적인 취업문화들 신입이 경력직을 뽑게된 이유등 우우죽순 늘어나게된 공모전과 책을 팔기위한 베스트셀러를 만들기 위한 하나의 장치로 쓰여지는 무슨 상 수상작 무슨 공모전 수상 누군가 극찬하 책 휴가때 가지고 간책등이라는 띠지로 이용되는 상황에 대해 이야기하기도 하면서 또는 영화의 경우 사람들이 찾는 영화의 경우의 예를 들면서 기자들과 평론가들이 매긴 평점과 네티즌들의 평가가 분리되어 표시되어 정보를 얻을수 있는데 반해 책은 몇권이 팔리고 리뷰에 대한 정보역시 제대로 얻을수 없다는 책에 대한 정보의 부재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요 그만큼 기형적인 제도로 성장하고 있는 문학 공모전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한국사회의 문제를 다루고 있는데요 작가의 전작 한국이 싫어서라는 소설을 보면 왜 주인공이 한국을 떠나려 하는 이유가 작가가 말하는 한국사회의 문제 그 시스템에 대한 이야기라 생각되는데요 결국 한국을 떠날수 없다면 시스템 자체를 국민들의 힘으로 바꾸는 수 밖에 없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작가의 말처럼 바뀐다면 조금은 한국사회도 살기 좋아질수 있을지 한번 생각하게 되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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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족관 소녀 2
모쿠미야 조타로 지음, 민경욱 옮김 / ㈜소미미디어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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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일년차 아쿠아리움이라는 새로운 직장에 조금은 익숙해진 유카 이제는 파견이 아닌 전직으로 자신의 새로운 도전에 매일 힘쓰고 있는데 한편선배 카지와의 사이도 이제 진전이 되나 싶었지만 카지가 다른 곳으로 파견을 가게되고 카지 대신 새로운 인물이 파견오기로 하지만 오기로 한 선배대신 후배가 들어오는데 이제 일년차인 유카는 과연 후배를 데리고 무사히 수족관 일을 해나 갈수 있을까 그리고 새로운 장소에 가게된 카지의 새로운 도전은 ..

수족관 소녀 두번째 이야기입니다 초짜에서 이제 일년 아쿠아리움에 조금씩 익숙해져가는 유카 연애도 카지와 조금씩 진전되나 싶더니 카지의 파견으로 이제는 원거리 연애 게다가 새로운 연적까지 등장 연애에 암운이 게다가 새로운 후패는 일에 대한 프로의식보다 자신의 감정이 먼저이 아직 서툰 어른 아이 이런 후배를 데리고 돌고래쇼를 그리고 표류한 돌고래까지 고생스러운데

한편 카지 역시 새로운 장소에서 익숙함이 아닌 초보자로 돌아가 계획한 프로젝트는 현장의 상황을 생각하지 못한 실패로 퇴짜를 맞고 바다사자와 씨름을 게다가 파견온 곳에서 여직원과의 잘못된?만남을 유카한테 보여지는등 소동이 끊이지 않는데 두번째 이야기 두배의 소동이 벌어지는

새로운 사건과 새로운 동물 그리고 벅찬 감동이 있는 여기는 아쿠아리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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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이웃의 식탁 오늘의 젊은 작가 19
구병모 지음 / 민음사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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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는 전은오 서요진 부부의 입주 환영회로 부터 시작됩니다 정부정책으로 출산 장려를 위한 실험공동 주택 10년동안 아이 셋을  달성하지못할경우 그저 퇴거하면 되는 좋은 조건의 정책이라 입주한 사람들 하지만 환영회의 만남이후 벌어지는 입주자한 사람들과의 관계가 조금씩 파탄의 징조를 보이는데요 아파트의 경우는 바로 옆집에 누가 사는지 모른다는 삭막한 환경에 대해 이야기하는데요 하지만 그런 환경이 개인과 개인에 대한 존중감이 있는것은 아닐까요 서로 괜히 친해지려 노력하지 않아도 되는 환경 층간소음으로 상해가 발생하기는 하지만 그만큼 서로에게 덜 간섭하는 환경하지만

공동 주택은 그런 환경이 아닌데요 저마다 서로에게 영향을 주는 관계를 맺지 않아도 되는 상황이 아닌 어쩔수 없이 관계를 맺을수 밖에 없는 상황 그 상황에서 벌어지는 사건 그리고 예정된 파국

입봉만 수차례 시나리오는 채택되지 않아 백수상태인 은오 그리고 생계를 위해 사촌언니의 약국에서 접수원으로 일하는 요진 그런 요진에게 자꾸 치근되는 재강  프리랜서 일러스트라는 직업을 가진 하지만 일도 돈도 생각만큼 잘 되지않는 효내 절약을 하다 결국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진상 엄마가된 교원 아이들도 모임도 모든걸 자신이 통제해야 만족하는 단희 이런 사람들이 모인곳이 과연 행복한 공동체가 될수 있을까요 아내로 직장인으로 그리고 엄마로 끝없이 강요되는 입장속 의무 공동 주택이라는 조직안에 벌어지는 사람과의 관계 그리고 현실적인 한국에서 살아가는 보통 사람의 부부의 모습이 담겨진 잔혹한 이야기 마지막 세부부가 떠난 자리 새로운 입주민이 입주하지만 결국 또다른 미래를 예지 하듯 남겨진 탁자가 변하지 않을 모습을 말하는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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