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를 두편 찜해뒀다.
두편을 모두 보려면 아침 일찍부터 움직여야하는데.
두시가 가까워 오는 거 보면. 실패하겠지. 어제 잠도 많이 못잤는데.

오늘은 작업할 것이 있어서 오랜만에 스벅에 갔는데.
노트북은 챙겼으나 마우스를 깜빡하여. 불편한 몇시간을 보냈다.
스벅은. 점심 직전에도 사람이 많았지만 점심시간직후부터는 사람이 아주 꽉꽉 찼다. 스벅이란. 그런 곳이구나아아.

오후에는 이런 저런 일을 보고, 저녁은 통새우와퍼...짱맛.
에너지 넘치는 강아지 산책을 시키고.
늦은밤 또 야식.

지금 책을 계속 읽고 싶은데.
매우 졸려.
매우 졸린데 배가 불러. 으아아아아 너무 졸려어어어. 아아 배불러어어어어

강아지는 옆에서 매우 귀엽게 자고 있구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지난 주말에는 우연히 기회가 닿아 연주자 고상지의 공연을 보게 되었다.

반도네온이라는 악기는 소리와 생김새는 얼핏 본적은 있지만

집중했던 적은 없었는데.

엄엄엄청 기대가 된것!!!!!!!!!!!!!

 

반도네온을 빼 놓은 탱고음악이란 존재하지 않을거라 생각했는데

검색해보니

초기에 탱고를 연주한 악기는 기타, 플룻, 바이올린 이었다고.

반도네온은 탱고의 영혼이고, 탱고는 이 악기에 경의를 표하기 위해 만들어진 춤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라는 네이버 지식백과의 설명 ㅋㅋㅋ

 

여하튼, 그렇게 마포아트센터아트홀맥 을 찾았고,

시작부터 풍성한 악기 구성에 소름이 돋았다.

 

공연시간 90분이라고 했는데, 인터미션없이 앵콜곡까지 2시간 넘게 달린 연주자들.

듣는 사람도 체력이 필요한것인데, 연주자들 진짜. 짱이다.

프로그램에 따라 중간중간 연주자가 변경 되었는데, 고상지 연주자는. 연주내내 무대를 지켰는데.

언니...정말 체력 짱입니다.

 

악기구성연주자구성이

반도네온, 피아노, 신디, 비브라폰, 하프시코드(나에게는 쳄발로라는 이름으로 더 익숙),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기타, 베이스, 드럼.

 

반도네온 넘나 배우고 싶어졌는데. 아아 아르헨티나 가고싶다 (응??)

그래서 난 또, 고상지 연주자의 다음 연주는 언제일지 검색해보았네?

3월에도 있고 (이땐 다른 일정이 있다 ㅠㅠ) 7월에도 있고.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점심 먹고, 졸면서 컴터를 잠깐 하다가.
낮잠을 잤는데.

평소의 낮잠이라면....중간에 살짝 깼다가 다시 잠들기도 하는데.

오늘은 부모님이 집에 들어오시는 것도 모르게 푹 잤다.
그리고 해가 질때쯤 깼는데.
잠시 어리둥절했다.

지금 몇시지? 며칠이지? 새벽인가?

깨고나니 6시가 좀 넘은 시간.

너무 알차게 잘자서...일기쓰기 ㅋㅋㅋㅋㅋㅋ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어젠 몇시에 잤더라, 아마 늦게 잤을거고, 그래서 아침에 잠이 더 필요했는데

강아지가 장난감을 가지고 침대에 올라오는 바람에....장난감을 침대 밑으로 떨어뜨리고 주워달라고 낑낑댔기 때문에...ㅠ 저걸 주워주면 강아지랑 놀아줘야 했기 때문에.

난 얼른 주워서 강아지에게 주고...이불을 덮어 썼다.

 

강아지가 파고들지 못하도록...이불을 꼭 잡고 있었더니

강아지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얼굴쪽으로 ㅋㅋㅋㅋ 들어오려고 안간힘을 쓰다가

들어올수 없으니...발쪽으로 가서 이불안으로 들어왔다.

 

똑똑한 강아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서 웃느라 잠에서 깨어, 강아지와 놀며 하루를 시작.

 

강아지에 대해 잘 아는 것은 아니지만

우리 강아지를 키우면서 알게된 우리 강아지의 표정과 행동이 있는데.

요즘엔 알아도 해주지 못하는게 있어서 슬프다ㅠ

 

비가오면, 소리가 나서 그런지, 여하튼 어찌 아는지는 모르겠지만

산책을 나가지 않아도 별말(??) 없는데.

 

그제, 어제, 오늘같은날은...

산책 왜 안나가? 나 산책가고싶은데? 라며 따라다닐때는...정말 ㅠㅠ 어찌해야할지 모르겠다 ㅠㅠ

정말 설명하면 알아들었으면 좋겠다.

미세먼지가 너어어어무 심해서 오늘은 산책 못가...

 

배변을 위해 하루 20~30분 짧게 나갔다 오긴 하는데.(이번주엔 아빠가 산책시키심)

집에 들어오지 않겠다고 떼를 써서 애를 먹고 있는 매일이다.

 

미세먼지....진짜....


댓글(2) 먼댓글(0) 좋아요(6)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붕붕툐툐 2019-01-16 12:5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미세먼지로 사람 뿐 아니라 강아지도 고생이군요~~

jeje 2019-01-21 11:55   좋아요 1 | URL
네 ㅠㅠ
다행히 오늘은 미세먼지 수치가 ‘보통‘ 입니다 ㅎㅎ
그리고 제가 있는 동네는 지금 엄청 작은 눈발이 날립니다 ㅎㅎ
붕붕툐툐님 좋은 하루 보내세요!
 


아트나인 영화는 메가박스 어플에서 예매할수 있어서 편하다.편하지만.
언젠가는 아트나인 티켓 창구가 없어졌더니.
최근에 가보니 창구가 있어서 좋았다....
사람은 상주하지 않아도. 잇나인에 직원이 있으니까....

티켓 창구같은거 없애지마...
햄버거집도 기계만 놓지마.......ㅠㅠ 사람도 있어줘....주문은 직원이 받아줬으면 좋겠어...ㅠ

그동안 한참동안이나 보고싶었지만 못보고 연말과 연초를 보냈는데. 드디어 보았다 로마.
특별한 음악은 안깔린거 같은데. 무슨소리든. 쉼없이 들린다.
엄마란 뭘까. 여자란 뭘까. 나를 키워낸것. 그것은 무엇이었을까.
그보다. 평일 낮인데. 평소같지 않게 상영관에 사람이 많았음. 그건또 왤까.....ㅋㅋ

아 압장할때...이벤트라고 포스터를 주던데...그런거....나갈때 주면 안되나요?

그리고 집에 오는 길에 드디어. 마라탕면을 구입.
내가 아는 ˝마라˝ 맛이 나긴 함.
마라샹궈가 너무 먹고싶어진 것이 함정.
입가심으로 찐빵을 먹었으나.

이제 치킨사러 다녀와야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