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플에서도 1년전 내가 무슨글을 썼는지 알려주는구나.
난 일년전 오늘. 밤12시 넘어서 순대곱창볶음을 포장해와서 먹었다는. 먹고 늦게늦게 잤다는 매우 나같은 일기를 썼었는데.

옆자리 커플이 재미없는 영화였어 하고 후기남기고 떠난 영화도 봤나보던데.
그 영화...뭐였을까.... 난 어땠더라...라고 쓴 글이었는데.
뭐였을까.

그리고 지하철에 앉아있는데
오. 엉따틀어주는구나. 엄청 뜨끈함.
이대로...어디까지 가고싶다....

난 일년후에. 이 일기를 보면서 어디가고 있었는지 엄청 궁금해하겠지...


그런 나를 위해. 나는 인천에 가는중이다.
엉따의자에 앉아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예전에 좋아하는 밴드 클럽 공연을 종종 갔는데.
그 공연에서 또 종종보던 언니가 있었어...

그 밴드는 활동을 하지 않은지 몇년이 지났는데
(앨범작업중일지도...그런데 넘나 오래됨)

오늘은 문득 그 팬언니가 생각남.

잘 지내나.

그 밴드는...공연을 언젠가 하게 될까?

문득 궁금한 아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어제 저녁에 일에 있어서 가는길에.
맡지 말아야할 냄새를 맡아버렸다.

집에 열한시에 왔지만. 기어코 라면을 끓여먹.

후회하지 않아....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일이 있어서 아침에 급하게 나왔는데
이제 배가고프기 시작한다.

떡을 구워먹고싶다...딱 그거.
조청이나 꿀발라 먹고싶은데 ㅋㅋㅋ

이름 기억안나큰데.
그 설빙에 가면 팔거같구나아아아아?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주말엔 신서유기를 보았는데.
민호랑 지훈이가 다섯가지 햄버거를 보고냄새를 맡아 어디 회사의 어떤 버거인지를 맞추기를 하더라.

그중에 맘스터치 싸이버거가 젤 먹고 싶었던거지.
월요일 출근길에. 회사 근처에 있는 맘스터치를 바라보며.
아아. 오늘은 특히나 더 장사가 잘되지 않을까.
나도 먹고싶다. 생각하며. 바라만 보았었고.
그 생각을 월화수목 출퇴근길에 계속하다가
드디어 어제 점심때 이뤄냄.

싸이버거랑 인크레더블을 먹었는데.

왜 맛있지....왜...왜....왜 때문에....
왜 난 다이어트중이라고 언행불치의 삶을 살고 있는 것인가.

그리고 어제 저녁에 마라샹궈 먹으러 갔는데.
식당에서 좋아하는 밴드의 기타오빠(??)가 마라탕 먹고 있는 것을 봤다.
반가웠다는 기록을 남기고 싶었드아아아아.


페르난두페소아 의 시들을 가끔 펼쳐서 읽는다.
책을 사놓고. 꽂아두었다가.
무심코 꺼내 펼쳐들었는데.
하하.

역시 책은. 산책 중에 읽는건가 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