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지않네 주말의 피부과.

토욜 오전..피부과에 가라 라는 엄마의 특명으로. 피부과를 가야만했다.
시늉이라도 해야하는것이다.

근데 검색해보니...와.. 피부과는 막 토요일 세시까지도 하고 네시까지도 하네? 오...오오....
하면서 한시 좀 넘어서 피부과1에 갔는데. 어떤거 때문에 왔냐고 물어보셔서.
레이저시술 하고 싶어서 왔다 했더니. 토요일은 예약한 사람만 받는대
그럼 어디 공지라도 해주시면 안되나요. 워크인...힘드네...
그래서 다시 검색을 하고는 다음 피부과로 넘어왔다.
피부과1의 경험을 발판삼아 전화를 했는데 받지않아...응?
그래도 일단 왔다.
이번에 알게되었다...이동네..피부과 겁나 많네...
창구에 아무도 없어서 1차 기다림.
10분쯤 기다렸더니 누가 오시길래 처음이라 말하고 접수하고 기다림.
또 이십분쯤 기다렸을때...어떤 분이 오셔서 시술이 밀려있어서 40분 이상 기다리셔야하고 오늘 진료(??)가 어려우실수 있다. 다른날로 예약 도와드릴까요? 해서 빡침....그건 30분 기다리기 전에...말해줘야하는거 아니냐.... 선생님 제가 20분이 넘도록 기다렸는데 토요일이라 그렇다면 접수하기 전에 말씀해주셔야 하는거 아닌가요 말하는 와중이
친절한 말투로..내용이 좀 바꼈다. 오래 기다리면 시술은 가능한걸로.
그래서...40분이든 50분이든 나는 기다린다고 했고. 기다리는중이고.
일단 의사쌤과 상담은 했고 2차 상담을 기다리는중이다.

큰병원이든 작은병원이든 상급병원이든....병원이라는건...기다림의 연속이구나....

근데 기다림이 제일 깔끔했던건 3차병원이었다.
이용객이 많아서 체계적일수밖에 없어서일까.
아니..초진1회 받았고 초음파검사만 받아서 그런걸까.
다음달에 MRI찍기로 했는데. 그때 다시한번 경험해보는 것으로.

세시다.
여기 언제까지 기다려야하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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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산책어플이 있다.

이걸 켜고 산책을 하면, 오늘 산책을 얼마의 시간동안 어떤 루트로 했는지 기록을 남길수도 있고

그리고 우리가 산책한 길을 어떤 강아지가 산책을 했는지 발도장을 확인할 수가 있다.

산책이야 뭐, 동네라 비슷한 루트로 하는거라 꼭 켜고 산책해야하는건 아니지만

무엇보다도 이 어플을 켜고 하는 이유는. 우리가 걷는 거리만큼, 그리고 친구들의 발도장이 찍힌곳을 산책하면 사료를 몇알씩 적립할 수 있고

모아진 사료는 필요한 곳에 한달에 한두번 기부가 되는것!!


사료 한알....조그맣지만...이렇게 몇알이라도 모아서 보내면 얼마나 좋냐는 말이다.

3일 연속으로 산책하면 또 200알인가 주기도 하고. 


그렇게 한달정도 모으면 만알이 넘는다. 지난달에는 12500알정도 유기견 단체에 기부된듯.


이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그동안의 나는. 이 어플을 사용하면서.

사료를 모은다. 에 집중하는거지 어떤 친구가 이 길을 지나갔는지는....잘 안보는데.

(어차피...누군지 잘 모르거나...가끔 익숙한 강아지 이름이 찍혀있으면 아 그 강아진가 하는정도)


어제 산책길에 처음만난 친구랑 우리 강아지가 사이좋게 잠깐 잘 놀길래 강아지 이름을 물어봤고

기억해둬야지. 언제 또 만나면 좋겠다 생각하며 헤어졌는데!

산책 끝내고 집에와서 어플을 종료하려고 보니!!! 그 친구 이름이 뙇!!! 

그 친구도 그 어플 사용하나봐아아아아아아아아아. 반가우다아아아.


산책 루트야....진짜 다양하고. (강아지가 그때그때 가고싶은 길로 가서 동네긴 하지만 매일 조금씩 다름) 우리집의 경우 산책시키는 보호자도 다르고 (주로 아빠나 나), 산책 시간도 다르고.....그러니 어떤 공원!  이렇게 잠시 정착하는 장소에서 만나는 강아지 말고는 다시 만나기 쉽지 않은데.

심지어 나는 어제 휴가라 오후에 산책을 시키고 있었고.


그래서 그 친구 이름을 기억해야지! 했지만 다시 만나긴 쉽지 않을텐데.

그러다보면 이름도 금방 까먹겠지만!!

간혹 이렇게 어플에서 그 이름을 마주하면 완저어어언 반가울거 같다!!

루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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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서.
한달내에 예약을 잡을 수 없어서 현장접수하고 한시간 넘게 기다리느라
게임도 하고 가방 뒤져서 간식 꺼내먹고(배고파...왜 가방에 초코파이가 있냐...ㅋㅋ 지난 주말에 누가 하나 주셔서 가방에 넣어뒀던게 진짜...배고픔에 중요한 식량이 되었다...그리고 아껴두었던 카라멜...내 주머니에 과자껍질 난리난리다) 진료 끝나고 뭐먹을지 검색해두고..뭐 이렇게 기다리는중인데.
진료 다 받고 다음일정 잡으시려는 것인지 어떤 환자가
가방에서 수첩을 꺼내는 진귀한 장면을 봤다!!

이 시간을 대비해 책을 챙겨왔지만 아직 안펼침...얼마나 더 기다려야하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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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바뀔때 세우는 매년 계획은 딱 하나다 (아니다)

1개월에 책 1권 읽기, 매년 마음에 두고 있고 실천은 잘 하지 않으므로 (완독한 책이...몇권 안된다.........)

계획이라고 말하기도 뭣하지만.

너 새해에 계획이 뭐야? 라고 누가 묻는다면

딱히 없지만. 있다면 책읽기다. 라고 답할때가 있다.

(새해 계획을 이야기할 일도...이제는 많이 없긴 하다. 옛날 회사에서는 시무식때 새해 계획을 발표시키기도 하셨는데...ㅋㅋ)


항상 10월쯤에 마음이 약간 무거워지면서...11월이나 12월에는 다른 계절보다는 조금더 읽으려고 생각(만)은 하는데

2월...올해는 초부터 좀 읽고자 하는 마음이 뿜뿜했고

한달 전쯤에 휴대폰을 숨기고 집중해서 책을 읽었고

며칠전에는 읽고 싶었던 책이 수중에 생겼다.


아빠가 책을 주워오셨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의 새것과 다름없는 상태로 그 책이 나에게 온거다 ㅋㅋㅋ

알라딘 중고매장에 매입가 검색했더니 책이 두껍고 비싼거라 그런지...헐 9천원이래. 팔까....ㅋㅋ빨리읽고 팔까....안읽어서 영영 못팔지도.....

읽어보면 소장하고 싶어지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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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언젠가였나보다.

출근길에 버스에서 내려 사무실로 가려면 큰길을 한번 건너야 한다.

평소보다 10분쯤 이른 출근이었을까. (그동안에도 10분 20분 일찍 출근한 적이야 많지)


우와. 버스에서 혼자 내린적도 지난 3년동안 거의 없었지만

횡단보도를 혼자 건넌적도 없었는데.


지난주에. 그 큰횡단보도를. 새벽도 아닌데!

혼자 건넜다.

버스에서 혼자 내린건 아니었는데 그는 내려서 직진. 나는 횡단보도 건너기.

넓은 도로여서 차가 엄청 많았는데.

아무도 날 안보겠지만 뭔가..그 순간 나만 움직이고 있어서...왜인지...좀 부끄러웠다.

왜 부끄럽냐. 일기나 써야겠다. 생각했는데. 한주도 더 지났다.

시간이 순식간에 지나간다. 정말...왜 이렇게 정신없고 바쁜지.


적지도 않게, 많지 않게 살아왔지만

살면 살수록, 건강이 얼마나 중요한건지 깨닫고 있다.

아파봐야, 불편해봐야 보인다 정말.

몸의 상황이 100프로가 아니라 아니 80프로까지도 채워지지 않아서

마음도 좋지 않은걸까.

바쁘고...신경쓸거 많고...진짜...싫다..


맛있는거나 먹으러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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