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달에 민수가 옹기공장에 견학을 갔었다. 거기에서 직접 만들었다는 옹기를 오늘 가져왔다. 정말 만들었을까????의문스럽지만.ㅋㅋㅋㅋ그림이 예쁘게 그려져 있어서 민수가 만들었다는 것에 대한 반을 믿는다.^^^^

이 옹기가 요강단지로 변했다. 앉으면 안되는데 민수는 자꾸만 앉는다.


 

 

 

 

 

 

 

 

 

 

구멍이 숭숭 뚫혀 있어 물도 잘 빠지겠다. 예쁜 나무를 심어 줄 생각이다. 사시사철 잘 자라는 나무 중에 무엇이 있을까....자그만한 소나무를 심어볼까!!!!!!!

 

 

 

 

 

 

 

 

 

 

 

 

 

 

 

 

 

 

 

 

 

 



자기가 만들은 것이라고 제법 유심히 들여다 본다.^^

 

 

 

 

 

 

 

 

 

 

 

 

오늘 울집 먹보들의 간식은 또 샌드위치다. 휴~~~~질리지도 않는가!!!! 이 샌드위치는 신김치를 꼭 짜서 참기름을 살짝 둘러서 뽁고 참치를 겹들었다. 그리고 아침에 남은 밥도 같이...김치참치밥샌드위치다. 지겹도록 먹는다. 금붕어님덕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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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이파리님과 낮에 재회를 했다. 맛있는 점심해 달라고 왔다...좋지!!!!그러나 매일 하는 밥..뭐하러 오늘 같은 날 또 해먹나!!!! 한 번 시켜도 먹어 보자 싶어 보쌈만두와 쫄면등을 시켰다. 이파리는 언니의 밥이 맛있다고^^^^^^ 하지만 나는 남이 해주는 것이 다 맛있는지라.^^^


 

 

 

 

 

 

 

 

 

 

이파리님의 피부가 너무 너무 좋아졌다. 무신 이런 일이 다 있냐고... 비결이 뭐냐고 하니 폰클렌저를 바꾸었다고 한다...우와...그것 쓰면 애기 같이 땡땡한 피부가 되는감.... 나는 애기같이 뽀얀 피부가 엄청 부럽던데......뽀쏭뽀쏭 꽉 깨물고 싶은 피부....나한테 깨물리면 억울하겠지.... 꽃미남한테 흐흐흐흐

옆집언니도 같이 파리의 연인 재방을 보면서 맛있게 쫄면을 먹으면서    로맨스 이야기를 했다. 옆집언니의 아저씨는 달필이라 몇백통의 편지로 언니를 사모했지만 언니는 단 몇통의 답장을 주었다고 한다. 아이들 낳고 20년 가량 살면서 그렇게 로맨스 운운하던 넘은 이젠 로맨스의 로자도 모르는 넘으로 변해가고,ㅋㅋㅋㅋㅋ . 다 그런거지..우리의 과거사도 파리의 연인 보다야 못할것도 없지.... 다 로맨스지..우헤헤헤..

이파리님이 박신양이는 너무 너무 경쟁자가 많아서 지금부터 박신양이 비서를 찍기로 했다...현명한 판단이다.본래 경쟁이 너무 치열하면 출혈이 심한 법..일찌감치.......

고운 피부를 한 번  찍을려니 죽을려고 해서 아리따운 여자가 꽃도 못피워보고 시집도 못가서 죽는 것을 싫기에 그냥 이렇게 찍었다. 지금 들고 있는 만화책은 꽃미남들이 때거지로 나오는 책이라 이 아줌마도 좋아라고 난리고 이파리는 오호 하면서 읽고 있다..


 

 

 

 

 

 

 

 

 

 

이런 나를 보면 아마 나이를 거꾸로 먹고 있지 않나 싶다.......올리고 보니 이파리의 손이 애기손같이 예쁘다..정작 본인은 자신의 손을 싫어하지만...넘 통통하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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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에서 발견한 레코드판....1년만 안쓰면 무조건 잘 버리는 형이라 버릴려고 하다가 꼭 필요하신분이 계실까봐 한번 올려봅니다.

레코드판인데요. 레퀴엠작품과. 파반느작품. 프랑크. 생상스.라벨,푸치니,드뷔시의 작품등이 있네요.그리그.,시벨리우스,스메타나등 많이 수록되어 있는데 레코드판이 고장난 관계로 들을수도 없습니다.

한 15년 정도 된 것인것 같은데 상태는 판이  아주 깨끗합니다. 

 

 

 

 

 

 

 

 

 

 

 


 

 

 

 

 

 

 

 

 

 


 

 

 

 

 

 

 

 

 

 


 

 

 

 

 

 

 

 

 

 

필요하신분. 방명록에 남겨 주시고 주소는 메일로 주세요...덤으로 술이라도 한 병 갈 줄 아나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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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아지매들이랑 커피타임을 하면서  한 아지매가 나를 흉내 내었다.

"소현아, 정신 안 차리나... 도대체 정신을 어디다 두고 다니노!!!!"

아침에 이렇게 고함을 질렀다. 왜 동네에서 다 알도록 크게 들렀는고 하니......
내가 그렇게 고함을 지른 원인은 남자때문이다.  열심히 돈을 벌이고 있는데
늦게 출근할 줄 알았던 남자가 오더니 "밥"하는 것이었다. 이렇게 바쁜것도 안 보이는지....
먹을려고 하면 아이들 먹을때 같이 먹던가..... 실컷 뒤집어 자고 있더니만....
바쁜데 몇번이고 와서 "밥 안주나" ."밥주라..배고프다."

가게에는 시원한 국물이 없다고 하면서 아무거나 한 그릇 먹기를 원하는
나의 생각과는 달리 콩나물국을 해 달라고 한다...속이 엄청 쓰리다면서.......
속으로는 꽉!!!!그래도 쨉싸게  집에가서 북어랑 냉장고에 있던 콩나물을
가지고 와서 끊일 생각으로 건너가는데 소현이가 친구랑 가는것이 보였다.
보는 순간 그냥 난 돌아버렸다. 또 분홍색의 선명한 슬리퍼가 눈에 보인 것이다.
거기에서  동네 사람들 다 들을 정도로 위의 말을 했는가 보다...
예쁘게 말할 것도 딱 남자가 신경을 돋구면 아이에게 불똥이 튀고 ...
한 두번도 아니고 몇번이고 슬리퍼를 끌고 가는 소현이를 보니 남자랑 같이 꽉이다.

어제 저녁 6시쯤 가게를 맡기고 집으로 가니 끝까지 뒹굴고 있을
남자는 보이질 않고 민수는 방에서 자고 소현이는 시험지를 풀고 있었다.
이상하다 싶어 보니 운동중이다. 팬티만 입고 하고 있는데 땀이 두두두둑
떨어져서 밑이 엉망이다. 수건을 여러개 받혀 놓고 난 거실에 누워서
정말 대단합니다고 치켜세워 주니 소현이가 엄마도 운동을 하라고 했다.
엄마는 하기 싫다고 하니 또 하는말 엄마는 책보는 것이 더 좋죠하는 것이다.
그래 엎드려서 책보는 것이 운동하는 것 보다 더 좋다면서 저녁상을 차리기 시작했다.
민수가 깨어나고 남은 돼지고기 뽂아서 잘먹고 수박 한 쪽씩 다 먹고 치웠는데..
(남자에게 물어보니 저녁을 굶을 거란다) ... 한참뒤에 샤워를 끝내고 또 뒹굴더만
슬슬 배가 고프다고 난리다...이럴때 나는 스트레스를 받는다. 안 먹는다 할때는
언제고.........우띠..... 그래 먹고 죽은 귀신은 때깔도 좋다고 드시와요 하면서
상을 차리고  남자는 상치에다 마늘과 땡초를 찍어서 먹고 나서 배를 두드리며
있는데 전화가 왔다. 남자의 친구가 촌닭을 잡아와서 바베큐를 하고 있으니 빨랑 오라고..........

나에게 가자고 했지만 내 배도 너무 부르고 아이들을 챙기고 가기도 귀찮고 해서
혼자 갔다 오라고 했더니 미안한지 자꾸 같이 가자고 난리다. 괜찮다고
나는 그냥 빨리 잘란다고 하면서.........술을 작게 먹으라고...요새 계속 폭주를 한다고
하면서 엉덩이 살살 두들겨서 보내주고 어느새 잠이 들었는데...........................

따르릉...... 몇시냐...전화가 왔다.... "문 좀 열어 주슈"

으 술냄새... 쏙 들어간 배는 온데간데 없고 허리밸트는 임신 8개월짜리의 배 아래 걸쳐지고....
문만 열어 주고 한마디만 했다.... 조금 작게 마시지요..-..-

침대에 누워 자는 척을 하면서 옷벗는 걸 보니 참으로 가관이다...
윗도리는 잘 벗는데 바지를 벗는데 몇번이고 넘어진다.........순간적으로 그래 잘 한다..
.한 동안 잠잠하더니........" 내일은 꼭 저녁에 술이 고프다며 소주한잔 하자고 해야지....... 
마지못해 같이 술잔을 돌리면서 오늘 왜 먹었는지 후회하도록 본때를 보여줘야지...
."   나는 남자가 술을 연거푸 먹을때는 남자의 속이 엄청 고달프다고 느껴지는 찰라에
술상을 또 봐온다...나랑 같이 한잔하자고...오늘은 이상하게 술이 땡긴다고하면서
ㅋㅋㅋㅋ그러면 남자는 마지못해서 또 한잔을 한다...그러면서 술잔을 한개이다.
내가 먹고 주고 돌아가다가 보면 남자의 주 특기가 민수야 책읽자 하면서
한쪽으로 돌아서 앉는 것이다... 그러지 말고 딱 한잔만 더 ...한잔만
..더....ㅋㅋㅋ그러면 그 뒤의 몇달간을 술이라고 하면 거절을 한다....
몇년동안 써 먹었는데 아직까지 남자는 그 진가를 모르는지....
오늘 저녁도 속 풀어 준다고 얼큼한 매운탕을 끊여서 술잔을 돌려야지...아싸라비아^^^^^

날씨가 너무 좋다...신발을 전부 빨아서 옥상에 널었는데  눈이 부시다....
우와.....온 세상이 다 깨끗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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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가 소멸되었다니 안심이다. 비는 엄청 퍼붓지만 태풍보다는 나으니까...

늦잠을 실컷 자고 있는데 8시30분쯤 꿈속에서인가 누가 대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들리는것 같았다. 초인종은 이렇게 비가 오는 날에는 겁이 나서 빼놓았기 때문에 소현아하고  부르거나 문을 발로 차던가 해야된다... 컴컴하니 다들 꿈속이라 귀찮아서 모른척하고 누워 있었다.

잊고 있다가 아침먹고 한참 만에 밖에 나가보니 대문앞에 복숭아가 한소쿠리 놓여 있었다...도대체 누굴까... 복숭아 밭을 하는 사람은 없는 것 같은데...그리고 전화를 다 알고 있어서 전화를 할 건데...

누굴까 누굴까..지금까지 전화가 안온다..누군지 궁금하다...전화를 못할수도 있다. 이런 날씨에 과일은 거의 죽음이라서 혹하니 좀 익은 것 부터 따고.....분주할 것이다...

아침 밥먹고  깍아먹으면서 참으로 달다고 하였다. 남자와 난 분명 누가 태풍이 온다고 해서 급히 땄을 것이다고 하면서 올해에는 과일 농사 짓는 사람들을 위해서라고 태풍이 무사히 다 지나가야 할텐데 걱정을 하였다...9월까지 태풍이 올건데..민들레가 무사히 지나갔다고 해서 안심할 수는 없다.

아이들은 이 방 저방 뛰어다니면서 놀고 있는데 오랜 만에 다락에 올라가서 구석 구석 정리를 해봤다. 워낙 오래된 물건이 많아서 지하에도 한짐..다락도....엉망이라 다 버렸다고 생각한 레코드판이 나왔다. 잘 보관되어 있어서 손상은 없는 것 같다.. 이건 버리기는 좀 아깝고 혹시 알라디너분들중에 필요한 분이 있을런지..... 모두다 피아노 곡이다...영어로 씌여진 글을 들여다 봐도 난 하나도 모른다,^^^민수가 모델을 했다. 왜냐하면 지금 누나가 절대 누나 방에 들어 오지 말라고 해서 심심해서.... 둘이서 실컷 놀때에는 모델을 해 달라고 사정을 해도 안해준다...^^

 

 

 

 

 

 

 

 

 

 

소현이는 며칠뒤에 있을 시험이 걱정은 되는지 방문에 공부중이라고 떡하니 써 붙여놓고 문제지를 풀고 있다. 카메라를 들여 대니 방해 된다고 난리다. 언제는 공부를 엄청 한 아이마냥.... 내가 장담하건데 10분정도 책상에 앉아 있으면 용한것이다.^^^(너무 무시하냐???)


 

 

 

 

 

 



 

 

 

 

 

 

 

 

 

 

 

 

민수를 다락으로 꼬드겨서 올라가서 끽끽거리고 있으니 소현이도 올라왔다. 공부는 무슨 공부... 간만에 다락을 개방을 해주니 여기저기 꺼집어 낸다. 겨울 실내화도 꺼집어내서 신고 모자도 쓰고.....아이들에게 다락은 절대 올라가면 안된다고 엄포를 놓았고 한 번은 민수와 친구들이 다락을 오르내리며 난간을 타다가 혼쭐을 내 주었기에 허락없이 올라가진 않는다... 아이들이 우러러 갔다가 내려오면 정말 위험하다. 그렇다고 내가 늘 보초를 설수도 없고...

 

 

 

 

 

 

먼지 앉은 술병을 꺼내어 보니 97년도 산이다..곡주인것 같다. 소주와 맥주만 잘 마시는 남자랑 내가 이런 곡주는 별 취미가 없기에 아직까지 남아 있는것 같다. 둘이서 돗자리를 펴고 장난을 치고 있다. 엄마 아빠와 같이 늘상 건배 건배를 날리는 집이라 술은 아이들에게도 좋은 인상으로 남아 있다... 그렇다고 너무 술을 좋아하면 안되는데....


 

 

 

 

 

 

 

 

 

 

 

 


 

 

 

 

 

 

 

 

 

 

 

이 와중에 울 남자는 무엇을 하고 있을까? 아침 거나하게 차려 먹고  퀴즈하는 것을 보고 혼자서 맞추기를 하고 있더니만 지금은 수행중이다..... 어떻게 수행을 하고 있냐 하면 이렇게다...  대자로 뻗어서 수행중이다. 저것은 절대 코를 골고 늘어지게 자는 것이 아니다... 눈을 감고  수행중이다. 본래 고수는 저렇게 자는 것처럼 해도 절대 자는 것이 아니고 저렇게 수행을 하는 것이라고 한다...ㅋㅋㅋㅋ어제 본 파리의 연인이 생각난다. 와인을 놓고 호텔수영장 비슷한 데서 물장구를 쳤던가.... 그렇게..... 보면서 감탄을 했다...옆에 있는 남자가 씩 웃으면서 저렇게 한 번 해 줄까하길래 한마디로 내가 "그냥 치았뿌이쇼"했다. 옆에 있는 소현이가 지가 크면 엄마 아빠 저렇게 해준다고 하길래 둘이서 엄청나게  웃었다... 허리 꼬불랑한 영감탱이와 할망구가 저렇게 와인을 놓고 물장구를 치며............하하하하하.... 저럴때가 좋은거여^^^^^하니 남자가 하는 말 다 드리마여^^^^^^그렇면서도 둘 다 침을 질질 흘리면서 보았다.


 

 

 

 

 

 

 

 

 

 

 

이젠 본격적으로 둘이서 이방 저방 다니면서 칼싸움을 한다... 집에 가만히 배깔고 누워있으면 뭐하겠나 싶어 가게로 나왔다.  문을 열고 있으면 손님은 오니까....그리고 울 얼라들 통닭 한마리 더 사줄수 있으니까... 그런 마음으로... 커피를 한 잔 마시면서 점심은 뭘 해먹지 생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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