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현이가 성적표를 받아왔다.

수우미양가를 생각하며 받은 성적표는 의외였다.

큰소리로 읽는데  남편과 난 한바탕 웃었다.

별별 좋은 말만 다 적어둔 것이었다.

소현이는 어깨가 어쓱하다.

지가 뭐가 잘난것처럼.

사실은 적어놓은 말과는 달리 아닌점도 많은것 같은데.

달라진 성적표를 보며 남편하는말

"참 요새 세상 많이 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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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 2004-02-24 17:34   좋아요 0 | URL
공부 잘하는 아이 못하는 아이 구분하지 않고 모두에게 용기를 주기 위해 그케 바뀐게 아닐까요.
성적표에 몰래 도장찍은 기억이 다시 살아나네요. ^^

다연엉가 2004-02-27 11:10   좋아요 0 | URL
정말 그렇네요. 나의 성적표의 수우미양가를 보면서 꾸짖던 우리 엄마가 생각나네요.
지금의 우리 아이들은 그럴 일은 없겠네요. 초등학교까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