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석의 소설을 몇 편 읽어봤는데,
이번에 소개된 책이 흥미로워서 관심두게 된다.
고민과 소설가.
주간지 <대학내일>에서 대학생들의 고민을 상담해주던 이야기가
<고민과 소설가>로 태어났단다.
소설이 아니라 에세이라서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일지 모르겠지만,
소개 글로만 보면 어느 정도 예상은 되긴 하지만...
조금은 웃어볼 수 있는 이야기가 아닐까 싶다는 기대.
한편으로는 씁쓸한 웃음일 것 같아서 아픔을 공감하게 될 것도 같다는...
고민하는 일이 좋은 어른이 된다는 길이라는 문장에서,
이 책에서 작가가 전하는, 좋은 어른이 되는 길을 같이 듣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