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아주 그냥... 죽인다.
'누구에게나 친절한' 교회 오빠 강민호
선입견인지 고정관념인지 모르겠지만,
내 머리 속에는 '교회 오빠' 이미지가 있다.
뿔테 안경을 낀, 선한 눈매의, 피부가 좀 하얗고, 공부도 좀 잘 할 것 같은...
전체적인 느낌은 한없이 착하고 착한 느낌을 뿜뿜하는 오빠의 분위기다.
테오 작가의 프로필 사진을 보면서, 이석훈의 얼굴을 보면서 느끼는, 바로 그 느낌.
작가 이기호가 들려줄 '교회 오빠'는 또 어떤 이미지로 다가올지 무척 궁금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