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일 요가 - 결코 아깝지 않은 내 몸 투자
최경아 지음 / 동아일보사 / 2010년 8월
평점 :
품절


100일 요가 - 꾸준히 따라하면 좋은 결과가.. 헉헉...



* 저 : 최경아
* 출판사 : 동아일보사



이번주 M방송국의 더킹000 에서 감옥소에 있는 하지원씨가 다리를 쫙~ 펴면서 몸을 푸는 장면을 보고.. 헉! 했어요.
워낙 열심히 하는 배우라 몸으로 하는 연기도 정말 노력해서 하던데..
다리 장면에서.. 와우~~~~
전 꿈도 못꿀 일이더군요.  부러워라~


주변에서 많이 보던 전단지 중에 유독 요가가 눈에 들어왔드랬습니다.
핫요가라고....
저도 하도 살이 쪄서 알아보다가.. 이게 시간대가 참 어렵더라구요.
그래서 포기하고 있었어요.
그러다 서점에서 본 100일 요가...
살도 살이지만 제가 요즘 스트레칭을 하는데, 정말 몸이 저질이구나.. 생각이 들어서 샀드랬습니다.
조금 유연해질 수 있을까 하는 맘에요.
사실, 결코 아깝지 않은 내 몸 투자라는 말이 더 와 닿았던거 같습니다.
21인치 허리는 바라지도 않습니다.
여기서 딱 10~15kg 빼는게 목표^^ ㅎㅎㅎㅎ



S라인, 굴곡 몸매, 시크릿 몸매..
꿈의 단어들이군요.
그런데 정말 가능하겠죠? ^^
열심히 해보겠단 강한 의지 불끈!!!



처음은 몸 풀기부터 하는데, 이 부분이.. 몸이 굳어서 힘들더라구요.
그래도 풀긴 해야 합니다.
그래야 다음 동작들을 이어갈 수 있으니까요.
몸매 뿐 아니라 얼굴 작게 하는 내용도 있답니다.



사실 이 책만 바로 봤으면 모를 동작들이 많긴 합니다.
요가가 처음이니까요.
그런데 헬스장에서 또 운동치료를 받으면서 코치가 설명해주는 동작이 있더라구요.
이 책에도 꽤 많이 있는데요.
사진을 보고 그 말을 떠올리면서 했어요.
그랬더니 동작이 나오더라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설명 읽다가 못따라하는 동작도 있긴 합니다.


각 동작마다 어느 부위가 강해지고 어떻게 효과가 나는지도 쓰여 있어요.
Tip은 물론 각 동작마다 사진과 설명이 있기 때문에 잘 보면 따라 하는게 가능해요.
정 무슨 말인지 모르겠으면 웹 검색 후 동영상을 찾아봐도 도움이 됩니다.




매일 매일 하는 요가 내용에서 중간 중간 조금 특별한 케이스들에 대한 조언이 나와요.
척추가 안 좋은 사람들, 하체가 통통한 사람들처럼 뭔가 조금 특징적인 점들을 가지고 계신 분들을 대상으로 특화된 내용이랍니다.




전 목/어깨 때문에 고생 고생을 하고 있거든요. 수술까지 해놔서...
4~5월부터 급 운동에 들어갔어요.
도저히 안되겠더라구요.
근력 운동, 스트레칭은 물론 요가까지~
조금 어렵겠지만 노력해보려 합니다.


100일 동안 하루 한동작씩 따라하면 되어요.
제가 첫날 하고 그 다음번에 3개씩 했는데...
헉.. 소리가 나더라구요^^;;;
그냥 하나씩만 하려구요^^;;
20일 넘게 하고 있답니다. 꾸준히 해야죠.
어렵긴 해요~~
하지만 건강을 위해서 열심히.. 아장!!

 


댓글(0)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참 쉬운 떡 만들기
꼬맹이 지음 / 미디어윌 / 2008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참 쉬운 떡 만들기 - 떡도 이젠 집에서 엄마표로 가능합니다^^


* 저 : 장여진
* 출판사 : [미디어윌M&B]



큰 아이 낳고 한동안 베이킹도 하고 각종 집에서 만든 음식에 재미를 붙인 적이 있더랬습니다.
오븐도 구매하고 그랬었죠.
그때 호떡, 케이크, 양갱, 스낵바, 과자, 빵 등등 열심히 했었어요.
그런데 둘째 가지고 낳고서는 거의 안하게 되더라구요.
그러다 떡도 집에서 만드는게 가능하다는 글들을 보고..
한번 고구마 맛이 나는 떡을 해봤거든요?
결론은 실패......
얼마전에 인절미 믹스 사서 해먹은 인절미가 더 맛나더라구요.


아는 언니는 집에서도 만들어서 먹는다고 하던데...
사실 도구를 따로 안 사긴 했지만.. 그래도 속이 상하더라구요.
엄마도 떡 좋아하시고 둘째도 떡을 좋아라 해서 기회가 되면 엄마표 떡을 좀 제대로 해보고 싶단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요.
그 마음가짐에 이렇게 책을 구매하게 되었어요.
참 쉽다~~~ 라는 문구가 구매 결정의 큰 요인이 되었답니다^^





떡도 제법 손이 가더라구요.
우선 쌀가루 만드는게 일이더라구요.
빻을때 좀 많이 해서 잘 보관해두고 해야 할듯 해요.
쌀가루 외 기타 고물 준비하는 과정을 다 보여줍니다.
고물도 엄청 많아요.
시럽 / 색 내기 / 고명 준비 하기 등 다양한 준비 과정부터 시작합니다.


그리고 도구.. 와우~~
생각보다 많은 도굳르이 있어야 하더라구요.
모양을 굳이 안 꾸민다면야.. 평범하게~
반죽할때, 떡을 찔때 사용하는도구들은 사야겠더라구요.
집에 없어서...




그리고 가장 기본이 되는 방법을 배워봅니다.
바로 백설기, 절편, 찰떡 만들기죠. 와.. 야밤에.. 배고파요~
그리고 기본 노하우를 전수해주고 있어요. 많은 도움이 되는 이야기들이에요.




아.. 먹음직스러운 떡 사진들...
저 영양찰떡 보세요. 침이 꿀꺼덕~~~
쌈떡도 이쁘고요. 딸기 찹쌀떡도 먹고 싶답니다~ 쓰읍~


사진과 함께 재료 및 만드는 과정이 상세히 나와 있어요.
시도해볼만할 내용이 많아요.
저희 아들이 인절미를 그리 좋아라 하는데 꼭 해주려구요~



떡만 있는건 아니구요.
같이 먹을 수 있는 음료 등의 레시피도 있어요.
검은콩 셰이크가 눈에 띈답니다.


요런 요리 책들을 보면 그런 생각을 해요.
어디서 어떻게 준비를 해야 하나? 그 생각이요.
다행히 이 책은 책안에 정보들이 다 들어 있어요.




생일에 빵으로 만든 케이크 대신 떡 케이크 선물할때가 종종 있는데요.
이젠 제가 만들어서 해드려 보려구요.
밀가루는 몸에도 별로 안 좋잖아요.
밀가루 대신 쌀가루로 만들어서 간단하게 집에서 종종 해서 먹으면 건강도 챙기고^^ 간식거리도 되고 너무 좋을듯 합니다.


아침마다 빵을 먹던 저였고, 신랑은 먹지도 않고 출근하고는 했는데...
이젠 만들어서 먹어보려구요.
사서 먹는거 대비 재료비 하면.. 더 비싸려나요? 하하~
그래도 직접 만들고 손맛이 있으니..그게 더 가치 있는거라 생각합니다.
아.. 배고파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당질 다이어트 - 죽어도 굶거나 운동 못하는 사람들을 위한
에베 코지 지음, 노경아 옮김 / 아름다운사람들 / 2012년 5월
평점 :
품절


당질 다이어트 - 삼겹살, 소주 먹으면서 한달에 12kg 뺀다는 게 사실??



 제목 : 당질 다이어트
 저    : 에베 코지
 역    : 노경아
 출판사 : 아름다운사람들



고기집을 가서 고기를 실컷 먹어도 꼭 냉면이나 밥과 된장찌개를 먹어야 하고~
양식 집에서 돈까스나 스테이크를 먹어도.. 먹을때 배는 부른데 밥을 안 먹으면 먹은거 같지 않은 기분이 들고~~
대부분 그러지 않으세요? 전 그렇더라구요.
밥과 김치면 그냥 끝인데~~~
그게 없으면 정말 먹은거 같지 않은..
라면이나 면류는 또 제외하구요~~
참.. 희한해요....


전 요즘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헬스를 끊었어요.
돈이 아까워서라도 다니려고 말이지요.
그런데 이게.. 일하면서 운동을 하기가 시간 내기가 만만치 않더라구요.
퇴근하고 오면 우선 지쳐서 더 그렇구요.
지금 한 반 정도만 간듯해요. ㅠㅠ
그러다 도저히 안되겠어서 따로 또 뭘 신청해서 운동을 1주일에 2번 하고 있답니다.
그리고 자극을 받았지요.
그래서 내일부터는 1주일에 최소 4회는 하자..라고 계획을 세웠어요.
혼자서만 하다가.. 누군가 조언을 해주고 있는데 확실히 다릅니다.
우선 제가 현재 밀가루 안 먹기 목표를 세우고 도전중이거든요.
그 전엔 아침에 씨리얼, 저녁엔 빵으로 해서 좀 먹었던 편이었어요.
(회사에 이르게 출근하고 퇴근이 늦다보니 맞추기가 애매해서요.)
그런데 그걸 다 끊고 밥으로 돌렸는데...
한 10일 정도? 많이 정말 많이 줄였습니다.
그런데 확실히 팍팍 티는 안 나도 뭔가 느낌은 달라요. 확연히요.


당질???
사실 이게 뭘까.. 당이라고 하면 달달한거만 좀 제외하면 되나?
그렇게 단순히 생각을 했드랬습니다.
그런데
- 죽어도 굶거나 운동 못하는 사람들을 위한
- 삼겹살, 소주 먹으면서도 한 달에 12㎏ 빼는 신개념 다이어트

같은 이 자극적이면서도 솔깃한 문구는.. 정말 매력적이었어요.
그리고 궁금해지게 만들었습니다.
이게 정말?? 가능한 일일까? 하고 말이지요.
왜냐하면, 제가 바로 굶거나가... 안되거든요.
게다 운동도 잘 못하구요. ㅠㅠㅠ
소주는 안 먹으니 제외, 삼겹살은 먹거든요. 흑...
그래서 완전 반가웠습니다.
뭔가 빛이 보이지 않을까 해서요.




사실 기대했던건, 식단? 운동은 안한다 했으니 그래도 어떤 계획표 같은?
뭔가 확.. 눈에 띄는 것을 기대했었어요.
그런데....
이 책은 이론적인 내용이 가득합니다.
물론 레시피가 나옵니다.
하지만 뒤에 나와요.
대부분은 당질 다이어트가 뭐고,  왜 당질 다이어트가 필요한지, 그 효과 등에 대해서 주로 이야기 합니다.
결론은 바로 ‘당질제한식’, 즉 당질을 포함한 음식을 먹지 않는 다이어트법을 말하고 있어요.
이 책의 저자는 이 방법으로 단기간이 10kg를 뺐다고 합니다. 완전 부러워....
너무 간단해서 게으름뱅이 다이어트라고도 한답니다. 헐...
정말 그럴까요? 저도 이대로만 하면 그렇게 변할까요?

※ 당질 다이어트는 신장에 질환이 있으신분, 췌장에 염증이 있으신 분들은 의사와 상담 후 진행 가능합니다.


그럼 당질은 어떤 음식에 포함되어 있느냐??
이게 가장 중요한 거죠. 핵심.... 포인트!!!!
이 책은 O X △ 등의 표기로 이것을 알려주고 있어요.
먹어도 되나? 말아도 되나? 등을요.

바로 우리의 주식인 밥, 그리고 밀가루는 바로 당질의 주범, 당질의 최고봉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결국 탄수화물의 주원이네요.
그 외 육류나 오패류를 이용한 음식은.. 오우.. 자유롭게 먹어도 된다고 합니다.
이 외 당연히 과일, 주스 등 달달한 음식들은 물론이요 유제품도 위험군에 속하네요.
감자 고구마는 당연히 대박~ 당질 음식들...
결국 뭔가를 먹을때 당의 함유도가 높다고 생각되는 음식들은 제한해야 하는 것입니다.
와우.. 그럼 밥을 안 먹어야 하는 것인가요? 으악...




헷갈렸던 내용들을 O X △ 로 알려주니 참 보기 편하고 좋더라구요.
이론만 줄줄 나와 있었다면 완전 지루했을텐데...
글도 다이어트 내용이다 보니 집중이 되더라구요.
하지만, 그닥 시선이 막 가는 편집 형태는 아니라는게 약간 아쉬워요.


책에서 나와 있는데요.
어떤 실험에서 저지방 그룹(칼로리 제한, 지방 섭취 억제), 지중해식그룹(칼로리 제한, 올리브유 섭취량 늘림), 앳킨스 그룹(칼로리 제한 안하고 당질만 제한)으로 나워 진행을 한 결과가 완전 신기했어요.
이 세그룹중에서 체중 감소량이 높았던 그룹이 의외였거든요.
어디 일까요?



다이어트는 역시 일상에서의 활동이 가장 필요합니다.
그래서 이 책도 일상에서의 행동 방법이 조금 더 유용했어요.
평상시 음식을 어떻게 먹어야 하는가가 중요한 당질 다이어트에 열쇠가 되니까요.





밥이 없는 식사는 과연 식사일까요?
아마 대부분의 남성분들은 공감을 잘 못하실수도 있을듯 해요.
아니 여성도 마찬가지겠지만 아무래도 좀 더 그런 분들이 많으실듯 합니다.
그런데 이것도 하나의 선입견일수도 있다고 하네요.


아래 3단계가 참 인상적이었어요.
이 외에 설탕의 등장도 인류의 비만과 건강 악화의 원인이 된다고 합니다.
저희집은 설탕이 있긴 있는데 거의 안쓰거든요.
앞으론 아예 안 써야 할지도 모르겠어요.




저도 운동을 하면서 지도해주시는 분께서 이제 식단을 작성해보라 하시더라구요.
칼로리 계산까지는 힘드니 우선 식단 작성해보고 먹는 음식을 좀 보자구요.
그런데 밥,국이 기본이더라는...
이 당질 다이어트랑 좀 다른 방식이긴 한데...
한번 운동하러 갈때 살짝 문의도 해보려구요.
밀가루는 우선 끊고 있으니 계속 이어지면 건강도 살도 지킬수 있는데 도움이 되리라 생각되거든요.

당질 다이어트...
살에 관해서 효과적인 면이나 건강적인 측면에서 보면 필요해보이는데..
그닥 당질 음식은 밥 외엔 많이 먹지 않아서...
과연 이 책에서 좋은 결과들을 얻었던 (예로 42인치 허리에서 30인치로, 20kg 감량)이 가능할지.. 걱정도 됩니다.
저야 20kg 감량되면 완전 땡큐인데^^

그래도 한번 시도는 해봐야겠어요.
우선 간식이나 단거부터 살살 줄이고, 밥은 서서히... 다른 대체 식품을 얼른 찾아봐야겠습니다.
월~금까진 회사에서 3끼 모두 해결하고 주말은 집에서 있는데...
가능할지부터 고민해야겠어요. 안 먹을수는 없으니까요...
아.. 저도 이 책의 모토처럼, 먹으면서 또 운동도 안하면서..ㅎㅎㅎ 살 꼭 빼봤으면 좋겠습니다^^
아자아자..
열심히 할거에요~~~~
살도 빼고 건강도 지키고 싶어요.
지은이처럼 학생시절, 아니 가장 날씬했던 시기로 돌아가길 기도해보면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와인에 어울리는 요리 - 개정판, 10만 원짜리 고급요리 1만 원으로 집에서 쉽게 즐기기
우진영 / 라이카미(부즈펌) / 2012년 2월
평점 :
절판


와인에 어울리는 요리 - 집에서도 가능한 분위기있는 식사, 와인과의 식사 시간


작년 2월 베트남으로 출장을 가던 비행기 안.
잠이라도 청해볼까 하는 심정으로 밥 먹을때 와인 한잔을 마셨습니다.
그거 마시고 비행기가 제게 올라오는 경험을 아찔하게 했다죠^^;;
한마디로 취했습니다. 아주 작은 한잔도 다 못마시고 말이지요~ 헐헐헐~
전 술을 잘 못합니다. 하지만 가끔 분위기에 따라 생각보다 많이 마실때도 있어요.
주로 좋은 사람들과 있을때에 맛난 음식들을 먹으면서 먹으면 그렇더라구요.
술을 잘 하지 않고 즐겨하지 않으니 집에 맥주나 와인 등 주류는 거의 없답니다.
게다 음식점을 가도 잘 안 시키게 되더라구요^^;;
고급 식당을 가면 한잔 정도 마셔볼까? 하는 생각은 가져본답니다.
아마 이것도 일종의 선입견일지 모르겠어요.
와인하면 왠지 레스토랑이나 조금 격식을 갖춘 음식점에 어울릴듯 하잖아요.
하지만 요즘들어 저렴한 와인도 나오고 저도 가끔 식구들 모일때 사가곤 한답니다.
그럼 와인은 어떤 음식들과 먹어야 할까요?



언뜻 생각하기에 굉장히 고급스럽고 뭔가 갖추어진 음식들과 와인은 어울리다 생각하게 됩니다.
와인의 종류가 샐러드, 생선, 고기 등 다양하게 어울린다고 알고 있으면서도 막상 생각 나는건 이쁜 접시에 멋지게 놓인 스테이크와 옆의 와인 잔만 생각나거든요.
TV에서 보이는 드라마나 영화도 한 몫 하지 않았을까 싶어요.
정장 차림의 남녀 주인공, 그리고 와인을 든 웨이터 등의 모습들이 쓱~ 펼펴지니까요.
이 책은 그런 생각들을 조금 벗어나게 해준 책입니다.
그냥 막연하게 알고 있던 기본적인 상식들을 정리도 해주면서 실제 응용도 하게 해주니까요.



요리 책이다 보니 앞에는 조리 관련 다양한 팁들이 나옵니다.
조리도구부터 해서 식재료 모음까지..
그리고 이어지죠.
샐러드, 찜, 구이, 스테이크, 라이스&누들, 특별요리, 디저트까지 말이에요.
이런 요리들이 총 70가지가 나옵니다.
레시피는 물론 충실히 작성되어 있고 정말 먹음직스런 사진들이 풍성하게 들어 있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바로 와인에 관한 정보들이 레시피 뒤에 차례로 소개됩니다.
스테이크와만 어울릴줄 알았던 와인들이 다양한 음식들과어울릴 수 있다는게 음..
저도 시도해보려구요^^
와인을 살때 옆에 보면 어느 음식과 잘 어울린다~라고 코멘트가 되어 있잖아요.
초보분들은 그렇게 구매하셔도 좋을듯 싶어요^^
잘 모르면요. 헤헤~
게다 쇼핑몰 정보까지.. 와우~~~




그래서 시도했습니다. 짜잔...
요리책이니 해봐야죠.
샐러드, 고기, 소시지 요리로 해보기로 했어요.
그나마 재료 마련이 어렵지 않는 요리들이지요^^
모처럼 주말에 열심히 만들었답니다.
상코함 오렌지 향과 닭 익히는 냄새가 온 집에 진동을 했다죠.
but 닭고기는 책처럼 안되더라구요^^;;;
더 노력해봐야 할듯 해요.
샐러드랑 소시지는 제법 비슷하죠? ^^
없던 와인까지 사서 해보았는데.. 음.. 나름 성공? ^^



만들어본 음식으로 책과 함께 사진을 찍어보았는데.. 쬐금은 비슷하죠?




어떻게 보면 요리들이 꼭 와인하고만 어룰리는게 아니라 일반 요리 레시피하고도 같아서 오히려 더 좋았어요.
왠지 부담감이 가는 요리 책들도 종종 있거든요^^
그런데 막상 해보니.. 이쁘게 안 나올땐 살짝 화도 나더라구요. ㅋㅋㅋㅋㅋ
그래도 먹는 맛은.. 좋았다죠^^
다음엔 조금 색다른 요리와 와인을 즐겨보려구요~
와인이 있다면 와인과, 없다면 특별 음식으로 충분히 역할을 하는 요리책이라 생각됩니다.
그나저나 올 여름 파리를 가보려고 하는데, 와인 공부 이 책으로 좀 해야겠어요^^ 도움이 될듯 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여자도 모르는 여성 호르몬의 모든 것
아미노 사치코 지음, 이진원 옮김 / 시그마북스 / 2012년 1월
평점 :
절판


여자도 모르는 여성 호르몬의 모든 것 -  이유없이 몸의 이상은 없다!!!

 제목 : 여자도 모르는 여성 호르몬의 모든 것
 저    : 아미노 사치고
 역    : 이진원
 출판사 : 시그마북스




등잔밑이 어둡다..
이 책을 보고 난 생각이 바로 이 속담이었어요.
누구나 가장 자신있게 생각하는 것이 있죠. 착각을 가장 많이 하는 거요.
바로 자기 자신은 자기가 가장 잘 안다는 것입니다.
본인의 성격, 건강 등을 자신만이 안다고요.
맞는 말입니다. 하지만 그와 동시에 틀리기도 합니다.
어떤 때는 맞지만요. 대부분은 주변에서 바라보는 모습이 더 진실에 가까울때도 있거든요.
그래서 저 속담이 생각나더라구요.
이 책은 대상이 여성이라고만 생각하지 않으셔도 될듯 해요.
여성에 대해서 궁금한 남성 분들이 읽으셔도 도움이 되리라고 봅니다.
'내 여자친구는 오늘 왜 저러지?'
'우리 와이프가 평상시와는 다르게 왜 저렇게 히스테리를 부릴까?'
등 생각을 하신 남성들이요. but 성인들인 경우만 보셔야 합니다.
여성에 대해서 자세한 내용이 가득하거든요.

중학교 가정시간에 배울거에요.
여성의 성 호르몬은 뭐고 우리가 하는 월경이 이 호르몬과 연관이 있다.
남자는 호르몬 영향으로 수염이 나고 털이 더 많이 생기는 등..
호르몬이라는게 참으로 말로 설명하기 어려운 것이잖아요.
그냥 이러이러하다라고 그동안의 결과들을 토대로 해서 알고 있는 것일뿐.
이러니 우리가 우리 몸을 가장 잘 안다고 생각했지만 의외로 허점들이 많은 것입니다.
과연 여러분은 여성 호르몬에 대해서 어느 정도 알고 계세요?
전 사실 많이 모르겠더라구요. 그래서 이 책이 더 궁금했어요.




호르몬이 무엇이며, 어디서 만들어지는지, 어떤 특징들을 가지고 있는지부터 설명합니다.
사춘기때부터 분비되는 여성 호르몬은 여성을 더욱 여성스럽게 만드는 특징을 가지고 있지요.
월경 주기 1달을 분석하여 호르몬 변화에 따른 감정의 변화도 설명하고 있는데요.
딱 맞더라구요.
표로 보여주는 표를 보니 완전 공감이 되고 말이지요.
학생 때 배운듯 한데 오랜만에 보니 어찌나 새롭던지요.


기본적으로 여성의 몸에 대한 설명도 소개됩니다.
적나라한 설명이 오히려 더 좋았던건, 이렇게 자세해야 보는 사람도 이해가 되죠.
당사자인 여성이 독자인데 어설픈 설명은 아마 용납이 안되었을 것입니다.
그림도 함께 해서 더 좋아요.



이 책이 너무 좋았던건, 그동안 궁금해 했던, 내 몸에 대해서 뭔가 이상이 있다라고 생각했던
점들이 다 나온다는 사실입니다.
기분이 좋았었는데 갑자기 우울해지고 힘들었던 적도 있었고요.
몸이 자꾸 무거워지고 쳐지는 경우도 있었지요.
이 책에선 그런 다양한 증상들을 간단하게 물리칠 수 있는 조언을 해주고 있지요.
아래 그림 보시면 굉장히 자세하죠?


왜 그런지 원인을 밝혔고 증상을 알았으면 그걸 없애야겠죠?
그래서 책에는 혼자서도 충분히 관리할 수 있는 법을 소개합니다.
각각이 증상에 따른 관리와 컨디션 조절 내용이 많은 내용을 차지하고 있다죠.
음식, 운동 등의 방식들로 말이지요.
그래도 안되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겠죠.



알아두기는 정말 꼭 알아두면 좋은 내용입니다.
상식으로라도 말이지요.
닥터 어드바이스도 마찬가지랍니다.


이 책을 읽다보면 그런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
다양한 조언들을 아끼지 않고 있지만 결국 저자는 이 점을 강조하고 있지요.
'나 자신을 소중히 하고 잘 알아서 내 몸을 지키자.'라고 말이에요.

난 건강해.
난 튼튼해.
라고 자만감에 빠진 사람들도 굉장히 많아요.
하지만 들여다보면 거의 다 평균 미달의 건강을 지니고 잇죠.
신체 뿐 아니라 정신적인 면도 다독여주는 책이지요.
종합선물세트라고나 할까요? ^^


이유없이 짜증이 많이 날때, 여기저기 몸이 아플때,
이 책을 들고 자주 보면 아주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시간이 날때마다 책 안의 혼자서 할 수 있는 부분은 꼭 하려구요.
그리고 여성에 관한 Q&A가 있는데요. 이게 참^^ 좋으네요~
여성들이라면, 꼭 꼭 읽어보시라고 추천드리고 싶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