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브런치 & 러너 - 간단하고 쉽게 만드는 저칼로리 건강요리
조미연 지음 / 경향미디어 / 2011년 10월
평점 :
품절


다이어트 브런치&러너 - 건강하고 가벼운 레시피로 다이어트도 하고 맛도 느끼자~




 제목 : 다이어트 브런치&러너
 저    : 통방구리 조미연
 출판사 : 경향미디어



샌드위치, 피자, 커피, 파스타.... 살찌는 소리가 팍팍! 납니다.
맛은 있는데 먹으면 다 살로 가고, 밀가루에 기름, 튀김 등등... 어째 이런것만 땡기는 날도 있더라구요^^;;;
먹고는 싶은데 살 때문에 참아야 하고, 그 참음으로 인해서 더 스트레스 팍팍 쌓이고 또 먹고 싶고...
완전 무한반복을 자주 경험하게 됩니다.
다이어트를 평생 달고 살아야 할 몸인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맛난 것은 포기할 수 없는 입맛...
여기!!!
맛도 즐기고 가볍게 식사도 하고 건강도 챙길 수 있는 레시피가 있습니다.
게다가.. 쉽습니다. ㅎㅎㅎㅎ



       책 소개      




브런치&러너, 라는 제목도 눈에 띄지만 다이어트가 눈에 확~ 띄는 책입니다.
가볍게 먹을 수 있으면서 건강도 생각하는 책이라고 보시면 될거에요.
여기서 브런치와 러너는 아래와 같은 뜻이랍니다.
ㆍ브런치 : brunch←breakfast+lunch, 아침식사와 점심식사의 합성어랍닙니다. 보통 아점이라고 하죠^^
ㆍ러너 : Lunch + Dinner, 점심식사와 저녁식사의 합성어랍니다. 보통 점저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체중계를 꼭~ 졸라맨 자의 모습이 너무나도 인상적인 표지..
찌그러질 정도로 매었는데요. 저도 쫌 이렇게 쪼여졌으면 좋겠어요^^



다양한 기본재료들과 소스&양념은 물론 시간을 절약해줄 수 있는 노하우가 소개됩니다.
'루'라는 것을 처음 들어봤는데요. 만드는 방법도 알게 되었지요.
단호박 요리를 할때 익히는게 너무 어려웠는데요. 간단하게 익히는 방법도 있네요.
감자나 계란도 마찬가지구요.
칼로리에 굉장히 신경을 많이 쓰게 되잖아요.
칼로리를 낮추는 노하우도 있답니다.
버터 대신 논콜마요네즈 사용으로 빵이 눅눅해지는 것을 막고, 아가베 시럽을 설탕 대신 이용하구요.
식물성 기름을 사용하면 좋지요.
저도 설탕을 안쓴지 몇년 되어 가네요. 아가베 시럽을 쭉 이용하고 있답니다^^

샌드위치, 건강 토스트, 샐러드&스프, 파스타&피자, 브런지&러너
이렇게 총 5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사실 샌드위치도 기본재료인 빵부터 해서 그 안에 들어가는 재료들의 칼로리를 따져보면 굉장히 부담이 될 때가 많아요.
피자나 파스타는 말할것도 없지요.
하지만 이 책을 보면 조금이라도 칼로리를 낮춰서 먹을 수 있게 레시피 구성이 되어 있답니다.
게다가 레시피도 상당히 많아요^^




짜잔.. 바로 아래와 같이 조리방법, 재료가 소개되지요.
그 아래엔 Tip도 있습니다.
재료만 있으면 그냥~ 따라하시면 됩니다. 어렵지 않아요^^




이름도 귀엽지 않나요? 포켓.. ㅎㅎㅎ
먹음직스럽게 생긴 사진하며 자세한 레시피가 인상적이랍니다.



아래는 음식 사진들만 올려봅니다.
이 야밤에 저녁을 많이 먹었음에도 이 사진들을 보니.. 땡기네요.
역시 요리 사진은요. 사진빨도 한 몫 합니다^^ 사진이 너무 이뻐여~~~










          맛나는 음식을 만들어보아요~~       



저도 이 책을 보고 여러가지 음식을 해보았습니다.
아이들이 샌드위치는 두꺼워서 먹기 힘들어하더라구요.
그래서 책안에 있는 두부 동그랑땡을 반찬으로 해서 먹었지요.
두부를 좋아하는 큰 아이가 굉장히 잘 먹더라구요^^
어째 결혼하고 첨 해본거였네요. 그런데요. 종종해서 먹어야겠어요.
만들기도 쉽고 두부에 채소도 많이 들어가고 좋더라구요^^
나중에 샌드위치로 해서 먹어도 좋을듯 해요.



두부 동그랑땡은 반찬으로, 밥은 아래와 같이 계란 김치 볶음밥을 했네요.
계란을 미리 스크램블로 해놓고 김치와 각종 채소를 잘게 다져 볶아서 미리 해둔 스크램블 에그랑 섞으면 끝~
살짝 김도 뿌려주었네요^^
어찌나 잘 먹던지.. ㅎㅎㅎ
보는 제가 다 행복한거 있죠? ^^



요 토스트.. 오~~~
처음 해봤는데요. 생각보다 맛났어요^^
점심 먹기 전에 살짝 해서 먹었는데요. 신랑도 고소하다면서 잘 먹더라구요.
저희 아들도 엄마 최고라면서 맛나게 먹어주었답니다^^









        마무리        


이 책을 통해서 모처럼 휴일에 엄마 노릇, 아내 노릇 했네요.
맛있게 먹어준 우리 가족, 완전 싸랑해용~

떡볶이 재료를 사두고 못해줬는데 이번주 주말에 해주려구요.
오래 걸리지 않는 시간으로, 가볍고 건강한 식사를 할 수 있는 책!
누구나 손쉽게 따라할 수 있는 책!
밖에서 비싼 돈 주고 사먹는 대신 집에서 따라해서 즐기면서 먹을 수 있는 책!
주말에 종종 이 책을 응용해서 브런치&러너 즐겨보렵니다.
맛도, 건강도 챙기는 一석多조를 실천해보아야죠^^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방랑식객 - 생명 한 그릇 자연 한 접시
SBS 스페셜 방랑식객 제작팀 지음 / 문학동네 / 2011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방랑식객  : 생명 한 그릇 자연 한 접시 - 사람 + 음식 + 자연, 그 이야기 속으로~


 제목 : 방랑식객  : 생명 한 그릇 자연 한 접시 
 저    : SBS스페셜제작팀
 출판사 : 문학동네




주말에 숲 체험을 하면서 아이와 나눈 대화를 적어본다.

"엄마, 저기 나무 위에 핀 초록색이 뭐에요?"
보통 나무는 갈색인데 그 위에 있는 이끼를 보고 물어본다.
"어, 이끼라는 거야."
"이끼가 뭔데요?"
"습한 데서 피어오르는 작은 식물."
그리고서 얼마전에 본 책에서 이끼도 먹을 수 있단 소리를 들려주었다.
"엄마도 처음 들었는데 먹을수 있다더라구. 신기하지?"
"정말요? 우아..."


요즘 텔레비전을 켜면 여기저기서 음식 프로를 한다.
추석을 맞이해서 주말 오전 내내 먹는 것만 보여주기도 하더라는...
그 프로그램들을 보면 몇가지 특징이 있다.
- 여러명의 엠씨들이 나와서 씨끌벅적하게 음식을 소개하고 먹어보고 하는 프로
- 비슷한 주제로 음식 대결을 통해서 소개를 하는 프로
- 맛집을 찾아 떠나 비결 및 음식 소개를 하는 프로
- 막무가내로 지도를 찍어 그곳의 마을 소개 및 가정식 음식을 소개하는 프로
- 유명한 탈렌트가 출연하여 잔잔한 밥상을 소개하는 프로
음식 하나를 소개하는데 정말 그 종류도 내용도 다 다르다.
하지만 여러 TV에 소개된 맛집들의 안 좋은 소문도 있는 것은 사실이다.
회사에서 어느 사람이 자신도 맛집을 가봤더니, 그 집은 그 음식을 방송용으로만 만들었다는 것...
TV니까, 보여주기 위한 일종의 쇼로 더 이쁘고 맛나게 했을 뿐이라는 이야기도 있다는 것이다.
여러 범람하는 음식 프로그램 중에서 몇가지 인상적인 프로그램들이 있었는데...
이 책을 보니 느낌이 딱 2개의 프로그램과 비슷한 느낌이다.
개인적으로 [SBS스페셜 방랑식객]을 못 봤는데 책을 통해 본 느낌이 비슷했다.
음식을 통한 감성의 전달, 사람과 음식의 만남, 사람과 사람의 만남 등이 그랬다.




       책 소개      




방랑식객, 2009년 4월에 방송되었던 프로라 한다.
방송의 형태는 [로드푸드 다큐멘터리]다. 주인공은 산당 임지호.
그 프로를 책으로 펴낸 이야기다.
로드푸드?
그동안 들어보지 못한 명칭이지만 그동안 몇몇 TV에서 본 방송을 생각해보면
부르는게 틀려서지 이 명칭의 형태는 익숙하게 보아왔다.

방랑 + 식객...
책을 읽어보니 딱 이 두 단어다.
그리고 사람 + 자연이 가미된 음식 이야기...
말 그대로 길에서 만난 음식 다큐멘터리다.



이 책은 사람 이야기가 주가 되고 자연과 음식 이야기가 보너스다.
주인공이 말 그대로 방랑의 길을 떠나면서 그 가운데 나눈 사람 사이의 정, 그리고 그들을 위한 요리, 맛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사진을 보면 왠지 모를 정겨움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불우한 어린 시절, 그 시기의 방황, 서울과 경기에서 음식점 '산당'을 운여하는 저자..
그의 스승인 자연을 찾아 떠난 길이다.
사람 = 음식 => 자연
책을 읽다보면 결국 이런 공식이 나온다.

음식을 비유하는 말을 뭐로 표현할 수 있을까?
달콤함? 행복? 여유? 살아가는 이유? 생명유지 수단? 정말 다양한 표현들이 있을 것이다.
특별한 맛집을 찾아 다니는 미식가들은 물론 토종 식단을 좋아하는 사람들~
양식을 좋아하는 사람들.. 등등..
이 책의 임지호 분은 음식을 이렇게 표현하고 있다.

◆ 음식은 보은이다.
◆ 음식은 치유다.
◆ 음식은 미래다.
◆ 음식은 만남이다.
◆ 음식은 소통이다.

어려운 말 같으나 자세히 생각해보면 정말 그 말이 답니다.
각각의 음식의 표현에 따라 지은이가 만난 사람과 자연 이야기가 자연스레 소개된다.
읽다보면 가슴 속에 나무 냄새가 나는 듯한 느낌도 든다.
숲 속에 있는 느낌? ^^ 개인적으로 그 느낌이 참 좋다~




책을 보면서 느낀건, 정말 먹을거리가 많다는 것이다. 몰라서 못 먹는게 많은 것이다.
알면, 어떤 형태로든 다 음식 재료가 된다는 것!!!
그리고 재료들은 이 책에서 많이 많이 소개된다.
처음 들어보는 식물은 물론 많이 들어봤던 식물도 그 식물의 효능, 형태 등 자세한 소개가 이어진다.
이끼는 물론 뻘도 먹는다면 말 다한듯^^


사진과 함께 이름, 설명이 있기에~

아하~ 이게 이런 식물이었군..
아하~ 이런 식물에는 이런 효능이!!
아하~ 이것도 먹을 수 있단 말인가?
주로 반응은 이렇게 나뉘었다.

사실 그동안 잘 모르고 먹었던 나도 많은 도움이 된다.
정말 자연은 소중한 보물임을 다시 한번 느꼈다.




자연의 재료. 길에서 만난 사람들과의 장소에서 있던 재료로 만든 다양한 요리들이 소개되는데~
바로 따라해볼 수 없는 이유는 재료들의 특별함 때문이다.
맛나보이는 배추보쌈을 하고 싶어도 엄나무 가지는 어디서 구할 것이며~
곰취쌈밥의 곰취와 시로미소는 어디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김치와 고기로 해주고픈 김치 스테이크의 벚꽃은??
정녕 이 책의 이 음식들은 산당에 가야 맛볼 수 있을 것인가? 하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레시피를 참고로 하여 비슷한 요리는 할 수 있을 것이다.
다행히 레시피가 있기에 완전 감사하다는.....
사진만 봐도 침이 꼴깍이다.
아.. 저 문어.. 쓰읍~









        마무리        




책 내용 중에 치유 파트에서 아토피에 관한 내용이 나온다.
아토피 치료를 자연에서의 생활과 체험, 자연식으로 해서 치료했다는 기사나 소문은 많이 들었다.
실제로 그런 사례들이 나오는데...
인공의, 만들어진 조미료나 음식 대신 자연 그대로의 음식으로 아토피를 치유 가능하다는 것이 수긍이 된다.
꼭 아토피 뿐이 아니다.
암처럼 무서운 병도 결국 식단의 변경을 통해서 재발 방지를 유지하고 건강을 지키는 사람들이 있지 않은가.
이는 거짓도 아니고 기적도 아니다. 자연의 섭리라고 생각된다.


과거에는 없던 새로운 병들이 현대인들에게 많이 생기는 이유는 생활습관과 식단의 변화다.
물론 좋은 변화로 인해서 체구가 커지고 건강해진면도 있지만...
새로운 병의 발병이 많이 생겼다. 사람은 물론 동물들에게도 말이다.
인간의 욕심이 화를 부른 예도 많다.
다시 자연으로 돌아가자는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 이유도 그것이다.
우리의 건강과 후손들이 건강을 위해서, 이젠 자연의 밥상으로 조금씩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본다.
나부터도 말이다.
이 책은 그런 맥락에서 참으로 가슴에 많은 깨달음을 주는 책이기도 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샐러드 노트 - 입맛 상큼 그린푸드 하서 노트 시리즈
김은아 지음 / 하서출판사 / 2011년 6월
평점 :
절판


샐러드 노트 - 다이어트에 도움도 되지요^^




* 저 : 김은아
* 출판사 : 하서출판사


샐러드, 생각보다 그닥 많이 땡기는 음식은 아니랍니다.
풀 먹는 느낌이랄까요. 어릴때 그런 생각을 했었답니다.
결국 소스 맛으로 먹는 채소들이라고 말이지요.
하지만 최근엔 웰빙웰빙하면서 야채,채소들 많이 소비하고 있지요.
사실 샐러드는 야채만으로 만든다고 생각을 하고 있었어요.
하지만 여러 외식 업체들이 들어오고, 그 곳에 가보면서, 아~ 아니구요.
샐러드도 종류가 엄청 많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답니다.
그리고 그 드레싱들, 과연 난 이 가운데서 얼마나 맛을 보아봤을까나? 싶었습니다.

 

샐러드 노트, 표지의 싱그러운 채소와 연어가 살짝 보이네요.
지금 시간 새벽 1시를 향해가는데요.
심히 괴롭습니다. 음..
입맛 상큼 그린푸드, 지금 제겐 고문이네요^^
요즘은 칼라 푸드 인기가 많은 데요. 이 책은 바로 그린 푸드 책이에요.

 

표지에서 이 책은 총 5파트로 샐러드 소개를 하고 있다라고 알려주네요.
초간단 / 일품요리 / 영양 만점 / 다이어트 / 계절 샐러드
와우.. 다 너무 관심이 많이 가네요.
특히나 다이어트 샐러드에 말이지요.




책은 아래와 같이 구성이 되어 있답니다.
왼편엔 샐러드 이름과 간단한 설명, 그리고 아주 아주 먹음직스러운 사진.
오른 편은 재료와 만드는 방법들이 소개되지요.
만드는 시간, 난이도, 그리고 칼로리까지요.
종종 Tip 도 나옵니다.



초간단 샐러드, 굉장히 쉬워보이지만 재료들 준비부터 하려면 제법 걸리겠더라구요.
이 가운데에선 '단호박또띠아 샐러드'가 땡기더라구요.
또띠아 위에 올려먹는 샐러드..
노란 단호박이 아주 먹음직스러워 보여요.


손님상에 내놓아도 좋을 일품요리 샐러드는요. 차원이 다르네요.
굽고 튀기고~ 와우..
다양한 재료들이 추가되어서 샐러드의 격을 높여주네요.
아.. 먹고 싶어요.




이름이 참으로 다양합니다. 생전 처음 들어보는 샐러드 이름이 부지기수에요.
비슷하면서도 다른 이름, 그리고 사진들~
치킨텐더 샐러드, 이거 해먹으려고 준비했는데 사진을 못 찍었네요.
닭고기도 먹을 수 있고 야채도 먹을 수 있는 샐러드로, 소스까지 와우~
정말 맛나요.



다이어트 샐러드 코너에서는 건강도 챙기면서 칼로리는 낮은 재료들이 있네요.
묵, 곤약, 연두부 등이요.
연두부 샐러드도 해서 한번 먹어봐야겠어요.

재료들은 쉽게 구할 수 있는 것들이 대부분이구요.
튀기고 굽고 등등의 여러 기술들이 들어갑니다.
샐러드, 만만히 볼게 아니에요~


Tip은 실제로 많은 도움이 되겠더라구요.
내용도 자세하거든요.






책 뒤에 보면 드레싱이 많이 나와요.
전 주로 사서 먹는데 가끔은 해서 먹고 싶단 생각을 하거든요.
이 책 보니 저도 만들어서 먹어보려구요. 드레싱~





사실 생 야채를 그냥 먹는다는게 참 그렇더라구요.
거의 소스맛으로도 먹고 있는데요.
그 외에도 다른 재료들을 넣어서 먹기도 하고 무궁무진하게 만들어질 수 있는게 샐러드 같아요.
이 책을 통해서 종종 샐러드를 해서 먹으려구요.
건강도 생각하고 아이들도 그린푸드 샐러드에 조금은 익숙해져야 하니까요.
어릴때부터 야채, 채소 등을 잘 먹을 수 있게 말이지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깐깐한 에코맘의 친환경 식초 살림법 - 무공해 우리집 만드는 똑똑한 식초 살림법 400가지 깐깐한 에코맘 시리즈
빅키 랜스키 지음, 생활의지혜연구회 엮음 / 황금부엉이 / 2011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깐깐한 에코맘의 친환경 식초 살림법 - 식초는 음식보다 빨래하는데 더 써요^^ ㅎㅎㅎㅎ









 제목 : 깐깐한 에코맘의 친환경 식초 살림법
 저    : 빅키 랜스키
 역    : 생활의 지혜 연구회
 출판사 : 황금부엉이


식초하면 시큼한 냄새가 먼저 생각나요.
약간 노랗고 맑간 액체, 그리고 그 냄새.. 한번 맡으면 잊기 힘든...
대신 음식을 만들때 식초가 들어가면 새콤한 맛을 느낄 수 있지요.
사실 먹는 음식에만 들어가는 줄 알았던 식초.....
작년 여름, 유연제 쓰는 것을 싫어라 하는데 누군가 식초를 헹굴때 넣어주면 좋다고 하더라구요.
그때부터 아이들 면 소재 세탁시엔 종종 식초가 들어가고 있다죠~~~
다행히 헹궈지니 냄새는 안 나더라구요.^^
그런데, 이 책에서는 정말 식초의 쓰임새가 다양하더라구요.
식초의 재발견 이라고나 할까요?





       책 소개      




식초의 살림법이 무려 400가지나 된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전 처음 알았습니다. 와우...
요리, 빨래는 알겠는데, 청소, 오염물질까지 제거되는 식초....
그 놀라움의 세계에 빠져볼 수 있었어요.



이 책에서는 총 8장의 이야기와 2가지 부록 이야기가 소개됩니다.
식초의 모든 것부터 해서 식초 밥상, 에코 키친 만들기, 무공해 욕실 만들기, 집 안 청소, 식초 세탁법, 식초 바디케어, 식초 육아법
그리고 부록으로 이어지는 식초 민간요법과 식초 생활백서....

정말 제목만 봐도 입이 딱... 벌어지더라구요.
청소에 세탁까지는 이해 이해.. 그런데 바디케어까지? 육아도요? 민갑요법~~~~
그냥 감탄사가 줄줄 나왔습니다. 도대체 어떻게?? 식초로????
정말 식초의 쓰임이 다양하구나 하고 생각이 들었어요.



우선 식초란 무엇인가?
주부인데, 참 몰랐네요. 식초라는게 이렇게 만들어지고 이렇게 종류가 많다는 것을요.


수천년 동안 수많은 민족들이 다양하게 사용했다는 식초, 고대 로마시대엔 과일식초에 빵을 찍어서 먹었다고 하네요.
중동지역에서는 혈액응고제, 소화제로도 사용했고 클레오파트라는 진주를 식초에 녹여 먹었다고 합니다.
(안토니우스가 클레오파트라의 대범함에 빠진 계기가 되기도 합니다. 이후론 이집트와 클레오파트라를 무시 못하죠.)
식초는 성경에서 포도주만큼 언급도 많이 된다고 해요.
우리 나라의 경우에는 삼국이대 이전부터 사용한 것으로 보이고요, 고려시대의 '해동역사'에서도 식초 기록이 나온다고 합니다.
그 이후에 여러 문헌들에 기록이 남아 있다고 해요.
그냥 식초와 가공 식초로 나뉘는데요. 가공 식초는 식초에 조미료와 향신료를 배합해서 만든 것을 말합니다.
일반 식초는 4~6%의 초산이 함유되어 있으니 저도 바로 살펴봐야겠어요.
이 외에 식초의 효능에 대한 내용이 가득합니다.
다 보면 식초 박사 될거 같아요^^




그럼 다양한 식초의 사용법에 대해서 볼까요?

- 달걀을 삶을 때 백식초 1~2큰술을 넣으면 깨지거나 흰자 새어나오는 것을 방지할 수 있어요.
- 배나 멜론 등 신선한 과일에 발사믹식초를 넣으면 독특한 향이 더 강해집니다.
- 가전제품을 손질하거나 손자국 지우거나, 냉장고 청소시에도 식초를 사용하면 안전하게 사용하실 수 있어요.
- 라벨 잘 안 떨어지잖아요. 흔적도 남고, 그때 식초를 담근 천으로 이용해서 지우면 잘 떨어진다고 합니다.
- 행주나 수세미, 도마를 소독할때도 식초가 유용하게 쓰여요.
- 손톱, 발톱 손실지에 식초에 담근 타월을 이용하면 손질이 더 쉽다고 해요.
- 머리 헹굴때 트리트먼트 대신 식초를 넣어서 헹구면요 완전 천연의 트리트먼트제가 된다고 합니다.
- 아기용품을 식초로 청소해도 되어요. 장난감, 먼지 등 제거에도 좋아요.


다 열거를 못해서 그렇지요. 정말 많아요.
이 책은 손이 쉽게 닿는 곳에 두고 두고 봐야 할거 같습니다.




대신 식초도 써야 할 곳과 써는 안될곳이 있어요.
그래서 책 중간 중간 주의할 점들이 나와 있답니다.
꼭 꼭!! 주의 해야 해요.



식초를 사용함에 있어서 응용해볼 수 있는 내용들이 이렇게 아래와 같이 표기되어 있어요.
정말 다양 다양합니다^^




식초는 민간요법에도 많이 이용된다고 해요.
몇가지 살펴볼게요. 대신 말 그대로 민간요법입니다~~


* 콧물이 날 때 : 식초와 꿀을 같은 분량으로 섞어서 이를 1큰술씩 복용하면 콧물이 줄어듭니다.
* 딸꾹질이 날 때 : 물 1 컵에 식초 1 작은술을 섞어서 마시면 딸꾹질이 멈춥니다.


이외에도 많지만 책을 통해서 보셔요^^



그리고 생활 백서.. 여기가 백미군요.
여러 지혜들을 모아모아.. 둔 곳 ~~~
꽃이 시들었을때, 잡초 없앨 때, 벽지 떼어낼 때, 자동차 관리에도 식초가 다양하게 쓰일수 있어요.








        마무리        



이 글에서 다 표현 못한 다양한 식초 활용법이 이 책 안에 고스란히 담겨 있어요.
무엇보다 천연의 방법이라는거....
세제를 사용하면 어느 정도 찜찜해서 그나마 천연 세제 찾아서 사용하고 있는데요.
이제 식초의 이런 막강 효과들을 봤으니, 식초로 갈아타야 할거 같아요.
이젠 저도 식초 박사, 생활의 달인~까지는 아니어도^^ 지혜롭게 알뜰하고 좀 더 건강한 살림을 할 수 있는 주부가 될 수 있을거 같아요.
주부라면, 꼭 한번 보시라고 권해드리고 싶은 책이에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깐깐한 에코맘의 친환경 베이킹 소다 살림법 - 무공해 우리집 만드는 똑똑한 베이킹 소다 살림법 500가지 깐깐한 에코맘 시리즈
빅키 랜스키 지음, 생활의지혜연구회 엮음 / 황금부엉이 / 2011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깐깐한 에코맘의 친환경 베이킹 소다 살림법 - 컵 새로 안 사도 되겠어!!!





 제목 : 친환경 베이킹 소다 살림법
 저    : 빅키 랜스키
 역    : 생활의 지혜 연구회
 출판사 : 황금부엉이


퇴근할때 TV를 보면 살림에 관한 프로가 참 많이 합니다.
먹거리, 여행, 그리고 생활 등.... 다양한 이야기들이 많이 하더라구요.
M 방송에서 하는 미라0에서는 연예인들 집에서 그 지저분한 모습들을 보여주고...
자세하게 진단한 후에 어떻게 하면 되는지.. 알려주고 개선 후의 모습도 보여줍니다.
보다보면 와.. 이런건 정말 짱이다! 해봐야겠다! 하는 내용들이 많아요.
얼마전에 기억나는건 탤런트 전원주 씨 집이었는데...
가스렌지, 냉장고 등등을 청소하는 장면이었어요.
퇴근 길이라서 노트도 못하고 머릿속에만 저장해 두었었는데....
다 까먹었다죠.....
정말 마법처럼 변하는 모습들을 보고.. 설마 저렇게만 해도?라고 생각했었는데요.
이번에 보게 된 책.. '깐깐한 에코맘의 친환경 베이킹 소다 살림법(저: 빅키 랜스키, 역: 생활의 지혜 연구회, 출판사: 황금부엉이)' 은..
정말이지.. 아.. 진짜 가능하구나.. 하는 맘이 들게 만든 책이었습니다.
많이 놀랬어요^^





       책 소개      




결혼한지 꽤 되었지만, 새벽 출근 밤 퇴근이다 보니.. 집안 살림살이는 잘 못합니다. ㅠㅠㅠ
그냥 기본 정도만???
그래서 살림의 여왕들을 보면 항상 놀래곤 하지요...
저도 해보고는 싶은데 듣고 해보곤 잊곤 하니^^;;
제대로 할 수가 있나요.
이번 책에 거는 기대가 컸어요^^









이 책은.. 무려 살림법 500가지를 알려줍니다.
와.... 500가지.. 이것만 다 제대로 익혀도 살림의 여왕 되겠는데요? ^^
청소, 빨래 외에도 요리까지 다양하게 쓸 수 있는 베이킹 소다....
아무래도 이 책은 주방에 두고 자꾸 손에 닿게 해줘야겠어요. ㅎㅎ




사실 베이킹 소다는.. 요리할때만 사용하는거라고 알고 있었어요.
베이킹 할때요.
그런데 작년에인가? 작은 형님댁에서 소다로 여러가지 할 수 있다고 들어서 구매를 했었어요.
이건 식용이 안되는 소다^^;;
대신 다른 용도로 많이 쓰인다고 했었는데요.
음.. 사용법대로 해도 잘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욕실 한 쪽에 잘 모셔져(?) 있었거든요.
이번에 이 책에서 베이킹 소다에 대해서 많이 알게 되었어요.


베이킹 소다의 생산 과정, 효과적인 이유(연마 능력이 좋고 천연 중화제 이용 가능, 미생물 성장 예방, 냄새 흡수),
특징, 제품의 탄생 배경, 친환경 제품으로 각광받는 베이킹 소다
이렇게 다양한 내용들이 책 속에 가득하답니다.
자세한 건 책 속에서^^


(사진 3)

베이킹 소다에 대한 설명부터 해서 총 8장으로 구성되어 있고 부록으로 2개 내용이 추가 되어 있습니다.
소다로 할 수 있는 요리에서의 활용, 부엌에서의 천연 세제로서의 소다,
세균, 냄새로 지키는 욕실 이야기, 집 안 청소에도 도움이 되는 베이킹 소다,
세탁 효과도 두 배로 높여주는 소다, 바디케어까지?, 베이킹 소다 육아법 이렇게 8장이에요.
부록으로는 민간요법, 생활백서 이렇게 있어요.




아래의 사진처럼 구성이 되어 있어요.
활용하는 방법, 특징, 주의 할점, 용어 설명 등이 추가로 구성되어 있어요.
몇가지 내용들을 아래 적어볼게요.


- 콩을 볶을 때 베이킹 소다를 넣으면 생기는 가스 예방에 도움
- 차가운 물 한 그릇에 베이킹 소다 2~3큰술을 넣고 야채나 과일을 씻으면, 과일이나 야채의 농약을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됨
- 물에 베이킹 소다를 넣고 닭고기를 씻으면 더욱 깨끗하게 씻을 수 있음
- 티백으로 차를 우릴 때 베이킹 소다를 약간 넣으면 차가 잘 우러남


와.. 정말 다양하지 않나요?
빵과 과자를 만들때만 사용하는 줄 알았는데요. 다양하게 도움이 되더라구요.


- 구이용 팬 그릇 세척
- 배수구 뚫기
- 욕조의 찌든 때 제거
- 낙서 지우기
- 카펫 얼룩 제거
- 신발의 눅눅한 냄새 없애기



생활 여러 방면에서 쓰일 수 있는 소다더라구요.
그런데 이게 다가 아니었습니다.
더 놀랄 일은 그 뒤에 가득하더라구요.


- 샴푸를 할때 베이킹 소다 1작은 술을 넣고 거품을 내고 헹구면 머리카락이 더 건강해짐
- 햇볕에 타서 얼굴이 따끔거릴때 미지근한 물에 베이킹 소다를 넣고 그을린 부분을 적시면 증상이 진정됨
- 겨드랑이에서 냄새가 날때 베이킹 소다를 두드려 발라주면 냄새가 없어짐
- 칫솔에 베이킹 소다를 조금 묻히고 치약과 함께 칫솔질을 하면 더욱 개운해짐
- 아이들 기저귀 발진시에도 도움이 됨(목욕시 소다를 넣고 함)
- 장난감 등을 세척시 소다 사용
- 물에 담글 수 없는 인형 등은 바구니에 담아 소다랑 인형을 같이 흔들고, 15분 두었다가 솔질 후 진공청소기로 소다를 빨아들이면 소다에 먼지나 얼룩이 흡수되어 사라짐



바디케어, 아이들 육아에도 두루두루 사용된다고 합니다.
특히 발진.. 저도 두 아이들이 발진이 종종 나곤 했어요.
특히 이렇게 더운 여름에 말이지요.
알았더라면.. 저도 연고나 크림 대신 소다를 사용해봤을텐데요.. 아공..
지금은 커서 발진은 안나는데.. 햇볕에 노출되면 탈 수 있으니 사용해봐야겠어요.

 



책 중간 중간에 plus 페이지라고 해서... 유용한 정보들을 더 알려줍니다.
버릴 수 없는 페이지들이에요^^




부록으로 나오는 민간요법과 생활백서인데요.
이야.. 정말 볼수록 놀라는 내용들이 가득해요...
이걸 어떻게 다 적용해볼 수 있을지도^^ ㅎㅎㅎ
그래도 생활하면서 저도 많이 해볼 수 있을거 같아요.
일상에서 필요한 내용들이 많답니다.





 



         베이킹 소다 활용      




집에 있는 소다랑 구연산이에요.
이전에 사놨었는데 이번에 책 보면서 사용해보려구요.
ㅎㅎㅎㅎ
책에서 있는데로 전자레인지를 먼저 청소해보기로 했어요.
구연산을 물에 녹여 전자레인지에 넣고 돌려주고~ 3분이요.





헹주에 베이킹 소다를 묻혀서 닦았습니다.
사실 레인지 청소 까다롭다고 생각했었는데요.
저렇게 돌려서 불린다음 닦아주니.. 깔끔하더라구요.
왠지 기분이 좋아지더라구요^^
종종 이렇게 청소하려구요.





저희 신랑이 컵 좀 사자고.. 그래서 제가 왜 사야 하냐고 물어봤죠.
그랬더니 컵이 노래졌다고...
아래 사진 처럼 말이지요.
얼마 사용 안한 아이들 컵도 때가 보이구요.
매번 설겆이 할때마다 제대로 한다고 하는데.. 그러니..
조금 그랬어요.. 세숫대야도 마찬가지구요.
그래서 책에 나온대로.. 따뜻한 물에 소다를 녹여서....
닦았습니다......
그랬더니???



짜잔.. 아래처럼 완전 새컵이 되었어요.
완전 하얘요... 사진에서도 보이시나요?
그래서 신랑 불렀죠.
이래도 사야 하냐고요.... ㅎㅎ
그랬더니...


"어.. 이거 어떻게 한거야? 새거네 완전..... 안 사도 되겠다~"


이러는거 있죠? ㅎㅎ 덕분에 돈 굳었네요^^
그런데 기분도 정말 상쾌하더라구요. 내심 좋던데요^^








        마무리        


저는 몇가지만 해보았는데 이 외에도 할게 많더라구요.
저희 집에 개미도 많은데 개미도 없애봐야겠고~
욕실의 때도 날 잡아서 벗겨야겠어요. ㅎㅎ
소다도 식용이 가능한 제품으로 사서 요리에도 사용하구요.
빵 만드는데만 사용하는 줄 알았던 베이킹 소다에 이렇게 다양한 비밀들이 숨어 있었다니...
너무 놀랬답니다.
가정에 한 권씩 두면.. 너무 좋을 책 같아요^^
주부들이 살림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지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