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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아이 캐릭터 도시락
박선희 지음 / 삼성출판사 / 2011년 3월
평점 :
절판
내아이 캐릭터 도시락 - 도시락 뿐 아니라 일상 반찬으로도 활용이 가능해요^^
아직 아침 저녁으로는 많이 쌀쌀해요.
하지만... 낮엔 제법 덥더라구요.
황사가 가끔 끼지만 그래도 날이 좋아지지 자연스레 나들이를 생각하게 됩니다.
일을 하고 있어서 매일 나갈 생각은 못하지만 주말이면 그런 생각이 드네요.
4월이 되었으니.. ㅎㅎㅎ 더 합니다.
슬슬 나가고 싶어져요~~~
나들이 갈때 사서 먹는 음식들이 편하긴 한데요.
너무 비싸요. 음료 하나에도 천원이 기본으로 넘어가고~
간단한 스낵류도 엄청 나네요. 나가면 배꼽이 더 커지죠.
그럴때.. 직접 김밥이라도 들고 나가면? 돈 버는 거더라구요.
조금 집에서 힘은 들어도~ 막상 나들이 가면 뿌듯한 느낌? ^^
남편도 아이들도 좋아라 하죠.
엄마표 도시락으로 사랑도 키우고 절약도 되구요^^
제목과 함께 표지의 여러 도시락들이 눈에 단연 들어옵니다.
뽀로로, 호빵맨, 김밥 등이 생글생글 웃고 있네요.
다양한 꾸밈 모양도 맘에 들고요.
책을 보니 먹고 싶더라구요. ㅎㅎㅎ
이 책에는 다양한 반찬 227가지가 들어 있어요.
도시락에 들어가는 반찬 말고도 일상에서도 먹을 수 있답니다.
정말 다양하죠?
이쁘니 캐릭터 도시락부터 간식, 일반 반찬류까지....
다양한 종류별로 가득가득이에요.
사진만 봐도.. 침이 꼴깍 넘어갑니다.
정말 다양하죠?
이쁘니 캐릭터 도시락부터 간식, 일반 반찬류까지....
다양한 종류별로 가득가득이에요.
사진만 봐도.. 침이 꼴깍 넘어갑니다.
사진만 봐도 너무 좋더라구요.
괜히 웃음도 나오고^^ ㅎㅎㅎ
음식 제목과 함께 요리 사진, 그리고 어디에 뭐가 들어가는지 등이 나오죠.
오른편엔 각 요리별로 만드는 방법이 소개됩니다.
반찬을 만드는 방법이 많이 소개되어 있어요.
특별한 반찬도 있지만요.
우리가 집에서 흔히 편하게 먹을 수 있는 반찬들도 많아요.
재료와 함께 조리법들이 쉽게 설명되어 있답니다.
요게 하이라이트죠. 어떻게 도시락을 싸냐..
요 순서대로만 하면 되더라구요.
그리고 만들기 난이도 등도 표기 되어 있어요.
그림이 진짜 먹음직스럽답니다.^^
굳이 도시락으로 안해도요. 그냥 해서 먹어도 되는 반찬들이 대부분이에요.
일반 반찬으로도 활용이 가능해요.
여러 음식 사진들입니다.
침이 꼴까닥 넘어가지 않나요? 쓰읍^^
일반 반찬 외에도 이렇게 간식류도 소개되요.
간식도 영양 만점이겠더라구요.
저도 이런 간식 해주는 좋은 엄마가 되어야 할텐데요~
책에서 나오는
[닭갈비와 묵무침 도시락]에서.. 닭갈비를 따로 해서 먹었어요.
신랑이 워낙 닭을 좋아해서... 사실.. 처음 해봤습니다.
사서 먹을 줄만 알았지.. 처음 도전이었어요.
걱정되더라구요. 하긴 했는데.. 과연 맛이 날까 하구요.
책 속의 재료들을 한마리 분으로 준비해서 시도했죠.
고구마, 떡도 넣었네요^^ 양념에 재워 냉장고 속으로 숙성 ~~~
반나절 뒤에 이렇게 익혀서 먹었는데요.
저희 신랑 왈.. 대박 맛나대요. 사서 먹는것보다 더요^^
설마.. 그랬는데.. 진짜 맛났어요. 제가 먹어도요. ㅎㅎㅎㅎ
고구마랑 떡을 더 넣었으면 하는 아쉬움도 있더라구요.
워낙 닭이 많았어요^^;; ㅎㅎㅎㅎ
진짜 맛있더라구요~~~
[쿠우 캐릭터 도시락 + 베이컨 떡 구이]을 해보았습니다.
똑같이는 못하고 집에서 식사를 할 요령으로 접시에 모양을 내었어요.
계란말이랑 베이컨 떡 구이, 그리고 소시지 구이, 두부로 했지요.
아들이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베이컨과 떡을 후라이팬에 살짝 굽고~
소시지도 모양을 내서 구웠어요. 잘라서요.
두부로 살짝 올리고~
계란도 김을 넣어 말이를 해서 핀으로 콕!!
밥은 스마일, 토끼, 고양이 등을 했는데~~~
김이 없어서^^;;; (계란말이에 들어가는 바람에..ㅠㅠ 눈 코 입을 못 만들었네요.)
맹맹한 밥이.. 대신 반찬으로 ㅎㅎㅎㅎ
아이들이 베이컨 떡 구이를 참 잘 먹더라구요. 계란도요.
여기에 김치는 따로 먹었어요. 없어서는 안될 반찬이어서요.
이렇게 저희 식사 상이 마련되었답니다.
진짜 맛났어요. 아이들도 잘 먹었구요. 저희 신랑도 한 컷^^
도시락 통 사서 나중에는 나들이 갈때 해봐야죠^^
꼭 도시락 용으로가 아니라 일상에서 반찬으로 해서 먹을 수 있는 종류들이 참 많아요.
그래서 좋더라구요^^
도시락 용으로도 꾸미기도 가능하고, 또 집에서도 해서 먹고요.
덕분에 저도 주말에 좋은 엄마 되었네요^^ 주말에만~ ^^;;
다음엔 또 다른 반찬으로 시도해보려구요.
나중엔 도시락 통을 마련해서 모양도 내봐야겠어요^^
그래서 저도 우리 아이가 기분 좋게 도시락을 먹을 수 있게 해주고 싶더라구요.
나중에 쌀 기회가 있으면 토끼소시지를 해달라고 하더라구요. 꼭 해주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