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독설 - MBC 라디오 동의보감 몸살림 처방전
김길우 지음 / 씽크스마트 / 2011년 4월
평점 :
절판


건강독설 - 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책이에요.





 제목 : 건강독설
 글    : 김길우
 출판사 : 씽크스마트


제가 자주 쓰는 말 중 하나...
저질 체력, 온 몸이 종합병동이야...
그런데요. 저만 그런게 아니더라구요.
자주 가는 카페에서 아기 엄마들도 대부분 비슷해요.
이제 겨우 20대 후반, 30대인데...
다들 정상은 아닌 컨디션이시지요.
가벼운 증상들이긴 해도 그런 증상들이 쌓이고 쌓이면 나중에 큰 병이 생길 수도 있으니 가볍게 넘어가선 안될 부분이지요.
저도 마찬가지랍니다.
10년차 직장인.. 건강에 자신있던 몸이었는데요.
술, 담배 안하고 규칙적인 생활을 하는데 어느 순간부터 위는 망가지고, 작년엔 목 신경이 손상되어 수술까지 했었답니다.
생명에 위험을 주는 병은 아니었으나 너무나 불편하고 힘이 들더라구요. 아직도 힘은 듭니다.
한번 크게 아프고 나니 건강에 대해서 더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책 소개      




'한의학은 사람 몸속의 장기를 6장 6부로 분류하여, 이 장기들이 제 역할을 잘 하면 생리가 원활한 것이고, 그렇지 못하면 병리가 생겨난 것으로 본다.
6장에는 간장, 비장, 심장, 신장, 폐장, 심포 / 6부에는 방광, 여자포, 담, 위장, 소장, 대장...'

위와 같이 우리 몸을 분류하여 왜 내몸이 아픈지를 집어주고 있어요.
전 양약보단 한약이 잘 받는 듯 해요. ^^;;;
한약 냄새를 너무 좋아하기도 하구요. 음...
다양한 기관들의 이야기를 합니다.
조금은 어려운 용어들이 나오지만, 읽으면 잘 읽혀요.


당뇨, 중풍, 암.. 정말 많이 발생하는 병들 중의 하나죠.
조심한다고 해도 걸릴 확률이 많은 병이기도 해요.
이 병들도 책에서는 낫는 것이 가능하다 합니다.
자기 관리를 통해서 병을 낫게 한다.. 지금 저의 몸 상태를 보니.. 헉.... 너무 관리를 안해도 안했네요.

"살고 싶다면 싹, 바꿔라"

무시무시한 문구입니다. 하지만 너무나 콕.. 요점만을 집어서 이야기한 글이기도 하지요.
살고자 하는 의지는 물론, 실행, 용기도 필요합니다.
특히나 환경의 영향을 많이 받는 암의 경우, 발병하면 무조건 도시에서 100km 이상 떨어진 곳으로 떠나야 한다고 해요.
그러면 생존율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또한 스트레스도 마찬가지구요.
화내고 마음 졸이는 제 삶을 즐겁고 낙관적인 태도로 바꿔야겠습니다.





책을 보면서 꼭 실천해야 할 식습관은 기억하려고 합니다.
ㆍ제때 먹자
ㆍ천천히 먹자
ㆍ풀부터 먹자
ㆍ즐겁게 먹자

쉬운듯 하면서 은근 어렵습니다. 실천하려면요.
하지만 건강을 위해서라면 실천해야지요. 즐겁게 말이지요~


대부분의 내용들이 와 닿았지만 그 중에서도..
내 몸을 살리는 습관 죽이는 습관 편이 너무 인상적이었습니다.
'물만 먹어도 살이 찐다고?'
여기서 나오는 문구중에
[과식이나 폭식을 삼가고 평소보다 한 숟가락씩만 덜 먹어보자. 그리고 하루에 만 보를 걸어보자. 그러면 살은 무조건 빠지게 되어 있다.]
너무나 쉬운듯 한데 어려운 부분이죠.
하지만 꼭 실천해야 할 부분이기도 해요.










        마무리        




새벽 출근길에 택시에서 들려오는 주요 내용 중 하나는..
바로 라디오 동의보감입니다.
거의 매일 그 시간에 택시를 타기 때문에 많이 듣는 편인데요.
듣다보면 중요한 내용들이 참 많더라구요.
주제도 다양하고 매번 내용도 바뀌구요.
그리고 직접 한의사께서 나와서 이야기 해주시니 더 도움이 되더라구요.


사실 핑계만 대고 운동도 제대로 안하고..(새벽 출근, 밤 퇴근이다 보니..) 그랬는데요.
이젠 주말에라도 아이들과 가까운 곳에 산책도 자주 다니고 음식도 조절하고 노력해보려구요.
내 몸은 내가 지키지 남이 지켜주는게 아니잖아요.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 내 건강은 물론 가족의 건강을 위해서, 많이 공부하고 실천하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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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극의 메뉴판 - 레시피의 비밀을 담은 서울 레스토랑 가이드
김필송.김한송 지음 / 시공사 / 2011년 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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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극의 메뉴판 - 맛집 음식들.. 이젠 좀 찾아가볼까? 먹고 싶어지는~ 책~ ^^


- 글 : 김필송, 김한송
- 출판사 : 시공사(단행본)


TV 를 보다보면 대부분의 프로그램이 먹을 것에 관한 내용을 보여주고 있다.
여기를 틀어도 음식, 저기를 틀어도 음식...
그렇게 전국 방방곳곳에서... 맛잇는 음식점이 어디인지 가이드해주고 있다.
심지어는 오락 프로그램에서도 많이 보여지고 있는데..
먼 지방이라도 달려가는 사람들을 보면서 가끔은 부러웠고 그렇게 갈 정도로 맛있을까? 했다.
남편이나 나나 미식가는 아니어서....
연애할때도 맛잇는 식당들을 찾아가거나 해본 적이 거의 없다.
그냥 지나가다 보이고 땡기는 음식점을 주로 가봤다는....
그리고는 아이들이 생기니 더 그럴 기회들이 적어지는게 사실이다.
궁극의 메뉴판이라는 제목과 깔끔한 접시들의 셋팅이 눈에 띄는 책..
어떤 맛나는 이야기들이 가득할까... 궁금해졌다.



양식
한식
일식
중식
디저트

순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목은 요리 이름이다.
[요리이름 / 위치]
레스토랑의 위치와 그에 대한 부연 설명, 그리고 소개되는 메인 요리들...
요리의 특징을 글로 표현하고 또 같이 사진을 보여주고 있다.
보기만 했을때보다 글로 표현해주니 무지 무지 식욕을 땡겨준다.


책 하단엔 주소, 영업시간, 전화번호, 가격대 등이 간단히 소개되어 있다.



음식 사진들만 있다면.. 조금 지루했을 책에 레스토랑 전경도 소개되서 괜시리 기분 전환도 되고 좋았다는^^



제목과 색상, 글씨체 등이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다.




아.. 정말 찍고 나서 지금 보는데고 군침이 도는 사진들....
아효....
정말 먹음직스런 음식들이다.







매일 매일 사내 식당에서 아침, 점심, 저녁까지 해결하고..
주말에는 집밥을 먹는데.. 가끔은 정말 다른 음식을 먹고플때가 있다.
하지만 먹으러가도 맛에서 실패, 가격대에 실패 등 실패를 할때가 종종 있다.
이럴땐 정말 우리 동네에도 맛집이 있었으면 하는 맘이 든다.
몇군에 찍어서 오리 고기는 여기, 뭐는 여기 해 둔 곳은 한... 두 군데 정도 있지만...
항상 거기만을 갈 수는 없는 노릇이다.
자주 가지도 않으면서 맛집에 대한 환상은 항상 가지고 있게 된다~ ㅎㅎㅎ
그런데 왜 맛집의 대부분은 강남 아니면 종로에 다 있을까? ^^
여러 지역에 좀 분포해줬으면 하는 바램이다. 서울 외곽에 살다 보니 이 쪽으로 나가는 것도 일이라는..ㅎㅎㅎ
그래도 특별한 날 가끔은 남편과 함께 또 아이들과 함께 찾아가보고 싶긴 하다~

사실 서울에 살고 있지만 서울에 대해서 많이 모른다.
특히나 음식점들은 거의 꿰고 있지 않기에 전혀 모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책을 보며서 서울이 이렇게 많은 음식점들이 있다니.. 하고 놀라게 되었다.
휴가 등을 이용해 타지역으로 여행가면 맛집을 찾아서 가게 된다.
실패하지 않기 위해서 각종 인터넷 자료 등을 참고로 한다.
얼마전에 다녀온 제주에서도 마찬가지였다.
하지만 막상 가서 보면 실망할 경우도 참 많았다.
그래서 그 후에 택한 방법이 현지에서 숙소 관계자나 근처 사시는 분들께 물어물어 맛집을 찾아가면..
대부분이 성공한다는 사실^^
사실 이런 부분때문에 책 속에 소개된 음식들의 맛이.. 어떨지..
조금은 걱정스럽지만 그래도 검증된 분들이 소개해주신 책이니 믿어보고 싶다.

그런데 보다보니.. 대부분 조금은 고급스러운 음식점들이 많이 보인다.
특히나 양식, 일식 편에서는 대부분이 가격대가 높은 편이다. 모험을 걸어도 될까? 하는 생각이 드는..
하지만 한식편에서는 그래도 낮은 가격대의 식당들이 있어서.. 가까운 곳이면 꼭 가보고 싶다.(하지만 대부분은 다 먼곳이라는~)
연애할때는 돈 아낀다고 안가고,
아이가 생기니 또 사는게 바쁘다 보니 못가게 되고...
이젠 그래도 좀 여유를 가지고 싶다는 생각을 좀 하게 된다.
나에게도 보상을 해주고 싶을때, 그런때 한두번쯤 가보고 싶은 곳들을 책에서 찾아냈는데..
안그래도 이번달 생일이 돌아온다^^ 이때 꼭 꼭 가보고 싶어진다.
궁극의 메뉴판 덕분에.. 맛나는 음식을 먹으면서 좋은 시간 보낼 수 있기를 기도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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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아이 캐릭터 도시락
박선희 지음 / 삼성출판사 / 2011년 3월
평점 :
절판


내아이 캐릭터 도시락  - 도시락 뿐 아니라 일상 반찬으로도 활용이 가능해요^^





 제목 : 내아이 캐릭터 도시락
 저    : 박선희
 출판사 : 삼성출판사


아직 아침 저녁으로는 많이 쌀쌀해요.
하지만... 낮엔 제법 덥더라구요.
황사가 가끔 끼지만 그래도 날이 좋아지지 자연스레 나들이를 생각하게 됩니다.
일을 하고 있어서 매일 나갈 생각은 못하지만 주말이면 그런 생각이 드네요.
4월이 되었으니.. ㅎㅎㅎ 더 합니다.
슬슬 나가고 싶어져요~~~
나들이 갈때 사서 먹는 음식들이 편하긴 한데요.
너무 비싸요. 음료 하나에도 천원이 기본으로 넘어가고~
간단한 스낵류도 엄청 나네요. 나가면 배꼽이 더 커지죠.
그럴때.. 직접 김밥이라도 들고 나가면? 돈 버는 거더라구요.
조금 집에서 힘은 들어도~ 막상 나들이 가면 뿌듯한 느낌? ^^
남편도 아이들도 좋아라 하죠.
엄마표 도시락으로 사랑도 키우고 절약도 되구요^^






       책 소개      


제목과 함께 표지의 여러 도시락들이 눈에 단연 들어옵니다.
뽀로로, 호빵맨, 김밥 등이 생글생글 웃고 있네요.
다양한 꾸밈 모양도 맘에 들고요.
책을 보니 먹고 싶더라구요. ㅎㅎㅎ
이 책에는 다양한 반찬 227가지가 들어 있어요.
도시락에 들어가는 반찬 말고도 일상에서도 먹을 수 있답니다.



정말 다양하죠?
이쁘니 캐릭터 도시락부터 간식, 일반 반찬류까지....
다양한 종류별로 가득가득이에요.
사진만 봐도.. 침이 꼴깍 넘어갑니다.




정말 다양하죠?
이쁘니 캐릭터 도시락부터 간식, 일반 반찬류까지....
다양한 종류별로 가득가득이에요.
사진만 봐도.. 침이 꼴깍 넘어갑니다.



사진만 봐도 너무 좋더라구요.
괜히 웃음도 나오고^^ ㅎㅎㅎ
음식 제목과 함께 요리 사진, 그리고 어디에 뭐가 들어가는지 등이 나오죠.
오른편엔 각 요리별로 만드는 방법이 소개됩니다.




반찬을 만드는 방법이 많이 소개되어 있어요.
특별한 반찬도 있지만요.
우리가 집에서 흔히 편하게 먹을 수 있는 반찬들도 많아요.
재료와 함께 조리법들이 쉽게 설명되어 있답니다.




요게 하이라이트죠. 어떻게 도시락을 싸냐..
요 순서대로만 하면 되더라구요.
그리고 만들기 난이도 등도 표기 되어 있어요.
그림이 진짜 먹음직스럽답니다.^^
굳이 도시락으로 안해도요. 그냥 해서 먹어도 되는 반찬들이 대부분이에요.
일반 반찬으로도 활용이 가능해요.



여러 음식 사진들입니다.
침이 꼴까닥 넘어가지 않나요? 쓰읍^^




일반 반찬 외에도 이렇게 간식류도 소개되요.
간식도 영양 만점이겠더라구요.
저도 이런 간식 해주는 좋은 엄마가 되어야 할텐데요~











          음식과 함께      




책에서 나오는 [닭갈비와 묵무침 도시락]에서.. 닭갈비를 따로 해서 먹었어요.
신랑이 워낙 닭을 좋아해서... 사실.. 처음 해봤습니다.
사서 먹을 줄만 알았지.. 처음 도전이었어요.
걱정되더라구요. 하긴 했는데.. 과연 맛이 날까 하구요.
책 속의 재료들을 한마리 분으로 준비해서 시도했죠.
고구마, 떡도 넣었네요^^ 양념에 재워 냉장고 속으로 숙성 ~~~





반나절 뒤에 이렇게 익혀서 먹었는데요.
저희 신랑 왈.. 대박 맛나대요. 사서 먹는것보다 더요^^
설마.. 그랬는데.. 진짜 맛났어요. 제가 먹어도요. ㅎㅎㅎㅎ
고구마랑 떡을 더 넣었으면 하는 아쉬움도 있더라구요.
워낙 닭이 많았어요^^;; ㅎㅎㅎㅎ
진짜 맛있더라구요~~~



[쿠우 캐릭터 도시락 + 베이컨 떡 구이]을 해보았습니다.
똑같이는 못하고 집에서 식사를 할 요령으로 접시에 모양을 내었어요.
계란말이랑 베이컨 떡 구이, 그리고 소시지 구이, 두부로 했지요.
아들이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베이컨과 떡을 후라이팬에 살짝 굽고~
소시지도 모양을 내서 구웠어요. 잘라서요.
두부로 살짝 올리고~
계란도 김을 넣어 말이를 해서 핀으로 콕!!
밥은 스마일, 토끼, 고양이 등을 했는데~~~
김이 없어서^^;;; (계란말이에 들어가는 바람에..ㅠㅠ 눈 코 입을 못 만들었네요.)
맹맹한 밥이.. 대신 반찬으로 ㅎㅎㅎㅎ
아이들이 베이컨 떡 구이를 참 잘 먹더라구요. 계란도요.
여기에 김치는 따로 먹었어요. 없어서는 안될 반찬이어서요.



이렇게 저희 식사 상이 마련되었답니다.
진짜 맛났어요. 아이들도 잘 먹었구요. 저희 신랑도 한 컷^^
도시락 통 사서 나중에는 나들이 갈때 해봐야죠^^









        마무리        


꼭 도시락 용으로가 아니라 일상에서 반찬으로 해서 먹을 수 있는 종류들이 참 많아요.
그래서 좋더라구요^^
도시락 용으로도 꾸미기도 가능하고, 또 집에서도 해서 먹고요.
덕분에 저도 주말에 좋은 엄마 되었네요^^ 주말에만~ ^^;;
다음엔 또 다른 반찬으로 시도해보려구요.
나중엔 도시락 통을 마련해서 모양도 내봐야겠어요^^
그래서 저도 우리 아이가 기분 좋게 도시락을 먹을 수 있게 해주고 싶더라구요.
나중에 쌀 기회가 있으면 토끼소시지를 해달라고 하더라구요. 꼭 해주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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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천만 국민요리 - 요안나의 제철 재료 밥상
이혜영 지음 / 경향미디어 / 2011년 1월
평점 :
품절


5천만 국민요리 - 건강을 책임지는 제철 요리를 마스터하자...



제철 요리가 좋다는 것은 당연히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뭐가 제철인지부터 모른다는게...ㅠㅠㅠ 참 문제점이지요.
게다, 과연 그 재료로 해먹을 수 있는 음식은 뭐가 있을까가? 다음 문제구요.
이 책은 제철 음식, 게절마다 해먹을 수 있는 레시피가 있어요.
그래서.. 만능입니다^^
숫자는.. 무려!!!! 200가지 요리가 있지요.
완전 초 울트라 짱 아닌가요? ^^
국민 여동생, 국민 운전수, 국민 남동생.....
이젠 국민요리까지^^ ㅎㅎㅎㅎ
저도 저도.. 국민요리사 대열에 합류해봅니다.ㅋㅋㅋ




책엔.. 크게 봄, 여름, 가을, 겨울..
각 계절마다 맞는 요리들을 선보이고 있어요.
현재 계절인 겨울과 곧 다가올 봄 차례 사진으로 올려봅니다.

춘곤증도 몰려오고 나른한 봄엔~
김말이초밥, 삼각김밥, 봄동 겉절이, 마늘 강정, 달래 김무침, 양념 꽃게장 등...
아.. 이름만 들어도 입에 침이 고입니다.
파릇파릇한 내음과.. 향긋한.. 아휴~

춥고, 지치는 겨울엔 힘을 내라는 음식들이 많으네요.
굴밥, 시래깃국, 김치 감자탕, 립 강정, 가리비 치즈구이 등..
겨울이니 이 안에서는 꼭 해먹어야겠죠? ^^


각 계절 음식 중에서 밥/죽, 국/찌개, 반찬, 일품요리 로 요리가 나눠져 있어요.
밥부터 일품까지.. 풀 코스죠^^





제철 대표 식품이랍니다.
이야.. 정말 많죠? 이거 이거.. 꼭 꼭 숙지해야겠어요.
외우던지요^^



책 구성은 아래와 같아요.
깔끔한 메인 사진과 만드는 과정, 재료 등 소개....
한 눈에 보기 쉽게 구성되어 있어요.




다양한 메뉴들이 가득하죠?
이 야밤에 침 고입니다. 쓰읍~~~~
요리 소개랑 메인 사진, 재료 소개가 주 내용입니다.




이제 만드는 과정이죠.
간결하면서도 내용은 다 있구요.
하단엔 TIP도 존재합니다.
재료 준비해서 레시피대로 따라가면 완성^^




중간중간의 보너스 페이지 같아요. ^^
다양한 드레싱, 양념장 들이 소개됩니다.
양념장은 알아두면 유용하게 쓰일듯 해요^^ 요리 할때 말이지요.




======================================================================


책을 보고서 해보고 싶은 음식들은 굉장히 많았습니다.
일품 요리 위주로요. ㅎㅎㅎㅎ
but 재료 사러 가는 날.. 펑펑 하루종일 눈 내리던 날이었다죠.
덕분에.. 간단 재료로만 해 먹은 날이었어요.

감자 팬케이크와 달걀 볶음밥 해서 먹었는데..
아이들 완전 잘 먹어요 ^^ 보람을 느낍니다. ㅎㅎㅎ



감자 팬케이크는 감자가 주 재료고, 부침가루, 계란, 양파 들어가요.
채 써는게 일^^ ㅎㅎㅎ
BUT 다 해놓으니 책이랑 비슷하죠?
맛도 좋고.. 아주 최고였어요^^ 치즈가 들어가서 고소하면서도 씹히는 맛(물론 충분히 익혔습니다^^)이 있어요. 감자의 질감도 좋구요.
파슬리가루까지 뿌리니 더 좋더라구요.





아이들을 위해서 해 먹은 요리에요.
사실 큰 아들이 이거 해달라고 해서요^^
재료는 이것저것 잇는 것으로 했어요. 파프리카 2종, 양파, 감자로 말이지요.
더 있었다면 좋았을 텐데~
오믈렛은 잘 못하는데 이번에 첨 해봤는데 괜찮게 되더라구요^^

열심히 볶아서 먹었는데 너무 너무 잘 먹어요.
접시 한가득 다 먹었답니다^^



야근 하고 온 신랑을 위한 요리를 못했다죠.
저도 지쳐서 간단하게....
이번주에는.. 꼭 먹고 싶단 요리를 하려구요. 물어보고서 따라해야죠^^
죠 2개 하고 저, 좋은 엄마 노릇 좀 했네요^^ ㅎㅎㅎ

건강도 챙기도 맛도 챙길 수 있는 제철 요리 책..
국민요리.. 맞는 듯 합니다^^
밥, 죽부터 기본 반찬은 물론, 일품요리까지...
종류도 다양하고 내용도 다양하고, 제철음식으로 하니 여러 좋은 면들이 많구요.
레시피대로 따라면 하면 누구나 요리사가 될 수 있는, 자신감도 불어넣어줍니다^^
올 겨울은 종종 제철 요리 좀 해 먹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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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따뜻해야 몸이산다
마츠이케 츠네오 지음, 박재현 옮김 / 한문화 / 2010년 10월
평점 :
절판


[한문화] 장, 따뜻해야 몸이 산다  - 따뜻한 장을 만들기 위한 노력.. 지금부터 시작~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요즘 종종 건강 관련 서적들을 보고 있다. 나이가 한살 한살 먹을수록 절실해지는 건강...
건강할때 지켜야 한다는 그 말을 뼈저리게 느끼고 있는 중이다.
우리 나라 사람들이 대부분 가지고 있는 질환 중에 위나 장에 관한 문제점은 다들 하나씩은 가지고 계실듯 하다.
나도 한때 위염, 역류성 식도염 등으로 고생했고, 우유나 돼지 고기를 먹고서는 꼭 그 다음날 배가 아파 화장실 신세를 변치 못하는.... 그리고 변비의 경험도 있다.
고기는 아직도.. 그렇다~
심한 변비도 아니지만 가끔 발생되는 증상들이기에 이 책을 보고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어떻게 하면 되는지 말이다.




일본 최고의 대장내시경 전문가인 저자가 직접 환자들을 접하고, 원인을 파악하고 치료 방법 등의 시행 착오를 거친 후 작성된 책이다.
대장 내시경을 한 사람들은 알 수 있을것이다. 그 고통이 얼마나 힘든지..
옆에서 보는 사람도 안쓰럽다.
변비의 경우 평범하게 넘어갈 수 있는 가벼운 질환이라 여기겠지만 아니다.
경험자들은 공감할 터...
보통 변비 하면, 변비 약을 주로 먹거나 섬유질을 많이 먹으라 한다. 그런데.. 그 원인을 알아야 모든 병을 치료할 수 있는법...





이 책의 저자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야기 한다.
그 원인들을 살펴보니 냉증과 관계있더라는 저자의 의견이 주를 이룬다.
날씨로 인해서 손발이 차가워지고 붓고, 여름엔 냉방으로 인해서 체온이 일반인보다 조금은 낮은 이들..
변비의 증상을 호소하고 이상이 있어서 오는 분들 중에 70% 정도가 냉증을 호소했다는 사실을 토대로 말이다.
그래서 대부분의 이야기는 장을 따뜻하게 하는 이야기들이 주를 이룬다.




1장은 주로
원인인 냉증에 관한 이야기 /
장을 따뜻하게 해서 변비를 해소하자 /
어떻게 하면 몸을 따뜻하게 있을까에 관한 이야기다.

2/3장에서는
장 기능/냉증에 대해서 주된 이야기를 한다.
냉증의 원인, 냉증 체크리스트는 물론 스트레스 장 체크리스트도 있다.
해보니.. 중간 단계의 스트레스 장이라는....-.-
만병의 근원이 되는 냉증 이야기, 여성이 주로 호소하는 질병이지만 점점 남성 가운데서도 늘고 있다는 내용이 주가 된가.


4/5/6장의 경우가 가장 와 닿았고 실천할 수 있는 파트라 눈여겨본 부분이다.
장을 깨끗하게 하는 음식들, 방법들이 소개되어 있다.
계피, 생강, 페퍼민트, 식이섬유, 올리고당 등등...
식품 소개는 물론 이들을 어떻게 해서 섭취해햐 하는지 등도 설명되어 있다.
그리고 몸을 따뜻하게 하고 장을 건강하게 하는 음식까지....
생야채가 오히려 안 좋다는 내용도 보게 되었고,
귤,당근,부츠,대추,호두,밤 등을 주로 섭취해야 좋다고 한다.
개인적으로 카레를 엄청 좋아라 하는데^^ 몸에 좋다 하니 종종 즐길 생각이다.
부추전, 고구마샐러드 등 다양한 레시피 소개도 많은 도움이 된다.

7장은 음식 외에 장을 따뜻하게 하는데 도움이 되는 요법들이 나온다.
반신욕, 족욕, 걷기, 장 마사지 까지...
집에서 할 수 있는 스탭업다운 운동은 해볼만 해서 만들어서 해볼까 한다.





책 속에 소개된 레시피다.
따라하기 쉽고 맛나는 음식들이 많다.




아무리 건강에 관한 책이라지만, 원인만 이야기하고 문제점만 이야기했던 내용이라면 지루했을텐데..
내용도 간결하게 작성되어 있고 뒤에 도움이 되는, 실천 가능한 이야기들이 나와서 관심있게 볼 수 있었다.
종종 마시던 계피-생강 차는 꼭 매일 먹어볼 생각이다.
마시면 그 향이랑 냄새가 참 좋은 차인데...
당장 계피부터 구매해야지~~~
장 뿐 아니라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 하니 귀가 솔깃해진다.
아.... 어디서 본 기억이 있다. 우리 몸속엔 항상 기본 1kg 가량의 변이 있다고...
그래서 그 쌓인 숙변만 제거해도 살이 빠진다는 얘기를....
오래된 변이 쌓이면 각종 피부 트러블부터 해서 가스 발생 등 엄청난 휴유증이 발생해서 곤혹을 치룰때가 있다.
비록 심각한 냉증을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여기서 나온 방법들은 장이 조금 안 좋은 내게도 도움이 된다고 여겨진다.
이젠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았으니, 실천하는 일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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