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게 보는 어린이 서양 미술사
박우찬 지음 / 자음과모음(이룸) / 200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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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있는 멋있는 그림들이 거의 다 루브르 박물관에 있었다. 루브르 박물관에 있는데 언니가 프랑스에 가기 때문에 나는 너무 부러웠다. 예를 들면 그 유명한 모나리자도 루브르 박물관에 있다. 

시간 흐름에 따라 원시 미술 고대 이집트 미술 그리스 로마 미술 중세 미술 르네상스 미술 등을 생각보다 재미있게 설명해 놓았다. 딴 책들은 보통 딱딱하게 어린이들이 이해하기 좀 힘들게 그런 걸로 많이 책을 썼는데 이 책은 어린이 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여러가지를 자세하게 써 놓았다.

르네상스 미술이나 궁정 바로크 미술 같은 것들은 내가 모르고 있었는데 이 책을 보고 알았다.  나는 그림이 자신 있고 좋으니까 그림쪽 분야에 쫌 더 많이 아는 것이 좋았다.

이 책은 그래도 수준이 높은 것 같아서 한 4~5학년이 읽으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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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01 17:44   URL
비밀 댓글입니다.

hsh2886 2006-02-28 21: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마워요, 이모~
 
어린이 세계풍물지리백과
마르쿠스 뷔름리. 우테 프리젠 지음, 임정희 옮김 / 북스캔(대교북스캔) / 200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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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음식점에 다녀와서 엄마가 이 책에서 태국을 찾아 보자고 했다. 이 책에는 태국이 타이라고 나와 있었다. 타이는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잘 알려진 국가다.  이 책에는 면적,인구,수도,언어,화폐등이 나와 있다.수도 방콕에는 물에 떠다니는 시장이 있다. 상인은 배를 타고 돌아다니면서 과일,채소,꽃등의 여러가지 물건을 판다고 되어 있있다. 또 '와트프라케오'라는 절은 사진이 없어서 인터넷에서 찾아 보았다. 아주 멋있었다. 한 번 가보고도 싶었다. 책에 사진이 나와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중요한 사진이 안 나와 있긴 했지만 여러가지 지식을 얻을 수 있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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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04 06:50   URL
비밀 댓글입니다.
 
짱구 한자사전 알콩달콩 짱구네 공부방 5
김정환 지음 / 서울문화사 / 200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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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짱구만화를 좋아한다. 짱구 한자사전은 만화를 이용해서 어린이들이 한자를 쉽게 공부할 수 있게 만들어 놓은 책이다. 그런데 사실 나는 한자 보다는 만화만 봤다. 한자도 쫌 보긴 했지만 쓰진 않았다. 여기 나온 한자는 앞에는 8급 한자라 그런지 엄청 쉬운 날 일 달 월 저녁 석 같은 것이고 뒤에는 어려운 살짝 복잡한 한자들이 나온다. 셈 산자 같은 것이다.  학교에서 읽으려고 가져갔는데 애들이 서로서로 빌려 달라고 나 1등 나 1등 그러면서 졸라댔다. 적어도 일곱명은 넘게 읽었다. 인기가 대~단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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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04 06:51   URL
비밀 댓글입니다.
 
바닐라 향기가 나는 편지 푸른숲 어린이 문학 10
세빔 악 지음, 신민재 그림, 이난아 옮김 / 푸른숲주니어 / 200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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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다른 책들과 좀 다르다. 왜냐하면 여러 가지 상상의 낱말이 씌여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집이 미소 짓고 있다거나, 마음을 축제 분위기로 바꾸어 놓았다는 것, 바람이 불면 옷에서 꽃향기가 폴폴 났다거나 하는 말들 같은 것 말이다. 낱말들이 특이하고 예쁜 게 많아서 향기로웠다. 또 여기 나오는 인물들의 이름은 정말 재미있다. 터키말이라 그런지 크이묵이나 발두닥 ㅋㅋㅋ 같은 이름들이다. 할머니 이름은 쾨르페귤로 어린 장미라는 뜻이다. 우체부 아저씨 이름은 귤레르유즈인데 웃는 얼굴이라는 뜻이다. 또 다른 이름들도 모두 재미있는 뜻이 담겨있는 웃긴 이름들이다. 이름들이 웃기니까 책이 더 재미있다.

내 생각에는 꿈이나 희망, 사랑 같은 것이 있어야 인생이 즐겁다는 이야기를 하는 것 같다.

그리고 내가 이해할 수 없는 뭔가 숨겨진 말들이 많이 들어 있는 책 같다. 그래서 신비로운 느낌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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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실 언니 - 반양장 창비아동문고 14
권정생 / 창비 / 200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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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실이가 불쌍했다. 몽실이는 새 아빠를 잘못 만나서 다리가 절름발이가 되었다. 그 외 또 새 아빠 새 엄마를 한 두 번씩 가지게 되고 가족들이 죽어가는 것을 제대로 보지도 못하거나 보고도 한을 풀지 못했다. 몽실이는 전쟁 때문에 어린 나이에 이런 슬픈 일을 가지게 되었다.

나는 이 책을 다 읽고 나서 이게 계속 생각났다. 몽실이가 진짜 엄마가 낳은 동생들을 만나러 갔을 때 새 엄마 때문에 좀 앉아 있지도 못하고 동생들 얼굴만 보고 돌아 온 것이 너무 불쌍했다. 몽실이는 절름발이어서 너무 힘들게 왔을 텐데 말이다.

이 책의 끝은 뭐라고 말하기가 힘들다. 왜냐하면 난남이의 한마디로 끝나버리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해피엔딩인지 아닌 건지 모르겠다. 기분이 슬픈 것으로 보아 해피엔딩이 아닌 것 같은 느낌이 더 많이 든다. 그런데 내 친구들에게 별로 권하고 싶지는 않다. 왜냐하면 내 또래 친구들한테는 이런 게 어울리는 아이들이 없다. 하지만 별은 다섯 개다. 아직 나한테 맞는 이야기 같진 않지만 이 이야기를 지었다는 게 신기하다. 경험일지는 모르지만. 평소에는 별로 이런 생각을 해보지 않아서 인지 더 새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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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여기 2006-02-28 16: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우~!! 멋지게 썼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