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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밀은 사고뭉치 ㅣ 동화는 내 친구 72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지음, 햇살과나무꾼 옮김 / 논장 / 1999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이 책은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의 동화이다.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은 에밀시리즈 뿐만이 아니라 나 이사 갈거야, 말괄량이 삐삐등을 지은 사람이다.
주인공 에밀은 여동생 이다와 아빠 엄마 그리고 일꿈 알프레드 아저씨, 하녀 리나 누나와 스몰란드 지방의 뢰네베르그 마을의 카트풀트 농장에서 살고 있다. 에밀은 5월 22일에는 수프단지를 뒤집어쓰고, 6월10일에는 감쪽같이 사라지고, 7월8일에는 도둑을 잡았다.나는 이중에 수프단지를 뒤집어쓴 날이 제일 재미있었다. 하지만 보면서 입맛을 다셨다.
이 책의 제목처럼 에밀은 사고뭉치에다 말썽쟁이다. 하지만 정말 귀엽다. 만약 에밀이 진짜 있었으면, 나도 에밀에게 놀러가서 그날은 어떤 말썽을 피울지 구경할 것이다. 책으로 보는것 보다 실제로 보는게 훨씬 재미있을 테니까.. 그리고 에밀이 만든 나무인형도 구경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