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로 읽는 삼국유사
한정영 외 지음 / 늘푸른아이들 / 2004년 4월
평점 :
절판


이 책을 읽기 전에는 역사이야기가 재미도 없고 지루한 줄 알았다. 하지만 이 책을 일고 나니까 마음이 바뀌었다. 이 책은 지금까지 내가 읽은 역사책 중에서 제일 재미있는 책이었다. 이 책은 23편의 이야기로 이루어져 있다. 놀라운 것은, 이 책에서 나온 이야기가 더 재미있었다. 그리고 거의 다 좋은 교훈을 주는 이야기들이었다. 예를 들면, '못생긴 아내가 준 3가지 선물'에서는 못생겼어도 마음씨가 착해야 좋다는 것이나, '효녀지은'과 '효자에게 내린 돌종' 같은 이야기에서는 부모님께 효도하면 복이 온다는 것이다. 이 책은 고구려 백제신라에서 전해내려오던 이야기들을  일연스님이 모아서 책으로 썼다고 한다. 내가 읽을 수 있게 책을 만들어주신 일연 스님이 참 고맙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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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05 22:02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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