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커, 학교 가기 싫을 때 쓰는 카드 - 2단계 문지아이들 8
수지 모건스턴 지음, 김예령 옮김, 미레유 달랑세 그림 / 문학과지성사 / 200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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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 나오는 반처럼 우리 반도 조커를 사용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준비물을 잃어버렸을 때 쓰는 조커, 벌을 받고 싶지 않을 때 쓰는 조커등 모두 마음에 드는 조커들이다.

노엘 선생님이 아이들에게 조커를 나눠주고 조커를 쓰게 하고 그 조커 때문에 소동이 일어난다.  모든 사람은 태어났을 때 여러 가지 조커가 주어진다. 살기 위한 조커, 걷기 위한 조커..노엘 선생님의 말은 이런 조커들을 되도록이면 다 쓰라고 하셨다. 우리 선생님도 이 책에 나오는 노엘 선생님처럼 아이들을 자유롭게 가르치고 재미있게 가르쳐 주신다. 나는 그런 선생님을 만나서 행복한 1년을 보낼 것 같다.

엄마말처럼 게임이 끝났을 때 조커를 가지고 있으면 아까운 것처럼 우리가 조커를 써야 할 때 안 쓰면 기회가 다시는 오지 않는다. 그래서 나는 이제부터 조커를 써야 할 때 그 조커를 아낌 없이 꼭 써야 겠다. 엄마는 예를 들면 내가 하기 싫어하는 일들도 조커를 쓰듯이 하면 즐겁게 할 수 있다고 하셨다.

이 책에 부록인 조커 카드가 있는데 집에서 그 카드를 진짜 사용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그래서 컴퓨터 게임을 하고 싶을 때 쓰는 조커를 써보고 싶다. 또 이 조커 카드가 한 가지만 있는 게 아니라 여러가지가 있기 때문에 그냥 이 조커카드로 게임을 하나 생각해냈다. 뒤집어서 섞은 후 한 장을 빼고 나머지를 본다. 그 다음엔 나머지 한 장이 뭔지 알아 맞춰 보는 것이다. 너무 어려우면 한 다섯 장부터 시작하고 잘 하면 점점 한 장씩 늘려서 모두 다 해보면 기억력이 좋아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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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여기 2006-04-05 21: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아. 학교에서 학생들에게 조커를 다 돌리면 얼마나 좋을까?
난 컴퓨터 게임하는 조커 안써도 컴퓨터 할수 있는데. 주말만.

hsh2886 2006-04-09 22: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좋겠다.
난 게임 못해....
(하지만 그시간에 공부만
하지 않아서 다행이야^^)
 
깡통 소년 - SF 미스터리, 4단계 익사이팅북스 (Exciting Books) 3
크리스티네 뇌스틀링거 지음, 프란츠 비트캄프 그림, 유혜자 옮김 / 미래엔아이세움 / 200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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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 재밌다. 곱하기 500이다.

마지막에 멋진 작전의 결과를 봤을 때가 제일 웃기고 통쾌했다.

내 생각에 바톨로티 부인 마음은 아무리 친자식이 아니라도 정이 들어버리고 좋아지면

이런 멋진 작전을 펼칠 만큼 보내고 싶지 않을 것이다.

나는 깡통 소년을 좋아하는 키티가 정말 마음에 들었다. 왜냐하면 깡통소년을 놀리는 아이들을

혼내주고 깡통소년이 다른 곳으로 가지 않기 위해 작전을 많이 도와 주었기 때문이다.

글쓰기 수업을 해야 하기 때문에 이 책을 읽었지만 읽고 나서 너무 너무 재미있고 흥분됐다.

로알드 달 책과 재클린 윌슨의 책 말고도 이렇게 놀랄만큼 재밌는 책이 또 있었다니!!!

실제로 이건 별 50개를 주어도 아깝지가 않다.

 

 

'지엠오아이'와 이 책을 읽고 공통으로 느낀점이 하나 있는데, 뭐라해야 할까.. 약간 무섭기도 하고 두렵기도 하다... 현재에도 과학이 많이 발달해서 신기한 물건들을 만들어 낼 수 있다. 몇십년쯤 지나면 이게 현실이 될지도 모른다. 아니, 현실이 될 것 같다. 이 쯤이면 모두 눈치를 챘겠지만, 그건 바로 인공적인 사람이다. 뱃속에 있든 갓 태어났든, 뭔가를 아기한테 넣어서 아기를 부모가 원하는 대로 성격등을 바꾸거나 만든다니... 그건 사람이 아니라 이미 로봇이다. 완벽한 아이. 조작하지 않고서는 있을수 없다. 착하고 똑똑하고 말잘듣고 친절하고 순종적이고 모든걸 잘 한다해도, 사람에겐 최소한 한가지 약점이나 단점이 있다. 사람마다 잘하는것이 따로 있으니까. 내가 미술이나 체육은 조금 잘 하지만 음악이나 과학은 못하는것 처럼...

미래의 위험과 잘못을 이용하여 재미있는 이야기를 만든다...라. 이게 바로 재미있고 교훈이 담긴 책이 아닐까? 어른들이든 아이들이든 모두에게 꼭 보라고 하고싶다. 시시하다고 안 읽을 수도 있겠지만, 그건 자기 손해다. 맘대로 해라... 그래도 다시한번 말하고 싶다. 안읽으면 당신손해다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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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h2886 2006-04-04 21: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무지무지 재밌어요..근데 예섬이 언니는 읽어 봤어요? 안 읽었으면 추천..짱짱짱짱 재밌어요..

지금여기 2006-04-05 21: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셩아~! 난 이책 오래 전에 읽었단다.

hsh2886 2006-04-13 20: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래?
재밌지않아?
난 짱짱짱짱 재밌던데..^^
 
돌이와 야옹이의 뚝딱뚝딱 만들기
유애로 지음 / 보림 / 200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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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솔방울이나 다 쓴 면장갑, 고무장갑등 재활용품을 이용해서 동물들을 만드는 법을 알려준다.

돌이와 야옹이도 정말 귀엽고, 만드는 동물들도 무지 귀엽다.  정말 재미있을 것 같다.  

특히 다람쥐가 가장 예뻐서 나도 만들어보고 싶었다.

다음에 산에 가면 다람쥐 꼬리를 만들 길다랗고 예쁜 솔방울을 주워 와야 겠다.

사촌동생들에게 이 책에 나온 장난감을 만들어주면 무척 좋아할 것 같다.

하지만 부실해서 조금 놀다가도 부서지겠지...그러니까 글루건으로 단단하게 만들어야 겠다.

어차피 솔방울은 부러지겠지만 말이다.

이 책은 아무나한테 추천한다.

엄마가 아기들에게 읽어줘도 좋아할 것 같고, 초등학생들은 귀엽다고 좋아할 것 같다.

강추!! (강력추천)읽어 보고  만들어 보면 더 좋아할 것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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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4-22 08:36   URL
비밀 댓글입니다.

hsh2886 2006-04-23 09: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아요~
 
미술관에 핀 해바라기 크레용 그림책 28
제임스 메이휴 지음, 사과나무 옮김 / 크레용하우스 / 200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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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케이트가 부럽다. 유명한 그림속에 들어가서 이야기도 나누고, 모험을 한다. 물론 불가능한 일이겠지만,나도 한번 그런 모험을 떠나보고 싶다.

그림이 정말 예쁘고 진짜같다. 이 책을 볼려고 했을 때 그림이 너무 예뻐서 빨리 보고 싶었다. 제임스 메이휴라는 사람은 그림을 정말 잘 그린다. 표지를 봤을 때 보고싶게 그려놨다. 또 이 사람은 아이디어도 좋다. 책 속에 들어가는건 많이 봤지만,유명한 화가들의 그림속에 들어간다는 것은 한번도 못 봤다.

이 책은 8세이상 고흐나 세잔같은 화가의 그림을 좀 아는 사람이 봤으면 좋겠다. 그런 사람이 이 책을 보면 눈에 잘 들어올 것이다. 또 보기도 쉽고 아는게 나왔다는 것에 흡족해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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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여기 2006-04-02 11: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우~! 난 고흐의 그림 많이 아는데.

hsh2886 2006-04-02 20: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럼 읽어봐!!
눈에 잘 들어올걸~!^^
 
단추 수프 국민서관 그림동화 2
오브리 데이비스 지음 / 국민서관 / 200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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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단추로 수프를 만들 수 있을까? 내생각에 기적이 아니라 그 거지가 사람들의 믿음을 이용해서 거짓말을 한 것 같다. 하지만, 그것 덕분에 사람들이 더 친해졌다. 왜냐하면, 서로 나눌줄 아는 사람들이 되었기 때문이다. 그야말로 좋은 거짓말이다.

이 책에 나오는 사람들 처럼 믿음을 가지면된다. 나는 이와 비슷한 경우를 TV에서 봤다. 증세가 똑같은 병자를 이용해 실험을 했다. 한명은 약을 먹이고 한명은 다른걸 먹였다. 그 두명은 둘 다 약인줄로만 알고 있었다. 결과는 둘이 비슷했다. 정말 생각한대로 되었다. 이제부터 하는일마다 믿음을 가져야 겠다.

이 책은 6세이상 아무나한테 추천한다. 무지무지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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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여기 2006-04-02 11: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림책인가 보군. 정말 재밌어보인다.

hsh2886 2006-04-02 20: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재밌어.
읽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