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진 아이들 보름달문고 7
남찬숙 지음, 강민희 그림 / 문학동네 / 2004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나는 이 책을 2학년 때 읽었다.

그런데 지금 또 읽으니 그 때와 반대로 너무너무 재밌었다.

그 땐 별로 재미 없었던 것 같았는데 지금은 너무 많이 다르다.

책 속의 아이들은 힘들고 괴로운 상황에서 살다가 아이들만의 고통 없는 세상에서 살게 된다.

하지만 시간이 가지 않는 희망 없는 세상이라는 것을 알게 되자 돌아 가고 싶어한다.

나도 한번 몇일 동안만 그런 나라에 가보고 싶다.

친구들이랑 같이가서 밤새도록 놀면서 맛있는걸 먹고 싶다.

이 책은 자기 보다 불행한 사람이 많으니까

자신의 조그만 불행은 불행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긍정적으로 살아야 한다는 것을 이야기 해준다. 

원래는 5~6학년 권장도서 지만 4학년이 읽어도 재밌을 것 이다.


댓글(2) 먼댓글(0) 좋아요(5)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해거름 2006-08-22 22: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래 가끔 전에 읽었던 책 다시 꺼내 읽는 재미도 새롭지.

hsh2886 2006-08-24 15: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종종 자주 꺼내 읽어요.ㅎㅎ
 
짜장면 불어요! 창비아동문고 224
이현 지음, 윤정주 그림 / 창비 / 2006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나는 이 책에 있는 이야기 중에 '짜장면 불어요'와 '지구는 잘 있지?'가 제일 재밌었다.'

짜장면은 불어요!는 웃기고도 조금 어이없는 재밌는 이야기지만

지구는 잘 있지?는 조금 슬픈 이야기다.

과학이 발달 했다는 게 안 좋을 수도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짜장면 불어요!에서는

폭주족의 마음, 짜장면 철학(?)에 대해 알려 주었다.

나는 기삼이가 말하는 것 중에

짜장면 철학이라든지,

짜장면에 관한 특이한 이야기들을 하는 게 너무 웃겼다. 

자기 마음 대로 산다는 것, 인생의 목표가  꼭 장래희망이 아니라

개성있게 산다고 하는 기삼이가 왠지 존경스러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8)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힘을, 보여 주마 창비아동문고 225
박관희 지음, 변영미 그림 / 창비 / 2006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딱 꼬집어서 말하자면 이 책의 이야기들이 모두 그리 통쾌한건 아니다.

특히, '지독하게 운이 좋은 아이'라는 이야기는

내가 주인공이 되어 생각해보니 정말 짜증나고 답답했다.

그 주인공이

대단하게 느껴졌다. 나라면 가만히 안 있었을 텐데...

'힘을 보여주마'는 이 책에 있는 이야기 중에서 그나마 통쾌한 이야기다.

마지막에 나쁜아이들이 도망가기 때문이다.

그 외에도 화장,  바보은태 등이 있다.

모두 새로운 이야기다.

이런

이야기들은 오늘 처음읽어본 이야기들이다.

그래서

재미있고 우리 수준에도 맞다.

 


댓글(2)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해거름 2006-08-22 22: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첫 문장 너무 어른스럽게 썼네 ㅎㅎ

hsh2886 2006-08-24 15: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빌리 엘리어트
스티븐 달드리 감독, 제이미 벨 외 출연 / 소니픽쳐스 / 2002년 1월
평점 :
품절


이 영화는 1985년 영국북부지방 광산이 배경이다.

주인공 빌리는 엄마가 돌아가셨다. 그래서 아빠,형,할머니와 함께산다.

원래는 아빠가 원하는 남자다운 권투를 배우다가,

자신에게 권투는 맞지 않다고 생각해서, 옆에서 강습하는 발레를 배우게 된다.

아빠가 그것을 보고 매우 화를 냈다. 하지만 발레선생님의

설득력있는 말로 아빠는 마음을 바꾸고 몇년후, 유명한 발레학원에 보낸다.

결국 빌리는 무대에도 나가는 훌륭한 발레리노가 되었다.

나는 예전에 이 영화를 처음보고 남자들이 발레를 하는 이유를 알게 되었다.

남자라도 자기한테 맞고 어울리고 좋으면 발레를 하는 것이다.

예전엔 남자한테 발레는 맞지 않다고 생각했었지만

내 생각이 틀렸었다.


댓글(1) 먼댓글(0) 좋아요(5)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miony 2006-08-21 14: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의 생각이나 말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알면서도 고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셩이는 좋은 영화를 보고 좋은 경험 했구나 나도 보고싶당~.
 










댓글(2)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miony 2006-08-20 01: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셩이 만화 팬 한 사람 늘었음!

지금여기 2006-08-24 21: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한 사람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