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진 아이들 보름달문고 7
남찬숙 지음, 강민희 그림 / 문학동네 / 2004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나는 이 책을 2학년 때 읽었다.

그런데 지금 또 읽으니 그 때와 반대로 너무너무 재밌었다.

그 땐 별로 재미 없었던 것 같았는데 지금은 너무 많이 다르다.

책 속의 아이들은 힘들고 괴로운 상황에서 살다가 아이들만의 고통 없는 세상에서 살게 된다.

하지만 시간이 가지 않는 희망 없는 세상이라는 것을 알게 되자 돌아 가고 싶어한다.

나도 한번 몇일 동안만 그런 나라에 가보고 싶다.

친구들이랑 같이가서 밤새도록 놀면서 맛있는걸 먹고 싶다.

이 책은 자기 보다 불행한 사람이 많으니까

자신의 조그만 불행은 불행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긍정적으로 살아야 한다는 것을 이야기 해준다. 

원래는 5~6학년 권장도서 지만 4학년이 읽어도 재밌을 것 이다.


댓글(2) 먼댓글(0) 좋아요(5)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해거름 2006-08-22 22: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래 가끔 전에 읽었던 책 다시 꺼내 읽는 재미도 새롭지.

hsh2886 2006-08-24 15: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종종 자주 꺼내 읽어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