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닐스의 신기한 모험 ㅣ 마루벌의 새로운 동화 9
셀마 라게를뢰프 지음, 김상열 옮김 / 마루벌 / 2006년 3월
평점 :
절판
이 책의 제목처럼 닐스의 모험은 정말 신기하다. 닐스가 톰테(요정)처럼 작아져서 거위 모르텐, 그리고 기러기들과 함께 스웨덴을 한바퀴 돌고 온다. 역시 책은 다르다. 어떻게 집거위가 날며, 아무리 닐스가 장난을 많이 치는 장난 꾸러기였어도, 사람이 요정으로 변하다니!! 다른책의 상상력은 아무렇지도 않지만 이책의 상상력은 왠지 이상한것 같다. 이 책이 사실적인 느낌이 들어서 일까?
나도 닐스처럼 신나는 모험을 한 번 해보고 싶다. 특히 거위나 기러기등에 타고 하늘을 난다는 것은 생각만해도 멋진일이다. 사실 나는 고소공포증이 있어서 기회가 와도 아마 내가 포기할 것 이다. 더군다나 지금 내가 작아지거나 내가 탈수있을 만큼 큰 거위나 기러기는 없을 것 이다.
이 책은 내용이 아주 좋다. 하지만 조금 두꺼워서 3학년 정도부터 읽으면 좋겠다. 또 재미있으니까 아무나에게 추천한다. 특히 나처럼 닐스의 모험을 겪어보고 싶은 분들께 강추(강력추천)한다.